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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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 광명시 소외계층에 식료품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5일 경기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제작해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연합봉사단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식료품 키트는 즉석밥 사골곰탕, 라면, 참치, 고추장, 간장, 소면, 김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개를 제작해 봉사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오늘 건네진 이 키트가 소외계층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기연합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걸음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오는 6월엔 중소기업 사회공헌 문화활동으로 △6월 27일 광주 예술의전당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 △6월 29일 서울 우리금융아트센터 '외국인근로자 K-페스티벌'을 잇달아 개최한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기업탐방] 쓰리에이치, 지압침대 하나로 마사지·온열·뜸 동시해결

허리·목 통증 등으로 인해 안마의자 등 안마기기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데, 집에 별도의 가구를 들이는 게 공간 문제상 부담이 되는 예비 구매자라면 주목할 만한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수직상승 지압 방식으로 척추 곡선을 따라 온열 기능을 갖춘 지압침대를 만드는 쓰리에이치(3H)다. 쓰리에이치는 한방의 추나요법과 서양의 척추교정치료 방법인 카이로프랙틱 요법을 결합한 의료기기 제조 기술력을 지녔다. 이 기술력에 힘입어 거북목이 심해 누웠을 때 목이 바닥에 닿지 않고 붕 뜨거나, 몸의 균형이 육안으로도 눈에 띄게 비틀어진 경우도 지압침대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을 정도로 증상을 완화한 사례를 보유했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원사인 쓰리에이치는 대구에서 지난 2002년부터 지압 매트 사업을 해 온 정영재 대표가 온열기와 의료용 진동기를 합친 혁신적인 제품 '지압침대'를 목표로 재창업한 강소기업이다. 지난 22일 찾아간 쓰리에이치 본사에서 정영재 대표는 “기존 안마기기는 도자 방식 바퀴가 수직 상승하는 방식의 안마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쓰리에이치는 수직상승 압박식을 차용해 압력을 한 곳에 모아 올려줘 자극이 한 곳에 집중돼 효과가 더욱 높다"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통적인 치료방법인 뜸과 온열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도 특장점"이라고 소개한 정 대표는 “안마의자 등 기존 상품들은 점차 시장이 축소되고 있음에도 쓰리에이치는 효능과 높은 활용성에 힘입어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본사에 마련된 체험매장에 다수의 중장년층 고객이 방문해 지압침대를 직접 이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쓰리에이치는 현재 서울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대구한의대 등에서 △만성 허리 통증 환자 온열 지압 자극 유효성 및 안정성 △근육 긴장·경직도 유의미한 감소 △우울감·스트레스·수면 질 증가 △파킨슨병 환자 자극 유효성 사용성 평가(파일럿 스터디)를 마쳤다. 식약처 허가 임상을 획득해 정식 임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꾸준한 내수 판매 확장과 수출에 힘입어 쓰리에이치의 연평균 성장률은 70.8%에 이른다. 코로나19때 잠시 주춤했으나 2021년부터 다시 성장 중으로, 연평균 고용 증가율도 7.3% 수준이다. 특히, 지난 3년간은 청년 고용률을 50% 이상 유지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제3공장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쓰리에이치는 현재 월 4000대의 침대를 생산 중으로, 세종 산업단지에 설립할 공장이 약 2년 후 완공되면 월 1만 대 이상 생산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부터는 매출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B2B(기업간 거래) 사업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개발한 제품이 병원·호텔·헬스장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스파인얼라인' 의료기기다.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백화점 등 유통채널과도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 쓰리에이치는 이노비즈협회 우수 회원사답게 △2022년 중소기업대상 △2017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17년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 △2022년 IR52 장영실 기술혁신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특허도 18건을 보유한 데 이어 17건을 추가 출원했다. 현재 기능성 온열침대를 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캐나다·영국 등 15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베트남에는 법인을 설립했다. 내년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25에 참가해 해외시장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정영재 대표는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매출의 15~20%가 수출이었으나, 지난 3년간 거래국들이 문을 걸어잠궜다"며 “지난해부터 다시 수출이 늘어나 캐나다·호주·영국 등에 새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향후 4~5년 후에는 수출 비중이 40~50%까지 올라올 것으로 정 대표는 전망했다. 쓰리에이치의 향후 성장 전략은 AI(인공지능) 결합 침대 개발이다. AI 기능 도입 침대는 누웠을 때 압력을 감지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팔, 다리 등 침대 각 부위가 올라오거나 내려오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개인 체형을 감지한 후 맞춤 지압하는 기기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정영재 대표는 “매출 실적이 탄탄한 만큼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25년 정도에 코스닥 상장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주관사 선정을 위해 물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중기중앙회, ‘제3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제3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테인리스 신수요 창출을 위한 스테인리스 관련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 연구소들에게는 총 4000만원의 상생지원금(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각 1000만원, 중소기업중앙회장상·한국철강협회장상 각 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향후 포스코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된 제품·기술·아이디어는 적용 가능성, 혁신성, 시장성 등을 중점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테인리스 분야 대·중소기업 상생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신수요 창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 연구소는 다음달 21일까지 공모제안서 등을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내 행사·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아이스크림미디어,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가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해당 행사는 전남교육청 주관, 경북교육청·전남도청·교육부 공동 주최로 22개 국가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국내 에듀테크 기업 50여개와 구글, 인텔 등 다국적 교육 플랫폼 기업 10여개가 참가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참여형 학습 플랫폼 '띵커벨' △스마트 코딩 로봇 '뚜루뚜루' △실시간 온라인 수업 도구 '클래스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아카이브 '에듀뱅크'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 아이스크림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계열사 아이스크림에듀의 AI·스마트 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 아이스크림 아트의 AI·디지털 드로잉 도구 '아트봉봉'도 함께 소개한다. 각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학생과 교사가 직접 AI·에듀테크 수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AI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에듀테크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 교실에 큰 변화를 가져올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위버스마인드, 베트남·일본에 법인 설립···해외 진출 본격화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베트남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진출에 나선다. 위버스마인드는 동남아 및 동북아 교육시장 내 K-에듀테크 경쟁력을 확장할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이달 일본 도쿄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각국의 법인명은 위버스베트남과 위버스재팬이다. 법인 설립에 앞서 위버스마인드는 베트남과 일본의 학습 환경 및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위버스베트남은 베트남의 젊은 인구 구조와 중산층 소비자의 증가, 영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중심지 역할을 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교육 콘텐츠 뇌새김이 베트남과 일본에서 론칭될 계획이다. '뇌새김'의 주요 영어 학습 콘텐츠인 '워드프리미엄'과 '토크'를 해당 국가 버전으로 선보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인기 학습 콘텐츠들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는 영어 공부의 기본인 단어 암기와 스피킹에 특화된 학습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해외에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발음 교정에 대한 밀착 코칭을 제공하는 AI 발음파형분석 시스템 등 수준 높은 기술력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들이 스스로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해외 진출을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다. 모국어에 상관없이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교육 시장의 흐름에 주목해 현지 학습자들에게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내 위버스마인드의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아이스크림에듀,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사내공모전 개최

아이스크림에듀가 다음달 21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드림라이팅'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AI 스튜디오', 'AI홈런송 나도 작사가'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선보이고 있다. 임직원에게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 및 업무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와 업무 개선에 적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도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서비스와 업무 개선, 크게 2가지 부문으로 펼쳐진다. 공모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및 기존 서비스 업그레이드 방안 또는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 방안이다.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부문별로 1등부터 3등까지 각 1명씩 선정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7월 중 사내 게시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애라 아이스크림에듀 브랜드실장은 “앞선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최근 전 산업군에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AI 시대에 필요한 임직원들의 역량과 서비스 및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캠블리, 12주년 기념 50% 할인 프로모션 실시

글로벌 원어민 화상영어 캠블리(CAMBLY)가 12주년을 맞아 50%를 할인하는 '브랜드먼스(Brand Month) 프로모션'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성인 대상 캠블리클래식의 일대일 수업과 그룹수업 및 어린이를 위한 화상영어 캠블리키즈 모두 해당된다. 12개월 플랜 구매 시 '2024생일' 코드를 입력하면 50%를 할인해준다. 12주년 맞이 브랜드먼스 추가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12개월 플랜 구매자에게는 '모슈' 텀블러 브랜드와 콜라보한 텀블러를 증정한다. 텀블러는 그룹 플랜을 제외한 캠블리 클래식과 키즈 구매자에게만 제공한다. 또 모든 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디지털 문방구 '낼나' 브랜드와 협업한 디지털 플래너를 제공한다. 회원 가입 시 자동으로 플래너 신청 이메일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블리는 100% 영미권 원어민 튜터들과 프리토킹부터 체계적인 커리큘럼까지 학습자 목표와 수준에 맞춰 학습이 가능한 글로벌 화상영어 프로그램이다. 4만여명의 원어민 튜터가 등록돼 있어 성향에 맞는 직업과 스타일의 튜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초영어부터 시험, 비즈니스 영어까지 다양한 영어 학습 목표에 따라 학습이 가능하다. 일대일 수업은 물론 여러 나라의 학습자들과 토론이 가능한 그룹수업도 마련됐다. 15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캠블리키즈는 미국 ESL 과정에 기초한 키즈 커리큘럼으로 별도 운영된다. 자주 사용하는 영어단어와 간단한 문법 구조 연습을 시작으로 고급 어휘와 수동태, 명사화 등 복잡한 문법적 주제까지 다루는 고급과정까지 연령 및 수준 별 맞춤 수업이 제공된다. 또한 모든 수업은 어린이 교육 경험이 풍부한 키즈 전문 교사들로만 배치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감탄떡볶이, 로드 오브 히어로즈와 ‘매콤달콤 컬래버’

오투스페이스의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감탄떡볶이는 클로버게임즈 주식회사의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와 다음달 17일까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탄떡볶이의 베스트셀러인 허브탕수육세트, 칠리탕수육세트(로드가 시켜준 탕수육 세트)중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면 인게임 아이템 교환 쿠폰과 포토카드(요한·린·라이레이) 1종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게 골자다. 또 인게임 아이템 교환 쿠폰 3장을 모아 가져가거나, SNS를 통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특별한 특전을 받을 수도 있다. 토요일에는 전국 오프라인 스페셜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1종을 무료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고객에게 방문하는 재미를 더했다. 감탄떡볶이 관계자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 캐릭터들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상품 제작과 디자인 등 많은 신경을 쓴 만큼 유저들께서 만족하실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다양한 분들이 감탄떡볶이를 맛보고 즐거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나는 나쁜 딸입니다

“가정의 안과 밖에서 묵시되고 반복되는 폭력에 대해." 신간 '나는 나쁜 딸입니다'는 가정과 사회, 모두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 속에서 폭력을 맞닥뜨린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젯밤에 있었던 사건으로 다치게 된 엄마 때문에 병원에 온 주인공 '리라'는 복도의 의자에 앉아 그동안의 기억을 되짚는다. 끊임없이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아빠에게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엄마, 자신의 죄가 외부에 알려질 기회를 교묘히 막는 아빠, 엄마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며 방관하는 외할머니, 자신이 보호해야 하는 일곱 살짜리 쌍둥이 동생. 소설은 '리라'의 기억을 통해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폭력과 맞닥뜨린 아이의 내밀한 감정과 상황을 깊이 있게 그려 낸다. '리라'는 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빠의 폭력으로부터 엄마를 방치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엄마가 이같이 끔찍한 상황을 초래한 것 같아서 원망스럽기도 하다. 이처럼 소설은 기댈 곳 없이 학대에 노출된 아이의 복잡한 감정과 상처를 그리며, 섬뜩하고도 날카로운 어젯밤의 진실을 추적해 간다. '나는 나쁜 딸입니다'는 가정의 안과 밖, 모두에게서 묵시되고 반복되는 폭력을 다룬다. 그 속에서 자신의 상처를 더듬어 아프고도 단단한 용기를 내는 '리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책은 사회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반복돼 일어나는 아픈 문제들을 떠올리게 한다. 나아가 왜 어떤 폭력은 개인적인 일 또는 사소한 일로 취급돼 세상 밖으로 드러나지 못한 채 되풀이되는지를 질문한다. 리라는 끝내 폭력에 굴복하지 않았던 엄마처럼, 자신과 엄마를 외면했던 사회에 굴복하지 않고 아프도록 날카로운 목소리를 낸다. 그 목소리는 사회적 인식의 사각지대에 일침을 가하며, 무관심한 사람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관통한다. 제목 : 나는 나쁜 딸입니다 저자 : 파스칼린 놀로 번역 : 김자연 발행처 : 라임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는 신간도서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을 출간했다. 신간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은 교육 현장에서 생성 인공지능(AI)의 활용을 고민하는 교육자를 위한 친절한 생성 AI 안내서다. T셀파몰과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온라인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저자인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는 빠르게 디지털 전환되는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로 생성 AI를 꼽았다. 생성 AI를 통해 수업 설계부터 학생 평가, 동기 부여 등 교육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지만, 많은 교육자가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교육계가 실전에서 생성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고품질의 응답을 얻을 수 있는 명령어 작성 기초와 함께 다양한 명령어 사례를 제공해 교사들이 두려움 없이 AI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업 단계별로 교사와 학생이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자료를 제공한다. 교사가 수업 준비, 수업자료 제작, 수업 진행, 학생 평가, 학급경영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데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제목 :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 - 디지털 외계인도 쉽게 하는 생성 AI 실전 활용법 저자 : 박남기 발행처 : 천재교육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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