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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2024 정기 임원인사…부사장1명·상무2명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에스원이 5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사장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켰다. 에스원은 "사업 각 분야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갈 인물을 중용하였으며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물을 중점적으로 선발하였다"고 설명했다.에스원은 금번 정기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승 진 >부사장 진길수상 무 박태훈 안재민진길수 부사장.박태훈 상무.안재민 상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지털 병원·대학 구축…가천대·길병원·카카오헬스와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와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4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와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위례신도시에 첫 분원인 가천대서울길병원(가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착공 단계부터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 병원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가천대서울길병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디지털 병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IT 인프라 전환 △일하는 방식의 혁신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제공 △병원-대학 간 의료 데이터 연계를 통한 연구 고도화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천대학교는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클라우드계약학과를 설립해 1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학사시스템 디지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의료 데이터 기반의 연구 분석 환경 구성, 연구용 인공지능(AI) 모델 생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서울길병원 및 가천대학교에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컴퓨팅(HPC) IT 인프라를 제공하며, 카카오헬스케어는 병원의 스마트 솔루션 구축 및 의료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 협력한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클라우드는 안정적인 고성능 컴퓨팅 환경으로 병원 및 의료기관이 의료 정보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4자 협약을 통해 가천대학교와 가천대서울길병원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내 디지털 의료, 교육 생태계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IT 기술을 병원 환경에 선도적으로 도입해왔으며, 가천대서울길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헬스케어의 고도화된 IT 기술이 병원과 융합된 새로운 모델을 세상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은 "가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학과 병원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 및 교육 체계를 더욱 향상시키고 대학의 의료 빅데이터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길병원의 환자 안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가 5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반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OCI, 카본블랙 친환경 국제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OCI가 광양공장에서 생산하는 카본블랙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로 독일 바스프 등 전 세계 600여개 기업이 획득했다. OCI는 다른 제품군으로 인증을 확대하고 국내·외 인증기관에서 발급 중인 환경성적표지(EPD) 등을 추가로 획득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카본블랙은 타이어를 비롯한 고무의 탄성을 강화하는 강화재와 착색재 등으로 쓰인다. 통상 헤비오일과 크레오소트를 사용해 생성된다. OCI는 폐플라스틱을 고온으로 열분해해 만들어진 재생유를 원료로 활용한다. 크레오소트도 철강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콜타르를 재활용해 생산 중이다. 콜타르로 피치를 비롯한 제품도 만들고 있다. 폴리실리콘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헥사클로로디실란(HCDS)과 흄드실리카 등도 생산하고 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카본블랙 제품의 품질 경쟁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쟁력을 추가로 입증했다"며 "높아져가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친환경 생산 구조 구축·제품 개발·친환경 포장재 교체 등을 통해 환경과 미래에 가치를 더해가는 핵심소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OCI OCI 광양공장

포스코, 포항에 산업용 가스 생산·저장 설비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가 산업가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해외 및 사모펀드 소유 기업이 90% 이상을 점유한 국내 시장에서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포스코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t급 산업용 가스 생산설비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는 1000억원을 들여 5000평 부지에 산소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와 액체산소 2000t을 저장 가능한 대형 저장탱크도 설치한다.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전구체 생산공정 및 니켈 정제공정에 사용될 고순도 산소와 질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산소·질소는 △철강 △반도체 △조선 △화학 △자동차 등의 생산공정에 투입되며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액체가스 시장도 연간 5000억원 규모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22개의 산소공장을 토대로 연간 1700만t 상당의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과 SNNC 등에 기체 상태의 산소·질소를 판매 중으로 일부 가스는 탱크로리를 통해 중소 충전소와 가스 판매업체를 비롯한 곳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요처 인근에 ASU 설비를 늘리고 일반산업가스 뿐 아니라 네온(Ne)·크립톤(Kr)·제논(Xe) 등 희귀가스와 제철소 부산물을 활용한 특수가스 상용화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LG 올레드 TV, 유럽 프리미엄 가구 매장 전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보컨셉의 프랑스 소재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 전시를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들은 포제의 우아한 디자인과 보컨셉의 인테리어 가구들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제품 옆 QR 코드를 이용해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거나 구입도 할 수 있다. 포제는 올레드 에보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해 어떤 공간과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다운 공간 디자인 TV다. U자 형태의 TV 뒷면에는 책, 엽서, 사진 등 소품을 꽂아 거실 가운데 두고 멋스러운 파티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탠드 안쪽으로는 전원선을 숨길 수 있어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도 깔끔하다.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의 최고상을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석권한 바 있다. LG 올레드 에보에 대한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美 테크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올해 최고의 TV로 LG 올레드 에보(C3)를 꼽으며 "압도적 화질과 사운드, 게이밍 기능까지 모두 갖춘 현존 최고의 만능 TV"라고 극찬했다. 美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G3)에 대해 "역대 올레드 TV 중 가장 밝은 TV로 어느 공간에서도 마치 별처럼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준다"며 "특히 올레드 에보의 선명한 색상은 영화, TV 쇼, 게임 등 모든 것들이 화면 밖으로 뛰어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다. 또 美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LG 올레드 에보(G3)는 지난 20년 간 테스트해 온 TV 제품 가운데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다른 어떤 올레드 TV보다 밝은 화면은 물론, 우수한 반사 방지 화면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sojin@ekn.krㅁ 보컨셉의 프랑스 소재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보컨셉의 인테리어 가구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

"생성형AI ‘챗GPT’ 출시 1주년, 국내 다운로드·소비자지출 1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출시 1주년만에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다운로드, 소비자 지출, 세션(사용자가 챗봇과 대화하기 위해 앱을 연 횟수) 수 모두 1위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데이터에이아이)는 5일 발표한 생성형 AI 앱 현황에 따르면 챗GPT의 모바일 버전은 월간 구독료의 인앱 상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2860만 달러(한화 약 372억원)의 소비자 지출을 창출했다. 챗GPT 앱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앱 구매 상품인 ‘챗GPT Plus’는 월 22달러(2만8600원, 부가세 포함)가 청구되는 정기 구독 서비스다. 음악 스트리밍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정기 구독 서비스 가격을 넘어서는 구독 플랜을 제시하고 있지만 큰 모델 크기, 빠른 생성 속도, 더 많은 학습 데이터 양, 향상된 대화 품질 등 무료 사용자와 차별화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로 1주년에 다다랐던 시점인 지난 11월에는 주간 소비자 지출이 220만달러(28.6억원)를 넘기면서 꾸준한 수요를 입증했다. 국내 챗GPT 다운로드 수는 약 130만건으로, 2위와 약 3.3배 차이를 내며 높은 관심도로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국내 스타트업에서 출시한 생성형 AI ‘뤼튼(Wrtn)’이다. 뤼튼은 보다 광범위한 콘텐츠 생성에 특화되어 있어 문서 요약, 이미지 생성, 코드 작성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뤼튼의 경우 12월 중에 전면 무료화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분석이다. 챗GPT는 소비자 지출 또한 50만달러(6억4900억원)로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션 수에서는 챗GPT(2841만건)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Character AI(577만건)가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Vyro AI의 AI 아트 생성기 ‘Imagine’(574만건)이, 4위에는 국내발 AI 뤼튼(572만건)이 4위에 올랐다. 특히 세션 수 부분에서는 상위 10개 중 4개의 앱이 AI 이미지에 특화된 앱으로 AI에 기반한 이미지와 관련하여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data.ai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AI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게끔 하는 이유가 꾸준히 생기고 있는 만큼, 챗GPT는 이후로도 꾸준한 성장과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ojin@ekn.kr[사진 6] ChatGPT 출시 후 국내 생성형 AI 다운로드 챗GPT 출시 이후 국내 생성형 AI 다운로드 순위.

이스타항공, 제주·베트남 노선 대상 12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12월 ‘진격의 이스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격의 이스타’는 제주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과 베트남 노선(인천-다낭, 나트랑)의 12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제주 노선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 김포-제주 9800원, △ 청주-제주 9800원, △ 군산-제주 1만9900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김포와 청주발 제주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무료이다. 베트남 노선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 인천-다낭 12만2600원, △ 인천-나트랑 12만7800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제선 편도 총액 운임의 경우 환율과 발권 시점 유류할증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신용카드 결제 시 ‘우리WON뱅킹’을 이용해 2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1000원을 즉시 할인하고, 프로모션 기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OK렌터카를 예약한 사람 중 10인을 추첨해 렌터카 1일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달 진격의 이스타는 12월에 수요가 많은 제주와 베트남 노선에 집중해 진행한다"며 "제주도와 다낭,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고객분들께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이스타항공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 이미지 (2)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까지 제주 노선,오는 31일까지 베트남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사이판 노선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에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하는 등 가장 많은 항공편인 주 14회를 운항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북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현지 호텔/리조트 제휴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사이판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할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항공운임에 따라 왕복기준 야간편은 최대 4만원, 주간편은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도 제공한다. 이밖에 켄싱턴호텔, PIC사이판, 코럴오션 리조트 등 현지 호텔/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객실요금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관련 혜택도 마련해 롯데 트립투로카 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 또는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휴 업체별 혜택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겨울여행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이판 노선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제주항공과 함께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사이판에서 따뜻한 겨울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1205 사이판 여행은 편리하고 혜택 많은 제주항공으로 제주항공은 오는 17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 한국산림인증 친환경 용지 기내지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부터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티웨이항공 기내지와 앞뒤로 합쳐진 형태인 제휴사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에도 KFCC 용지를 사용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종이컵, 커틀러리, 쇼핑백 등 기내 서비스 용품에도 친환경 제품의 도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산림청과 탄소 중립 실천과 지속발전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여러 방면에서 중·장기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발전가능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경영 △산림경제 활성화 △산림보존 △탄소저감 활동 분야에서 산림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 춘천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래세대 대상 산불진화체험’을 실시하며 산림 생태계 보전과 발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전개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향후 항공종사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산림 청 치유의 숲 프로그램에 임직원 대상 교육을 추진하는 등 산림경제 발전을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기내지 도입을 계기로 친환경 경영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3) 한국산림인증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 티웨이항공 기내지가 전시돼 있다.

LG CNS, 찾아가는 DX기술 교육으로 ‘AI 꿈나무’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 CNS가 충청북도 충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 CNS 직원, 외부 전문 강사, 대학생 봉사자 등은 전날 직접 충주를 찾아가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중학교, 탄금중학교 등 3개 학교의 학생 60명이 △AI챗봇 △AI물류로봇 △마이데이터 등의 DX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했다. AI지니어스는 각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된다. AI지니어스 참가 학생들은 AI챗봇 수업을 통해 △행복 △슬픔 △분노 등 3개 감정을 인식하는 챗봇을 제작했다. 초보자용 코딩 플랫폼 ‘스크래치(Scratch)’를 활용해 △기쁘다 △즐겁다 △속상하다 △억울하다 등 수십가지 이상의 감정 표현을 AI에 반복 학습시킨 후 챗봇이 3개 감정을 정확히 구분하고 인지하는지를 평가했다. 예를 들어 ‘나는 오늘 즐거워’라는 문장을 입력했을 때, 챗봇이 사용자의 감정을 ‘행복’으로 판단하는지 확인하는 식이다. AI물류로봇 수업은 도심형물류센터(MFC)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로봇에 대한 교육이다. 학생들은 가로 1m, 세로 2m 크기로 만들어진 도심형물류센터 모형에서 직접 명령어를 입력한 무인운송로봇(AGV)과 스마트소터가 정확히 움직이는지 확인했다. 무인운송로봇은 정해진 경로에 따라 물건을 창고로 옮기는 로봇이다. 스마트소터는 AI로 제품 이미지를 학습해 물건을 대형·소형·이형 등으로 분류하고, 해당 물건을 이동시키는 무인운송로봇에 적재하는 로봇이다. 마이데이터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마이데이터의 개념을 학습한 뒤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LG CNS는 중학생 대상인 AI지니어스를 시작해 고등학생,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확대해 왔다. AI지니어스를 통해 현재까지 약 260개 학교, 2만여명의 학생들에게 DX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DX 인재 양성에 기울인 노력과 지역 IT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2023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는 "DX전문기업으로서, LG CNS만의 기술 역량을 활용한 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래 정보기술(IT)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sojin@ekn.krㅁ 충주미덕중학교에서 열린 LG CNS ‘AI지니어스’ 수업에서 학생들이 AI물류로봇을 작동시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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