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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주제로 웨비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웨비나는 오는 19일 2시에 열리며, 박종명 경희대 테크노대학원 인공지능(AI)기술경영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2024년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저성장 및 고금리 시대 속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기술(IT)자산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역할,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위한 클라우드의 활용 방안,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중심의 업종별 업무 개선 및 솔루션 방안 등, 인프라부터 AI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클라우드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번 웨비나는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사내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 담당자들과 2024년 IT 트렌드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비나는 NHN클라우드 웨비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전 웨비나 영상과 발표자료, 주요 질의 응답 다시보기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웨비나 ‘클라우드온’을 개최해왔다. 2024년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 클라우드 보안 등 더욱 풍성한 클라우드 주제들을 마련해 클라우드온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지속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sojin@ekn.krㅁ NHN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2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양사,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양그룹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사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나일론) 소재 ‘트리에코 4D’ 9종이 국제 시험·인증 기관 UL솔루션즈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 ‘ECV Ocean Plastic(2809-3)’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해양 폐기물 재활용 플라스틱의 무기물 함량과 특성 및 재활용 소재의 비율을 확인하고 물성도 검증한다. 그린위싱도 방지하기 위한 인증이다. 원료의 집하와 운반을 포함한 전 주기를 추적하고 모든 과정을 현장실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트리에코 4D는 국내 근해 어업에서 발생하는 어망을 사용한다. 컴파운드 기술력으로 물성이 약해지는 재생 플라스틱의 한계도 극복했다. 국내·외 자동차 업체의 재료표준규격에서 요구하는 재료물성 기준을 통과했다.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 뿐 아니라 차체구조용 부품으로도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트리에코 4D에 사용된 해양 폐기물에 대한 신뢰성과 소재의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며 "폐어망 재활용 소재의 용도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해당 소재를 생활용품·가구·패션 잡화 등의 분야로 확대해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삼양사 △삼양화성 △삼양이노켐 등 화학사업부문 계열사에 전과정평가(LCA)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는 원료 채취·사용·폐기 단계에 이르는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산출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신규 개발 제품의 재생·바이오소재 등 친환경 소재 적용시 감소되는 탄소배출량을 예측할 수 있다. 삼양그룹은 사업장별로 제조 전단계와 제조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spero1225@ekn.kr삼양사 UL솔루션즈에서 발급한 삼양사 트리에코 4D의 ‘ECV Ocean Plastic’ 인증 마크

"알리바바·메타 제치고 세계 1위"…업스테이지, 자체 LLM ‘솔라’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사전학습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뛰어난 성능과 높은 사용성으로 글로벌 LLM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솔라는 글로벌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 평가에서 74.2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솔라는 300억 매개변수(30B) 이하 사이즈로 세계 최초 107억 매개변수(10.7B) 모델인 알리바바 최신모델 큐원의 6분의1도 안되는 크기다. 기업들이 활용하기 좋은 중소형LLM(SLLM)임에도 글로벌 유명 LLM 급의 높은 성능을 기록한 것이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솔라는 사전 학습 및 파인튜닝 단계에서는 리더보드 벤치마킹 데이터 셋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를 적용했다. 또 최근 2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유니콘에 오른 미스트랄AI의 최신 모델 믹스트랄(Mixtral 8x7B) 모델의 성능지표도 뛰어넘었다. 믹스트랄은 작은 전문 모델 여러 개를 묶는 방식으로 소형 모델임에도 메타 ‘라마’와 GPT-3.5를 능가해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솔라 모델은 사전학습 모델까지 상업적 활용까지 가능하게 공개된다. 실사용성 높은 파인튜닝 모델은 물론 자체 추가 학습이 가능한 사전학습 모델까지 모두 공개됐다. 모델의 성능을 자체적으로 끌어올리는데 사용할 수 있는 사전학습 모델 역시 허깅페이스 리더보드 평가 기준 66.04점으로 소형 모델의 대표 주자인 알리바바의 큐원(Qwen), 메타의 라마2(Llama 2), 미스트랄AI의 미스트랄(Mistral) 사전학습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업스테이지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포(Poe), 투게더AI(Together.ai)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성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생성 AI 활용 플랫폼 Poe에 메인 모델로 등록돼 있는 솔라 모델을 업데이트해 대중들이 최고 성능의 업스테이지 LLM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업스테이지는 콴다, KT와 함께 세계 최고의 수학 GPT를 구축, 생성형 AI가 약한 추론 영역까지 LLM의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세계 AI회사들을 압도하는 모델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고 업스테이지 솔라가 모두를 위한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 며 "KT의 전략투자를 통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 큰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최고 성능의 솔라 모델을 활용,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협력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 순위에서 업스테이지의 모델이 1위를 차지한 모습.

세아윈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1조5000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세아윈드가 영국에서 1조49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세아윈드는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폴이 발주한 ‘노퍽 뱅가드 프로젝트’에 XXL 모노파일 하부구조물을 공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세계 최대 수준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으로 영국 남동부 해안에서 47㎞ 떨어진 지역에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총 발전용량은 2.8GW다. 세아윈드는 최대 외경 11m·중량 2250t·길이 95m의 제품을 2027년말까지 납품한다. 유속이 빠른 북해 지역의 특성 및 심해에 설치되는 점도 고려했다. 세아윈드는 영국 내 유일한 해상풍력 모노파일 하부구조물 공급업체다. 현재 티스사이드 지역에서 약 3만평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구축하는 중으로 2025년 상반기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혼시3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수주로 완공 후 3년치 물량도 확보했다. 손성활 세아윈드 대표는 "세아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기술력 및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내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최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세아윈드

JLR, 재규어 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JLR 코리아는 공식 리테일러사인 브리티시오토가 동대문 지역에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는 2호선 동대문구청역에서 도보 5분,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마장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적 이점 덕분에 서울 동북권 고객뿐만 아니라 경기 동북부 고객까지 더욱 편리하게 재규어 랜드로버의 수준 높은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724.45m², 지상 2층 규모의 일반 정비가 가능한 퀵샵으로, 총 5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최대 50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또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사고차 입고 및 접수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2층에는 모던 럭셔리 컨셉의 고객 라운지를 운영하여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JLR 코리아는 신설된 동대문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23개의 서비스센터와 22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현 브리티시오토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던 럭셔리 경험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객과 고객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탁월한 품질과 편의성 그리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kji01@ekn.kr재규어 재규어 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724.45m², 지상 2층 규모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넥센타이어, VR 디자인 품평 시스템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 역량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는 VR 품평 시스템을 구축하며 가상의 공간에서 실물 타이어 스케일을 그대로 현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VR 디자인 품평을 활용, 트레드 성능 설계 스타일링 및 사이드월 패턴 디자인 검토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감성 평가도 진행한다. 또 목업(실물 모형)에 비해 디자인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우수한 성능과 품질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성래 넥센타이어 선행기술연구BS장은 "향후 VR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뿐만 아니라 회사의 역사 및 디자인 철학 체험이 가능하도록 HMD(해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 장비를 사용한 VR체험 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교통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버추얼 타이어 성능 평가를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kji01@ekn.kr넥센타이어, VR 디자인 품평 시스템 구축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는 가상현실 디자인 품평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제주항공, 용인 고기초등학교 찾아 깜짝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고기초등학교를 방문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이번 고기초등학교 깜짝 방문에는 지난 10월3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참여한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가 계기가 됐다. 해당 챌린지 영상을 본 고기초등학교 4학년1반 어린이들은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는 제주항공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김이배 대표이사에게 보냈다. 평소 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고기초등학교 4학년1반 어린이들은 근본적인 제도 변화를 위해서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지지해야 한다는 강연에 감명을 받아 제주항공의 친환경 활동을 응원하게 된 것이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이 친환경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어린이 여러분이 맑고 쾌청한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영상 편지와 함께 친환경 여행용품을 선물로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기내 구명조끼 폐기 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여행 용품을 선물하고 탑승권을 통해 미래에 대한 응원의 문구를 적어 전달했다. 또 매월 전국 초·중학교 및 청소년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구명복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이용법 △좌석벨트 착용방법 등의 기내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kji01@ekn.kr1214 제주항공 “어린이들에게 맑고 쾌청한 하늘을” (1) 13일 용인 고기초등학교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과 어린이들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美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고의 기내식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발표한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은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전 세계 여행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월드베스트소믈리에’ 대회 최연소 챔피언 출신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신규 기내 와인 52종을 선정했다. 최근엔 단거리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될 신규 기내 와인 6종을 선정했고, 퍼스트 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해 고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다. 자리를 드나들 때 옆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되도록 좌석을 배치했고 칸막이로 고객의 독립된 공간을 보장했다. 최근 대한항공이 적극 도입하고 있는 A321-neo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 좌석을 설치했다.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제도 ‘스카이패스’는 항공권 금액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제 마일리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핫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일리지 소진처를 늘리기 위해 타사와의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국제선 일등석’,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 2위에 선정됐고 ‘객실승무원’, ‘공항 직원’ 부문 3위에 올랐다. ‘기내 탑승 서비스’, ‘승무원 유니폼’, ‘기내 청결’, ‘기업 출장객 대상 프로그램’, ‘환태평양 노선 최고 항공사’ 등 7개 부문은 5위를 기록했다.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 수면 중인 승객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있다.

현대위아, 환경재단 ‘올해의 ESG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는 14일 서울시 중구 환경재단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에서 자유소비재 제조 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은 ESG 평가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와 함께 국내 8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실적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정했다. 평가 결과 현대위아는 자유소비재 제조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위아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위아는 실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전략을 세우고 대응해 나가고 있다.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구입을 확대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오는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지난해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현대위아는 에너지 사용도 최소화하고 있다.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아울러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고자 폐기물 배출에서부터 운반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 중이다. 대표적 생산품인 등속조인트의 경우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측정해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SG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보도사진] 현대위아, 환경재단 선정 올해의 ESG 기업 현대위아 본사 전경.

현대차, 배스킨라빈스·구세군과 ‘핑크 하트’ 나눔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배스킨라빈스 및 구세군과 손잡고 ‘핑크 하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들이 누른 ‘좋아요’ 수에 따라 전국 소외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와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게재된 ‘핑크 하트’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현대차와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0일까지 합산 ‘좋아요’ 수 5000개 이상 달성 시 구세군에서 선정한 기부처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캐스퍼 차량을 개조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카’를 활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연말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달콤한 행복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보유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핑크 하트’ 나눔 캠페인 포스터. ‘핑크 하트’ 나눔 캠페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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