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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과천시-김포시-양평군-의정부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8억6000만원을 확보해 8개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일 “대내외적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시 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조금 투입 대상 사업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조성사업(5억원) △교통약자 보행로 개선사업(7억원)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냉난방 환경개선(2억6000만원) △인창도서관 천문대 천체투영관 설치(5억원)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12억원) △왕숙천 장애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사업(1억5000만원) △구리광장 인조잔디 교체사업(2억원) △토평교 하부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3억5000만원) 등 8건이다. 특히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은 총 42억원 사업비 중 이미 확보한 도비 12억6000만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포함해 총 32억6000만원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교부금 확보를 통해 수택동 306-5번지 일원 왕숙천 제방 내 산책로 데크 설치와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이 왕숙천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13일 정식 개관하는 인창도서관 천문대에 주간이나 우천에도 관측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을 설치하고, 지하철 8호선 구리역 인근 구리광장 내 인조잔디를 교체해 시민 문화체험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리시는 기대했다. 이외에도 종합사회복지관 내 노후 냉-난방시스템 교체, 왕숙천변 장애인 파크골프장 내 이동식 화장실 설치, 토평초등학교 주변 등 10곳에 노후 펜스 교체-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1억3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어린이집 시설개선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 값진 성과"라며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12억8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31일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까지 포함해 작년 하반기에만 총 64억1800만원에 달하는 이전재원을 확보했다. 해당 재원은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 시설개선(12억8000만원), 지능형교차로 시스템 구축(8억원), 과천성당~관문사거리 오수관로 신설공사(6억7000만원), 별양동 중심상가 오수관로 재정비공사(6억1000만원), 관악산 해누리 전망대 조성사업(6억원) 등 총 11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반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은 준공 후 13년이 지나 시설 노후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시설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교차로 시스템 확대 구축은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과천시는 기대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감정동 센트럴헤센아파트부터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김포 도시계획도로(대로3-7호선)를 4일 전면 개통했다. 이번 도로공사는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센트럴헤센아파트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연장 120m, 폭 15m 왕복 2차로로 개설됐다. 그동안 감정동에서 검단신도시로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은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김포시와 인천광역시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이 분산돼 소요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4일 “이번 사업 준공으로 그동안 연결도로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여건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시민 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국 상하이 현지 여행사인 강쑤성 천마국제관광유한공사가 지난 2일 '서주유아사범대' 소속 여행객을 데리고 지난 2일 양평을 찾았다. 이번 교육관광 방문은 작년 3월 양평군대표단이 상하이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진행한 미팅 결과로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양평군이 중국 관광객을 위한 특색 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마국제관광유한공사는 개인관광뿐 아니라 문화-스포츠 동아리와 같은 단체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둔 여행사다. 주로 1월부터 3월 사이 배를 이용한 여행상품으로 5000여명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보내고 있다. 양평군은 이런 단체관광 특성을 살려 △공연장 할인 대관 △동아리 합동공연 등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이 양평에서 머무르며 식비와 체재비를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양평에 방문한 서주유아사범대 여행단은 양평군 보육 시스템과 육아지원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어린이 건강놀이터 △아이사랑놀이터 △양서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들렀다. 또한 관광지로 두물머리와 구하우스를 찾아 양평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양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관광투어 좌담회에서 조연경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한국의 선진 보육 시스템과 양평군 육아지원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영유아 교육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은 방문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연경 센터장은 4일 “이번 방문이 양국 간 보육과 교육 분야의 이해를 넓히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해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육아'를 실현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일 “중랑천-부용천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하천을 체험-학습-힐링-문화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주민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수변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천을 주민 친화적인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 재해예방 위주 하천정비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이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의정부시는 도비 40억원과 시 예산 10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을 투입해 중랑천과 부용천을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햇살쉼터' 5곳 조성 △수영장 및 하늘카페 설치 △음악도서관과 연계한 음악정원, 런닝 액티브존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조명시설 정비, 징검다리 및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선 등 주민편의를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올해부터 관내 보육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주말과 야간 보육이 어려운 기존 보육시설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돌봄시설이다.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7시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30분까지 24시간 운영된다. 경기도내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긴급한 보육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시민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기관은 포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일정 등급 이상 평가를 받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며,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포천'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100%합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달 2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4년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배출과 동시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6년 연속 100% 합격이란 성과를 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2024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3.7%를 크게 웃도는 전국 1위 합격률을 달성했다.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최고 합격률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임상병리학과 전하늘 학생(3학년, 2022학번)은 제52회 국가고시에서 총 280점 만점에 277점을 기록하며 전체 2975명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수석 영예를 차지했다. 전하늘 학생은 3일 “3년간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고, 노력에 걸맞은 결과를 얻게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준 학과 교수님들과 지지해준 부모님이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을 것"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고시를 위해 3년간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했으며, 매 학기 정리한 요약본을 바탕으로 학습했다. 또한 복습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의 수업방식과 실전감각을 쌓기 위한 모의고사, 학생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하계 국시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 좋은 실습환경과 동계 실습을 통해 배운 이론과 연관 지어 학습할 수 있어 실기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하늘 학생은 “경복대학교는 저에게 성장을 위한 기둥이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계속 탐구하고 발전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및 최첨단 바이오 메디컬 실습센터 구축, 현장중심 교욱과정 운영, 입학할 때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특화된 국시 프로그램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은 합격률 비결로 손꼽았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6년 연속 100% 합격이란 쾌거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관리,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생명과학 기술을 주도할 전문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13년 개설 이후 총 10회(2015년~2024년)의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8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과 2020년에는 전국 수석 영예를 차지해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동두천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의장단과 원내대표 의원, 각 상임위원장 등 제9대 의원은 일산서구 현충공원의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도약하는 2025년'을 목표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중심 선진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운남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2025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한 해 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의회는 한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고양특례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자치 역량과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이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러한 사업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양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민생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곧 시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에 발맞춰 고양특례시가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고양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만듭니다. 2025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모든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2일 김포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열었다. 김종혁 의장 등 시의원은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올해 시민 안녕과 김포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김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무안공한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간소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명은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새 출발 각오를 다졌다. 김종혁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과 2-9호선 연장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체육 인프라 구축 등 현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내달 중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김종혁 김포시의회의장 “양당 간 상생정신을 되살리겠습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2일 김포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열었다. 김종혁 의장 등 시의원은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올해 시민 안녕과 김포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김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무안공한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간소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명은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새 출발 각오를 다졌다. 김종혁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과 2-9호선 연장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체육 인프라 구축 등 현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내달 중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김포시의회 의장 김종혁입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과 함께 2025년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뱀의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 김포시민 모두 하시는 일에 만사형통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한해, 김포시의회는 신청사 개청과 함께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상임위 활동을 실시간 중계하는 통합방송시스템을 도입하고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하여 시민의 알권리 보장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의견 차이로 원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민생 관련 안건들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는 등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으나, 의원님들의 협조로 12월 31일, 1월 1일 양일간 극적인 합의를 통해 시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52만 김포시민 여러분! 2025년 제8대 김포시의회는 의정 목표인 '시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단순히 법적인 의결기관의 역할을 넘어 '열린 의정, 현장 의정, 전문 의정, 공감 의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양당 간 상생의 정신을 되살리겠습니다. 양당 간 의견 차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어떻게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할지 우선 고심하여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상호 존중의 자세로 서로 이해하고 양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시민과 진정한 소통을 하겠습니다. 김포시의회는 김포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염두 해야 합니다. 시민이 원하는 것과 어려움을 정확히 알기 위해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직접 눈으로 보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세 번째 집행부와 긴밀히 동행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김포시의 양 날개이며 두 바퀴입니다. 두 기관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면 김포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빠르고 올바르게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가 만든 세상은 우리 생각의 과정이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지 않고는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격언처럼 생각의 전환을 통한 혁신적 사고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어떤 풍파가 우리를 힘들게 한다 해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혜를 모은다면 김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거라 굳건히 믿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2호선·9호선 연장 광역 교통망 확충, 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체육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현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김포시의회는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김포시민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축복, 그리고 웃음이 넘쳐나는 따스한 한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란 슬로건 아래 작년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더 나은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3일 2024년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는 동두천시의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더욱 크게 듣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희망과 용기로 원하는 모든 일을 이루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치입법 중심, 선진의회 역할 강화= 2024년 동안 총 9차례의 의원정담회와 2번의 정례회, 7번의 임시회를 열어 총 129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의회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조례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54건을 통해 시민 생활에 밀착된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활동을 통해 자치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조례들을 연구하고 성안했다. ▲ 재정 건전성-효율성 확보= 동두천시의회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하며, 기금운용계획 승인과 2024년도 결산 승인을 통해 지난 한 해의 재정 운영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3차례의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통해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 탄력성을 확보했다. 특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주문하며, 동두천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재정 효율성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토록 하였다. ▲ 행정감시-협력으로 균형있는 의회 구현=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의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며, 시 행정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대안을 도출했다. 정례회와 임시회에서 진행된 총 21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시정질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행정을 구현하며, 의회의 생산적이고 조화로운 견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 정책 전문성-실행력 강화= 동두천시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4회 실시하고 2번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넓혔다. 특히 2개 의원연구단체가 작년 활발히 활동하며, 꽃단지 조성 및 신천둔치 활용방안과 노르매시(노르웨이 이동 외과병원)와 보호수 등 고유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조례 제정,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한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이어갔다. ▲ 시민의견 담은 경청-소통 강화= 시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SNS와 인터넷 생중계를 적극 활용하였으며, 모든 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시민 누구나 의정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에는 총 6차례에 걸쳐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와의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했다. 또한,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를 강화했다. ▲ 나눔과 봉사로 온정나눔 실천= 작년 한 해 동안 동두천시의회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배식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현장을 점검했으며,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위문과 성품 전달을 이어갔다.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동두천시의회는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고, 시민 곁에 다가가는 따뜻한 의정을 실현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일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공식 활동 첫걸음으로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시무식은 2024년 갑진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는 연천군의회 첫 공식행사로 박영철 부의장이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하고 김미경 의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떡케이크 커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미경 의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군민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연천군의회가 군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원은 시무식 이후 첫 대외활동으로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점심 배식봉사를 통해 지난 한해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군민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kkjoo0912@ekn.kr

이상일, “분당선 연장사업 예타 대상되도록 최선 다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선 연장사업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16.9km, 총사업비 1조 60 15억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시가 추진 중인 분당선 연장사업의 진행 현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정하용 경기도의원, 김길수‧안치용 시의원이 마련했다. 행사엔 기흥구 보라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시의 철도사업 계획을 알리기 위해 시‧도의원들이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분당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과거에 진행이 지지부진하며 교통난 해소를 바랐던 지역 주민들을 노심초사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분당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을 적극 기울여왔다"면서 “2023년 3월 삼성전자가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325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유치했고 국가산단의 배후도시로 2023년 11월 이동 공공택지지구(225만㎡, 1만6000세대)와 오산 세교신도시(433만㎡, 3만1000세대) 개발계획이 확정됐으며, 2023년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미래연구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확정함에 따라 분당선 연장선의 경제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처럼 시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사업의 당위성과 경제성이 높아졌음을 강조해 온 결과 지난해 말 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됐고,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를 심의 신청하는 등 답보 상태였던 사업이 진척을 보이고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가 이같은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추진했기 때문에 분당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이 올라갈 수 있었다"며 “시가 그동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시의 계획에 반도체 프로젝트 등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면 분당선 연장사업은 제자리 걸음을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진현환 제1차관, 백원국 제2차관 등을 차례로 만나 분당선 연장사업을 비롯한 경강선 연장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등 시의 주요 철도망 구축계획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sih31@ekn.kr

이상일, “하자 보수 끝까지 챙겨서 용인서 부실공사 추방할 것”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3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1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의 주택국 관계자들이 이 아파트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아파트에 많은 하자가 발생해 입주예정자들의 걱정이 매우 큰데 하자 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시가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대응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부한 것이다. 이들을 만난 이 시장은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하자 때문에 아직 입주하지 못해 불편을 겪을 입주예정자들께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기부는 어려운 처지의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24년 12월 30일로 예정됐던 입주일이 지났지만 하자 때문에 아직 입주를 하지 못한 입주예정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잘 헤아려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용인에선 아파트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사례를 통해 확실히 보여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입주예정자 김광호 씨는 “사전 점검 때 세대 안의 크고 작은 하자는 물론 지하주차장 누수 등 대규모 공사가 필요한 하자를 발견하고 시의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중재해 줘 큰 위안이 됐다"고 했다. 그는 또 “아직 안전 진단 업체를 통한 정밀 점검 후 보수를 진행하는 등 절차가 남아있지만 입주예정자들이 만족할 만큼 보수가 이뤄져야 시의 사용검사 승인이 날 것이라는 이 시장의 결단을 믿고 안전한 아파트가 완공되도록 끝까지 의견을 개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입주예정자 사전 점검에서 여러 하자가 지적됐지만 제대로 된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시의 사용검사 승인이 날 것을 우려한 입주예정자들은 이 시장과 시 주택국에 중재를 호소했다. 구랍 1일 소식을 접한 이 시장은 다음날 “하자 보수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낸 데 이어 그 이튿날인 3일에는 현장을 방문해 하자 실상을 확인하고 경남기업 측에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지 않으면 시가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이 시장은 3주 뒤인 구랍 28일 현장을 또 방문,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입주예정자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안전 진단을 받고 하자 보수를 철저하게 진행하도록 주문했다. 이 시장은 당시 “입주예정자들이 새집에 들어간다는 큰 기대감을 갖고 사전 점검 때 아파트를 둘러봤는데 하자가 많아서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다"며 “경남기업은 큰 책임을 느끼고 하자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하며, 시는 앞으로 용인에서 아파트 부실 공사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모든 건설사에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한 적이 있다. 주택법 및 관계 법령에는 아파트 건설 중 중대한 하자가 발생했을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사용검사 승인 전 보수를 마치도록 규정돼 있다. 시는 누수가 발견된 지하주차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위해 경남기업과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각각 선정한 업체의 진단 결과가 나오면 하자 보수 대책을 협의할 방침이다. sih31@ekn.kr

이상일, “교통안전 위한 시범 지역 확대 추진 제안”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3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제9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 시작 전 참석 기관장들과 묵념의 시간을 갖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12월부터 시작된 안전문화살롱의 성과를 살피고,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데이 활성화 방안'과 '교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안건에 대해 각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 활동과 교통 기초질서 정착을 위한 시범운영을 확대 하자는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하는 모델이 용인시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통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해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정착 시키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시부터 시범 지역을 운영해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니 시범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면 좋겠다. 용인시가 교통안전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이상일 시장님이 제안한 도로 내 'STOP' 사인을 활용한 보행자 우선문화 정착 아이디어에 깊이 공감해 관내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우선 등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의 많은 도움 바란다"고 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구랍 23일부터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부터 용인사거리까지를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로 지정해 일시정지 표지판 설치, 노면표시, 홍보배너 설치, 모범운전자·상인회 등과 협력해 교통규칙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예방교육주간을 맞아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유관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셔츠데이' 캠페인을 펼치기로 협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안전 시설에 관해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확대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안전문화살롱을 통해 안전 문화 조성과 재난관리에 애써온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국 최초로 시, 경찰, 소방, 교육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장이 정기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시민 안전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는 '안전문화살롱'은 2023년 12월 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용인특례시민 안전보험 가입 추진 △전국 최초 지역 내 모든 아파트 옥상피난설비세트 설치 △용인시민안전지킴이 발족 △주민안심마을 조성 △학교주변 비탈면 안전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24년 용인특례시 전국최초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용인소방서 2023~2024년 겨울철 안전대책 우수기관 최우수 선정', '용인교육지원청 24년 경기도 교육청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용인동부경찰서 24년 경찰청 주관 지역치안협의회 우수 관서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ih31@ekn.kr

시흥시, 철도중심 대중교통망 확충 ‘가속’…시민이동권 ‘쑥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시흥시 제9회 사회조사'에 따르면, 통근-통학을 하는 응답자는 전체(표본 1005가구)의 74.3%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로 55.3%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조사 대비 11.8% 늘어난 수치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6.5%로 9.9% 감소하고, '전철-지하철'은 10.7%로 2.6% 감소해 대중교통 서비스 한계를 역력하게 드러냈다. 시흥시 관내 지하철 이용객 수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작년 시흥시 관내 지하철 승하차 인원수는 하루 평균 8만2143명으로, 2023년 대비 7.74%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흥시는 안산선(4호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대곡~원시)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시흥~성남~강릉)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 이내로 연결되며,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신안산선의 시흥시 관내 신설 역인 매화역(가칭)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권봉재 철도과 철도사업팀장은 3일 “매화역 신설은 매화동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추진해온 숙원사업으로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주요 전철 사업 중 하나인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은 인천에서 시흥, KTX광명역, 여주, 강릉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철도망으로 개발 중이다. 이 철도망이 완공되면 수도권 동서 간 연결이 이뤄져 시흥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에서 시흥시 관내 신설 역인 장곡역은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진 상태로, 장곡역이 개통되면 지역주민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란 예측이다. 신안산선, 경강선 외에도 시흥시는 '신천~신림선'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북부 철도노선과 GTX 시흥플랜 등 중장기 광역철도사업 및 서해선(소사~원시) 신설 역으로 추진 중인 하중역 건설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확정 및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플러스 노선 및 신천~신림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흥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권봉재 철도사업팀장은 “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확충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과제다.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성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청신호’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 대상 사업은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8억원) △토평교 하부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4억원)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4억원) 등 3건이다. 이로써 구리시는 다양한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최근 증가하는 예상치 못한 재해-재난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 중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는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은 작년 11월 2025년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서도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6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까지 포함하면 20억6000만원 외부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구리시의 재정 부담을 덜게 됨과 동시에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토평교 하부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는 여름철 상습침수 재난구역인 왕숙천 토평교 하부에 재해홍보전광판 2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경기도 주관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토평교 하부가 왕숙천을 찾는 시민에게 야간경관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예방 홍보를 위한 장소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다.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은 과거에 보행자 사고가 많던 경춘로 206-1 일대(구리전통시장 부근)와 수택동 862번지 일대 2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스마트 교통사고 경보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기상-안전 등 생활 맞춤형 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시 재정이 좋지 않아 외부재원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때 특별교부세 확보는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복리를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갈매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4억원) △수택3동 다목적 CCTV 신규 설치(1억원) 등 2건에 5억원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군포시, 신성장동력 확보-시민행복 증폭 ‘올인’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작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일 이를 기반으로 올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군포시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갔다. 주요 성과로는 △선도지구로 산본재개발 본격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착수 선언 △반월호수 주차타워 준공 △전국 최초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신분당선 신도시 연장선 민자사업 MOU 체결 등이 손꼽힌다. 이들 사업은 군포 교통 및 산업 인프라를 혁신하며 미래 도시로 전환을 위한 초석을 보다 단단하게 다졌다. 문화와 축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군포철쭉축제', '군포올래행복축제'는 군포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제36회 군포시민의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 등은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 청년공간 '플라잉' 개소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하은호 시장은 작년 12월2일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882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예산은 △도시교통 분야 649억원 △사회복지 분야 4049억원 △교육 분야 198억원 등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국도47호선 지하화 등을 통해 군포는 교통혁신도시로 비상할 전망이다. 아울러 산본신도시 재건축과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으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포시는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군포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조성,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군포산업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 중 입는로봇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고 작년 11월15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군포시는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로봇(입는로봇) 실증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당정동에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입는로봇 실증센터'를 설립하고, 입는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입는로봇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으로, 근력 증강을 통해 신체기능을 보조하거나 향상시킨다. 재활치료, 군사, 의료,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입는로봇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 약 5조 8000억원에서 2026년 약 18조 5000억 원으로 연평균 약 42.2% 이상 급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시장도 2020년 2078억원에서 연평균 21.5%씩 상승해 2028년 9869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란 예측이다. 특히 고령화사회에서 노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노동인구 감소문제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물류-제조-건설-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3일 “입는로봇 실증센터 구축으로 군포시는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분야에선 긴급복지체계 강화, 노인 교통비 지원, 장애인 자립 지원,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청소년 창의공간, 평생학습 기회 확대, 맨발산책길 및 갈치호수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의 여가와 생활환경을 한층 더 개선한다. 하은호 시장은 “2025년은 군포가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다.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더 큰 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군포시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민행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지속 발굴 추진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이라는 시정 목표에 맞추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준비했다. 시는 2025년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2025,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을 발간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경제 및 일자리 분야 지원으로 △소상공인 반값택배를 인천시 37만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 지원 △학업, 취업 등 인천으로 전입오는 청년들의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10% 범위에서 신규 지원 △구직 희망 여성을 위한 참여촉진수당 지급, △인턴지원금 확대 등이 강화된다. 교통분야에서는 △인천시민은 여객선을 시내버스 요금(1,5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인천 아이(i)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지역 접근성을 강화하고 △출생 후 7년간 대중교통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하는'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전국민 대상 인천대교 통행료를 기존 5500원에서 2000원으로 대폭 인하하고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를 12월에 개통하며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검단까지 연장 개통하는 등 교통 흐름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다. 건강과 복지에서는 △인천시민을 위한 “하루 만보 걷기 챌린지"를 지원하고 △서해5도를 포함한 도서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을 신규 도입하며 △어르신 경로식당의 무료급식 지원을 1식 3500원에서 4000원으로 확대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인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인상도 이루어진다. 가족과 돌봄을 위한 지원도 확대돼 △내 집 마련의 꿈을 지원하는 천원주택 등 '아이(i) 플러스 집드림'사업과 함께 △취약계층 산모 대상 산후조리비 150만원 지원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한 야간·주말·아픈아이의 돌봄서비스를 신규 제공한다. 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단가 인상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액 인상 등이 이루어진다. 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인천 중구·연수구·서구에 각 1개소의 공공도서관을 신규 개관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이 2025년 하반기 중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한 연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이 신설되며 △신중년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과정도 신규 운영된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주목된다. △서해5도 주민들을 위한 정주생활지원금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되며 △마을행정사 및 마을노무사를 신규 운영하여 인천시민 모두에게 행정·노무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시 관내 전통시장에 화재예방을 위한 스마트 전기화재 안전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한다. '2025,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 책자는 군·구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되며 인천시 누리집에서도 전자책(E-BOOK)으로 손쉽게 열람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5년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천을 시민 행복 제1 도시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모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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