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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크리스마스 맞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조이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적용 대상에는 12월에 새롭게 출시된 액세서리 제품부터 베이비레이서4, 캐리어 제품 등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 구매 제품에 따라 각종 사은품도 제공된다. BMW 캐리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BMW 여권 지갑을, 의류 및 신발을 포함해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BMW ‘핫워터보틀’을 증정한다. 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BMW 조이몰 고객센터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bmw BMW 코리아는 12월 한 달 동안 ‘조이몰’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볼보,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환경재단과 함께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를 기부하며 ‘2023 친환경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무 기증은 지난 10월 예술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볼보 파빌리온’의 연장선상에 있는 활동이다. ‘볼보 파빌리온’은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을 알리고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구조물 ‘볼보 파빌리온’ 전시를 비롯해 나무 기부 프로그램과 같은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볼보 파빌리온 캠페인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무 기부 참여자는 기존 목표치인 500명을 넘어 총 700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700그루의 나무를 추가해 총 1400그루의 나무를 난지도 노을공원에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기부된 총 1400그루의 나무는 비영리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 활동가 12명과 자원봉사자 145명이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난지도 노을공원에 식재했다. 모든 나무는 한 장소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새로운 종의 식물로 교체되는 천이(遷移) 과정을 거쳐 한때 무분별한 쓰레기 매립으로 극심하게 오염됐던 난지도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나무 기부는 지구의 다음 100년을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며 "볼보자동차는 사람뿐 아니라 지구의 모든 존재가 조화롭고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까지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총 1400그루의 나무를 난지도 노을공원에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티웨이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수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의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일 경험 수요를 충족시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항공업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총 50명의 청년에게 공항서비스 분야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우선 첫 3주간 직무 관련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들은 △항공약어 및 용어 △지상조업서비스 △항공위험물 △산업안전보건교육 △수속절차 △운송양식 △항공영어 등 항공산업과 공항 서비스에 대한 밀도 높은 이론 지식을 익혔다. 특히 현장감 높은 수업을 위해 티웨이항공의 부문별 사내 전문 강사를 비롯해 현직 운항승무원과 객실 사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공항지점과 김포공항지점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5주간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실제 항공사 신입 직원의 업무에 준하는 수준으로, 청년들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공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에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 경험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전달돼 실제 공항 현장에서도 서비스 품질 개선이 이뤄졌다"며 "항공산업에서 미래를 그리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5)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총 50여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벤츠, 스마트팩토리·AI·자율주행 기업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네 번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한 9개 기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를 서울시 성동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2020년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스마트팩토리,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 9개사가 지난 7월 최종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한화시스템, LG전자 등 파트너사와 함께 100여일 동안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지난 6일 진행된 엑스포 데이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무대에 올라 100일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협업 및 투자 유치 기회까지도 모색했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함께 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밋업’을 공동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 5개사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이외에도 ‘넥스트라이즈2023’, ‘K-글로벌 클러스터’ 등 국내에서 펼쳐진 여러 스타트업 대상 행사에 참가해 유망 기업들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서울경제진흥원 주관 ‘트라이 에브리띵 2023’에서는 서울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의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주관해 개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올해까지 누적 40개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전 세계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7개 메르세데스-벤츠 법인 중 4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법인은 한국과 독일 본사가 유일하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거쳐간 국내 기업들 가운데 랭코드, 딥파인, 망고슬래브 등 5개 스타트업은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랭코드와 딥엑스는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하며 실적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양산 단계에 돌입하는 등 출신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은 물론 글로벌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며 유망 기업의 혁신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대한민국 유망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활발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지난 6일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에서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의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Creative Strategy’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넥슨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게임 시네마틱 수준의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전형적인 기업 홍보 형식에서 벗어나 브랜드를 재정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아 ‘철의 가치와 소중함’·‘철의 친환경성’을 조명하는 광고를 2개 시리즈로 선보였다. 지난 8월 런칭한 1편 ‘신(新)철기시대의 서막’에서는 패색이 짙었던 판타스틸 왕국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인류가 초고강도 강판 ‘기가스틸’ 등이 적용된 무기와 방어구를 앞세워 승리하는 내용이 담겼다. 고강도·경량화를 위해 이종 소재를 결합한 멀티머티리얼과 내식성이 높은 포스맥 기반의 불연컬러강판 및 -165도에서도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고망간강 등도 언급됐다. 2편 ‘그린스틸이 만든 미래’는 전쟁의 상흔으로 덮인 세상을 포스코의 친환경 제철기술로 복원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과 수소로 철을 만드는 ‘하이렉스’ 등이 소재로 다뤄졌다. 1·2편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6600만회에 달한다. 이인희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는 "판타스틸 광고는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 드라마 같다"며 "두 편 모두 압도적인 스케일과 퀄리티 높은 CG로 영상에 몰입하게 하고 광고 슬로건 ‘철에는 판타지가 있다, 우리의 미래는 판타스틸하게’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한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 판타스틸 포스코의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 중 1편 ‘신(新)철기시대의 서막’ 유튜브 썸네일

포스코인터,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서 잇따라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미와 유럽 친환경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감속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로 추가 수주도 진행 중이다.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에 대한 수주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구동시스템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프랑스 완성차 업체 하이비아와 총 1000억원 규모의 수소차 부품 수주도 확정했다. 글로벌 완성차사와 수소차 부품계약을 직접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비아는 프랑스 르노와 미국 플러그파워의 합작사로 수소전지 상용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력해 하이비아의 신형 차량용 전력변환장치를 2025년부터 공급한다. 멕시코 등 국내·외에서 구동모터코어 생산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7년 친환경차 부품 사업 비중이 내연기관차 부품을 역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차 위주의 사업에서 친환경차 부품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들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필요시 북미 현지공장 설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

트위치 한국 철수…대안으로 떠오른 네이버 ‘치지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글로벌 인터넷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운영난을 이유로 내년 2월 27일 한국 사업 운영을 종료하겠다고 밝히면서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주목받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치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수년간 한국에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고민과 노력 끝에, 트위치는 한국 시간 기준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트위치가 밝힌 운영난의 이유는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망 사용료다. 앞서 트위치는 비용절감을 위해 최대 화질을 720p로 조정하는 조치를 취해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원성을 듣기도 했다. 이에 네이버의 신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트위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19일 치지직의 베타 버전을 선보인 후 내년 정식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 대상으로 치지직의 사내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 오는 19일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중으로 정식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sojin@ekn.krclip20231206160612 네이버 CI.

BMW, 전국 전시장서 럭셔리 클래스 모델 시승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전국 BMW 공식 전시장에서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24개 BMW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승 행사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및 i7,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등 BMW의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폭넓게 시승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승 행사는 오는 10일 일산과 수원 전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순천·대치 전시장 △16일 전주·삼성 전시장 △17일 광주·용산 전시장 △22일 천안·한남 전시장 등에서 매 주말마다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은 전시장 별로 마련된 다양한 시승 코스를 통해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전시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탈리아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시향 및 미니어처 향수 증정, 이니셜을 각인한 나만의 가죽 슈혼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 시승 행사 참가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각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 kji01@ekn.krbmw BMW 코리아는 내년 1월21일까지 뉴 7시리즈 및 i7,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등 BMW의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시승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제네시스 GV60, 중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준중형 전기 SUV ‘GV60’가 ‘2024 중국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며,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2024 중국 올해의 SUV 후보에는 총 80여개 차종이 경합해 제네시스 GV60를 비롯해 로터스 엘레트라(ELETRE), 지리자동차 갤럭시 L7(Galaxy L7)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고 GV60가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며 최종 선정됐다. 웰스 리 제네시스 모터 차이나(GMC) 법인장은 "GV6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GV60가 전시돼 있다.

"동네 PC방, 이스포츠 시설로"…한국e스포츠협회, 신규 시설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년 신규 이스포츠 시설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에 도입된 ‘이스포츠 시설 지정사업’은 지역의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 및 기초 경기시설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스포츠 문화를 선도할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을 이스포츠 시설로 지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이스포츠 시설은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생활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며, 기초 경기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스포츠 시설로 지정되면 2년 동안 이스포츠 기초 경기시설로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이스포츠 시설 현판과 함께 인플루언서 방문 지원, 부가 콘텐츠 촬영 등 시설 홍보를 지원받고, 협회로부터 이스포츠 대회 운영 교육, 이스포츠 전문 심판 파견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협회 및 시도e스포츠협회는 지역 대회 개최 시에 이스포츠 시설을 대회 장소로 먼저 검토한다. 현재 이스포츠 시설은 93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스포츠 시설은 신청한 PC방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이스포츠 종목 게임물을 원활히 실행할 수 있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보유 △대회진행 좌석 및 중계 시설 등 대회 진행에 적합한 환경구축 여부 △최근 3년간 이스포츠 대회 실적(최소 연 2~3회)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 확보 등이다. 이스포츠 시설 인증 기간은 2년이며, 2년 이후에는 갱신 심사를 통해 시설 유지 여부를 다시 심사하게 된다. 자세한 신청 조건은 이스포츠 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포츠 시설 신규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며, 협회 홈페이지 혹은 이스포츠 시설 홈페이지에서 시설지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 및 우편으로 모두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우편의 경우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되며, 서류제출까지 완료한 시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2022년 지정된 시설 또한 갱신 심의를 위한 자료를 동 기간 내에 제출해야한다.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갱신 심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 및 우편으로 모두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hsjung@ekn.kr[이미지]2024년 신규 이스포츠 시설 모집 2024년 신규 이스포츠 시설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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