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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LFP 전기차가 대세…중국 배터리 수입 110%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전기차 배터리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가격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한국 완성차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장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8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수입액은 44억7000만달러(약 6조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6% 증가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전체 수입액 34억9000만달러를 이미 넘긴 수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올해 전 세계에서 수입한 전기차용 배터리는 46억3000만달러 규모였는데 이 중 중국산이 97%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대중 전기차용 배터리 수출액은 6600만달러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올해 전기차 배터리 한 품목에서만 6조원 가까운 대중 무역적자를 본 것이다. 리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중간재에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도 새로운 대중 무역적자 요인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중국산 LFP 배터리 채택을 확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통계상으로 수입에 잡힌 중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중 대부분이 사실상 한국 업체 간 ‘내부 거래’에 해당한 것으로 여겨졌다. 중국에 진출한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우리 배터리 업체가 현지 공장에서 만든 삼원계 배터리를 현대차 등 국내 고객사에 공급할 때도 수입품으로 통계에 잡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등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제품 가격을 낮추려고 중국 업체가 만든 LPF 배터리 채택을 본격화함에 따라 중국산 이차전지 수입액 증가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가 코나 일렉트릭에, 기아차가 니로 EV·레이에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공급한 LFP 배터리를 장착해 판매하는 등 올해 들어 국내 시장에서 보급형 차량을 중심으로 LFP 라인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KG모빌리티도 주력 모델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에 중국 업체 비야디의 LFP 배터리를 넣어 보조금 수령 시 소비자가 3000만원대에 차량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캐스퍼도 내년 LFP 배터리를 단 전기차 모델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되는 완성차에 실린 배터리까지 더하면 중국 업체가 만든 LFP 배터리 사용은 사실 더 많다.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의 모델Y는 9월 국내에서 4206대가 판매됐다. 이는 8월(431대)에 비해 10배가량으로 폭증한 수치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생산한 LG에너지솔루션의 삼원계 배터리를 단 모델Y 대신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LFP 배터리 장착 모델Y를 팔면서 가격을 2000만원가량 낮추자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수입된 전기차는 2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5.6% 증가했다. 여기에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들여와 국내에 파는 전기차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LFP는 안전성이 높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장점이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거워 그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수요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여기에 CATL 등 중국 기업들이 LFP 배터리 성능을 크게 개선하면서 비중국 시장에서도 LFP 채택이 빠르게 늘어가는 추세다.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인 CATL은 지난 8월 15분이면 완충해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는 새 LFP 배터리 ‘선싱’을 발표하면서 LFP의 기술적 한계를 상당 부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한국 배터리사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기반의 삼원계 기술에 주력해왔다. 한국 배터리사들도 이런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LFP 개벌에 뛰어든 상태지만 2026년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전까지는 중국산 LFP 배터리 수입 확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서울 강남구의 한 전기차 주차장 서울 강남구의 한 전기차 주차장(사진=연합)

[시승기] ‘연비왕’ 푸조 508, 기름값 걱정 ‘無’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프랑스차’는 실용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딱 필요한 기능만 넣고 효율성을 강조해 연비도 높은 게 대부분이다. 508은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연비왕’으로 이름 높은 차인데 실제 타보니 성능이 기대 이상이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 경유 4L 가량만 넣고도 100km 가까이 달릴 수 있을 정도다. 22년식 푸조 508 GT를 시승했다. 2019년 8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돼 국내에도 상륙했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고 업체 측은 소개하고 있다. 정통 세단보다는 쿠페 스타일을 잘 살렸다. 덕분에 예쁘다. 비슷한 모양의 차들이 도로위를 점령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눈길을 끌 수 있는 외모다. 이전 모델 대비 전고가 35mm 이상 낮아졌고 전폭은 30mm 늘어났다. 이를 통해 더 역동적인 인상을 풍긴다. 전체적인 인상은 독일 세단을 떠올리게 한다. 프레임리스 도어나 날렵하게 뻗은 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디테일은 프랑스차답게 아기자기하고 세련됐다. A필러부터 루프라인, C필러를 거쳐 트렁크 라인까지 이어지는 쿠페 스타일의 측면 실루엣이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이다. 실내 공간이 넓어 만족스러웠다. 키 180cm 성인남성이 2열에 앉아도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내부에는 인체공학적 설계에 중점을 둔 ‘아이-콕핏’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소재가 많이 들어갔고 마감처리도 세심하다. 대시보드는 우레탄 소재의 ‘원-피스’(One-Piece) 형태로 제작해 차량이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대시보드 하단과 도어 트림 데코는 알뤼르와 GT트림은 카본 패턴, GT PACK은 제브라노(Zebrano) 우드 에센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나파 가죽 시트는 전동 조절이 가능하다. 8포켓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1.5 BlueHDi 디젤 엔진은 EAT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환상의 짝꿍이다. 안정적으로 달리면서도 극강의 연료효율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엔진은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을 발휘한다. 1750RPM부터 최대토크가 나와 가속에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 18인치 GT 기준 17.2km/L의 공인복합연비를 인증받았다. 19인치의 경우 15.6km/L다. 디젤차답게 고속도로로 가면 연비가 훨씬 높아진다. 실연비는 상상을 초월했다. 총 1411km 구간을 평균속도 49km/h로 달렸는데 23.9km/L의 효율을 보여줬다. 100km를 달리는데 기름을 5L도 넣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흐름이 다소 원활한 도로의 장거리 주행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놀라운 수치다. 도심에서는 15~16km/L 정도의 효율성을 보여줬다. 연비에 최적화된 정속주행을 계속할 때는 평균 연비가 25km/L를 넘어가기도 했다. EAT8가 기존의 자동 6단 변속기에 비해 약 7%의 연료 소비 저감효과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푸조 508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앤캡(Euro NCAP)의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비상 제동 기능’도 갖췄다. 시속 5~140km/h 속도에서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가 전방의 추돌 상황(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등)을 감지하면 차간 거리 경고 알림 기능과 연동해 비상 브레이크 보조 장치를 작동한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제유가는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주유소 기름값은 이상하게 오르기만 한다. 푸조 508은 ‘연비왕’답게 이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차다.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감각, 매력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팔방미인’이라는 평가다.푸조 508의 가격은 4590만~5390만원이다. yes@ekn.kr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 계기반. 실연비가 23.8km/L까지 올라간다. 푸조 508 푸조 508

KAI, 국산 위성 수출 나서…유럽·중동 등 타겟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럽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국산 위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KAI는 지난 2일부터 닷새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74회 국제우주대회(IAC)’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IAC는 국제우주연맹(IAF)과 국제우주학회(IAA) 등이 공동 주관하는 우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전시회다. 올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중국·일본·튀르키예·폴란드·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90개국 150여개 기관 및 업체들이 참가했다. KAI는 차세대 중형위성과 초소형 위성 등을 선보였다. 각국 우주청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신규 시장 소요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500㎏급 차세대 중형위성은 위성 본체 위에 광학·레이더·적외선·초분광기 등의 탑재체를 장착할 수 있다. 초소형 위성은 위성간 융·복합 솔루션을 토대로 기존 중·대형 위성과 연계해 기상예보 및 재난재해 예방 등에 활용될 수 있다. KAI는 최근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위성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 우주센터를 통해 위성 양산체계도 갖추고 있으며 항공기와 위성 플랫폼을 연계한 ‘패키지 딜’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영상분석 전문업체 메이사와 설립한 ‘메이사 플래닛 JV’와 위성 영상분석 플랫폼 공동 마케팅도 진행했다.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불리는 위성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기 위함이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국산항공기의 해외시장 확대로 KAI의 항공우주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지정학적으로 정찰위성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유럽과 중동 고객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제안을 하는 등 국산 위성의 수출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KAI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융합기술원장(왼쪽 2번째)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74회 국제우주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우주청(SSA)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기아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진행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 5곳과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을 활용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을 위해 이뤄졌다. 폐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 및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해당 가치를 자세하고 현실성 있게 분석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사부터 배터리 재활용 기업, 이차전지 소재 제조사, 지자체까지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다. 시범사업에서 △기아는 폐배터리 공급을 비롯한 시범사업 총괄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성 검토 △에바싸이클은 배터리 분해·해체와 블랙파우더 제조 △에코프로는 원소재 추출 및 양극재 제조 △경북도청과 경북테크노파크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 규제 개선 및 신사업 기술 개발을 위한 환경 조성을 담당한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참여 기업과 지자체는 실제 폐배터리를 투입해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된 전체 공정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소재 추출부터 배터리 생산 및 전기차 탑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순환 과정 전반의 모든 단계별 데이터를 상세히 확보해 수치화하고 경제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도출된 실증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본격적인 배터리 재활용 산업 생태계 구성의 발판으로 삼고 신규 사업 추진 활용 가능성도 함께 살펴본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제 배터리 재활용 공정으로 추출한 원소재들의 가치를 측정하고 공정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결과를 도출한다면 향후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거쳐 배터리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BaaS 사업과의 연계를 이뤄 궁극적으로 전기차 도입 확대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기아 로고 기아 로고

불스원샷, 전황일 작가 콜라보레이션 굿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의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손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굿즈 ‘원샷박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불스원샷은 전황일 작가와 함께 계절마다 불스원샷을 주입하면 항상 새차같이 깨끗한 엔진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 ‘원샷박스’는 자동차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일러스트가 그려진 다용도 캐리어 제품이다. 6구의 소켓으로 제작돼 다량으로 구입한 불스원샷을 보관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또 카샴푸나 왁스 등 세차용품들을 함께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상 굿즈 원샷박스는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캠핑이나 단체 운동 등 야외활동 시 음료, 맥주 등을 담기에 용이하며 트렌디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돼 캠핑장, 피크닉에서 감성을 살리는 포인트 아이템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쓸 수 있다. 원샷박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불스원샷 시그니처’를 비롯한 불스원샷 제품과 원샷박스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불스원샷과 새로운 굿즈 원샷박스는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인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꾸준한 셀프 엔진 관리의 필요성을 전황일 작가의 스타일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원샷박스와 함께 내 차 엔진 관리를 위한 ‘차량용품’을 다양하게 구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불스원 원샷박스 굿즈 출시 1 불스원샷이 출시한 ‘원샷박스’는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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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의 돌풍으로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9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1555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3위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2만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볼보차의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에 있어서는 XC60이 전월 대비 248% 증가한 89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출시 이후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 뒤는 S60(193대), S90(158대), XC90(123대) 등이 차지했다. 특히 XC60은 9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 2위를 차지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현재 업계 전체가 마주하고 있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30~40대 개인 고객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요를 통해 올해 약 3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24년식 모델의 본격적인 출고와 물량 확대는 물론 그에 맞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양질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2_볼보자동차 중형 프리미엄 SUV, XC60 볼보자동차 XC60 모델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에어부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완전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김해국제공항에서 자사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9월28일~10월3일)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한 여행객이 약 2만1000여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 기간(9월12~15일) 출국했던 여행객 수(1만3000여 명)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올해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일 평균 3500백여 명이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에서 출국했다. 이는 김해국제공항이 하루 운영되는 17시간 기준으로 환산 시 매일 시간당 약 2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에어부산으로 몰렸다는 의미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일 평균 3200여 명(시간당 약 190여 명)이었는데,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2019년 대비 이틀 길었던 점을 감안해도 당시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분석된다. 2019년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운항편이 없었던 인천발은 이번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9~12일)과 비교 시에는 더욱 극명하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의 경우 일 평균 380여 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했다. 연휴 기간도 올해 수준으로 길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여행 심리 또한 회복되지 못했던 배경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모처럼 긴 연휴로 환경적 여건이 형성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재되어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폭발한 현상으로 보인다"며 "에어부산은 연휴 기간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에어부산을 믿고 찾아주신 이용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제공

티웨이항공, 제주 펫페어 참여…포토·서비스존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제주펫페어’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티웨이항공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서비스존을 운영한다. 우선 포토존에서 반려동물용 승무원 스카프와 기장, 정비사 테마의 유니폼을 비치해 반려동물에 직접 착용 후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비스존에서는 기내 전용 펫 캐리어인 ‘티캐리어(t’carrier)’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용품과 굿즈를 선보인다. 또 반려동물과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시 반려동물용 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작한 반려동물 여권은 향후 여행객이 티웨이항공 국내선에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 시 기존에 사용하던 쿠폰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주펫페어 참여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행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꾸준히 증가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더욱 재밌고 다양한 티펫 서비스를 선보여 탑승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22) 6일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제주펫페어’의 티웨이항공 부스에 방문한 반려동물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한글날 맞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577번째 한글날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타항공 전용 서체인 ‘이스타서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서체’는 고객을 생각하는 친절하고 편안한 말씨를 표현한 서체로 고딕 형태의 서체 기둥에 인간미가 느껴지는 꺾임과 곡선을 더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시각적 흐름을 보여준다. 세 단계 굵기를 가지고 있으며 굵기가 달라져도 디자인 특징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스타서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존’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TTF와 OTF 모두 지원한다. 개인과 기업 상관없이 누구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며 상업적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서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변형 및 왜곡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을 생각하는 친절하고 편안한 말씨를 표현한 이스타서체를 통해 이스타항공의 고객중심적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이스타서체 이미지 ‘이스타서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넷제로는 책임’ IT업계 환경 보호 ‘적극 행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IT업계 중견·중소 업체들이 ‘넷제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탄소 배출과는 거리가 다소 있는 비제조 기업들이 탄소중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기프트카드 전문 기업 ‘윈큐브마케팅’은 지난 8월 디지털 기프트카드 발송 서비스 ‘토스티’ 오픈 행사에서 모금한 2000달러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기념하는 동시에 넷제로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미국은 연간 34억장 이상의 플라스틱 카드를 소비하는 시장이다. 미국 성인의 절반인 47%가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윈큐브마케팅은 주요 진출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카드 사용을 자제하고 디지털 카드를 권장하는 ‘No More Plastic’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토스티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 중 △친환경 기술 개발·상품·서비스 기업 △환경 경영 및 녹색 기업 △환경 보호 단체 등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발생하는 토스티 수익의 일부도 환경 단체에게 정기 후원한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넷제로는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의 주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서비스 오픈에 맞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기업의 모토와 방향성을 토대로 다양한 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람인 계열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은 ‘이제는 필환경 시대!’라는 표어를 내걸고 친환경 기업의 채용을 돕기 위한 서비스 ‘친환경 테마관’을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친환경 테마관은 친환경 서비스 및 상품 제공, 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지 적극 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국내 유망 기업 40여개사의 채용 포지션을 한데 모은 공간이다. 기업은 더 많은 구직자에게 회사를 소개할 수 있고, 친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는 취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등록된 기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IT기업 ‘해줌’, AI 기반 전력 인프라 스타트업 ‘크로커스’, 기상과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에바’ 등이 있다. 일찍이 환경 경영을 도입해왔던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 ‘안랩’의 캐치프레이즈는 ‘Every Little Detail’이다. ‘Every Little Detail’은 ‘환경을 위해 세세한 모든 부분까지 관리한다’는 의미로, 안랩은 임직원 모두가 환경 보호 활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사옥 인프라를 구축했다. 대표적인 활동은 2021년부터 시행된 ‘다회용컵 사용 권장 캠페인’이다. 안랩 사내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 메뉴는 다회용컵 제공이 기본 원칙이다. 다 마신 컵은 각 층에 비치된 회수함으로 반납돼 세척 관리 후 재사용된다. 해당 캠페인 도입 후 사내 다회용컵 이용률은 96%에 달한다. 이는 환경부담금 200원을 내면 교체할 수 있는 일회용컵 이용률을 압도하는 수치다. 또 사내에 비치된 플라스틱 빨대와 포크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우산 보관용 비닐 대신 빗물 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es@ekn.kr윈큐브마케팅 윈큐브마케팅 캠페인 포스터. 안랩 안랩의 넷제로 활동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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