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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두바이국제금융센터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이노베이션허브’(Innovation Hub)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DIFC는 자체 행정·사법·감독 기구를 갖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금융특구다. 이노베이션허브는 두바이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웹3, 게임,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위메이드는 DIFC의 파트너사로 합류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위메이드는 DIFC 이노베이션허브 내 위믹스 플레이 센터를 설립하고 위믹스 온보딩 게임사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DIFC와 1억달러(약 1313억원) 규모의 글로벌 웹3 게임 펀드를 조성하고, 위믹스 온보딩사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DIFC 이노베이션허브와 함께 웹3 관련 행사도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두바이는 경제성장 촉진과 투자 유치를 위해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사업과 암호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DIFC 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UAE 가상자산 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최신 흐름에 발맞춰 최적의 중동 지역 사업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두바이금융서비스청(DFSA)의 공인 암호화폐(Recognized Crypto Tokens)로 등록하기 위한 신청 절차도 진행 중이다. DFSA의 공인 암호화폐는 DIFC에 입주한 4900여 개 기관들과 개인투자자들 간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공인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과 최근 추가된 리플(XRP), 톤(TON)까지 총 5개다.hsjung@ekn.kr모하메드 왼쪽부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모하메드알부쉬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이노베이션허브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순항 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이 1차년도 목표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고 6일 밝혔다. ‘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내 국산 AI반도체 점유율을 확대시켜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지난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 3개년에 걸쳐 △국산 AI반도체 기반 컴퓨팅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운영 △AI 응용서비스 실증 등 3가지 핵심사업이 추진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사업 주관을 통해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고성능·초저전력 연산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반도체의 수요를 창출하고 글로벌 수준의 AI-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업자(CSP)인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사피온코리아 등 국내 주요 AI반도체 기업과 협업을 진행한다. 또한 라온로드, 업스테이지, 시너지에이아이, 노타 등 AI서비스 기업과 공동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의료, 관제 등 AI응용서비스를 실증한다. 해당 사업을 주관하는 네이버클라우드는 AI반도체 실증을 위해 3년간 메인 신경망처리장치(NPU) 연산용량 3.5PF를 구축하고 사업수행 계획에 따른 세부사항 추진과 사업목표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지휘한다. 참여사인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각각 메인 NPU 3.45PF, 10PF 달성과 사업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실증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3사는 서브 NPU 연산용량 1PF도 각자 구축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AI-SaaS 플랫폼 솔루션화를 위해 총 연산용량 19.95PF 달성과 4개의 응용서비스 실증을 최종 목표로 삼고 3년에 걸쳐 단계별 상세 목표를 설정했다. 그 중 1차년도 목표인 1.1PF 구축 달성과 관제분야 AI 응용서비스 1개를 실증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분석 및 설계 등을 완료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2차년도 목표는 서비스 안정성 개선과 고도화 등 실증 준비를 위한 16.95PF 누적 달성과 3개의 응용서비스 실증이며, 마지막 3차년도에는 19.95PF 누적 달성 및 응용서비스 1개를 추가 실증하고, AI반도체 Farm 및 실증서비스 고도화·안정화와 더불어 AI반도체 Farm을 기반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비즈니스 리더는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AI가 등장하며 AI 연산에 특화된 AI반도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반도체와 AI-SaaS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발을 잘 내딛었다" 라며 "국내 AI반도체와 AI-SaaS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최종목표를 달성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hsjung@ekn.kr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LG U+판 ‘나는 솔로’ 제대로 터졌다…하트트래블, 내년 상반기 분사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팀인 ‘D사내벤처TF’의 데이팅 서비스 ‘하트트래블’이 홈페이지 오픈 6개월 만에 매칭률 48%, 가입자 880여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하트트래블’을 운영하는 ‘D사내벤처TF’는 ‘(주)케미컴퍼니’라는 이름으로 내년 상반기 분사에 나설 예정이다. ‘하트트래블’은 카메라 없이 진행되는 연애 프로그램 콘셉트로 한 기수당 남녀 총 12명을 선발해 1박 2일간의 여행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모임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가 본인의 프로필과 이상형을 작성해 제출하면 하트트래블의 자체 매칭 시스템으로 서로의 이상형을 분석해 매칭 가능성이 높은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후 선발된 참가자들이 여행이나 피크닉을 함께 떠나 자기소개와 다양한 액티비티, 일대일 대화 등을 진행하며 서로를 알아간다. 참가자들은 모임 종료 전 서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한 뒤 연락처를 교환해 최종 매칭에 성공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6개월 만에 매칭률 48%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트트래블’만의 ‘이상형 매칭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타 데이팅 서비스와 달리, ‘하트트래블’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상대방을 선정해 매칭이 잘 될 것 같은 참가자들을 모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12월 기준 ‘하트트래블’ 전체 회원 중 20대는 37%, 30대는 59%를 차지하고 있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30대 회원이 많이 가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가평 여행을 진행한 1기 모임에 참여해 매칭에 성공한 커플은 ‘하트트래블’의 1호 결혼 커플이 됐다. ‘D사내벤처TF’는 여행이 부담스러운 참가자들을 위해 매칭 콘셉트를 유지하되 보다 캐주얼한 당일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하트트래블 라이트’ 버전도 출시했다. 1박 2일 대신 당일 모임 서비스를 출시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지난 3일 신청이 마감된 라이트 버전 1기 모임은 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하트트래블’은 내년 상반기 분사를 앞두고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 규모 확대에 돌입했으며, 현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별도 앱 출시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D사내벤처TF’ 박세훈 PM(팀장)은 "일반적인 데이팅 서비스와 달리 이상형에 맞춰 참가자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 인기 원인으로 보인다"며 "데이팅 앱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소개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다듬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사내 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벤처로 선정된 팀에게는 1억2000만원의 지원금과 업무 공간을 지원하며, 약 6개월간 사내 멘토링과 엑셀러레이팅 등의 과정을 통해 사업화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해당 과정을 무사히 마친 팀은 분사가 가능해진다. 현재까지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디버’ 등을 포함해 총 6개의 사내벤처를 분사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총 투자유치 금액은 약 77억원에 달한다.hsjung@ekn.kr하트트래블 하트트래블.

진에어, 부산-타이베이 신규 운항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지난 5일 부산-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첫 운항편인 LJ737편은 99%의 탑승률을 기록했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와 공항철도 편도 교환권 등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운항 스케줄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10분에 출발, 약 2시간35분 후 현지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출발하고 김해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55분 소요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15kg)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로써 진에어는 인천, 대구와 함께 부산까지 총 3개의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만 여행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만에서 출발하는 방한 관광객도 늘어나는 만큼 편리한 운항 스케줄과 안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부산~타이베이 신규 운항 개시 지난 5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진에어의 부산-타이베이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MINI 코리아,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MINI 코리아가 오는 18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MINI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보랏빛 라벤더가 끝없이 펼쳐진 풍경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Mayfield) 라벤더 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방문객들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심신의 평온함을 얻는 이 지역에서 착안해 MINI가 보여주는 지구, 사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사랑을 차량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나누크 화이트, 5-도어 쿠퍼 S 모델의 경우 멜팅 실버 색상으로 제공되는데, 라벤더 및 딥퍼플, 터키옥 색상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라벤더 팜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후면부 데칼, 도어 실, 휠캡 및 키캡 등에는 에디션 명 및 라벤더를 형상화한 심볼이 반영됐다. 실내에는 MINI 메이필드 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스티어링 휠 캡과 전용 대시보드 패널이 장착되며, 카본 블랙 색상 MINI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MINI 최초로 에디션을 향기로 구현한 ‘릴렉싱 트와일라이트(Relaxing Twilight)’ 향 실내용 방향제를 제공해 한정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 정규 모델 대비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되며 3-도어 쿠퍼 S 모델의 경우 하만 카돈 스피커가 장착된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애플 카 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MINI 메이필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6.7초, 5-도어 쿠퍼 S 모델이 6.8초다. 전세계 1245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국내에 총 150대, 두 모델 각각 75대씩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4850만원, 5-도어 쿠퍼 S 모델이 4990만원이다. kji01@ekn.kr미니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국내 총 150대 한정 판매된다.

볼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강원 영동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양질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강원 영동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이다. 총 대지 면적 2925㎡(약 886평)에 연면적은 936.92㎡(약 283평)로 최대 34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을 갖췄다. 볼보 강릉 서비스센터에서는 월 최대 250대의 일반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고객들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주차장 내 급속 충전기(DC 콤보)와 완속 충전기(AC 콤보)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강릉 전시장은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시스템 스위치, 센서, 게이트웨이 등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인 모션 센서 기술과 더불어 태양광 판넬, 박공형 지붕 등을 설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방문 상담 고객 에게 볼보 주차 번호판을 증정하며 계약 고객에게는 볼보 패브릭 폴딩 박스를 제공한다. 2024년 2월 말까지 강릉 전시장을 통한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B&O) 베오사운드, 삼성 에어드레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및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 외에 타이어 할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증가하는 세일즈에 발맞춰 강원 영동 지역 고객들을 위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며 "국내 어디에서든 볼보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한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사무실에서 전 부서 임원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실행해야 할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및 합동 역량 강화를 위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운항 중 폭파 위협을 받은 티웨이항공 비행편이 김포공항으로 긴급 회항 및 착륙하던 도중 폭발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폭파 위협 전화에 따른 항공보안테러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대응 절차도 포함됐다. 실제 사고 상황의 긴박함과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비상소집 문자가 발송되었고, 신속하게 관련 임직원을 소집하여 사고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사고 발생 후 10분, 30분, 1시간, 2시간 단위로 이뤄져야 할 초동 조치와 세부 분야별 후속 대책에 대한 훈련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초동조치센터인 종합통제실을 비롯해 △탑승자문의센터 △탑승자가족지원센터 △현지대책센터 △언론대응센터 등 부문별 실무자들은 각자 임무를 숙지하며 위기 대응 전 단계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함께 점검했다. 또 훈련 종료 후 각 부서의 대응 방안에 대한 강평을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 체계에 대한 피드백과 검증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위기 대응 절차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은 위기대응훈련과 더불어 최근에는 ‘티웨이항공의 MBTI는 SAFE입니다’라는 안전 슬로건 공모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부착해 모든 현장에서 안전 문화 조성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안전·보건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고대책본부장을 맡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직원들에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아주 작은 사고라도 혹여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위기대응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며 "유관부서간 긴밀한 협력과 안전 의식을 바탕으로 24시간 모든 현장에서 최상의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4) 티웨이항공 전 부서 임원진과 실무진이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사무실에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수상작 5점을 특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6번의 어워드를 통해 현재까지 21명의 작가를 발굴, 다양한 브랜드 협업 활동 등을 진행하며 신진 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The NEXT : 공예의 내일’을 주제로 진행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의 수상작 5점이 ‘내일의 정원’을 테마로 전시된다. 관람객은 정원을 산책하며 위너 신혜정의 △숨겨진 이면(자연물의 형태를 표현한 금속 브로치 오브제)을 비롯해 파이널리스트 김하얀의 △Linien paperweight(전통 공예 기법 조각 방식을 적용한 금속 문진 오브제), 사이토 유나의 △Drawing in ceramic(도자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도자 오브제), 이시원의 △gugit(수작업 통나무 목제 스툴), 황정화의 △토종 볏짚 칠보 항아리(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항아리 작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2017년부터 진행된 어워드의 역대 수상작도 커넥트투에 함께 전시된다. ‘장인정신’, ‘반전’, ‘SENSES’, ‘VISIONARY’, ‘RE-‘등을 주제로 진행된 역대 어워드의 다양한 신진 공예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렉서스가 전하고자 하는 장인정신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커넥트투에서는 그룹 전시를 기념해 렉서스 영파머스 ‘오재성’ 농부의 귤을 사용한 ‘텐저린 라테(Tangerine Latte)’와 ‘텐저린 티(Tangerine Tea)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커넥트투 바리스타가 직접 손으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를 30% 할인가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품 전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는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2022년까지의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 작품(3명) △커넥트투 무료 음료 쿠폰(30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작 그룹 전시를 통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 문화와 국내 공예작가들이 전하는 내일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공예작가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렉서스 렉서스코리아는 ‘The NEXT : 공예의 내일’을 주제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美 카앤드라이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2024 베스트 10 트럭&SUV’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한화 약 1억4400만원) 미만의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2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차종이 선정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등을 인정받았다. 기아 EV9은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상품성 등을 바탕으로 북미 출시 첫 해에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카앤드라이버의 2020년 베스트 10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24년까지 5년 연속 베스트 10으로 뽑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10에 선정된 제네시스 GV70는 올해 내연기관 모델뿐 아니라 전동화 모델을 포함하며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GV70는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차종인 4개 차종이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1)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는 ‘카앤드라이버’로부터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인정받았다.

OCI홀딩스, 국내·외 교육기관 30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OCI홀딩스의 태양광 발전 기반 사회공헌활동(솔라스쿨)이 인천 송도고를 마지막으로 300번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6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이는 모듈·구조물·인버터를 비롯한 태양광 발전시설과 모니터링 LCD 모니터 등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학교의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 및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솔라스쿨은 2011년 인천 백령도 백령·북포초등학교를 필두로 △제주 △충남 △네팔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총 300개 무상 설치를 목표로 진행됐다. OCI홀딩스는 이촌한강공원 내 도심 숲 속 ‘OCI 숲’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군산대학교와 생물다양성 보존 협약도 체결했다. 전북 지역 해양생태계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친환경 ESG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성광현 OCI홀딩스 전무는 "인천 지역에서 시작한 솔라스쿨 프로젝트의 300번째 대장정이 인천 송도고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학생들이 우리 주요 사업인 태양광발전이라는 그린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OCI홀딩스 5일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열린 ‘솔라스쿨’ 준공식에서 이상원 교장(오른쪽)과 성광현 OCI홀딩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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