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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PPA(전력구매계약) 플랫폼 전문기업 위제이(대표 박영훈)가 한국전력공사(KEPCO)가 주관하는 'KTP(KEPCO Trusted Partner)'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위제이의 PPA 플랫폼 'zurigo'는 기업이 간단한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PPA 도입 효과에 대한 분석을 5분 만에 제공하는 오픈형 분석 서비스, 기업과 발전소의 위치 및 PPA 조건에 따른 최적 매칭 시스템, 그리고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PPA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기업 재생에너지 PPA 통합 서비스다. 한전 KTP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위제이 KTP 인증은 전력 및 전력 신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부여된다. 위제이가 KTP 인증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KTP 브랜드 사용권 부여 △한전 해외시장 개척 사업 및 수출 시범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교육 및 혁신 파트너십 사업 등의 우대 혜택 △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수출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는다. 위제이,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성과 창출 위제이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PPA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한전 KTP 인증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특화기업 선정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 △벤처기업 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기업 선정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챌린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영훈 위제이 대표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과 탄소중립 대응으로 인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재생에너지 PPA 도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단순 PPA 서비스 제공을 넘어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해줌, 온사이트 PPA 및 자가소비형 태양광 20MW 프로젝트 추진

에너지 IT기업 해줌(Haezoom, 대표 권오현)은 2024년에 약 20MW 규모의 온사이트 PPA(전력구매계약) 및 자가소비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격히 상승한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인해 전력비 절감 방안을 찾는 기업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년 산업용 전기요금이 9.7% 인상되면서 온사이트 PPA는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비 없이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줌의 온사이트 PPA를 활용하면 기존 전기요금 대비 약 24~32% 저렴한 단가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20년 동안 고정된 전력 단가로 계약이 가능해 전기요금 인상 시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정받아 기업들이 ESG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해줌은 약 700건 이상의 온사이트 PPA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온사이트 PPA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시공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GS・LG・롯데 계열사 등 대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시공 노하우는 해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줌은 계약 체결 후 ▲전력 사용 현황 분석 ▲현장 실사 및 설계 ▲태양광 설치와 운영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력 통합 관리 플랫폼인 '해줌R'을 통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전력 데이터를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전기요금 분석 ▲전력 사용량 실시간 확인 ▲온사이트 PPA 발전소 모니터링 ▲RE100 성과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기업의 RE100 운영을 최적화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온사이트 PPA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해줌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PPA 및 태양광 사업을 선도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사이트 PPA와 관련한 해줌의 서비스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설 연휴 비상대응반 운영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급증하는 포장재 폐기물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오는 1월 31일(금) 설 명절 연휴 직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포장재 폐기물 적체를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통지원센터는 명절 연휴 기간 평소 대비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전후 폐기물 적체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비상대응반은 두 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비상대응 1반'은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 품목인 필름류, 발포합성수지 등 포장재 폐기물의 적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비상대응 2반'은 전산 시스템 관련 장애와 기타 현안 사항에 대응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 이명환 이사장은 “설 연휴 동안 폐기물 회수와 재활용을 담당하는 회원사들의 비상 상황을 분야별로 철저히 모니터링해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통지원센터는 설 연휴 동안 비상 대응을 통해 포장재 폐기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보다 원활한 자원 순환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 1월 도시 브랜드평판 1위…서울 5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도시 브랜드평판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가 2위, 대전시가 3위로 나란히 올랐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도시 30곳의 브랜드 빅데이터 5174만7385개를 분석한 결과이다. 4위부터 10위에 든 도시는 청주, 서울, 수원, 제주, 천안, 고양, 전주 순이었다. 도시 브랜드평판 1위 인천시는 참여지수 17만898, 미디어지수 44만4104, 소통지수 71만6718, 커뮤니티지수 48만8871을 얻어 전체 브랜드평판지수 182만591을 기록했다. 직전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178만4981)과 비교해 1.99% 상승했다.​ 2위 부산시는 브랜드평판지수 156만5753으로, 전월대비 30.18% 크게 떨어졌다.​ 3위 대전시도 12월보다 36.54% 하락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22만8994로 분석됐다. ​수도 서울시 역시 전월대비 39.55% 급락하며 브랜드평판지수 107만3907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월 도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12월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893만5505개와 비교해 12.20%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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