전체기사

‘따끈따끈’ 엔비디아 주가 기대감, 호재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기대감이 다시 일면서 관련 주식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주가 등이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MS 주가는 2.05% 상승한 377.44달러로, 연초 대비 57% 오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MS가 최근 전격 해임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해 새로운 첨단 AI 팀을 이끌게 하겠다고 밝힌 것이 상승세를 부추긴 것이다. AI 기대감은 지난해 말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에도 증시를 크게 달군 바 있다. 카슨 그룹(Carson Group)의 수석 시장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AI에는 아직 놀라운 잠재력이 있다"며 "MS나 엔비디아 같은 회사들은 확실히 이를 잘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다른 주요 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0.72%, 애플은 0.93%, 메타는 1.47%, 테슬라는 0.55% 올랐다. 특히 대표적 AI 수혜주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3% 상승한 50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245%나 올랐다. 시가총액의 경우 1조 2000억달러(1546조원)를 넘어섰다.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나 전기차 업체 테슬라보다 훨씬 큰 규모다. 오는 21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2일 오전) 발표될 실적 역시 호재로 꼽힌다. 엔비디아는 이때 이번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162억달러(21조원), 순익 72억달러(9조 3000억원)을 예상한다. 1년 전 같은 기간 매출 59억달러(7조 6000억원), 순익 6억 8000만달러(9000억원)를 기록한 것을 보면 매출이 170%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된다.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20개 분기 중 19개 분기에서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 월가는 내년 가을까지 분기당 매출이 220억달러(28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 담당 애널리스트 52명 중 49명은 매수 또는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으로 평가했다. 나머지의 경우 보유(Hold)였다. 이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655.60달러로 현재 가격보다 약 30% 높다. 다만 아시아발 이슈는 엔비디아에 위협적인 악재로 꼽힌다. 엔비디아는 현재 대 중국 규제에 직면한 데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대만계 CEO 리사 수가 이끄는 AMD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리사 수는 지난달 말 자사가 4분기에 약 4억달러(5000억원), 내년에는 20억달러(2조 6000억원)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을 대부분 차지해왔던 엔비디아에는 타격인 셈이다. AMD 주가는 이날 0.75% 올라 121.53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CNBC 방송은 엔비디아의 비싼 제품 가격도 문제로 꼽았다. hg3to8@ekn.krUSA-STOCKS/SEMICONDUCTORS 미국 기술기업 엔비디아 로고.로이터/연합뉴스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연구센터, 2년연속 과기부장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가 ICT(정보통신기술) 인력양성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1일 고려대에 따르면, 부속 스마트미디어서비스연구센터는 지난 16∼17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연구책임자 워크숍에서 ICT인력양성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ITRC 연구책임자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연구센터는 올해 워크숍에서 전체 ICT인력양성사업 67개와 경합을 벌인 결과, 우수과제 3개 가운데 인재양성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도 학생창의자율 과제 부문에서 고려대 대학원생들이 학제간 융합연구를 시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대는 스마트미디어서비스연구센터가 ICT인력양성사업 중 유일하게 사회과학자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실질적으로 사회과학과 공학을 융합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우수과제 선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ITRC)의 신규과제의 하나로 지난 2020년 7월 출범했다. 기술(AI·통신기술·보안·뇌공학), 데이터 사이언스(빅데이터·어플리케이션개발), 미디어 산업(시장·정책) 분야에서 고려대를 주관기관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7개 대학과 2개 방송·연구기관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고급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센터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창의와 도전적 연구를 통해 혁신 기술과 정책을 개발하고, 글로벌 수준의 ICT 연구진을 양성할 것"으로 말했다.고려대 지난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연구책임자 워크숍에서 인재양성 부문 우수과제에 선정된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연구센터의 연구책임자 김성철 교수(오른쪽)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日에 위성발사 통보한 北, 美는 "러시아 우려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일본 정부에 통보한 가운데 배후에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이 자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21일 북한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보냈다. 낙하물 등이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북한 남서쪽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이다. 해상보안청은 이번 통보에 따라 항행 경보를 내리고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통보는 북한이 이미 두 차례 시도했다가 실패한 군사정찰 위성 발사 계획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에 군사 정찰 위성을 각각 발사 예고 기간 첫날 쏘아올렸으나 실패한 바 있다. 당시에도 북한은 일본과 국제해사기구(IMO)에 발사 예고 기간 등을 통보했다. IMO는 회원국이 항행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군사훈련 등을 할 경우 미리 통보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북한 위성 발사 통보후 발사체 낙하물 등에 대비해 지대공미사일 패트리엇 부대와 이지스함에 의한 파괴 조치명령을 자위대에 발령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북한의 이번 통보와 관련해 정보 수집과 분석에 만전을 기해 국민에게 적절히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과 미국 등과 협력해 북한에 발사 계획을 중지하도록 요구할 것 등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NHK는 북한이 이번에 통보한 위험구역 등은 지난 8월 통보 때와 같은 내용이어서 인공위성을 발사할 경우 오키나와현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북한의 움직임에 미국은 러시아 개입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전언된 이벤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및 기타 군사 프로그램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기술 이전 혹은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도 우려한다"며 "이런 이전은 러시아 스스로가 찬성한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이들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역내 동맹과 함께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g3to8@ekn.krclip20231121104629 지난 5월 ‘실패한’ 북한 위성 발사 장면.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한국문화관광연구원-한스자이델재단, ‘2023 통일문화정책포럼’ 공동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2023년 통일문화정책포럼을 오는 22일 15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세브란스 빌딩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이번 통일문화정책포럼의 주제는 ‘2023년, 통일에 대한 새로운 이해’이며 1세션(북한의 현재와 미래)과 2세션(통일과 북한에 대한 인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은 “통일과 북한에 대한 마음과 인식 변화는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어렵지만, 통일과 남북 문화 통합을 위한 정책 개발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 문화예술 및 관광 연구의 법적 수행기관인 연구원에서 관련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세션에서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대표는 ‘재개방 전후 북한의 변화 전망’을 하면서 북한을 국제기구와 협약에 참여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국제무대에서의 남북 문화교류를 제안한다. 토마쉬 비에즈보스키 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는 ‘라선경제특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 이우영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는 정치·경제·사회 통합뿐 아니라 남북한 주민 간의 ‘마음의 통합’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현 시점에서도 마음통합을 위해 시도해볼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이성우 부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07년부터 2023년까지의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북한을 바라보는 ‘한국인의 인식변화 실태’를 발표한다.

농협, 벼 매입자금 2조5000억원 지원…"역대 최대 규모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농협은 쌀 생산 농가의 소득을 지지하고 산지농협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벼 매입자금으로 2조5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 당초 벼 매입자금으로 2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3000억원을 추가해 지원액을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지 쌀값은 지난달 한 가마(80㎏)에 평균 21만556원에서 이달 5일 20만1384원으로 하락했고 지난 15일에는 19만9280원으로 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런 쌀값 하락 우려에 따라 민간 업체들이 벼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농협으로 농가 출하 물량이 쏠려 산지농협은 재고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쌀 가격 폭락으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확기에는 쌀값의 적정가격 유지가 농가소득을 지지하는데 중요한만큼 쌀값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xkjh@ekn.kr농협중앙회 본관 농협중앙회 본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순한 기자]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20일 ‘2023 제1회 광진 사랑의 김장축제’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광진복지재단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광진구 관내 복지기관들이 함께했다. 사보원 임직원 20여 명은 광진문화재단 앞 광장에서 행사 참여자들과 힘을 합쳐 김장 1만670kg을 담갔다. 이날 정성껏 만든 김치는 광진구 관내의 저소득층 가구 1067세대에 10Kg씩 전달 되었다. 또한 사보원은 행사 후원으로 지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괴산군에서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 670kg을 구매하여 제공함으로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었다. 사보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도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라 한다)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ㆍ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사업의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 지원 및 품질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보원 임직원들이 20일 광진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보원 임직원들이 20일 광진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요기능 / 사회보장정보원 사이트 자료]

BTS 정국, 팬 쇼케이스 성료..기억 속 새겨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완벽한 퍼포먼스와 노래, 팬을 향한 남다른 마음으로 아미에게 황금빛 순간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쇼케이스에서 정국은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앞에서 라이브로 보여주며 금빛으로 빛나는 순간을 선물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포문을 연 후 ‘예스 오어 노’(Yes or No)를 열창했다. 또한 ‘썸바디’(Somebody), ‘헤이트 유’(Hate you), ‘세븐’(SEVEN) 등으로 완성형 퍼포머이자 글로벌 팝스타의 위엄이 느껴지는 공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정국의 남다른 아미 사랑이 전해졌다. 그는 "오롯이 아미를 위해 준비한 자리이자 공간이다. 아미를 직접 만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혼자 긴 공연을 하는 게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여러분들이 지켜봐 주시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쇼케이스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매직 샵’(Magic Shop)으로 앙코르 무대까지 꾸민 정국은 "‘골든’을 내고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자체가 행복하다. 여러분을 만나고 나서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매번 고맙고 사랑한다. 아미는 내 인생"이라며 팬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장을 찾은 RM은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다"며 "막내지만 정국을 보면서 항상 배운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티스트로서 또 다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를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국은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약 2시간동안 12곡을 열창하며 단독 콘서트에 버금가는 쇼케이스를 보여줬다.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 된 이번 쇼케이스는 전 세계 224개국의 팬들이 시청했고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1150만 9천460명을 기록했다.고지예 기자 kojy@ekn.kr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 쇼케이스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성료했다.빅히트뮤직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 쇼케이스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성료했다.빅히트뮤직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 쇼케이스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성료했다.빅히트뮤직

30대 올트먼 1명에 세계 AI 판이 출렁…‘역전극’ MS 주가 사상 최고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인공지능(AI) 챗GPT의 ‘30대 아버지’ 샘 올트먼(38)이 스타트업 ‘오픈AI’를 완전히 떠나게 되자 AI 시장 판도가 출렁이고 있다. 그의 다음 행선지가 정보통신기술(IT) 최대 기업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로 낙점되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샘 올트먼과 (전 오픈AI 이사회 의장이자 공동창업자인) 그레그 브록먼이 동료들과 함께 MS에 합류해 새 AI 연구팀을 이끌게 된다"며 해당 소식을 공유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썼다. 올트먼 본인도 자신의 엑스 계정에 나델라 CEO의 게시글을 리트윗하며 "임무는 계속된다"고 적었다. 지난 17일 오픈AI 이사회가 올트먼 해임을 발표한 이후 벌어진 사흘간 혼돈 끝에 사태가 올트먼의 MS 행으로 일단락된 것이다. 이에 AI시장 판도는 MS가 약진하는 가운데 구글 등 경쟁사가 오픈AI 이탈 인력을 일부 흡수, 다소 간 반사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대 수혜자는 MS, 최대 손실은 오픈AI의 몫이라는 게 대체적 전망인 셈이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이번 사태로 오픈AI가 타격을 입게 되면 MS가 오픈AI 투자에서 어느 정도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올트먼을 비롯해 오픈AI 핵심 기술팀을 직접 고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대가를 지불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MS가 오픈AI 회사 전체를 인수·합병할 때 겪어야 하는 많은 규제 장애물과 싸울 필요 없이 핵심 지도부의 기술과 전략을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올트먼 산하 MS AI 그룹에는 GPT-4 책임자 야쿱 파초키, 오픈AI의 주요 연구원 사이먼 시도르 등이 합류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경제매체 CNBC도 여기에 챗GPT 등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라 무라티가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이제 MS는 AI 개발에서 더욱 강력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당초 전망과는 거리가 있는 결말이다. 오픈AI에 2019년부터 총 130억달러(약 17조원)를 투자한 MS는 오픈AI 이사회가 올트먼을 전격 해임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주가가 출렁였다. 현재 기술 업계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는 AI 개발에서 MS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오픈AI 지분 현황을 보면 MS가 49%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투자자들과 직원들이 49% 지분을 갖고 있고, 나머지 2% 지분은 비영리 모회사가 보유하고 있다. 이에 금요일이었던 17일 당일 MS 주가는 전날보다 1.7% 떨어졌다. 그러나 올트먼을 재빠르게 영입한 나델라 CEO의 리더십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이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주말 나델라만큼 반전을 이룬 사람은 없었다"며 "MS는 올트먼을 비롯해 오픈AI의 유능한 연구원들을 영입할 수 있게 됐고, 실리콘밸리의 벤처 투자자라면 누구나 투자하려고 줄을 섰을 새로운 인공지능 연구소의 100%를 사실상 소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투자회사 벤처하이웨이의 아비랄 바트나가르는 엑스 글에서 "이제 사티아 나델라가 왜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기술 CEO 중 한 명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트먼을 계속 보유하고 가능한 한 깔끔한 전환을 이루면서도 오픈AI를 파괴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투자회사 맥쿼리 연구원들도 "나델라가 오픈AI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야심 찬 인재를 확보하면서 자신만의 쿠데타에 성공했다"고 평했다. 이에 MS 주가 역시 반전, 이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M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5% 오른 377.44달러(약 48만 8596원)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6일 376.17달러를 넘어서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종가 기준 MS 시가총액은 2조 8052억달러(약 3631조 3314억원)로 상승하며 3조달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시총 1위 애플(2조 9776억달러·3854조 5032억원)과의 격차는 약 6.1%다. 반대로 올트먼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보낸 오픈AI는 극심한 내홍에 직면했다. 오픈AI 전체 직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500명은 올트먼을 보낸 이사회의 사임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이들은 이사회가 사임하지 않을 경우 올트먼을 따라 회사를 떠나겠다며 초강수를 두는 상황이다. 직원들의 이런 움직임이 현실화할 경우 회사는 사실상 해체되는 셈이다. 특히 직원들은 한창 진행 중이던 우리사주 매각 계획이 무산된 데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이 보유 주식을 높은 가격에 현금화할 기회였으나, 올트먼이 떠나고 회사 가치가 추락하면서 주식 매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NYT는 "이번 사태의 명백한 패배자는 오픈AI 그 자체"라며 최고의 리더가 사라지고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hg3to8@ekn.krUS-TECHNOLOGY-AI-ALTMAN 오픈AI 로고 뒤로 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의 모습이 흐릿하게 비춰지고 있다.AFP/연합뉴스

광주시-티인베스트먼트, 355억원 규모 창업펀드 신규 결성

광주광역시는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355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펀드 시리즈 에이(Series A) 1호’를 결성, 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으로 5000억원 창업펀드 조성을 추진, 총 3259억원 규모의 펀드 7개를 조성했다. 또 앞으로 3년 간 10개의 펀드로 세분화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 에이(Series A) 1호’는 그 첫 번째 결성 펀드이다. 광주시는 ‘시리즈 에이 1호’에 이어 앞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기업당 투자 규모에 따라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조성한다. 예비부터 초기단계 기업에는 기업당 1억~5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드(Seed) 펀드’ 5개(총 100억원), 초기 기업에는 10억~3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 에이(Series A) 펀드’ 3개(총 900억원), 도약 단계 기업에는 20억~5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 비(Series B) 펀드’ 2개(총 1000억원)로 구성된다. 이번 신규 펀드 결성을 계기로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펀드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의 김태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기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지역 유망 투자기업 발굴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이 담겼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수시 투자유치 발표(IR)와 컨설팅을 실시, 투자 대상 기업 발굴 및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펀드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는 내년까지 광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광진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비롯한 민선 8기 5000억 펀드가 지역 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금이 필요한 지역의 유망기업이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들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1120 창업성장사다리펀드 업무협약식 025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태훈 티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창업성장사다리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티앙브르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랑스 수입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티앙브르통’이 마켓 컬리의 뷰티 섹션인 ‘뷰티 컬리’에 최근 공식 입점했다고 21일 전했다. 크리스티앙브르통은 프랑스 명품 스페셜 아이케어로, 단 1회 사용만으로도 눈가 피부가 개선되는 리프톡스 360아이크림을 비롯해 전세계 1400만개가 판매된 리프톡스 아이세럼을 투 톱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티앙브르통은 SNS 인스타그램 뮤즈인 유명 인플루언서들과도 제휴하여, 공구진행도 꾸준히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을 찾아가 프리미엄 아이케어로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을 단단히 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국론칭 2년만에 온라인 커머스를 베이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올해 7월 국내 현대홈쇼핑 왕톡에서 단 1시간만에, 18억 이상의 매출을 일으킨 바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젊음, 동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눈가만 40년 넘게 연구하여 아이케어 전문브랜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티앙브르통이 앞으로 ‘뷰티 컬리’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MZ를 메인 타겟으로 온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