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5일(금)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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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파주의보…주말동안

다시 한파주의보…주말동안 '반짝 추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잠깐 풀렸던 날씨가 밤부터 다시 쌀쌀해져 주말에는 ‘반짝 추위’가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15도 내외)로 오르며 평년보다 3∼5도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밤에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한 후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토요일인 16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15일 아침보다 10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17일 아침 최저기온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영하 10도 이하,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경북 북부 내륙·전북 동부 내륙은 영하 5도 이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6∼17일은 낮 최고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다. 17일 오후나 밤부터 월요일인 18일 출근 시각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국 보하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월요일 출근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날씨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추운 날씨를 보인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

환경부-페루 수자원청, 리막강 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 체결

환경부-페루 수자원청, 리막강 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환경부가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설치하는데 앞서 양국 간 업무분장이나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루 수도인 리마를 관통하는 리막강은 수변공간 난개발과 하·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수질 오염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페루 정부의 요청에 따라 리막강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페루 리막강 복원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사업’과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타당성조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리막강 유역에 13개 유량·수질 관측소와 통합수자원정보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는 페루 현지에서 관측소 등을 설치하고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으로 리막강 물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홍수·가뭄 등 수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리막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퐌경부-페루 통합수자원정보시스템 ▲통합수자원정보시스템 화면.(사진=환경부)

[날씨]전국 미세먼지

[날씨]전국 미세먼지 '나쁨'에 흐리고 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미세먼지와 더불어 흐리고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겠다. 강원동해안은 낮 한때, 경남 서부 내륙은 저녁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이 낮은 산지는 눈으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서 5∼10㎜, 그 밖의 지역에서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6.4도 △수원 1.1도 △춘천 -5.0도 △강릉 -0.6도 △청주 0.4도 △대전 0.2도 △전주 5.8도 △광주 4.2도 △제주 8.1도 △대구 1.0도 △부산 7.9도 △울산 3.6도 △창원 4.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7∼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강원권·전남·영남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5m, 서해 1∼4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서해 남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우중충한 날씨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사진=연합)

[인사] 한국환경공단

◇ 임용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전략처장 이치우 ◇ 전보(부서장)▲ 홍보실장 안병용 ▲ 경영지원처장 전용종 ▲ 환경인증검사처장 박헌규 ▲ 토양지하수처장 김태래 ▲ 물환경관리처장 정회신 ▲ 수도통합운영센터장 이승현 ▲ 자원재활용처장 홍성곤 ▲ 폐자원사업처장 박광규 ▲ 환경시설처장 정운섭 ▲ 환경에너지시설처장 구현덕 ▲ 생활환경안전처장 김상원 ▲ 환경기술연구소장 이제원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진흥처장 박석훈 ▲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전준희 ▲ 수도권동부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이호철 ▲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황정현 ▲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서창일 ▲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양경환 ▲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최성수 ▲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신명석 ▲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한영민 ▲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윤기명 ▲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안병칠 ▲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김선필 ▲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이종연 ▲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안화수 ▲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이창직 ▲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장 이두열 ▲ 호남권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여용하 ▲ 호남권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한백일 ▲ 호남권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장종근 ▲ 호남권환경본부 전북지사장 최용 ▲ 호남권환경본부 제주지사장 김관수 ▲ 비서실장 최창완

한파 물러가니 미세먼지, 석탄발전 가동 제한 실효성 의문

한파 물러가니 미세먼지, 석탄발전 가동 제한 실효성 의문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역대급 한파가 물러가니 곧바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오락가락한 날씨 탓에 석탄화력발전 상한제약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석탄화력발전의 최대 출력을 80%로 제한해 가동하는 상한제약이 미세먼지 억제에 큰 실효성이 없어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수립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석탄화력발전을 2034년까지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당장 전력 수급이 불안할 때는 석탄화력발전에 의존하고,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석탄화력발전 탓을 한다는 불만도 나온다. 14일 한 발전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석탄화력의 대안으로 제시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은 단가가 비싸고 최근에는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또 대부분 수도권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서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면 미세먼지 농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는 단가가 비싼 것은 물론 날씨 변화에 따라 발전량의 등락이 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당장 안정적 수급을 위해서는 원전과 석탄화력 발전의 중요도가 큰 게 사실인데 9차 수급계획서 이들 발전원을 대폭 줄이면서 수급안정과 미세먼지·배출가스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올해 겨울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9∼16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하지 않고 최대 44기의 발전소는 상한제약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주 한파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며 전력공급예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지자 상한제약을 해제해 급히 예비율을 확보했다. 9822만kW까지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지난 11일에도 최대전력수요가 9056만kW를 기록, 예비율 9.5%를 기록했다.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당초 정부 예측치인 9040만kW를 넘어선 수치였다. 한파 기간 동안 미세먼지 이슈는 없었다. 한파가 물러가기 시작한 전날 최대공급능력은 9732만kW까지 줄었다. 상한제약을 다시 시행한 것이다. 산업부 측은 "날씨 상황 보면서 석탄발전 상한제약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주 기록적인 한파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했다"며 "국민들께서 올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국 대기정체가 심하고, 국외에서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농도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15일에도 고농도 초미세먼지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14일 전 권역에서 전날(13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5일도 전 권역에서 전날(14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부는 최근 지난 12월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426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부산 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가 부산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 14일 오전 부산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작년 이상기후 빈발…겨울철 가장 따뜻했고 여름엔 최장 장마까지

작년 이상기후 빈발…겨울철 가장 따뜻했고 여름엔 최장 장마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지난해 한반도에 이상기후가 자주 나타났고 연 평균 기온은 역대 다섯번째로 높았다. 일반적으로 1월은 한 해 중 겨울의 정점이지만 지난해 1월은 관측 이래 가장 따뜻했고 여름철엔 지금까지 긴 장마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14일 발표한 ‘2020년 기후분석 결과’에서 지난해 1월과 겨울철(2019년 12월∼2020년 2월)은 전국 기상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73년 이래 기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평균기온은 2.8도, 최고기온은 7.7도, 최저기온은 영하 1.1도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한파일수는 0일로 가장 적었다. 지난 겨울철 평균기온은 3.1도, 최고기온은 8.3도, 최저기온은 영하 1.4도로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높았고, 한파일수는 하위 1위인 0.4일에 그쳤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시베리아 지역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자주 유입되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발달하지 못해 우리나라로 부는 찬 북서풍이 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겨울에 발달하는 극소용돌이가 평년보다 강해 제트기류가 극 가까이에 형성되면서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열대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풍 기류가 들어온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봄철은 3월 기온이 상위 2위를 기록할 만큼 기온이 높았으나 4월은 쌀쌀했던 날이 많아 기온 순위가 44위까지 떨어졌고 5월에 다시 소폭 상승(14위)하는 등 기온의 변동 폭이 컸다. 여름철의 시작인 6월에는 이른 폭염이 한 달간 이어지면서 평균기온과 폭염일수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7월은 선선했던 날이 많아 6월(22.8도) 평균기온이 7월(22.7도)보다 높은 현상이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평균 기온은 13.2도로 역대 다섯번째로 높았고, 최근 6년 중 2017년과 2018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위 5위 안에 들어갔다. 장마철은 중부와 제주가 각각 54일, 49일로 역대 가장 길었다. 또 남북으로 폭이 좁은 강한 강수대가 자주 형성돼 집중호우가 잦았다.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693.4㎜로 2위를 기록했고, 연 누적 강수량은 1591.2㎜로 여섯 번째로 많았다. 태풍은 총 23개가 발생했으며 이 중 4개가 8∼9월 초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 특히 고수온역을 통과하면서 강한 강도로 접근한 8∼10호 태풍은 큰 피해를 남겼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2020년은 긴 장마철과 집중호우, 많은 태풍 등 기후변화가 이상기상으로 빈번히 나타난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준 해였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날씨 예측과 기후서비스 기술개발, 사전정보 제공을 서둘러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난해 겨울철 전 지구 기압계 모식도. 자료=기상청 지난해 겨울철 전 지구 기압계 모식도. 자료=기상청

서울시, 지난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위반 2만7천건 단속

서울시, 지난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위반 2만7천건 단속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위반에 대해 2만7543건을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복 단속을 제외하면 단속된 차량은 총 9658대다. 3916대는 2회 이상 중복으로 단속됐다. 지난달 실제 단속일은 수능 시험일인 3일과 주말을 제외하면 총 21일이었다. 이 가운데 19대는 21회 단속됐다. 운행 제한에 아랑곳하지 않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운행한 것이다. 이어 11회 이상 단속된 차량은 365대, 3회 이상은 2074대, 2회 이상은 1458대였다. 이 가운데 799대는 단속 이후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거나 조기 폐차 등 저공해 조처를 취했다. 서울시는 이들 차량의 과태료를 취소하고 납부 금액을 돌려줬다. 오는 11월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는 차에는 운행 제한 위반으로 부과한 과태료를 취소해줄 계획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노후 자동차 배출가스를 지목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3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등급 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하고 있다.자동차 ▲(사진=연합)

[날씨]미세먼지·황사로 대기질

[날씨]미세먼지·황사로 대기질 '나쁨'…낮 기온 14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목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6도 △수원 -2.9도 △춘천 -4.7도 △강릉 3.9도 △청주 -0.3도 △대전 0.0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제주 9.6도 △대구 0.1도 △부산 5.7도 △울산 2.6도 △창원 0.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한파가 꺾인 어제와 같이 전국 대부분의 대기질이 좋지 않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남·제주권(보통)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충청·호남권에서는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까지 충청·전라·경남권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 그 밖의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깔린 종로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 일대가 뿌옇다.(사진=연합)

코로나 영향, 美 탄소 배출 10% 감소

코로나 영향, 美 탄소 배출 10%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10.3%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고 뉴욕타임스와 CNN 방송 등이 민간 연구기관인 로듐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듐그룹은 이런 감소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이고 배출량 자체도 최소 30년 이래 가장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미국의 탄소 배출량은 2005년보다 21.5% 줄어 코펜하겐 협정 때 제시한 목표인 2005년 대비 17% 감축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지난해 미국 탄소 배출량의 급감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이 위축된 영향이 컸다. 로듐그룹에 따르면 봉쇄령으로 육상·항공 등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량이 14.7%나 줄었고 제조업 부진으로 중공업 부문의 탄소배출량도 7% 감소했다. 여기에 전력 부문에서는 석탄 비중이 줄고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늘어난 점도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난해 온실가스 감소는 코로나19라는 예외적인 상황 때문인 만큼 중대한 정책 변화가 수반되지 않으면 탄소 배출이 다시 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로듐그룹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탄소 배출이 급감했다가 다시 반등한 바 있다고 경고했다.Carbon footprint concept - 3d rendering (사진=이미지투데이)

"설 이전 더 쎈 한파 닥친다"…대륙성고기압·라니냐 영향 주시

"설 이전 더 쎈 한파 닥친다"…대륙성고기압·라니냐 영향 주시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급격한 기상 변화로 설(2월 12일) 이전에도 한반도에 또 한차례 강력한 추위가 몰아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북극한파는 한 풀 꺾였지만 대륙성 고기압과 라니냐에 따른 추위가 다시 한번 닥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전 대륙성 고기압에 따른 반짝 추위가 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보면 해마다 1월 달이 가장 추운 기온을 나타냈다"며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2월에도 이상저온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2월 중순까지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추위가 있을 경향도 30% 확률을 나타내기 때문에 1월 중순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과거 기온 데이터를 살펴봐도 이번 달 중순에 한파가 올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역대 최저기온을 기록한 날들이 대부분 1월 초중반에 몰려 있다. 역대 최저기온 15위 가운데 8번의 사례가 1월 중반 날짜에 해당한다. 앞으로도 추위가 한 차례 더 올 것이라 예측하는 이유는 대륙성 고기압이 발달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 한파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대륙성고기압이 차례로 유입되는 ‘웨이브 트레인형’과 북극 한기가 곧바로 유입되는 ‘블로킹형’이다. 지난 주 강추위를 몰고 왔던 한파는 지구 온난화로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북극 한기가 바로 유입된 ‘블로킹형’에 해당한다. 즉 북극한파가 지나갔더라도 대륙성고기압에 따른 ‘웨이브 트레인형’의 한파가 올 가능성은 남아있는 것이다. 대륙성 고기압에 따른 추위는 이번 주말부터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16일과 17일 대륙 고기압 확장에 따라 기온이 잠깐 떨어져 반짝 추위가 올 예정이다. 서울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년보다 약 5도에서 6도 정도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대설 예보는 없을 전망이다. 금요일인 15일 북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강수가 있을 예정이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1도, 최고기온이 8도로 예보됨에 따라 눈이 아닌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대륙성 고기압 뿐 아니라 라니냐 현상에 따른 한파가 올 수도 있다. 라니냐는 적도 동태평양 해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이다. 현재 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0.8도 낮다. 한반도 추위 대부분이 라니냐 현상에 따라 발생했다. 1980년 이후 라니냐는 총 9회 발생했고 이때 6번이나 겨울철 평균기온보다 추운 날씨를 보였다.이번 주말 영하 20도 '강추위' 지난 4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사진=연합) 역대 최저기온 서울 기준 역대 최저기온(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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