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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이공계 대학 인재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동국제강그룹 산하 공익 재단 송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은 지역 사회와 이공계 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사업장 인근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8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장세욱 이사장은 당일 21기 송원장학생과 동국제강·동국씨엠 각 층 사무실을 돌아보며 회사를 소개했다. 재단은 올해까지 장학생 총 433명에게 37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했다. 올해는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장학생 총 1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신소재·기계·전기·환경·안전 등 전공 분야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장학금 규모는 약 1억원이다.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대졸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시 우대한다. 장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검토 대상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공장 견학·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장세욱 17일 동국제강그룹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세욱 이사장(왼쪽)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델타항공, 최첨단 광동체 항공기 에어버스 A350-1000 기종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델타항공은 에어버스 A350-1000 광동체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고 퇴역 항공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최첨단 기종을 새롭게 주문한 것이다. 델타항공은 현재 28대의 A350-900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주문을 통해 차세대 A350 항공기 36대를 추가할 방침이다. 향후 10년 내에 A350 항공기를 60대 이상 보유하는 게 목표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A350-1000 기종은 델타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난 광동체 항공기로 (이번 결정은) 국제선 확장을 위한 전략적인 주문"이라고 말했다. yes@ekn.kr델타항공이 들여오는 에어버스 A350-1000 항공기 이미지. 델타항공이 들여오는 에어버스 A350-1000 항공기 이미지.

포스코인터,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수주…유럽 공장 건설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본격 확장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기아차 터키 공장과 슬로바키아 공장에 각각 55만대·48만대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 15개월간 현대·기아차와 총 1187만대에 달하는 공급계약을 맺었다. 유럽 공장 건설도 가속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폴란드에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법인을 설립했다. 폴란드 공장은 브제크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폴란드 남서부 국경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독일·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등 유럽 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기지와 가깝다. 대지면적 10만㎡ 부지 위에 세워질 신공장은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럽에서 2030년까지 연 120만대의 구동모터코아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자체 기술력·인프라와 포스코의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등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기존 전기강판 대비 에너지 손실을 개선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생산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말 연산 90만대급 중국 쑤저우 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멕시코 2공장 착공을 검토하는 등 2030년까지 한국·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생산력을 연 7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시장점유율을 10%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샘플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진회)와 자본재공제조합이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24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18일 기진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조영철 기진회 회장·이용배 현대로템 대표·김동섭 효동기계공업 회장·신계철 인아그룹 회장·김동환 대한기계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진회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이 53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를 달성한 것이다. 안 장관은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화와 경영지원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존 기계장비와 AI의 융복합 등을 통해 첨단 디지털 기계장비로 탈바꿈을 추진하는 ‘AI 자율제조’를 통해 제조업 공정의 대대적인 혁신과 함께 우리 산업의 생산성과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조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미래를 위한 변화와 대응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환경 및 수출확대 지원 강화 등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발맞춰 기계업계의 경영지원과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기진회 17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왼쪽부터)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신계철 인아그룹 회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영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장,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회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동환 대한기계학회장이 떡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BMW, 고객 감사 기념 골프용품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오는 31일까지 2주간 골프백 및 골프용품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고객 성원 보답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골프백, 보스턴백, 파우치, 아이언 커버 등 BMW 조이몰에서 판매 중인 모든 BMW 정품 골프용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가지 종류로 마련된 패키지 상품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패키지 종류에 따라 BMW 레디백 또는 BMW 골프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BMW 조이몰 고객센터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BMW 코리아, '조이몰' BMW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BMW 조이몰에서 판매 중인 모든 BMW 정품 골프용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국제선 12개 노선서 67만명 수송"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12개 노선에서 2432편을 띄워 67만1483명을 수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는 에어프레미아가 출범한 이후 온전하게 1년을 수송한 첫 해로, 여객기가 5대까지 늘어나며 본격적인 장거리 운항을 시작한 해다. 노선별 수송객수를 보면 △LA 15만8600여명 △나리타 14만6000여명 △방콕 10만6700여명 △호찌민 7만3100여명 △뉴욕 7만700여명 △프랑크푸르트 5만6500여명 △싱가포르 2만6100여명 △바르셀로나 1만9400여명 △오슬로 7800여명 △앙카라 5000여명 △다카 1300여명 순이었으며, 작년 마지막날 취항한 호놀룰루가 300여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오슬로, 앙카라, 호놀룰루 노선의 여객이 31만8300여명으로 전체의 47.4%를 차지했다. 특히 양대 국적항공사 외에 대안이 없던 LA와 뉴욕 노선에서 22만9300여명을 수송하며 11.6%의 여객을 분담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LA노선을 데일리로 증편하고 미주 대도시에 새롭게 취항하는 등 미주 노선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화물사업 성장세도 주목할 만 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량은 총 3만228톤이었으며,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화물량은 총 1만8739톤을 기록했다. 특히 순화물 수송량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월 순화물은 929톤을 수송했으나 12월에는 1526톤을 수송하며 64.3% 성장했다. 올해에도 하반기 도입예정인 B787-9 2대의 밸리카고를 통해 화물량을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2023년은 장거리 항공사로서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준 해였다"며 "올해에는 항공기가 더 늘어나는 만큼 노선과 여객수를 늘려 중견항공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_1 (5) 에어프레미아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진에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오는 31일까지 진에어페이 이용 고객을 위한 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괌, 부산-괌 노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괌 노선은 다음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부산-괌 노선은 다음달 1일부터 3월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페이로 총액 운임 기준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선착순으로 적용된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코리안디저트카페 ‘설빙’과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설빙 모바일 금액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진에어는 "간편한 진에어페이를 활용해 알뜰한 여행 계획 세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진에어페이 이용 고객 대상 괌 노선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가 실시하는 괌 노선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실시된다.

작년 국내 車 수출 1위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작년 총 21만4048대 수출됐다. 작년 2월 선적을 시작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18만1950대로 4위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DNA를 강조한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다. yes@ekn.kr사진자료_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1)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글로벌 셔터 카메라 ‘Alpha 9 III’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소니코리아는 글로벌 셔터 시스템을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9 III(이하 A9M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니에 따르면 A9M3는 글로벌 셔터 시스템이 적용된 약 2460만 화소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글로벌 셔터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통해 왜곡이나 블랙아웃 없이 최대 초당 120장의 연속 촬영을 지원한다. A9M3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8만원이다.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yes@ekn.kr소니코리아, 풀프레임 글로벌 셔터 카메라 ‘Alpha 9 III’ 소니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풀프레임 글로벌 셔터 카메라 ‘Alpha 9 III’ 제품 이미지.

파나소닉, 헤어드라이어 ‘나노 케어 EH-NA0J’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나노 케어’ 시리즈의 최상위 기종 헤어 드라이어 ‘EH-NA0J’를 25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H-NA0J는 나노 케어 사상 최대 풍량(약 1.6m3/min)을 실현하면서도 기존 제품 대비 무게(550g)를 줄인 게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파나소닉의 독자 기술인 나노이는 공기 중의 수분에 고전압을 가해 생성되는 나노 크기의 미립자다. 일반적인 음이온의 약 1000배(체적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파나소닉 헤어드라이어 EH-NA0J의 정가는 39만8000원이다. 파나소닉 프라자와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yes@ekn.kr파나소닉, 헤어드라이어 ‘나노 케어 EH-NA0J’ 파나소닉의 헤어드라이어 신제품 ‘나노 케어 EH-NA0J’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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