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지스타2023] 올해 키워드는 ‘다양성’…역대급 인파로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만큼 지난 지스타 2019년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 ‘최초 공개’ 신작들 눈길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의 키워드는 단연 ‘다양성’이다. 지난해부터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해서 올해 본격적으로 모바일·PC·콘솔을 아우르는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전통의 중세 판타지부터 SF 세계관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먼저 8년 만에 돌아온 엔씨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프로젝트 BSS’를 최초 공개했다. PC·콘솔 슈팅 게임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무장한 신작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마블도 170여대 시연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3종을 시연했다. 넷마블 부스는 애니메이션, SF, 서브컬쳐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시연하라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권(IP) ‘로스트아크’(로아)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해 로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크래프톤은 이날 한국판 심즈로 불리는 ‘인조이’를 최초 공개,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흥행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BTB관 북적, 바이어 관심↑ 올해 지스타는 332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BTB관도 작년(847부스)보다 확대된 986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그라비티, 네이버클라우드, 넷텐션, 엔에이치엔, 드래곤플라이 등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뤄졌다. 펄어비스의 경우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붉은 사막’의 비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광활한 오픈월드와 상호작용, 고품질의 그래픽, 타격감과 액션이 호평받았다. NHN은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과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NHN앱가드’를 들고 서버와 보안 분야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게임 개발사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 넓어진 공간·편리한 동선 이번 지스타는 확실히 4년 만에 열린 지난해보다 관람객들이 늘어난 것이 체감됐다. 수능 다음 날인 17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부스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3시간 이상의 대기열이 형성되며 관심을 받았다. 늘어난 인파에도 넓어진 공간과 편리해진 동선으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서울에서 온 20대 A씨는 "지난해의 경우 2전시장에 가려고 좁다란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는 1층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서브컬쳐, 인디게임 등 부스가 몰려있는 BTC 2관을 기존 제2전시장 3층에서 이번에는 1층으로 옮겼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BTC관을 2관으로 확대해서 개최했는데 안전관리 측면에서 올해는 1층에서 운영하기로 한 것"이라며 "편의성 측면에서도 관람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전시장을 오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관람 편의성 확대를 위해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지스타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을 운영해 밀집도도 분산했다. ◇ 부대행사·야외전시 확대 올해 지스타는 넓어진 전시장과 규모 만큼 볼거리도 더 풍성했다. 특히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 신작 2종 시연 외에도 장현국 대표의 지콘 강연,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팀 공연, 위믹스 모델 청하 특별 공연 등을 열어 힘을 보탰다. 지콘에는 스타개발자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또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 미카미 신지가 강연을 진행했다. 미카미 신지는 강연을 마친 후 BTC 2관에 있는 인디게임쇼케이스 부스에 방문해 유망 인디게임의 콘솔 출시를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제1전시장 앞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의 야외 전시 부스, 야외주차장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야외 전시 부스가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같은 기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선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최하는 ‘FC 프로 페스티벌’도 열렸다. 부산 전 지역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위메이드는 해운대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라이팅 드론쇼와 불꽃 피날레를 진행하는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19일 오후 8시)를 준비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열렸다. 중학생 아들과 지스타를 함께 찾은 40대 B씨는 "확실히 참여형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많아진 것 같다. 한번 방문으로 지스타 본 행사 외에도 FC 페스티벌, 격투게임 이스포츠 경기, 드론쇼까지 전부 다 즐길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야외전시 부스가 많아지고 내부 행사장 규모도 커진 만큼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준 것 같다"며 "올해는 부산 전 지역을 무대 삼아 볼거리를 좀 더 확대하고자 했고, 안전을 위해 공간 분산에 주력했다. 이런 부분이 효과를 잘 발휘해서 큰 사고 없이 행사를 진행한 것 같다."고 전했다.sojin@ekn.kr지스타2023 입장 지난 16일 ‘지스타2023’이 열린 부산 벡스코 주차장이 행사장 등록 및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인파들로 북적이는 모습. 위메이드BTB 위메이드 BTB 부스 전경. 금강선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CCO가 지난 16일 오전 지콘 첫 연사로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 야외부스 ‘지스타2023’ 야외부스 전경. 엔씨부스 엔씨소프트 부스 전경. 넷마블 부스 넷마블 부스 전경. 16.대상2 15일 오후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상을 차지한 ‘P의 거짓’의 최지원 총괄디렉터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스타2023 지스타2023 행사장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당근알바, 통신 요금제 만드는 ‘이색알바’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20대를 대상으로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험생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수능끝! 로망알바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아르바이트를 기획했다. 특히 20대를 대상으로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에게 U+의 세컨드(2nd) 통신 브랜드인 ‘너겟(너get)’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너get’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이 요금제, 약정, 멤버십 등을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이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고객은 최신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15’를 사용하며 크게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 맞춤형 요금제 만들기 △강남역 인근 ‘일상비일상의틈byU+’ 팝업스토어 체험 △‘너get’ 앱 1개월 테스터 활동 등이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은 미션에서 사용한 최신 스마트폰과 활동 기간 동안의 통신료는 물론 당근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소정의 ‘당근머니’까지 지원받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싶은 일은 ‘아르바이트’이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라고 한다"며 "이에 맞춰 신규 모바일을 체험해보는 아르바이트를 기획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해주고자 했다"라 설명했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당근 앱 ‘당근알바’에 올라온 ‘신상 폰&앱 테스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너get 앱에 대한 기대평도 지원서에 함께 남기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고3 수험생을 비롯한 2005년생 이상이다. 아르바이트생은 총 15명이 선정되며, 지원 결과는 12월 8일 응모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Whynot IMC팀장은 "당근과의 이색알바 프로모션은 오랜 수험기간을 끝낸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미 있고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선정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아이폰15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너get 앱에서 자신만의 요금제를 만들며 즐거운 통신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 모델이 초개인화 통신 플랫폼 ‘너get’과 이번 이색알바 모집을 알리는 모습.

항공업계, 인력채용 열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엔데믹을 맞아 신규 기재 도입과 국제선 노선 증편을 서두르면서 인력 수급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80% 이상 회복률을 끌어올린 만큼 당분간 항공업계 취업문은 활짝 열릴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0일까지 경력사원 모집을 실시한다.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지난 13일까지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디자인 분야다.대한항공은 지난 6월 150여명의 신규 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되는 직원들을 합치면 350명에 달하는 인력을 충원하게 된다.저비용항공사(LCC)의 채용문은 더욱 활짝 열렸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까지 객실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라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경력직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두 차례의 객실승무원 채용을 비롯해 운항승무원과 정비직, 일반직 직무 등 300명 규모의 달하는 대규모 채용을 완료했다. 제주항공도 세 차례의 채용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의 채용을 통해 총 100여명의 객실 승무원을 채용하고 7월에도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했다. 객실승무원 뿐 아니라 화물 운송 사업, 노선사업, 정비 등의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했다.진에어는 지난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했다. 특히 하반기엔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 추가 도입을 고려, 약 120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부터 하반기 공채 채용 절차를 통해 운항통제, 안전관리, 경영, 영업기획, 정비 등 22개 직무에서 총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연말까지 객실승무원의 추가 입사도 예정돼 있어 올해 말 채용 규모는 3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기재 도입과 국제선 운항 재개로 노선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도 신규 기재 도입 플랜이 이미 짜여진 상황이기 때문에 신입 부기장 채용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 시각장애인 공연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전자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공연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갖는다. LG전자는 오는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주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빛예술단은 전원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단원들이 곡을 외우고 서로 호흡을 맞춰 관현악 합주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전문강사의 강연과 수화 및 화면해설 등 체험이 진행된다. LG전자는 올 7월과 10월에도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와 서초R&D캠퍼스에 한빛예술단을 초청했다.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자문단도 운영 중이다. 주요 제품에 음성인식과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가전에 붙여 사용 가능한 점자 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과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전자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열린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 모습.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서울대·카이스트 학생 대상 특강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2023’에서 서울대·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와 카이스트 개발학회 ‘SPARCS’ 소속 학생 총 110명을 부산 벡스코로 초대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사들의 신작을 체험한 뒤 특강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3.0 메가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업계로 모이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위메이드는 지스타2023의 메인스폰서로 참가했다. 위메이드엑스알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시연 버전도 최초 공개했다. 이들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황종서씨는 "위메이드의 초청으로 지스타를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다"말했다. spero1225@ekn.kr장현국 위메이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형 UAM 상용화 청사진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제주항공이 해외 기체사 EVE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UAM 운용 백서’를 발간하는 등 도심항공용 모빌리티(UAM) 사업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항공은 UAM 사업의 개념과 비전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운항통제·비행계획·비행감시(OCC) 시스템과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의 발표도 진행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사업자로서 항공 경영의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사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항공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더해 나갈 것"이라며 "항공 여행 대중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활용해 UAM 대중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제주항공 박태하 제주항공 UAM사업추진단장이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섬산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가 지난 18일 ‘2023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대구 봉무공원·부산 이기대수변공원 등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19일 섬산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섬유패션인들의 화합과 기부문화 전파를 위한 것으로 1100여명이 참가했다. 걷기대회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참가비 전액 및 성금은 섬유패션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된다. 참가비 장학금 기탁 누적액은 지난해 기준 4억2413만5000원이다. 섬산련은 섬유·패션의 주요 산지지만 그간 지리적 여건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던 대구와 부산 지역의 경우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개·폐회식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참여율 제고를 위한 경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42개사에서 4800개에 달하는 품목으로 확대됐다. 섬산련 관계자는 "경기와 공주를 비롯한 주요 지역 단체를 중심으로 현지 업체와 함께 서울 행사 참여 확대를 통해 섬유패션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섬산련 18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2023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F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에 스마트 LED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포뮬러1 그랑프리 22라운드에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이번 그랑프리는 41년만에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됐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이니지는 HDR10+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 밝기는 8000니트, 길이는 147m다. 경기장 빌딩 루프탑에 F1 로고 모양으로 설치된 제품의 총 면적은 2617㎡에 달한다. 또한 △건물 외벽 △대형 관중석 스크린(3개) △출입구 및 레이싱 일부 구간에도 설치됐다. 삼성전자가 이번 그랑프리에 공급한 LED 모듈은 총 2만5000개 규모다. 이를 모두 합치면 라스베가스 트랙(약 6.2㎞)을 2바퀴 반 돌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구장 ‘체이스센터’와 미식축구(NFL) 로스앤젤레스 램스·차저스의 홈구장 ‘소파이 스태디엄’ 및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홈구장 ‘얼리전트 스태이덤’ 뿐 아니라 미 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를 비롯한 경기장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한 관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사장)은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해 행사를 빛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경기장 뿐만 아니라 옥외광고와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삼성전자 F1 F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 경기장 등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

포스코그룹, 프랑스서 친환경 소재 기술·제품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그룹이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를 열고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르노그룹과의 철강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2차전지 소재 및 수소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그룹은 △자동차 차체 △섀시용 강판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리튬·니켈·양극재·음극재 ·수소 사업 관련 기술 등을 전시했다. 탄소중립 철강 제품 브랜드 ‘그리닛스틸’과 차세대 전기차용 경량 플랫폼 및 멀티머티리얼(고강도·경량 소재 개발을 위해 이종 소재를 결합) 등도 소개했다. ‘기가스틸’ 공동 기술개발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와 차세대 소재까지 생산 및 공급하는 풀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그룹 16일(현지시각)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왼쪽)과 세드릭 꼼베모렐 르노 기술총괄이 악수를 하고 있다.

SKT 반려동물 AI 의료 서비스, 호주·싱가포르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SK텔레콤(SKT)의 반려동물 인공지능(AI) 서비스 ‘엑스칼리버’가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전자차트 사업자 우리엔과 협력해 사용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SKT는 호주와 싱가포르 최대 의료기기 유통사 에이티엑스(ATX)·스미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이 진단 기능도 추가했다. 엑스레이 사진 분석으로 15초 내에 흉부 5종 및 복부 7종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심장크기도 자동으로 측정한다. 엑스칼리버는 현재 450곳에 달하는 국내 동물병원에서 쓰이고 있다. 지난달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 애니콤 홀딩스와 파트너십도 맺었다. 호주는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입양 가정 비율이 전체의 69%에 달한다. 이는 미국(57%)과 영국(40%)을 상회하는 수치다. 호주 내 반려묘는 400만마리로 국내의 2배 수준이다. 싱가포르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도 확산 중이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진단 범위 확대로 국내 반려동물 98%를 커버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수의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SKT 엑스칼리버 수도권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고양이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하는 모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