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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칼리드 빈 이브라힘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와 공식 접견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선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문화-예술-교육 분야 협력 강화, 그리고 국제 문화도시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고양시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및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한-카타르 문화 교류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고양시는 칸예 웨스트, 세븐틴,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공연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카타르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세계적인 문화교류 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접견에서 “카타르는 중동 최초로 FIFA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린 국가로, 한국과도 깊은 문화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다"며 "카타르 필하모닉 공연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예술-교육 분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를 벤치마킹해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고양시 해외 명문 학교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칼리드 빈 이브라힘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는“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카타르와 고양특례시가 상호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경기도-경기도의회는 20일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호평동 731)에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의료원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 이병길-윤태길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이인애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 경기도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및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의료원 건립 후속 절차의 조속한 추진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마련 △경기도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 공유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주민 20여명이 현장에 들러 경기도의료원 신속한 건립을 요청하며 현장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경기도내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을 결정해줘 74만 남양주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하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의료원이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달 중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에 들어가고, 이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경기도-남양주시 관계자들과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획득했다. 동두천시는 '3.1 만세운동과 동두천'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제작 사업을 기획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원금으로 보산동을 대표하는 도심 재생 야간축제 '헬로 DDC 페스티벌'에서 외벽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내용은 동두천 걸산동에서 태어난 구한말 애국지사 홍덕문 선생이 동두천에서 주도한 3.1 만세운동과, 동두천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 활동을 중심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2일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에게 동두천 독립운동 역사와 광복 의미를 널리 알리고, 순국선열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기북부 과학행정 선두 주자로 우뚝 섰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법' 제22조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93.5점을 기록하며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인 63.2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데이터 분석-활용 및 공유 부문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을 거듭한 결과로 전년 대비 점수가 대폭 상승하는 성적을 보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2일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분석 결과를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1일 '2025년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 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244개 건의 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유형은 도로 및 교통 분야(37.7%), 생활-주거-환경 분야(24.2%), 행정-복지-교육 분야(12.7%), 문화-체육-관광 분야(11.5%)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진보고회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 민원 현장을 직접 들러 해답을 찾으라"며 시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적극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건의한 시민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쳐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서 간 협업 중요성도 강조했다. 업무 공조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민선8기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민 건의 사항을 연중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행정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의회-김포시의회-안산시의회-연천군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경기도가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중단을 발표하자 이에 따른 긴급 입장문을 통해 “참으로 당혹스럽고 허탈한 심정"이라며 “GH 구리 이전을 위한 지난 5년간 노력과 결실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런 사태가 우려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구리시 서울편입과 GH 구리 이전이 양립할 수 없는 이율배반적인 졸속행정이란 점을 지적해 왔다"며 백경현 구리시장의 불확실하고 애매모호한 입장과 구리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했다. 아울러 “오는 24일 열릴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 백경현 시장은 출석해 GH 구리 이전과 관련된 긴급현안질문에 답변하라"고 촉구한 뒤 지난 2021년 10개 시-군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유치한 GH는 한 해 예산만 무려 4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경기도 최대 공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중단과 관련해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입니다. 오늘(21일), 경기도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서울 편입 추진에 유감을 표명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참으로 당혹스럽고 허탈한 심정입니다. 우리 구리시의회와 구리시민께서 우려하던 결과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GH공사의 구리 이전을 위한 지난 5년여간 헌신적인 노력과 결실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경기도는 구리시장이 GH공사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며, 구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으므로 구리시 이전은 백지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러한 사태가 우려되어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 편입과 GH공사 구리 이전이 양립할 수 없는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졸속행정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적했습니다. 구리시의회 의장으로서, 백경현 시장의 GH공사 구리 이전에 대한 불확실하고 애매모호한 입장과 구리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강력하게 질타합니다. 구리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구입니다. 구리시의 중요한 현안에 대해 구리시장이 직접 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당연한 도리이며, 의무입니다. 백경현 구리시장께 분명하고 단호하게 요청합니다. 구리시장께서는 2월 24일 개회될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 반드시 출석하시어, GH공사 구리 이전과 관련된 긴급현안질문의 답변에 임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발표한 GH공사 구리 이전 절차의 전면 중단에 따른 구리시 대책에 대해 상세히 밝혀줄 것을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19만 구리시민 여러분! GH공사는 연매출이 1조 6천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최대 공기업입니다. 한 해 예산만 무려 4조 6천억원에 이르고, 정규직원 700여명에 연간 1만 명 이상 고객이 방문하며, 백억 이상의 지방세 증대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리 구리시는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21년 10개 시-군과 치열한 경합을 통해 GH공사 유치를 확정했습니다. GH공사 구리 이전이 백지화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를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백경현 구리시장께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GH공사 구리 이전과 관련하여 19만 구리시민의 불안한 눈빛이 온통 시정을 향해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2025년 2월 21일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김포시BTL-BTO활용방안연구회'는 20일 2회차 연구모임을 열고 유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인수-한종우-김현주-이희성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투자사업에 대한 온라인 학습을 병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1회차 모임에서 연구회는 민간 투자사업이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법적 근거를 검토했으며, 이번 모임에선 사업 절차와 실행 과정을 심도 있게 학습하며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연구회는 김포시 SOC(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례 연구와 지역 맞춤형 민간 투자사업 모델 발굴로 김포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김포시가 공공 문화-체육시설 수요에 부흥하려면 민간 투자사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민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SOC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연구 성과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20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들러 노후 공원시설 현대화 및 민자유치 시설 우수사례를 견학하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안산시 관내 공원시설 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시환경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을 비롯해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김진숙-한갑수 위원이 참여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김포시 담당 부서와 김포문화재단-문화관광해설사 등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시설 조성과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작년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을 유치하며 공공시설과 민간 투자시설이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도시환경위원들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시설 운영 방식과 민자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안산시 관내 공원 매점 현대화 사업 등과 연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이 관내 노후 공원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으며, 노후시설 현대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식과 재원 마련 등 현실적 방안은 앞으로 심도 있는 토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연천군의회 대표단은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쿠웨이트대사관 주제로 열린 제64회 쿠웨이트 국경일 및 광복 34주년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날 김미경 의장, 박영철 부의장, 윤재구 의원으로 구성된 연천군의회 대표단은 쿠웨이트 대사관 관계자와 상호 이해 증진과 함께 양국 간 문화교류 장을 넓히고, 향후 연천군 농특산품이 더 넓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kkjoo0912@ekn.kr

인천시, 올해 신규공무원 685명 선발...채용 규모 36% ‘UP’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1일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685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2명(36%) 증가한 규모로,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을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채용 인원은 직급별로 △7급 11명 △8급 19명 △9급 627명 △연구사 및 지도사 28명으로 총 685명이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광역시 및 8개 구(區)에서 589명, 강화군 54명, 옹진군 42명을 선발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비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분모집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19명(6.7%), 저소득층은 10명(4.1%),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4명(31.0%)을 별도로 선발하며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자로 시설관리 9급 5명, 운전 9급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1일(원서접수 3월 24~28일), 제2회 임용시험은 오는 11월 1일(원서접수 7월 21~25일)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응시자는 인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올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올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직렬과 강화군 구분모집의 경우 거주지 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기존의 지식암기식 평가에서 직무 적합형(추론형, 현장 직무능력 중심) 평가로 전환되며 이에 따라 필기시험 시간도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된다. 김익중 인천시 인사과장은 “시험의 안정적 시행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자기계발과 새로운 도전 위해 평생교육 장려금 신청하세요”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오산시민 평생교육 장려금 통해 더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배움의 기회를 누리시고 자기계발과 새로운 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직접 골라 배우고 평생교육 장려금 지원받고'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시의 평생교육 장려금을 홍보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시 평생교육 가맹점에서 내가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골라 수강하면 오산시가 평생교육 장려금을 지원해 드린다"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가 시민 여러분의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평생교육 장려금을 마련했다"며 “오산시민 평생교육 장려금은 오산시 최초로 19세 이상 시민 650명에게 연 최대 3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오산시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내달 5일 기준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시면 된다"면서 “평생교육 장려금 신청자가 650명 선발 인원보다 많을 경우 오는 4월 2일 공정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선정된 시민은 영어, 목공, 도예, 공예, IT, 필라테스 등 취미·교양과정뿐만 아니라 운전, 간호, 미용 등 자격증 과정까지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배움은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면서 “오산시는 그 기회를 보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댓글로 평생교육 장려금 사용이 가능한 교육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와 신청링크 남겼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강희업 대광위원장에 동탄트램 원활한 추진 건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대광위)원장을 만나 동탄트램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정 시장은 글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신설 요청 등 도로, 철도, 대중교통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요청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특히 올해 3월말 발주 예정인 통단 트램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하는 만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시 의견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겠다"며 “104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도시대광위 관계자들이 이날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과 안광열 광역시설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교통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대광위 방문에서 △동탄도시철도(트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협조 △광역버스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동탄도시철도(트램)는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 중 하나다. 시는 트램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교통체계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광위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지난해 11월 사업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동탄철도(트램) 건설공사(1단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본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1600-8787 휴대폰, 막힌 것을 시원하게 ‘탁’ 뚫어드립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 선생님들이라면, 지금 바로 휴대폰을 꺼내 '1600-8787'을 저장해주세요"라고 안심콜을 홍보했다. .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막힌 것을 시원하게 '탁' 뚫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탁(안심콜)'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쓸 일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꼭 알아둬야 할 번호. 선생님이 힘들 때 힘들지 않게, 외로울 때 외롭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률·행정·심리 문제 등을 전문 코디네이터가 직접 상담부터 매칭, 보상까지 지원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탁(TAC: Teachers Assistance Call)은 교육활동 중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활동보호 안심콜"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는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교육활동 안심지원단 출범식 및 홍보대사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교원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균형된 교육 생태계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교육활동보호 안심콜탁(TAC) '1600-8787'이 공제회로 이관되면서 상담사의 적극적인 콜백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를 통해 행정(장학사), 법률(변호사), 보상(공제회), 심리상담(교권전담상담사)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좋은 일자리 넘쳐나고 젊은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안성 만들겠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강하게 나타내면서 “안성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촉식도 있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성시는 농업 중심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40%가 넘고 인구 10만명당 제조업수가 경기도에서 6번째로 많은 제조업이 강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2023년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가 안성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기업이 안성시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안성시는 작년 안성시 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할 안성산업진흥원을 올해 하반기에 맞춰 설립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시에 더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자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각계에서 투자유치에 많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고 계신 위원님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위원회는 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정책 마련도 함께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공직자) 3명과 투자·도시계획·부동산 전문가와 대학교수, 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8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투자유치 기본계획, 중요시책, 기업지원방안, 투자유치기업 지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사항 등을 심의하는 소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지역경제 및 산업현황 분석을 비롯해, 최근 입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제5일반산업단지 내 앵커기업 투자유치 계획을 포함한 2025년 투자유치 기본계획도 심의 및 확정했다. sih31@ekn.kr

수원시-해군 정조대왕함 자매결연...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 기원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 수원시와 해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정조대왕함 갑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정조대왕함 함장 조완희 대령과 장병, 김준혁(수원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이 창안한 '무예24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사)화성연구회 주관으로 정조대왕함 함미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정조대왕함과 선원들의 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국가·사회·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시는 1986년 해군 '수원함'(2010년 퇴역),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40년 가까이 해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완희(대령) 정조대함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함과 수원특례시는 부국강병을 염원한 정조대왕의 뜻을 잇는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양 기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조대왕이 맺어준 수원시와 정조대왕함의 특별한 인연이 길고, 깊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바다 위에서 고생하며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 번째 8200t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은 최신 이지스 전투 체계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통합소나체계,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 등을 바탕으로 우리 바다를 수호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취역했고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올해부터 본격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sih31@ekn.kr

김동연 “개헌, 블랙홀 아닌 새로운 나라 여는 관문”...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개헌으로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며 “'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는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여는 '관문'"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탄핵은 탄핵이고 개헌은 개헌"이라며 “발뺌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은 이미 정해진 결론"이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빨간 넥타이 맨 분'들의 '물타기 개헌'은 이제 불가능하다"며 “불법계엄을 꿈도 꾸지 못하게 할 '계엄대못 개헌', 불평등 경제를 기회의 경제로 바꿀 '경제개헌', 정치교체를 완성할 '권력구조 개편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완전한 내란 종식도 개헌으로 완성된다"면서 “이재명 대표님, 지금이 바로 개헌을 이야기할 때"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3년 전, 두 손 잡고 국민 앞에서 약속드렸다"며 “이번에야말로 '제7공화국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022년 3월1일 '정치교체 공동선언'에 전격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었다. 당시 합의문에는 “두 후보는 정치교체를 위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정치교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개헌안에는 분권형 대통령제, 책임총리, 실질적인 삼권분립 등의 내용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日新又日新, 외부 개방과 혁신이 미래교육청의 기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미래교육청' 출범에 따른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부청사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새롭게 발령을 받은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미래형 조직혁신 방안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학교(교육 1섹터)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의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도록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사무 연계성을 높여 불필요한 업무 갈등을 줄이고 경기공유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청에서 추진하는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 주변의 상황은 날로 새로워지는데 교육 분야는 밖과 차단된 상태에서 높고 견고한 성벽을 세우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매일 새로워지는 삶의 태도를 갖고 외부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부단히 혁신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는 미래교육청의 기본 모습"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를 위해 무엇을 도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청 출범과 조직 개편 걸맞은 업무시스템을 갖추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개선해 나가는 유기적(organic)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24일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국장·과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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