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8일(월)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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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걸렸던 전력수급 대응하느라 미세먼지 대응은

비상 걸렸던 전력수급 대응하느라 미세먼지 대응은 '뒷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북극 한파에 따른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미세먼지 대응은 뒷전으로 밀렸다.정부가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행한 계절관리제까지 완화했다. 당초 계획한 가동정지 석탄발전기 수를 줄이고 가동하는 석탄발전기의 최대출력 제한도 풀었다.이에 강추위가 한 풀 꺾이며 물러가자 겨울철 또 다른 불청객 미세먼지가 그 자리에 들어섰다.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1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최대전력수요에 따른 최저 전력예비율이 9.5%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루 최저 전력예비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건 이달 들어 세 번째다. 지난 6일 영하권 강추위가 시작된 뒤 7일에는 8.9%, 8일에는 9.3%를 나타냈다. 전력 수요가 적은 주말 이틀 동안의 전력 예비율은 20∼30%로 잠시 올랐지만 곧바로 하루 최저 전력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이다.당초 산업부가 전망한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9040만kW 안팎이다. 지난해 말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2020년 동계(2020년 12월~2021년 2월) 최대 전력 수요는 8840만㎾였다. 전력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전력예비율이 한 자리 수를 기록한 날의 최대 전력수요는 △7일 9019만5000㎾(예비율 8.9%) △8일 8985만8000㎾(예비율 9.3%) △11일 (예비율 9.5%) 등이다. 특히 11일 최대 전력수요량이 9056만4000kW로 정부 예상치를 넘어섰다.전력예비율은 전력소비자들이 얼마나 전력을 사용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전력예비율이 높다는 건 공급된 전력보다 사용한 전력이 적어 전력이 많이 남았다는 걸 뜻한다. 반대로 전력예비율이 낮으면 그만큼 전력 소비가 높아 남아있는 전력이 적다는 뜻이므로 미리 전력을 마련해야 한다.정부는 기록적 한파 대비를 위해 지난 주부터 계절관리제로 중단했던 발전기들을 가동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석탄발전기 최대 17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최대 46기의 최대 발전 출력을 80% 아래로 맞추는 상한제약을 적용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전년보다 36% 낮췄다. 그러나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 사용률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석탄발전기 가동도 활발해지면서 미세먼지 배출량이 늘고 있다. 당초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 9∼16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발전량에 상한을 뒀는데, 전력 공급에 비상이 걸리자 시운전 중인 발전기를 가동하고 석탄발전 상한제약을 해제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했다.북극한파가 이어졌던 지난 한 주 동안 석탄발전기 가동률이 높아지자 서울과 수도권의 미세먼지도 하루사이 10㎍/㎥ 안팎으로 증가하는 등 기승을 부렸다. 영하권 추위가 시작된 지난 6일 서울의 미세먼지는 24㎍/㎥으로 나타났다. 이후 10일에는 31㎍/㎥, 11일 44㎍/㎥를 기록하다가 1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52㎍/㎥까지 올랐다. 경기도도 비슷하다. 지난 6일 29㎍/㎥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10일 32㎍/㎥에서 11일 51㎍/㎥까지 짙어지더니 12일 60㎍/㎥를 나타냈다.초미세먼지 농도도 급증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6일 13㎍/㎥에서 10일 22㎍/㎥까지 올랐다. 이후 11일 32㎍/㎥, 12일 42㎍/㎥까지 이틀 동안 하루 사이 10㎍/㎥가 높아졌다. 경기도는 지난 6일 13㎍/㎥을 나타냈다가 10일 21㎍/㎥, 11일 36㎍/㎥, 12일 46㎍/㎥을 기록했다.예보에 따르면 며칠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 지역의 경우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3일 수도권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다.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원칙적으로는 국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가급적 석탄을 줄여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며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정전 등 불편함을 초래해서도 안되기 때문에 전력 소비권과 환경권을 적절히 충족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태안화력발전소. 사진=연합뉴스

사업자 의문사항 답변 못한

사업자 의문사항 답변 못한 '반쪽짜리' RE100 온라인 설명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RE100(Renewable Energy 100%) 온라인 설명회가 사업자들의 의문사항을 충분히 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제3자 PPA(전력구매계약)에서 거래 지역제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인정, 망 이용료 책정 등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하지만 제3자 PPA는 아직 확정됐지 않았다는 이유로 답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REC로 온실가스 감축분을 얼마나 인정할지에 관한 질문도 나왔지만 마찬가지로 환경부 지침이 확정되지 않아 답변이 나오지 못했다. 한국에너지 공단은 ‘RE100 온라인 설명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12일 개최했다. 서지원 한국에너지공단 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녹색 프리미엄과 바이오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 수단에서 제외돼 태양광 풍력 수력만 인정된다"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의 전력사용량에 대해서는 배출계수 0을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 팀장에 따르면 환경부가 1월 중 REC 배출권 인증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 설명회는 한국환경공단이 1월 말 개최한다. 설명회에 따르면 REC 거래 시장은 재생에너지 전력량 가격으로 환산해서 거래된다. 서 팀장은 "REC 가중치를 제거하고 전력량 당 가격으로 제시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장외계약은 상시나 현물시장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10시∼16시 개정 예정이다. 장외거래는 당사자 간 협의로 계약을 체결하고 RE100 시스템에 계약 내역을 등록해 REC를 이전한다. 신에너지를 제외한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 등이 REC 시장에 참여 가능하다. 제3자 PPA는 1MW 초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 단독 또는 합산 모두 가능하다. 제3자 PPA에서 전기소비자는 한국전력에 망 이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참여대상, 절차, 계약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올해 상반기 산업부 고시로 발표될 예정이다. 녹색프리미엄 가격 결정에 대해서 이영찬 한전 차장은 "녹색프리미엄은 최고가격을 입찰한 순으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가격이 동일하면 구매물량이 많은 순으로 결정한다"고 말했다. 서 팀장은 "RE100이 시작하는 단계에서 사회적 홍보가 중요하다" "다양한 루트로 RE100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ES 2021‘ 찾은 車 업계 ‘전기차의 미래’ 비전 공유

‘CES 2021‘ 찾은 車 업계 ‘전기차의 미래’ 비전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이 11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저마다의 전기차 비전을 소개했다. 친환경차 관련 미래 핵심 기술력을 소개하는 한편 크게 개선된 차세대 디스플레이·운영체제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09년 이후 매년 현장에 부스를 운영해온 현대차그룹은 올해 행사에 불참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데보라 왈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CES 2021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로고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마케팅 캠페인 ’에브리바디 인‘(Everybody In)을 선보였다. 에브리바디 인 캠페인에는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70억달러(약 29조 6892억원)를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는 목표가 포함됐다. 왈 CMO는 "우리는 완전히 전동화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GM은 모두를 위해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배출 가스를 감소시키며 완전한 전기차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기술, 야망을 품고 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올해 출시될 예정인 전기차에 탑재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를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MBUX 하이퍼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차량 내부 대시보드에 장착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은 폭 141㎝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일체형 화면에 각각 표시한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은 벤츠에 탑재된 내부 디스플레이 중 크기가 가장 크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iX에 탑재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 ’BMW iDrive‘를 공개했다. 올해 말 국내 출시될 예정인 iX를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차세대 iDrive는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해 더욱 높은 수준의 자동 주행과 주차 기능을 지원한다고 BMW는 전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3차원(3D)으로 지프 브랜드의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알파로메오의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등 다양한 모델을 살펴볼 수 있는 가상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또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지프 랭글러 4xe의 증강현실(AR) 모델을 구현했다. 아우디는 12일(현지시간) 미래 전기차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이밖에 인텔의 자회사인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업체 모빌아이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레이저를 이용한 레이다) 통합칩(SoC)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전장부품 사업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은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기능 제어장치를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한 ’디지털 콕핏‘을 전면에 내세웠다. 파나소닉은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보여줬다.AKR20210112091600003_02_i_P4 11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가 CES2021에서 공개한 ‘ 하이퍼스크린’ 이미지. ㅇ CES 2021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 온라인 부스 전경 Everybody In 캠페인_3 11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1에서 ‘티핑 포인트’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GM의 차세대 얼티엄 플랫폼 위에 서서 ‘Everybody In’ 캠페인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지난해 추진한 갑질 근절 활동과 지역 커뮤니티 사업이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한석탄공사는 지난해 진행한 주요업무 가운데 2개 분야의 과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진행하는 ‘2020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사례는 ‘창의 선도적 동반성장활동 분야’에서 ‘침체된 탄광도시 산업자산에서 캐내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비대면 플랫폼 구축 및 활용을 통한 갑질 근절 및 예방활동’ 등 2개 과제다. 석탄공사는 도계광업소 자재창고 등을 활용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일환으로 장성광업소 제2수갱 시설에 인접한 토지를 매각해 복합 문화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매 분기 계약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고객만족도(갑질)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비대면 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 유정배 사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과제 발굴로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대한석탄공사 동반성장 우수사례 관련 사진 지난해 10월 제1차 지역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한 대한석탄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석탄공사)

한국엘엔지벙커링, TTS 방식 LNG 벙커링 최초 공급 성공

한국엘엔지벙커링, TTS 방식 LNG 벙커링 최초 공급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추진하는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이 쾌조를 보이고 있다. 가스공사는 LNG 벙커링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지난 10일 LNG 추진선박에 대한 최초 연료 공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12월 4일 LNG벙커링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같은 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선박용천연가스사업자’로 등록을 마쳤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설립 직후 삼성중공업과 ‘LNG선 시운전용 LNG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된 10만 톤급 탱커선에 LNG 약 220톤(탱크로리 15대 분량)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벙커링은 LNG 탱크로리를 이용한 TTS(Truck to Ship)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기존 TTS 방식 이외에도 국내 최초 LNG 수송 및 벙커링 겸용선인 제주 LNG 2호선을 이용한 STS(Ship to Ship), 가스공사 LNG 기지의 LNG 수송선 하역설비(Jetty)를 이용한 PTS(Port to Ship)로 벙커링 방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0년 매출 약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미 지난해 11월 LNG 수송선 시운전을 위한 세계 최초 ‘STS LNG 선적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당시 벙커링 자회사의 STS 운영 노하우 및 기술 안전성을 검증했다는 평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에 민간기업에 한국엘엔지벙커링 지분 일부를 매각해 합작회사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사업 초기 리스크를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공해를 항행하는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의 황 함유량을 0.5%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 정부도 자국 영해에 대해 이와 동일하거나 더 엄격한 황 함유량 규제를 시행 중이다.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장기적으로 친환경 LNG 벙커링 선박 건조가 증가해 2030년 선박연료 시장 내 LNG 사용량이 전 세계 약 3000만 톤, 국내 수요 약 140만 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다.666 지난 10일 거제조선소에서 한국가스공사 관계자가 선박에 LNG 벙커링을 하고 있다.

JB주식회사,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후원금 전달

JB주식회사,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후원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JB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한권희)는 11일 충남도청을 방문,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천안시, 아산시, 세종시에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했다. JB주식회사가 전달한 후원금은 총 1억1000만 원 규모다. 회사 과계자는 "JB주식회사는 건강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고객에게 편안한 일상을 제공한다는 미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B주식회사는 코로나19로 이슈화되는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New CSR프로그램’인 친환경에너지 과학교실을 통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린이에게 과학을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4I7E5376 JB주식회사가 11일 충남도청을 방문,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시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1년새 200기 늘어

서울시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1년새 200기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서울시내 전기차 급속충전소가 80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과 관공서 등에 공용 급속충전기 200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내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총 789기까지 늘었다.새로 설치된 주요 장소는 △세종로·잠실역 등 공영주차장 12곳(28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등 공공시설 3곳(6기) △충전기 여러 개를 설치해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 5곳(25기) 등이다.특히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시간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시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송월동 공공차고지·중랑구청 등 17곳의 급속충전기 29기는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된다.시는 올해도 민간사업자를 지원해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를 20기 이상 설치한다. 또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집중충전소’의 경우 자치구 공모를 거쳐 8개소에 24기를 추가할 계획이다.아울러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을 시작해 아파트(공동주택)·오피스텔 등 주차장에 100기를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조사업’과 별개로 서울시가 시비를 투입해 추진한다.서울 양재 솔라스테이션.(사진=서울시)

[날씨]

[날씨]'북극한파' 끝물…낮부터 영상권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화요일인 12일 ‘북극한파’ 끝물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전망이다. 이날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회복돼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9도 △인천 -6.7도 △수원 -11.0도 △춘천 -14.5도 △강릉 -3.2도 △청주 -7.0도 △대전 -6.2도 △전주 -6.2도 △광주 -4.5도 △제주 4.5도 △대구 -7.5도 △부산 -2.7도 △울산 -3.6도 △창원 -3.6도 등이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5㎝의 눈이 오겠고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1∼3㎝, 전북 북부에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강원 영서·대전·광주·전북·대구는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일부 경상권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와 남해 0.5∼2.5m로 예상된다.서울 도심에 초미세먼지 가득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내려다본 시내가 뿌옇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 충북 음성에 재활용품 비축시설 2곳 신축

환경부, 충북 음성에 재활용품 비축시설 2곳 신축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충청북도, 음성군과 함께 11일 충북도청에서 ‘재활용품 비축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플라스틱 재생원료 등 재활용시장을 안정화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재활용품 비축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시설을 신축하기로 했다. 투자협약의 주요내용은 △재활용품 비축시설 구축 및 지원 △지역 내 투자 및 고용 창출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참여 및 지역 자재·장비의 구매 등 지역경기 활성화 등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거쳐 환경부는 오는 9월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에 재활용품 비축시설 2곳(페트 플레이크 기준 1만9500t 규모)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국내 재활용시장의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적체 발생 시 공공비축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본산업단지는 수도권 재활용업체의 55%가 모인 용인·평택·화성 등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재활용시장 대응을 위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재활용품 공공비축 시설을 조기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재활용시장의 유통흐름 적체를 방지하고 관련 업계의 수익성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성본산업단지 평면도 성본산업단지 평면도(자료=환경부)

해상풍력 발전, 국내 조선 빅3 잇단 가세에

해상풍력 발전, 국내 조선 빅3 잇단 가세에 '탄력'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3대 조선업체들이 최근 잇따른 부유체 개발, 구조물 제작 등을 통한 해상풍력 발전 사업 참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선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글로벌 일감 수주에 의존하는 조선업 특성상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또 해상풍력 발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국내 관련 산업 생태계도 조선업계의 해상풍력 사업 가속화 원인으로 분석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조선업체들이 해상풍력 발전 사업 프로젝트에 잇따라 참여하면서 국내 해상풍력 발전업계에 청신호가 켜진 모습이다.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주도권을 쥐고 해상풍력산업을 이끌고 있지는 않지만, 미래에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따라 부유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한국석유공사와 ‘동해1 한국형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다양한 해양플랜트 구조물 제작 경험을 부유식 해상풍력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5MW급과 8MW급 부유식 구조물에 대한 기본 제원을 설정하고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8월 모나코 선사 스콜피오벌커스와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 1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건조의향서에는 옵션 3척도 포함된다. 이번에 발주될 WTIV는 하이브리드형 배터리가 적용된다. 한 대당 최대 2억9000만달러(한화 약 3187억4000만원)에 달해 대표적 고부가가치선인 LNG(액화천연가스)선보다 가격대가 높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국제인증기관 DVL GL과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기술 공동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NV GL은 지난 2013년 노르웨이선급(DNV, Det Norske Veritas)과 독일선급(GL, Germanischer Lloyd)이 합병한 선박·해양플랜트·에너지 분야 인증·검사 전문기관이다. 풍력터빈 인증·풍황분석·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조선업계의 이같은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무엇보다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에 크게 탄력을 받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거듭나겠다고 지난해 천명했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해상풍력 발전용량을 현재 1.24GW에서 오는 2030년까지 12GW까지 무려 100배 확대한다는 목표로 주요 추진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해상풍력발전방안에 맞춰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해상풍력 활성화에 나섰다. 국내 해상풍력 관련 산업은 정부와 지자체의 이같은 의지와 지원을 바탕으로 더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부의 해상풍력산업 육성 의지와 함께 국내 관련 산업 생태계가 잘 갖춰진 점도 조선업계의 관련 산업 확대 배경이다.이미 풍력발전기둥이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등은 우리나라가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선업과 연관된 만큼 해상풍력발전은 시장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여러 부품들의 수준이 세계 상위권 수준이다. 풍력발전은 모터나 블레이드가 중요해 아직 관련 기술이 더 발전해야 하지만 기둥의 경우 씨에스윈드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경우 삼강엠앤티가 각각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국내에서 해상풍력 발전 기술의 국산화도 활발하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4㎿급 이상 대형 풍력발전기 방향 및 날개 조절용 기어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과 발표회’를 열고 국내 특허와 노르웨이-독일 인증기관(DNV-GL)의 국제설계인증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10월 제작을 마친 유니슨의 4.3㎿ 풍력발전기 시제품 실증테스트 현장(전남 영광)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실증테스트를 거쳐 성능 검증을 완료한 뒤 일본 등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까지 이뤄진다면 연구개발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약 36억원의 매출을 나타낼 전망이다.해상풍력 발전산업이 조선업의 연관성으로 조선산업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해양플랜트 시장은 현재 드릴쉽 가동률이 떨어지고 대규모 생산용 해양플랜트(FPSO 등) 발주가 줄어드는 등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산업과 연관된 원양 해상풍력단지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추진에 힘입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과제에도 조선업과 연관성 있는 해상풍력발전이 포함된 것 등을 살펴보면 시장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국내 최대 서남권해상풍력 실증단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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