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세종텔레콤, 광물자원 활용 ‘STO 발행’ 기술검증 사업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세종텔레콤은 에셋체인, 한국포죠란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한 광물자원 활용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 및 유통 시스템 연계 기술검증(PoC)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3년 블록체인 PoC 지원사업’ 14개 과제 중 하나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활용될 기술을 실제 구현하고 성능 검증을 통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사업이다.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만든 STO 발행 플랫폼은 부동산부터 광물, 선박, 미술품, 엔터, 음원 등 다양한 기초자산 등록부터 청약 진행, 발행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의 주관사인 세종텔레콤은 STO 발행 플랫폼 구축과 STO 유통 플랫폼과 연결할 ‘블록체인 브릿지’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발행과 유통 상호 플랫폼을 연결하고, 발행된 STO의 거래 감시, STO 생성 관리를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본 과제를 통해 세종텔레콤은 다중 수량 지갑을 이용한 STO 발행 및 운영 방법과 블록체인 브릿지 운영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STO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에셋체인은 STO 발행 플랫폼으로부터 전송된 STO의 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STO 유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포죠란은 STO 발행을 위한 기초자산인 희귀광물 ‘포죠란’에 관한 자료 공유 및 투자설명서 준비 등의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하고, 기초자산 등록과 STO 발행 요청을 담당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은 "과도기로 향하는 STO사업이 금융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안전하고 투명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 및 비브릭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STO 시대에 세종텔레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 STO 관련 기술력을 확대 및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참고이미지] 세종텔레콤 STO 발행 플랫폼 모바일 화면 세종텔레콤 STO 발행 플랫폼 모바일 화면.

정의선 현대차 회장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하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하자"는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정 회장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년회 주제를 ‘같이 하는, 가치있는 시작’으로 설정했다. 정 회장과 임직원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허약한 체질은 쉽게 쓰러지고, 작은 위기에도 흔들리지만 건강한 체질은 큰 난관에도 중심을 잡고 이겨낼 수 있다"며 "회사도 건강한 체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고통 없이는 결코 체질을 개선할 수 없다"며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건강한 체질과 체력을 만들었을 때, 위기를 이겨내고 지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짚었다. 정 회장은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강조하며 변화해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고객’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은 안정적인 상황이 언제나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곧 정체되고 도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고객들은 항상 지금보다 좋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꾸준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변화야 말로 혁신의 열쇠"라며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다소 불안하고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우리가 건강한 체질로 변화되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정 회장은 또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결과가 기대와 다르다고 할지라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또 다시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계속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자들을 따라잡고 경쟁하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완전한 만족을 주는 것이 최고의 전략과 전술"이라며 "품질과 안전,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가격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으로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최고의 품질에서 오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밖에 "외부 위험을 기민하게 감지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미리미리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준비돼 있는 사람만이 빠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부지런히 학습하고 연구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적시에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현대차그룹 조직 자체의 역량을 차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년회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구현하는 거점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1973년 한국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로 생산되는 일관공정 종합 자동차 공장으로 설립돼 자동차 불모지 한국의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 시대를 열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올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출발해 울산과 미국, 글로벌로 이어지게 될 전동화의 혁신이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과 영국의 협력과 우호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았다"며 "1970년대에 민간 경제협력을 주도한 공로로 선대회장님께서 받으셨던 것과 같은 훈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장 수훈은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모든 영광을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여러분께 돌린다"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 회장은 특히 세월을 뛰어넘어 전해진 훈장처럼 정주영 선대회장으로부터 비롯된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전 정신’이 정몽구 명예회장을 거쳐 굳건하게 이어지고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es@ekn.kr240103_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3 정의선 현대차그룹은 회장이 3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 240103_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1 240103_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8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좌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명 유철희 전무,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CES 2024] 삼성전자,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 출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27형·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4년형 ‘오디세이 OLED G9(G95SD)’ 총 3종이다.신제품 3종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VESA)로부터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을 획득해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이 가능하며, HDR 게이밍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한다. 또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 △가로·세로 전환(Pivot) △좌우 회전(Swivel)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오디세이 OLED G9·오디세이 OLED G8은 ‘멀티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 컨트롤’은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삼성전자 모니터와 갤럭시 북,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컨트롤하거나 이미지·텍스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두 제품은 매터와 HCA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허브 없이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삼성 타이젠 운영체제(OS)도 탑재해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돼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2024년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16:9 비율의 평면 오디세이 OLED 2종 (G80SD, G60SD)은 오디세이 OLED 특유의 초슬림 메탈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후면에 24년형 신규 ‘코어 라이팅 플러스’를 적용한다. 24년형 ‘코어 라이팅 플러스’는 후면 라이팅 구조를 기존 대비 4배 이상 슬림화해 최박부 3.9mm의 초슬림 메탈 베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 장르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도 다변화되는 추세"라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는 최상의 게임 환경에 대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개인별 선호하는 맞춤형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sojin@ekn.kr삼성전자 2024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신제품 3종 이미지

HMM, 탄소배출량 산정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MM이 선박 뿐 아니라 철도·트럭 등을 활용한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신규 개발했다. HMM은 약 120만건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운송 거리를 측정한다고 3일 밝혔다. GLEC와 CC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배출계수도 산정했다. 특히 해상 배출계수는 HMM의 선박 데이터를 활용하고 글로벌 선사의 데이터도 반영했다. 화주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통해 예상 배출량을 사전에 선하증권(B/L)에 표기할 수 있다. 실제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된 배출량을 별도의 증서로 발급 받는 것도 가능하다. HMM은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가 스코프3 배출량 보고에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 스코프3는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는 물론 원자재 생산과 제품 운송 및 제품 사용 등 기업의 영향력 범위 외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저탄소 연료 구매 및 사용을 통해 선박 운항시 감소시킨 탄소량을 거래하는 ‘그린 세일링 서비스’도 시작한다. 화주 및 관련 기업의 스코프3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HMM은 지난 10년간 TEU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는 △바이오 연료 활용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계약 △메탄올 추진선 발주 △무탄소 연료 개발 협력 등이 포함된다. HMM 관계자는 "화주들의 친환경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탄소배출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탄소중립의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HMM HMM 홈페이지 내 공급망 탄소계산기 화면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1954돈 골드바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새 출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월까지 토레스를 구입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195명을 추첨해 1인·금 10돈(37.5g·360만원)을, 토레스 견적 고객 1명을 추첨해 금 4돈(15g·144만원)을 총 196명에게 1954돈(7327.5g)의 골드바(약 7억원 상당)를 증정한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새해 새 출발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새롭게 출발하는 1월 KGM 구매 차종에 따라 무이자 할부, 0.7% 저리할부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구매 혜택은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 토레스, 토레스 밴 등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50%)에 따라 0.7%~4.7%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KGM 70주년 Lucky 7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작년 계약 고객이 2024년 4월내 출고하면 10만원 상당의 충전권을 지급한다. KGM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시작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헤리티지 70년을 이어온 기업이다. yes@ekn.krKG 모빌리티 골드바 증정 이벤트 포스터. KG 모빌리티 골드바 증정 이벤트 포스터.

한국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 멤버십 출시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TBX 멤버십에 최초로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2만원 할인 쿠폰 1매를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한국타이어의 17.5, 19.5, 22.5인치 규격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TBX 멤버십 앱을 통해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제품 규격에 따라 개당 3000~5000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도 자동으로 적립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TBX 멤버십 포인트는 전국 160여 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다음달 29일까지 TBX 멤버십에 최초로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2만원 할인 쿠폰 1매를 지급한다.

티웨이항공, 새해 첫 프로모션 실시…39개 노선 특가 항공권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7일까지 ‘월간 티웨이’ 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월간 티웨이’는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파격 할인 행사다. 1월은 새해 첫 프로모션으로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과 국제선 35개 노선(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을 포함한 총 39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3월30일 사이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노선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11만 6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600원 △인천-괌 17만810원 △청주-다낭 11만6천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7860원 △부산-비엔티안 14만843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다면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2만29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4200원~ △청주-오사카(간사이) 14만5300원~ △인천-구마모토 10만5300원~ △인천-도쿄(나리타) 12만8500원~ △인천-비슈케크 38만86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국내선·국제선 노선 할인 쿠폰과 제휴카드(농협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월간 티웨이 1월 프로모션은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여행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01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4개 노선, 국제선 35개 노선에 대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금호타이어, ISO 37301·37001 통합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준법·윤리경영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ISO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조직이 수행해야할 준수의무를 식별하고 이행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ISO37001은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금호타이어는 내부통제제도를 위해 법률에 근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준법감시인제도와 함께 내부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총 17개 분야 348개 항목에 대한 자율 준법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전 사업장 내 부서별 리스크 평가표 및 모니터링보고서를 작성하여 주기적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규 및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위험 요소들을 고유 및 잔여리스크별로 위험도를 평가하며 각 리스크별로 적절한 점검절차 및 통제수단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준법 경영을 위해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법규 및 윤리규정을 준수하는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현재는 국내에 국한되어 있지만 점차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ESG 책임 경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금호타이어_ISO37301_ISO37001 통합인증 획득 지난 12월 29일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재철 윤리준법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SO37301·ISO37001 통합인증 획득에 대한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

아우디, 고성능 프리미엄 SUV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507마력, 최고 토크 78. 51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6.7km/l다 (도심 5.9km/l, 고속 8.0km/l).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다양하게 전달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및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해 차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함과 동시에 S 모델에 특화된 스포츠 주행, 안락한 주행 등 다양한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하고 SQ7 뱃지와 22인치 5-암 엣지 스타일 휠을 장착해 S모델만의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을 선보인다. 이에 더해 와이퍼 자체에 워셔액 분사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와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할 수 있는 파노라믹 선루프를 포함해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사이드 미러가 장착됐다. 전면에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특히 LED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 모두를 확보했다 실내 디자인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에 적용됐고 앞좌석 통풍, 마사지와 열선 기능이 탑재된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및 알루미늄 페달이 S모델만이 가진 감성을 직관적으로 강조한다. 또 선셰이드(수동), 소프트 도어 클로징,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3열 시트가 제공돼 최대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에는 운전자와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내장돼 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의 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이외에도 ‘프리센스 360°’,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의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kji01@ekn.krAudi SQ7 TDI ‘더 뉴 아우디 SQ7 TFSI’ 차량이 전시돼 있다ㅏ.

한국엡손-로지텍코리아 ‘화상회의 사업 확대’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엡손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지텍코리아와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보유한 디지털 이미징 장비 기술력 및 화상회의 솔루션 역량을 접목해 국내 하이브리드 화상회의(대면 회의 및 화상회의 병행)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화상회의 하드웨어-솔루션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번들 패키지 구성 등 제휴 이벤트·캠페인 등을 통한 판로 확대 △각 판매 채널을 통한 솔루션 공급 및 제품 영업·마케팅을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화상회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 기업간 협력은 국내 원격회의 시장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엡손은 최근 출시한 익스트림 초단초점 4K 3LCD 레이저 프로젝터 ‘EB-810E’를 중심으로 로지텍코리아와 협업하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B-810E’는 9.8cm의 짧은 투사거리에도 100인치 투사가 가능하며, 최대 160인치 대화면을 지원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화상회의 분야에서 폭넓은 영업망과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한 로지텍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엡손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업용 프로젝터로 국내 화상회의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한국엡손과 함께 획기적인 화상회의 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2일 진행된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2일 진행된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왼쪽)와 조정훈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