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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그랜드 머큐어 엠베서더 창원에서 열린 ‘통합 상생협력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손재일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56곳의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4월까지 한화디펜스와 한화방산을 합병하면서 새롭게 재편된 통합 상생협력협의회는 앞으로 항공 분과 등 3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들에게 경영 현황과 정책을 공유했다. 하도급 관련 법령 준수와 공정한 계약의 체결 및 이행 등도 약속했다. 금융지원과 기술지원·보호를 비롯한 분야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조성한 자금으로 금리 감면 대출을 진행한다. 또한 △신제품 공동개발 △ESG 교육·평가·컨설팅 △협력사 인력채용도 지원한다.
손 대표는 "최근 규모가 확대되는 수출사업에서 협력사 임직원들께서 큰 도움을 주고 계시다"며 "진정한 상생협력이 되도록 항상 협력사 입장에서 고민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조정현 SG솔루션 대표(상생협력협의회장)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한화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성장한다는 자부심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모든 분야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