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정선군, 영월군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06/news-p.v1.20250611.8cdf9200ce244a1c94f3c901fcdf3f42_T1.jpg)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가지 정선군립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확고히 자리잡으며, 문화복지와 평생교육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정선읍 봉양리 일원에 문을 연 정선군립도서관과 가족센터는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성장해왔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개관 이후 2024년 상반기까지 도서관 이용 인원은 총 8만 8329명에 달한다. 이는 정선군 인구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같은 수치는 도서관이 단순한 방문지가 아니라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서관 회원 수도 2545명에 이르며, 정기적인 도서 대출과 정보 이용,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 일회성 이용이 아닌 지속적 이용이 이뤄지고 있다. 도서 대출 건수는 2만 건을 넘겼고, 학습실 이용자도 연간 4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청소년과 취업준비생의 이용 비중이 높아 지역 교육 인프라의 부족을 보완하는 핵심 시설로 기능하고 있다.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식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동시에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정선군립도서관은 6월 한 달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엽서 이벤트 '세 권의 행복', '블라인드 책꾸러미' 대출 등 상시 이벤트는 물론, 6월 21일에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28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 '동백꽃'과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주말마다 도서 대출 인증 '독서여행', 보드게임 쿠폰 찾기,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전자책 및 VR 체험, 곤충호텔 북쇼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도서관 곳곳에서 진행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립도서관은 개관 이후 군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며 세대 간 소통의 거점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1주년 행사를 계기로 정선이 지식문화 도시로 더욱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고,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현재 정선군 농작물재해보헙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37% 1657건(2045ha) *정선군 전체면적 5440ha(농업경영체 등록기준) 수준이다. 군은 품목별 가입기간과 지역이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 마을방송 등을 통해 세부 내용을 안내하고 현수막과 문자 알림, 리플릿 배포 등을 활용해 농업인의 이해를 돕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고랭지당근은 20일까지 강원도 지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고랭지감자는 같은 기간 동안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고랭지감자의 경우 평창, 정선, 춘천 지역에서 동일한 기간 동안 가입이 가능하다. 고랭지배추와 고랭지무는 전국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인삼은 전국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 보험 가입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기간 내 반드시 가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10일 '넥스트로컬 7기 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청년들의 지역 자원 발굴 및 창업 모델화를 지원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NEXT-LOCAL, 넥스트로컬 7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커뮤니티 관계자 9명과 넥스트로컬 7기 영월 참여 5개 팀 8명이 참석했다. 특히 넥스트로컬 6기 영월군 참여 창업팀 '무형서재'의 이창신 대표가 전체 진행을 맡앗다. 그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커뮤니티 관계자 간의 중간자 역할을 수행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넥스트로컬 7기 영월 지원팀은 △밭소리(공간-퍼머컬처 웰니스 스테이) △슬레잇홈(상품-사과 활용 바디워시) △아이노브(상품-포도 활용 미백 및 피부 장벽 강화 세럼) △위커밋(관광-노쇼 상품 실시간 할인 거래 플랫폼 '노쇼핑') △페링(관광-스마트 관광 & 체험 미션 서비스 '루트백') 등 5개 팀으로 구성되어 영월의 다채로운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지역 파트너로는 9명의 청년창업가, 관광, 귀농귀촌, 농산물유통, 문화, 농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특히 위로약방과 공공화실은 영월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 기업이다. 지역 파트너로 참여해 넥스트로컬 7기 팀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군은 2019년부터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꾸준히 지역 청년 창업을 지원해 6기까지 총 49개 팀이 영월을 신청했다. 이번 7기에는 5개 팀이 영월을 신청해 현재까지 총 54개 팀이 영월과 인연을 맺었다. 한은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영월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이해하고, 지역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교육지원청은 농촌유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강 시스타에서 개최했다. 이번 농촌유학 학부모 연수는 현재 영월군에서 농촌유학 중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부모 간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는 물론 자녀 교육정보 제공과 영월의 다양한 교육정책 안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회에서는 △영월진로진학센터가 진행한 '영월에서 우리 아이 꿈 키우기' 진로교육 안내 △영월군의 농촌유학 홍보 및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 △세경대학교 호텔조리과와 함께하는 드립백 커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농촌유학생 학부모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며, 학교-교육청-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ㅈ어선군은 11일 삼옥리에서 2025 성수기 대비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동강래프팅협회는 매년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