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삼성전자, ‘2024 삼세페’ 1월 시작…"한정특가·이벤트 풍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을 맞아 고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를 1월 한 달간 연다고 26일 밝혔다.올해 4회차를 맞아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온 ‘2024 삼세페’는 가전, 모바일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한정 특가 모델도 준비했다. 삼성닷컴에서는 65형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는 189만원, 비스포크 25Kg 세탁기·20Kg 건조기는 109만9000원의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이 밖에도 △TV △모니터 △비스포크 냉장고, 김치플러스, 조리기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북, 갤럭시 워치 등 모바일기기 △하만카돈 등 오디오 기기까지 총 133개 모델을 특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삼성전자는 결혼, 이사 시즌에 맞춰 여러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최대 68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2품목 이상 동시 구매시 품목 건수에 따라 최대 4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이 외에도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브™ Air’와 ‘갤럭시 북3 프로 360’을 함께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쾌적한 공부방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배(최대 3000만P)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하며, 총 3006명에게는 멤버십 포인트와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는 ‘갈아타 삼세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체를 원하는 전자 제품을 증강현실(AR)필터와 함께 촬영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더 프리스타일,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의 제품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2월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도 제공한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4 삼세페’는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함께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1년 간 기다린 만큼, 더 풍성해진 ‘2024 삼세페’와 함께 가전·모바일까지 폭넓은 제품을 특별하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sojin@ekn.kr삼성전자가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를 1월 한 달간 연다고 26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동계 캠핑 시즌을 맞아 KGM 고객만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2023 KGM 크리스마스 캠프’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KG어드벤처 베이스캠프(이하 캠핑장)에서 진행된 ‘2023 KGM 크리스마스 캠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는 물론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전국 각지에서 120여팀 약 500여 명의 KGM 보유고객들이 방문했다. KGM은 이번 크리스마스 캠프를 통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체크인 기준) 입소한 고객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로 크리스마스 기념 수제 쿠키세트를 증정했다. 또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는 어린이 고객대상 △눈꽃 솜사탕을 비롯해 2024년 청룡의 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은 △소망트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캠프 하이라이트인 ‘산타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는 매년 KG어드벤처를 찾아오는 산타클로스의 특별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부모님들이 미리 준비한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KG어드벤처 산타클로스가 각 텐트를 순회 방문, 어린이들에게 배달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KGM의 브랜드 미션에 맞게 안전한 캠핑을 위해 △영업일 기준 야간시간 안전요원 순찰포인트 운영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상렌탈 제공 △아침시간 이웃캠퍼의 안부를 확인하는 캠페인 시행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이어갔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어드벤처 베이스캠프를 운영한지 어느덧 6년째 접어들었다"며 "본격 겨울 동계 캠핑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KGM 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및 캠핑장 운영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20231226_KGM_크리스마스_캠프_1 KG 모빌리티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KG어드벤처 베이스캠프(이하 캠핑장)에서 2023 KGM 크리스마스 캠프’ 이벤트를 개최했다.

진에어, 인천-푸꾸옥 취항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지난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푸꾸옥 노선의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 대한 꽃다발 증정과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출발편은 만석을 기록하며 인천-푸꾸옥 노선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진에어는 인천-푸꾸옥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 왕복 운항 예정이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매일 17시25분에 출발해 21시20분에 푸꾸옥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22시20분에 푸꾸옥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다음날 6시10분에 도착한다. 내년 1월29일부터 3월3일까지는 총 393석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 좌석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15kg)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푸꾸옥은 3월까지 건기에 속해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호텔, 풀빌라, 골프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도 갖춰 가족 단위 휴양객에게 추천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새로운 노선 발굴 및 수요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인천~푸꾸옥 취항식 진행 지난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열린 진에어의 인천-푸꾸옥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 3 Go 5G’ 출시…"합리적 가격·높은 활용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내년 1월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북3 Go 5G’는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적용돼 생산성과 연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북3 Go 5G’는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갤럭시 북3 Go 5G’는 35.6cm(약 14형)크기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빛 반사사 방지를 위해 안티 글레어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또 15.5mm의 얇은 두께와 1.4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다. 특히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Snapdragon® 7c+ Gen 3 Compute Platform)’ 프로세서가 탑재돼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하고, 전력 효율도 뛰어나다. ‘갤럭시 북3 Go 5G’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야외에서의 사용성도 좋다. 이밖에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해 생산성이 한층 강화됐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들을 모두 탑재했다. 이와함께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 앱도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Go 5G’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Go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sojin@ekn.kr갤럭시 북 3 Go 5G (1) 갤럭시 북 3 Go 5G 이미지.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출시…5890만원부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구현해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했다. 측면부에는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을 품은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후면부에는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 형상의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G80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브루클린 브라운’을 포함해 총 10종으로 운영된다. 실내의 경우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합쳐진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세련된 최첨단 차량의 인상을 주며, 사용자는 취향에 맞게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을 선택해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띄울 수 있다. 센터페시아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으로 구현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으며,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및 통합 컨트롤러(CCP)를 적용해 조작감을 향상시켰다. G80의 내장 색상은 △블랙 모노톤 △카멜 모노톤 △그레이/베이지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랙/레드 투톤 등 5종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이 추가로 탑재되기도 했다. 최신 사양으로 △1, 2열의 온도, 모드, 풍량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플러스) 공조 △디지털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콘솔 암레스트 열선 등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G80를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ㆍm, 복합연비 10.6km/ℓ(2WD, 18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이며, 3.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ㆍm, 복합연비 9.0km/ℓ(2WD, 19인치 휠 기준)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80에 역동성을 더해주는 내·외장 요소와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한 전용 사양 탑재로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G80 스포츠 패키지’도 운영한다. G8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해주며, 후면부는 존재감 있는 신규 범퍼 및 디퓨저 디자인과 범퍼 하단부를 감싸는 다크 가니쉬가 스포츠 세단으로서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실내에는 G80 스포츠 패키지 전용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며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선택 시 고급스러움을 더한 2종의 카본 가니쉬(레드/실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제네시스는 G80 스포츠 패키지 가솔린 3.5 터보 모델에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후륜 조향 시스템(RWS, Rear Wheel Steering) △미쉐린 썸머 타이어 △스포츠+(플러스) 모드 등 전용 사양을 대거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G80의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890만원 △3.5 가솔린 터보 6550만원이며, G80 스포츠 패키지는 △2.5 가솔린 터보 62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110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장을 꾸준히 이끌어온 G80가 3년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추게 되었다"며 "이번 상품성 강화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외장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이 전시돼 있다. (사진6)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내장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의 내부 모습. (사진2)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외장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의 전면부.

대한전선, 독일에서 600억 규모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대한전선이 독일에서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유럽 내 주요 공급자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독일 테네티(TenneT)사가 발주한 38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600억원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독일의 친환경 풍력발전에 필요한 송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380kV 지중(地中) 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380kV는 독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중 교류 전력망 중 가장 높은 전압인 만큼, 업체 선정 시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다. 대한전선은 유수의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을 뚫고 턴키(Turn-key)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초 독일에서 총 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두 건 연달아 수주하며, 독일 초고압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통해 독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한전선은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독일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유럽 내 다양한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독일은 탄소 중립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 등의 추진으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국가"라고 설명하며, "현지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추가 수주를 확보하는 동시에, 유럽 내 생산 거점 확보 등의 맞춤형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2017년 영국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법인 신설, 덴마크 및 스웨덴 지사를 차례로 설립하며 영업망을 넓혀왔다. 그 결과, 영국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인 런던파워터널2단계(LPT2) 프로젝트를 포함해 유럽 각국에서 주요 전력망 사업을 수주하며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hsjung@ekn.kr당진공항 대한전선이 생산한 초고압케이블이 당진공장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다.

KT, 경기도 안산에 8개국어 상담 가능한 ‘외국인 센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밀집한 경기도 안산 원곡동의 다문화 거리에 통신을 포함해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외국인 센터(Foreigner Cente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165㎡에 달하는 대형 매장이며 영업시간은 매주 월~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KT Foreigner Center는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8개 국어가 가능한 응대 직원을 채용해, 모국어로 편리하게 통신 상품 상담이 가능하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상품 추천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KT Foreigner Center는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토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국적 상담사가 제공하는 8개 국어 상담 △외국인 대상 항공권 발권 서비스 △결제·환전·교통 통합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 발급 및 무인환전이 가능한 키오스크 △외국인 고객 선호도 높은 다양한 체험 폰 공간 △액정, 베터리, 각종 부품 교체 등이 가능한 AS센터를 준비했다. 매장디자인 또한 새롭게 구성했다. 전세계 여행객이 모이는 공항 컨셉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한 외국인 고객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자국 언어를 포함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매장 전면에 당일 상담 가능한 언어를 표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권희근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외국인을 미래의 고객으로 인식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 통합 서비스로 기존 통신 매장의 틀을 깨는 신선한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처음 선보인 KT Foreigner Center는 이런 철학을 담아 오픈했으며 앞으로 외국인 고객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외국인센터01 KT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밀집한 경기도 안산 원곡동의 다문화 거리에 통신을 포함해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외국인 센터(Foreigner Center)’를 오픈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을 추진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관련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을 표한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SAP)는 국내 우주항공분야 산업계?학계 종사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7일까지 우주항공청 설립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인원은 655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6%p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93.8%가 설립 필요성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정책 추진의 신속성과 일관성 △사업 수행을 위한 재정확보 안전성 △업무 추진을 위한 전문성 확보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은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더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인 우주항공산업이 정쟁의 대상이 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체계적으로 산업 육성을 총괄할 수 있는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spero1225@ekn.kr

LG유플러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내년 1월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임직원 참관단을 투입한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개발 인력과 성준현 상무 산하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조직 구성원 등이 현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전시·세션·키노트 스피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전략에 대한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인공지능(AI) 전략 수립 및 서비스 로드맵 고도화를 위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광고 △커머스 △보안 등 AI 기술이 접목된 산업 사례 중심의 컨퍼런스에도 참여한다. 글로벌 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유망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을 발굴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U+3.0’의 4대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AI와 모빌리티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CES 2024 참관을 통해 회사의 현재 기술 역량을 점검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유플러스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기획한 ‘갤럭시 점프’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기록했다. 25일 KT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점프3’는 프리미엄급 고성능 칩셋을 탑재하는 등 영상 감상과 게임에 최적화됐다. 스마트폰으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점프 시리즈 사용 고객이 30% 수준인 것도 특징이다. KT는 마니아층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 점프는 2021년 출시된 국내 최초 30만원대 5G 단말로 누적 판매량은 50만대 규모다. 고화질 쿼드카메라로 무장한 ‘갤럭시 점프2’는 100만대가 판매됐다. KT는 갤럭시 점프2에 △원격 제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간편 유튜브 위젯을 비롯한 전용 서비스를 담아 ‘맘편안폰2’로도 출시했다. 시니어 고객들의 스마트폰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단말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점프 시리즈를 처음 기획했는데, 150만명의 고객이 사랑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갤럭시 점프 모델이 ‘갤럭시 점프3’를 소개하는 모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