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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호 KT 첫 인사폭풍…임원 줄이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김영섭 KT 대표(CEO)가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에서 상무보 이상 임원을 대폭 축소하고 최고경영자(CEO) 권한을 확대했다. 그간 논란이 된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영 회복과 기업이미지 개선을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준법경영·신뢰회복’ 방점30일 KT는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고객 지향적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축소했다. 상무 이상의 임원은 98명에서 80명으로, 상무보는 기존 312명에서 264명으로 규모를 대폭 줄였다.특히 본사 스탭 조직인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을 CEO 직속으로 편제해 대표 권한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윤경림 전 사장이 맡았던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을 해체하고 법무·윤리·경영지원 부문에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신뢰 회복을 도모했다.기존의 정보기술(IT) 부문과 융합기술원(R&D)을 통합해 ‘기술혁신 부문’도 신설했다. 기술혁신부문 산하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IT 분야의 역량이 뛰어난 고수 집단의 ‘KT컨설팅그룹’을 신설해 고품질 과업수행을 담보하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전문성으로 승부하겠단 전략이다.◇ 외부인사 수혈로 전문성↑김 대표는 앞서 공언했던 것처럼 주요 보직에 대부분 KT 내부 인재를 등용했다. 본업인 통신 부문에는 단말 마케팅 분야 전문가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과 네트워크 전문가 안창용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등을 임명했다. CSO에는 다년간 전사경영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커스터머 전략 부서를 리딩하고 있는 박효일 전무를 보임했다. CFO에는 BC카드, 케이뱅크 등 금융 그룹사에서의 CFO 경력을 보유한 장민 전무를 중용했다. CHO에는 인사와 기업문화, 커뮤니케이션 전략 부서를 두루 거친 고충림 전무를 확정했다.외부전문가 영입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도 주목된다. 신설한 기술혁신부문장(CTO)에는 야후,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거친 IT 전문가 오승필 부사장을 영입했다. KT컨설팅그룹장에는 LG CNS에서 함께 일한 정우진 전무를 임명했다. 정 전무는 삼성SDS, 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을 거친 디지털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전문가다. 경영지원부문장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임현규 부사장을, 법무실장에는 검사 출신 변호사(법무법인 대륙아주)인 이용복 부사장을 영입했다.한편, 이번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이르면 다음주부터 진행될 52개 그룹계열사 후속 인사에서도 인사 칼바람이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선 김 대표가 이번 인사에서 경영 쇄신에 방점을 찍은 만큼 그룹사 전반으로 인사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그룹사 중에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KTCS, KTis, 나스미디어, 플레이디, 이니텍 등 8개 계열사 CEO가 정기인사 대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김 대표가 새로 취임하면서 경영 회복에 공을 들이는 만큼 임기와 상관없이 경영 성과가 부진한 계열사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본사에서 계열사로 이동한 임원 규모도 상당한 만큼 이번 그룹 인사에서 계열사로 자리를 옮긴 임원들로 계열사 대표가 변경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sojin@ekn.kr김영섭 KT 대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현석 부사장·안창용 부사장·오승필 부장·정우진 전무·이용복 부사장·임현규 부사장.

재계 ‘미래 먹거리’ 전기차 충전 사업 역량 키운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계 주요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전기차 충전 사업 역량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 차량 보급이 늘며 충전 인프라도 자연스럽게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미리 시장을 선점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산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국내외 환경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전기차 충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점유율이 높고 인프라 구축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국내에서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이핏(E-pit)’을 론칭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왔다. 이 곳에서는 최대 350kW급 충전기를 갖춰 10분 안팎의 시간이면 전기차를 80% 이상까지 충전할 수 있다. 국내에 마련된 급속충전기 출력은 대부분 50~150kW 안팎이다. 이핏은 교통 요지에 자리를 잡았고 속도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충성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해진다.현대차는 자회사 현대케피코의 기술 역량도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궁극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제작·보급·판매 등 모든 사업을 영위할 것으로 본다. 미국에서는 ‘대세’를 따르는 모습이다. 내년 10월부터 북미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현재 기존 표준 충전방식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를 적용하고 있다. 테슬라가 충전 시장에서 영토를 급속도로 넓히자 소비자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협업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SK그룹은 미국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SK시그넷에 계속 힘을 실어주고 있다. SK시그넷은 지난달 경기도 부천시에 통합 연구개발(R&D)센터 ‘C-Lab’을 열었다. 150억원 이상 투자해 50여종의 연구개발 및 품질 테스트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다양한 전기차와 통신·소프트웨어 호환성 테스트가 가능한 최신 차량 시뮬레이터도 도입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경쟁이 심화되는 전기차 충전 산업에서 R&D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미국에서는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전동화 운송 전문 기업 레벨(Revel)사에 50억원 규모의 400kW 초급속 충전기 V2 제품을 첫 출하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내 4위 급속 충전기 운영사업자인 ‘프란시스 에너지’로부터 최소 1000기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 공급계약을 수주하기도 했다.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1kW 완속충전기와 175kW 급속충전기를 내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하반기에는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을 확대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7월 회사의 미래비전을 발표하면서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주목해야 할 변곡점 중 하나로 ‘전기화(Electrification)’를 꼽았다. 당시 그는 B2B와 신사업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행 개발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애플망고(현 하이비차저)를 인수했다.국내에서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다음달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LG전자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렸다.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도 확보했다.롯데그룹은 롯데정보통신을 앞세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EVSIS(옛 중앙제어)를 사들였다. 오프라인 매장에 장점을 지닌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에서 전기차 충전 브랜드 ‘한화모티브’를 선보였다. GS그룹 지난해 ‘차지비’를 인수했다. GS에너지는 별도 자회사인 GS커넥트(옛 지커넥트)도 설립했다.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이 향후 10년 간 연평균 14%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액으로는 2034년 기준 1230억달러(약 158조원) 수준까지 커질 전망이다.재계 한 관계자는 "테슬라가 최근 슈퍼차저 인프라를 국내 다른 브랜드 전기차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장 주도권을 둔 기술·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전경. 현대차는 이 곳을 포함한 국내 주요 거점에서 전기차 초고속 급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를 제공한다.SK시그넷 통합 R&D센터 EMC챔버 제품 테스트 현장. SK는 150억원 이상을 투자해 경기도 부천시에 통합 R&D센터 ‘C-Lab’을 구축했다.LG전자 직원이 자사 전기차 충전기를 점검하고 있다. LG전자는 다음달부터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시간을 대폭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친환경 미래 포트폴리오 구축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자원 순환 포트폴리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신사업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품 용기에 적용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도 가속화하는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폐윤활유 재사용 정제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에도 참여했다. 이는 기존 타이어 생산을 위해 사용했던 화학 원료를 폐타이어를 수거해 만든 재활용 원료로 대체하는 순환경제 모델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등의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블루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청정수소 제조를 위한 암모니아 크래킹 촉매 개발도 진행 중이다. 청정수소 발전 의무화제도(CHPS) 시작에 맞춰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바이오디젤 제조 공장과 차세대 바이오 항공유 생산 및 바이오 케미칼 사업 등 3단계 로드맵도 수립했다. 수소연료전지 전해질막 소재도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수전해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저탄소 연료 또는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HD현대오일뱅크 ‘H2스테이션’

현대모비스, 차량용 QL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대화면과 고화질, 슬림화를 특징으로 하는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융합 신기술로 글로벌 완성차 대상 신규 수주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QL디스플레이(Quantum Dot and Local Dimming Display)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QL디스플레이는 본래의 색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율을 높이는 ‘퀀텀닷(Quantum Dot)’과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다.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게 두께 슬림화까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QL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세대 고급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성능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높은 성능을 구현하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적용이 쉽지 않다. QL디스플레이는 OLED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한 QL디스플레이는 고화질을 결정하는 색 재현율과 명암비를 OLED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27인치 대화면 커브드 화면과 14.5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고객 요구에 따라 10mm 수준까지도 대응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고급화 바람과 함께 대화면 일체형 구조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하나로 길게 이어지는 형태로, 양산 적용을 위해서는 고화질 구현과 슬림화 설계가 가능한 QL디스플레이 같은 융합 기술 제품이 필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새로 개발한 QL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분야 신규 수주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기술 소개와 시연을 진행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향후 CES 등 글로벌 모빌리티 행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적극 강조하고 이 같은 신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yes@ekn.kr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QL디스플레이 이미지.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QL디스플레이 이미지.

㈜두산, 수소연료전지 라인업 다각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두산이 수소연료전지 라인업 확대를 앞세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두산이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해 운영할 수 있는 1·10kW급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 ‘H2-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PEMFC)’ 시스템을 개발했다. 30일 ㈜두산에 따르면 이는 50~55% 수준의 전기효율을 낼 수 있고 부하추종운전이 빠르다. 다른 타입의 수소연료전지 보다 저온에서 작동하기 때문이다. H2-PEMFC 시스템은 1기 수소시범 도시 중 하나인 삼척시 수소타운에 적용돼 내년까지 실증이 이뤄진다. 소규모 분산발전용 100kW급 시스템도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두산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암모니아 추출 수소 연계 수소연료전지 운전 실증’도 마쳤다.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료로 투입했을 때 일반적인 고순도 수소와 동등한 수준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암모니아는 수소·질소만으로 이뤄진 무탄소 연료로 상온에서 고압으로 쉽게 액화할 수 있다. 액화 암모니아는 단위 부피당 수소저장밀도가 액화 수소보다 약 1.7배 높아 대용량 저장도 가능하다. ㈜두산은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도 개발 중이다. 2026년까지 두산밥캣의 스키드로더에 적용할 건설기계용 60kW급 파워팩 실증을 마친다는 목표다. 100~2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도 추진한다. ㈜두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무탄소 수소에너지의 대량 생산·저장·운송 기술의 개발과 실증이 본격화되는 중"이라며 "수년 내 순수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두산 수소연료전지 1kW급(왼쪽)·10kW급 건물 및 주택용 수소연료전지 ‘H2-PEMFC’ 시스템

볼보, 팝업스토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의 국내 공개를 기념해 EX30 팝업 스토어 ‘UNBOX YOUR EX30’을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볼보 EX30은 지난 28일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사전예약 1000대를 달성했다. 팝업 스토어 ‘UNBOX YOUR EX30’은 EX30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컨셉추얼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리셉션 공간인 ‘EX30 Surprise Garden’에는 EX30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형상화한 구조물과 함께 EX30 실제 차량이 전시된다. 프로그램 체험존인 ‘Small Funny Land’에서는 아트웍 엽서, 스티커, 핀 버튼 만들기 및 드로잉 체험 등을 통해 EX30의 굿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EX30 언박싱존인 ‘Unbox the Surprise Box’에서는 EX30 실제 차량을 비롯해, 스웨덴 본사에서 온 EX30 인테리어 속 친환경 소재를 전시한 공간, A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별도로 마련된 포토 키링 부스에서는 특별한 순간을 담은 나만의 EX30 포토키링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입장 시 지급받은 아이디 카드를 이용해 EX30 차량 곳곳에 숨겨진 서프라이즈 박스 찾기, EX30 속 혁신적인 소재에 대한 퀴즈 이벤트, AR 핸들 체험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키링(Keyring)을 모으면 스페셜 리워드가 들어있는 ‘서프라이즈 박스(Surprise Box)’를 열 수 있다. 서프라이즈 박스에는 볼보 라이프스타일 굿즈, 피치스 제품, 피치스 도원 크림샵과 협업해 선보이는 볼보 시그니처 음료 EX30 팝핑 밀크와 디저트 쿠폰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순수 전기 SUV"라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UNBOX YOUR EX30’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관람객 대상으로는 1일 100명 선착순에 한해 ‘볼보자동차 2024년 캘린더 패키지’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 및 팝업 스토어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의 팝업 스토어 ‘UNBOX YOUR EX30’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 마크 메릴 신임 CPO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신임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에 마크 메릴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크 메릴은 신임 CPO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자사 게임에 더 해 연구개발 분야 등 생태계 전반에 걸쳐 라이엇 게임즈의 비전을 총괄할 예정이다.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딜런 자데자 최고경영자(CEO)는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하는 ‘경험으로서의 게임’으로 진화 중"이라며 "마크 메릴은 오늘날의 라이엇 게임즈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미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기에, 강화된 방향성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 메릴 CPO는 "라이엇 게임즈가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신임 CPO로 선임된 마크 메릴은 2006년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를 창립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번째 총괄 프로듀서와 공동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설립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마크 메릴은 현재 브랜든 벡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 이사회 공동 의장을 겸임 중이다. sojin@ekn.kr# 참고자료 1. 라이엇 게임즈 마크 메릴 신임 CPO 이미지 마크 메릴 라이엇게임즈 신임 CPO.

벤츠 사회공헌위, 강릉 산불피해 복원 위한 방화림 조성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강원도 강릉시 산불피해지역 복원 및 방화림 조성 등을 위해 총 4억원을 기증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채희 강릉시 대외협력국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지난 29일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월 강릉시 경포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포함해 6년여 간 총 네 차례에 걸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복구를 지원하고, 화재에 강한 나무를 심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방화림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4억원을 기증하고 경포 지역 6개 마을에 총 3650여 그루의 산불에 강한 수종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축구장(7,140 m2) 약 6개 규모인 4만1500m2 상당의 방화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강릉시 경포 4개 지역에 마을 단위 쉼터를 만들고, 강릉을 대표하는 배롱나무를 포함, 지역 주민에게 친숙한 벚꽃나무, 이팝나무 등을 식재해 잦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조성한 산불피해 10억원의 성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 및 울진군 등에 6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지난봄 산불로 소실된 아름다운 자연을 하루빨리 복원해 지역 주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왼쪽부터)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채희 강릉시 대외협력국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운영시간 확대…"고객 경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 제조와 판매라는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확장하기 위함이다.이제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고, 언제 어디서나 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 해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LG전자의 고객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렸다.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도 확보했다.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솔루션 선행개발을 시작으로 하이비차저(구 애플망고)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5월에는 급·완속 전기차 충전기 4종을 출시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뛰어난 제조 역량과 글로벌 오퍼레이션 및 서비스망, B2B 사업을 통해 확보한 버티컬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을 조(兆)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미래비전을 밝히기도 했다.현재 LG전자는 전국 이마트 점포 30여 곳에 100kW 급속 충전기, 7kW 완속 충전기 등을 설치해 충전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내년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의 전기화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기회도 모색할 방침이다.LG전자는 원격 서비스와 현장출동 등, 고객들을 위한 상시 케어 서비스를 전기차 충전기뿐만 아니라 LG 클로이(CLOi)를 운영 중인 사업장이나 구매 고객들에게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 음식점 등 LG 클로이 서브봇의 주요 사용 장소와 영업시간 등의 특성을 감안한 조치다.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는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와 충전경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ojin@ekn.krLG전자가 오는 12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시간을 평일 주간시간 대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 LG전자 직원이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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