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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3356개 조성...목표 초과 달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1일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스타트업 창업공간 3356개를 조성, 2026년 목표인 3000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도내 전역에 롯데월드타워의 2배(축구장 90개)에 해당하는 총 20만 평(66만㎡) 규모 창업 공간을 조성, 스타트업 3000개를 지원하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10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창업 공간을 본격적으로 확보해 △2023년 12만 990평(1540개) △2024년 4만 9200평(1380개) △2025년 1만 6364평(436개) 규모를 조성했고 총 3356개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내년까지 총 20만평(66만㎡)에 3768개 규모 창업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핵심 거점인 제2판교에 기업 주도로 15만평(49만 5000㎡) 규모 벤처스타트업 공간을 조성해 2000여 개 스타트업을 수용하고 있다. 제2판교 G2블록에 조성된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전용면적 약 1700평(5787㎡) 규모의 창업 전(全)주기 지원 복합공간으로 올해 9월부터 200개 스타트업과 20개 지원기관이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기업은 △무상 사무공간과 함께 △대·중견기업 협업 △투자유치설명회(IR)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제1판교에는 1만 1000평(3만3000㎡) 규모의 창업 공간에 3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8개 권역별 지역거점에는 3만9000평(12만8706㎡) 1468개 규모(2026년 목표치 포함), 26개 창업공간(거점형 8개, 지정형 18개)이 마련됐다. 거점형 창업혁신공간은 하남(동부권), 안양(남서부권), 부천(서부권), 고양(북서부권), 구리(북동부권), 의정부(북부권), 성남(남동부권), 수원(남부권, 조성 중)에 조성됐다.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동국대 BMC 창업보육센터(고양), 동탄인큐베이팅센터(화성) 등 18개를 운영 중이다. 내년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간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 2월에는 경기도 유니콘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해 스타트업과 선도기업 등 500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협력기구인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를 출범했다. 또한 스타트업 세계화를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을 개최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운영, 청년창업체험단 국제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해외 경험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2일 열렸던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서 “스타트업 천국, 제3의 벤처붐을 만들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꿈을 대한민국 산업과 혁신의 중심인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의지를 재차 밝힌 바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재생에너지 사용, 경기도가 대한민국 견인할 모범 보이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후경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가 미래먹거리에 아주 중요한 원천이자 소스인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반해 얼마만큼 세상의 변화와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는 짚어봐야 될 것 같다"면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고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반도체 업체, 산업계와 함께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작년에 반도체 장비업체 1·2위를 다투는 ASM, ASML 갔을 적에 (기업이 우리에게 한) 두 가지 질문 핵심 중 하나가 전기와 용수 문제였다. 특히 전기 문제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이야기했다"며 “지난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할 때 경기도는 가장 앞서서 대응하겠다고 했고 예산 늘렸고, 사업 늘렸고, 경기RE100 선언했다. 정부가 바뀌어서 RE100이나 재생에너지에 적극적이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활용이) 경기도의 힘만으로는 안되겠지만 가장 앞장서서 대한민국 전체를 견인할 수 있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참여한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의 사이피(Saifi Usmani) 상무는 “저희는 반도체 공급망에 들어 있는 3500개 기업으로 만들어진 협회"라며 “경기도가 앞서고 한국 정부가 이렇게 비전을 갖고 새롭게 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이끌어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행정지원 및 지자체간 협력,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 여건 개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및 탄소중립 이행 지원 △글로벌반도체협회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공유 및 정책제안 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반도체를 구입하는 주요 기업은 2030년 RE100(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 달성을 목표로 공급망 기업에도 납품 제품 제조시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부족하고 단가가 높아 CDP(국제환경정보기구)로부터 RE100 이행이 가장 어려운 국가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대부분의 해외 사업장에서는 RE100을 달성했지만 국내 사업장을 포함하면 삼성전자는 31%, SK하이닉스는 30% 수준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보인다. 도는 민선 8기 3년간 신규 태양광 1GW 규모를 설치한 경험과 역량을 반도체 기업의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 개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마을 지붕과 옥상, 주차장 등에서 나오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자원을 통합해 반도체 대·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거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RE100 이행의 주요 장애요인인 공급 부족, 복잡한 계약 절차 등을 해소해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것의 도의 계획이다. 실제로 도는 2023년 11월 도내 산단 지붕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에너지를 20년간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협약을 맺는 등 도내 반도체 글로벌기업의 RE100 달성을 전면 지원하고 있다. 도는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 1GW 조달 체계를 2030년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결의하는 성격에 맞춰 태블릿에 서명을 하는 등 종이 없는 행사로 진행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보타닉가든 화성, 첫 걸음...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사업 기공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시가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대표하는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와 테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식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연면적 7272㎡, 지하 1층·지상 1층, 최고 높이 18.6m의 도내 최대 규모 전시온실로 해외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주제 정원,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 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 및 시설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도‧시의원,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보타닉가든 화성'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보타닉가든 화성, 첫 걸음의 시작을 열다(Botanic Garden Hwaseong: A New Garden, A New Beginning)'을 주제로 식전 공연, 홍보 영상 상영, 사업 유공자 기념패 수여, 시민참여단 표창장 수여, 기념 식재 등이 진행됐다. 기공식 후에는 '가든콘서트'에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화성시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입상팀인 '핫클럽디록커빌리'와 '취향상점'이 재즈, 록,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정원에서 휴식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타닉가든 화성'의 랜드마크가 될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열대·지중해 테마정원을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품격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공공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을 뜻하는 '토(土)'자가 두 번 겹친 '토월토일(土月土日)'을 숫자로 풀어 11월 11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농업인의 날 행사로 농업인이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도한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 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농악 축하공연, 농업인 대상 시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등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경종분야 장안면 신정일 △축산분야 송산면 방준환 △과수·화훼분야 비봉면 김택수 △채소·특작분야 서신면 홍미숙 △여성농업인분야 우정읍 이순원 △청년농업인분야 송산면 황용훈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과 농업인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으며 농업기술센터 주차장과 본관 로비에서는 농기계 및 농업기술 성과물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화성 농업의 든든한 뿌리"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젊고 활기찬 농촌을 위해 화성특례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김포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10일 가평군 '청리움 연수원'에서 관내 7개 동 주민자치위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학교, 주민자치위원회 공모 사업 및 자체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온 위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자치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시민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민자치위원 역할과 자세를 고민하며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보리산 숲 체험과 소메틱테라피(명상-스트레칭) 프로그램에서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며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간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손지훈 선수는 경산시청 최재성 선수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부천시청 조성우 선수와 성남시청 이정헌 선수 조와의 결승전에서 3대6, 6대2, 4대10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수준 높은 경기력과 끈질긴 투혼을 선보이며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포시청 정홍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정윤성 선수와 함께 출전해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남자 복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리턴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해, 팀의 종합 성적에 귀중한 한 축을 담당했다. 김포시 체육과장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값진 메달을 얻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오는 16일부터 김천에서 열릴 '제1차 ITF김천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수십 년간 표류했던 안산시민시장 부지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수개월간 이어진 협의 끝에 점포 반환 절차에 착수했으며, 상인들의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퇴거 지원 대책도 마련돼 추진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안산시민시장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안산시민시장 부지는 내년 2월경 공개경쟁입찰(최고가) 방식으로 민간에 매각될 예정이며, 낙찰자는 준주거지역 용도에 맞게 공동주택 또는 주상복합 시설 등을 조성해 초지역세권 도심부에 걸맞은 도심 공간으로 재편하게 된다. 안산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대 노점상 정비를 위해 초지동 시유지에 조성된 공설시장이다. 상인은 2년마다 사용 허가 갱신을 통해 안산시에 사용료를 납부하고 점포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운영 이후 30여년이 도래하면서 △대다수 상인 고령화 △온라인으로 개편된 소비 변화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 △주변 환경 급변 등으로 이용객이 줄어 매출 부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주변 노후 연립단지가 신축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안산시민시장 폐쇄 요청 민원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안산시는 2008년부터 7년간 시설현대화 용역과 사업비 확보를 추진했으나 점포 배치와 형태 등에 대한 상인 간 협의가 지연되며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2022년 진행된 '부지활용방안 구상 용역'을 마지막으로 시대 변화에 걸맞은 공유재산 활용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작년 7월부터 진행된 여러 차례 간담회와 퇴거 협의 과정에서 상인 189명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400일 넘게 집회와 소송 등을 이어갔다. 이에 안산시는 사용허가기간이 만료된 작년 12월31일을 기점으로 점포 운영을 종료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전통시장-상인회 등록 취소 △점포 반환 요구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안산시는 오랜 기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분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반환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퇴거 지원책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작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여 논의 끝에 189명 전원과 반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현재는 외곽 펜스를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상인회 및 개별 상인들과 협의가 장기화됐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며 “적극행정 기조 아래 끝까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 만큼 상생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민시장 부지가 매각되면 초지역세권 입지에 부합하는 공동주택과 주상 복합시설이 들어서 도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행정절차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은 관내 창업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11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CIB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 사업장 마련, 건물 신축, 기계 구입 등 설비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안양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업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양시는 대출금리의 1.0~1.5%p를 이차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최대 1.5%p 이내 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업은 최대 3.0%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저 1%대의 초저금리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 관내에서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안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 지원 업종에 해당돼야 한다. 또한 생애 최초 사업장 마련 여부 등 세부 요건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일반시설자금 5억원, 특별시설자금 30억원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세부 내용은 내년 1월 초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될 예정이다. 대출 상담은 내년 상반기부터 관내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희 부행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며 “안양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에 대해 “중소기업 동행 지원사업에 이어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까지 관내 기업을 위해 협력하는 기업은행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기존 노후된 등산 지도를 대체하는 큐알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산행 지도 제작은 기존 제작된 등산 지도가 오래돼 관내 최신 등산로 코스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초부터 등산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산로를 완주하며 전수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최신 GPS 등이 활용된 현행화 등산로 지도를 완성했다.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에는 관내 6개 산(모락산, 백운산, 오봉산, 덕성산, 바라산, 청계산) 등산로, 둘레길, 맨발길 등 주요 산행로가 담겨있다. 의왕시는 리플릿 형태로 8000부를 만들어 주요 등산로 입구와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종이 지도뿐 아니라 큐알코드로 접속이 가능한 웹 지도도 함께 마련했으며, 웹 지도에선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의왕시는 관내 명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등산객이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1일 “이번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가 시민의 산행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여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경제효과, 전국으로 확산 ‘눈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이 광명경제 체질 개선을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서울-인천 등 전국 지자체 상권에도 영향을 미쳤다."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 시행 첫날 7만9655명이 신청하며 28.6% 참여율을 보였고, 최종적으로 시민 93.4%가 신청해 총 260억원이 지급됐다. 사용 기한인 4월30일까지 지급액 중 98.9%가 사용돼 257억원이 관내 소비로 이어졌다. 시민은 광명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개설된 '민생안정지원금 후기' 게시판에 '지원금 덕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외식했다', '고민하던 안경을 장만했다' 등을 정책 시행에 만족감을 보였다.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면서 관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지난 6월 시민 3000여명과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4.6%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광명사랑화폐 사용이 늘었다고 답했다. 실제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신청률은 54.3%, 2차는 55.7%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 신청률(각각 22.2%, 23%)보다 약 2.4배나 높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중차분(DID) 분석에선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시기레 식품-외식 업종의 일평균 거래 건수가 직전 분기(2024년 10월 19일~2025년 1월 23일) 대비 3만3000건 증가했고, 일 매출은 2억3000만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차분(DID) 분석은 정책 시행 전후 변화를 비교하고, 지원을 받지 않은 집단과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의 실제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식료품점-편의점 등 생활 밀접 업종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미용-의류-문화 분야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골목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 아울러 시민 84.6%가 정책에 만족했고, 83.6%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85%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 소상공인 78.8%도 정책에 만족했고, 81.6%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인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가 한결 여유롭게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출이 늘면서 납품업체에도 발주를 확대했다" 등 체감 효과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이런 소비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광명시는 지역화폐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소비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 11월에는 인센티브율을 15%로 상향하고 한 달 동안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사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광명사랑화폐 보유 한도 역시 200만원으로 높였다. 그 결과 2019년 78억원 수준이던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10월 2457억원으로 늘며 불과 6년 만에 31.5배나 성장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분석 결과에 따르면, 257억원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이 전국적으로 2044억원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는 소비 지출이 연관 산업과 지역에 파급되는 경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회계정행렬(SAM)' 모형이 활용됐으며, 지원금이 소비 확대를 넘어 산업 구조 연결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SAM 모형은 산업 간 거래와 소득 흐름을 행렬 형태로 분석해 소비 지출이 다른 산업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측정하는 모형이다. 경기도 내 경제효과는 694억원으로, 도소매-상품중개서비스 등 32개 산업 분야에서 573억원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했다. 가계소득은 105.5억원, 지방세수는 15.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경기도 외 지역에도 1350억원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서울은 서비스업, 인천은 물류 기반 산업, 경남-경북-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이 활성화됐다. 이와 함께 총 501명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했다. 광명에서 발생한 소비가 중간재 공급업체와 물류-제조-문화 서비스 분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구조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다. 광명시는 연중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유지-상향하고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현재 광명에는 약 8200개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상권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가맹점을 추천해 등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장애인-1인가구를 위해 지류형 지역화폐를 도입할 예정이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광명시 미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민생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에경포커스] 유정복 “인천시, 이젠 세계가 모이는 도시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유엔기구 대표들이 참여해'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8월25일·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10월 15-16·송도컨벤시아)','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9월 17-18일·송도컨벤시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인천은 아시아의 대표적 환경 협력 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환경기술컨펙스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친환경 미래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도 인천의 국제 경쟁력은 빛났다.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2025 아시아 생명공학 대회 및 한국생물공학회 국제회의'에는 40여개국 3000명의 과학자가 모여 바이오경제의 미래를 논의했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K-Business Expo Incheon(10월 27~30일·송도컨벤시아) '에는 74개국 1500명의 재외경제인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중 경제협력의 플랫폼인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9월2일·송도컨벤시아)' 역시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린 'APEC 인천회의(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21개 회원경제 5,800여 명이 참여해 AI·디지털·식량안보 등 200여 회의를 진행한 초대형 국제회의로, 인천의 국제행사 운영 능력과 도시 인프라 경쟁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평화와 복원력, 그리고 도시문화 분야에서는 인천의 품격이 드러났다.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9월15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6·25 참전국 대표와 청년세대가 모여'평화를 향한 연대 선언'을 발표했고,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9월29-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등 20개국 전문가들이 도시 복원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9월11일·송도컨벤시아)'에는 24개국 아시아건축사협의회 대표단을 비롯해 잼버리 참가 학생, 국내 건축사, 건축 관련 전문가, 학계 인사,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도시 건축의 미래를 그렸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안전산업 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대전(10월 22-23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AI·로봇 등 첨단치안기술을 선보이며 스마트안전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문화와 시민 참여 행사도 인천을 세계로 향하게 했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인천국제합창대회(9월16~19일·아트센터인천)'에는 34개 합창단, 2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합창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지난 3월 개최한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는 5개국 1만 5000명의 달림이가 참가하며 도시와 시민이 하나 되는 글로벌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인천은 국제사회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UN 세계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2025 유엔 글로벌 지속 가능발전 도시상(Shanghai Award)'을 수상했다.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상하이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포용 정책, 시민참여를 종합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시상으로 인천은 GCF 유치, 2045 탄소중립 비전,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인천은 단순히 많은 행사를 치른 도시가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인재와 사상이 교류한 글로벌 플랫폼이 됐다. 기후와 산업, 평화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인천이 국제무대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은 해였다"며 “세계가 모이는 도시에서, 이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GH, ‘GH Biz&고양’ 지식산업센터 본격 착공...2029년 하반기 준공 목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818 일원에서 추진 중인 'GH Biz&고양' 건립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면적 약 20만㎡,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에 산업시설, 업무시설,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업무시설에는 2019년 체결된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이전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GH는 내년 말부터 단계별로 분양하고 2029년 말 공사 완료와 동시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맡아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고품질의 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GH Biz&고양'은 친환경·입주기업 중심·주민친화형 요소를 고루 갖춘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 약 1.5MW 구축 등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예비인증 △다양한 규모의 기업 입주를 위한 모듈형 공간과 대회의실·공용회의공간 등의 기업 인프라 확충 △360도 조망 가능한 40층 전망휴게공간 △입주 근로자용 기숙사·어린이집 도입 등 차별화된 요소로 계획돼 있다. 'GH Biz&고양'은 입지 여건도 우수해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킨텍스 전시장 등 고양시 주요 개발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K-컬처밸리는 지난달에 세계적인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5월에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GTX-A 킨텍스역에서 도보 약 10분(800m) 거리로 서울역까지 3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하며 킨텍스IC를 통한 자유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 연결도 뛰어나는 등 교통 접근성도 탁월하다. 한편 'GH Biz&고양'은 기존의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에서 명칭과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한 사업이다. GH는 2024년 2월 공공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인 '기회비즈 GH Biz&'을 수립하고 고양·광교·광주 등에서 추진 중인 공공지산에 이를 적용해 일관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오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Biz&고양'을 일산테크노밸리 등 인근 개발사업과 함께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세계 최고 전망대 품은 제3연륙교 내년 1월 정식 개통...공항경제권 구축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뒀다. 바로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바다 위 시설물인 제3연륙교를 통해서다. 내년 1월 이 다리가 완성되면 송도·영종·청라는 하나된 공항경제권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의 결실이자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이끌고 글로벌 물류와 관광․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7문 7답으로 알아보자. 제3연륙교는 왕복 6차로(폭 30m), 길이 4.68km로 설계됐으며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돼있다. 단순한 교량을 뛰어 넘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도입으로 세계 최고(最高) 해상 전망대를 비롯한 엣지워크 등 멀티 익스트림 관광형 교량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탑은 인천을 상징하는 색깔인 '팔미도등대색'(흰색과 유사)을, 상판에는 '첨단미래색'(회색과 유사)을 적용했다. 기술적으로는 다양한 친환경 및 혁신적 설계가 특징이다. 설계에는 친환경 원칙뿐 아니라 안전 및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어 스마트톨링, 고성능 콘크리트, 초고강도 케이블 등이 집약적으로 적용된다. 제3연륙교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문(門) 형식 사장교'라는 점에서도 건설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장교는 역Y자형, H자형, 다이아몬드형으로 건설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제3연륙교는 독창적인 형태로 시공되면서 아름다운 외관을 뽐낸다. 제3연륙교에는 포스코가 이번 공사를 위해 생산한 HSB 교량용 특수강재를 사용해 강도를 높이는 등 시공의 차별성을 갖췄다. 지난 10월 29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 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Highest observation deck on a sea bridge)' 부문의 타이틀 인증을 완료했다. 조사 결과 제3연륙교 전망대가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해발 184.2m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돼 인천이 보유한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 기네스북 등재에도 도전하고 있으며 연내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 전망대는 미국 페놉스콧 내로스 교량 전망대(128m)보다 56m 더 높아, 해당 분야 세계 신기록을 세운 셈이다. 전망대에는 공중을 도는 엣지워크와 수변 보행 데크 등 관광·체험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관광 자원으로서 우수한 도시경관을 전세계에 알릴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다. 인천시는 향후 제3연륙교 개통 시점에 맞춰 전망대 세계기록 인증마크 제막식을 열고, 이를 지속적으로 알려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시설인 주탑 전망대는 세계 최고(最高) 수준의 184m 높이의 해상전망대가 조성되며, 전망대 상부에는 국내 최초 엣지워크 도입으로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해상 보행데크 하부전망대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이용 접근성을 높였으며, 보도 구간에 5개소 전망쉼터 설치로 보행자와 자전거 및 관광객들의 야간 일몰 명소 조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망대에는 관광객들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밑이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대 외부 공간을 걷는 '엣지워크'도 설치될 예정이다. 맑은 날에는 서울 롯데월드, 남산타워까지 전망이 가능하며, 청라·영종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서해가 함께 만들어낸 절경 또한 특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3연륙교와 연계된 영종과 청라 명품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대상은 제3연륙교 시·종점부로 총 면적 25만7천㎡ 규모(영종국제도시 125,327㎡, 청라국제도시 132,601㎡)의 근린공원이다. 바다와 교량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 공간으로 제3연륙교 관광시설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영종측 20호(115천㎡), 32호(10천㎡) 공원을 20호로 통합하여 결정고시했고 청라측도 경관녹지, 완충녹지 등을 공원으로 변경 중이다. 이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며, 인천경제청이 사업 시행과 안전관리, 준공 후 시설물 인계를 맡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가 사업비 분담과 토지 소유권 확보를 책임진다. 이로 인해 교통 인프라를 넘어 인천의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3연륙교 300리 자전거이음길은 국토종주자전거길 시작점인 정서진에서 시작해 제3연륙교를 거쳐 영종국제도시, 무의도, 신도, 시도, 모도, 청라국제도시, 아라뱃길까지 총 120km에 달하는 대규모 자전거길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3개의 교량(제3연륙교, 무의대교, 평화대교)과 3개의 섬(영종도, 무의도, 신도), 3개의 지방자치단체(중구, 서구, 옹진군)로 300만 인천시민을 300리(L=120㎞) 자전거 길로 잇는다는 것을 뜻한다. 대부분 기존 자전거도로를 활용하고, 미조성 구간 약 25km에는 새로운 자전거길과 휴게시설, 전망대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자전거 동호인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도권 최고의 라이딩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자전거길은 해안선을 따라 인천 지역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고, 국토종주길(정서진~서울~부산)을 이용하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영종도와 무의도, 신시모도까지 연결되는 300리 코스를 이용함으로써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과 청라국제도시를 가장 빠르게 이을 제3연륙교가 2026년 1월 개통되면 송도·영종·청라가 하나의 공항경제권으로 연결된다. 지역 간의 연결과 성장의 가능성이 확대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하나된 공항경제권'으로서 지역 발전의 새지평을 열게 된다. 우선 이 교량은 인천국제공항 경제권을 강화하고, 단순한 교통로를 넘어 지역 개발과 관광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연간 1억 명이 넘는 공항 이용객의 발길을 지역 경제로 이끌고, 송도, 청라에서 생산한 콘텐츠와 상품을 바로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포함되어 시민 편의도 크게 증대된다. 이로써 인천은 경제적·문화적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미래형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 이다. 제3연륙교의 명칭은 단순한 교량의 이름을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사안으로, 시와 경제청에서는 지난해부터 관할지자체인 중구·서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후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명칭 제정 추진계획'('25.5.19.)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한 명칭제정 절차*를 진행하였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1, 2위인 청라하늘대교와 영종청라대교를 경제청 제안 안건으로 채택하고, 관할 지자체인 중·서구로부터 각각 2건씩 제안받아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에 총 6건**을 상정했다. 지난 7월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 개최 결과 '청라하늘대교'로 의결됐다. 이후, 중구와 서구에서 재심의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시 문화유산과에서는 이달 말 경 제3연륙교 명칭에 대한 지명위원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뜻이 조화롭게 반영된 명칭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는 제3연륙교 통행료 결정을 위해 2025년 4월 '인천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전문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요금 산정을 위한 분석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 8월 26일 「인천광역시 통행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통행료를 확정하고 인천시장이 제3연륙교 통행료 정책을 공식 발표하면서 통행료 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영종·청라 주민들은 2026년 1월 제3연륙교 개통과 함께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되고 지난 4월부터 그 범위가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타 지역 주민에게는 20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결정을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책무로 규정하고, 교통 기본권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입법추진지원단 출범… 개발 견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1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입법추진지원단'을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관계자, 시-군 담당자, 관련 법 교수-전문가 등 10인으로 입법추진지원단은 구성됐다. 이는 경기도 차원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의 근본적인 정책 변화와 법령 개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그동안 경기도는 '주도성, 전향성, 지역 중심' 등 3대 원칙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정책 방향으로 '재정 지원, 규제 완화, 기반시설 확충, 제도 개선'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반환 시기 불투명, 막대한 재원 필요 등으로 인해 경기도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어 근본적인 정책 변화와 관련 법령 개정 또는 새로운 법률이 제정돼야 실질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6일 동두천시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서 입법추진지원단 구성 계획을 밝혔다. '미군 반환공여구역 입법추진지원단'은 관련 전문가, 경기북부 3개 시(의정부-동두천-파주시) 담당부서 등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에 대한 실질적 보상,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매월 정례 회의와 필요하면 수시 회의를 열어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법-제도 제-개정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는 단순히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70년 이상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한 특별한 보상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안"이라며 “입법추진지원단 운영으로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에 대한 보상 및 지원과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용인 교통망 확충 사업에 희소식...200개 반도체 관련 기업도 들어올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스페인 세비야와 우호 협약 체결, 국토부의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나들목(IC) 연결 허가 승인, 반도체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 통과 등 용인의 희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스페인의 4대 도시이자 관광객 방문 수로는 스페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도시인 세비야와 지난해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며 “세비야가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먼저 용인과 우호 협약을 맺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스페인 세비야와 우호 협약 체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TIS) 2025' 참가와 세션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 위해 출장을 다녀왔다. 이 시장은 “세비야에서 매년 TIS라는 큰 박람회가 열리는데, 이번 행사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파트너' 국가가 대한민국이었고, 용인특례시를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초대했다"며 “제가 대한민국과 용인의 관광 자원에 대해 설명했고, 한복 차림으로 개막 환영 오찬 때 연설을 하고, 주최 측과 함께 시상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비야와 더욱더 친밀한 관계가 됐는데, 용인특례시가 유럽에 있는 도시와 우호 교류 협력 관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통망 확충 사업들이 진전을 보이고 있는 데,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 나들목(IC) 사업의 경우 얼마 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핵심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나들목(IC) 설치를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된다. 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 남사읍(경부고속도로)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이 시장은 "올해 1월 모현읍의 북용인IC가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열렸다“며 "올해 말엔 용인 남쪽 원삼면의 남용인IC가 개통되는 데, 이로 인해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하는 415만㎡(약 126만 평)의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진다“고 했다. 이 시장은 "원래 계획은 북용인·남용인IC 2곳인데, 중간에 하나 더 필요하겠다고 생각해 양지면과 고림동 사이에 동용인IC 개설을 추진해 왔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며 "동용인IC 개통에 936억 원 정도의 공사비가 드는데, 그 부담은 인근에 물류단지 조성을 하는 사업자가 부담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용인 IC로 하루에 출입하는 차량이 2만 7천 대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지면, 고림동 지역의 교통 흐름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이 반가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인데, 그 남쪽으로 용인의 동서를 관통하는 반도체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큰 관문을 넘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이 진행되며, 화성 양감면에서 시작해 경부고속도로,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제45호선과 만나고, 세종포천고속도로와도 만난다“며 "반도체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교통 접근성이 훨씬 좋아지게 되니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것이며, 시민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주변의 정주여건도 좋아진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영동고속도로의 동백IC가 지난해 말 국토부 승인을 받았다“며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실시설계를 중이며, 2028년말이면 개통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옛 경찰대 부지 문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면서 동백IC 개설 비용의 29.5%를 LH 부담으로 맡겨 시의 재정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청주공항에서 7개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함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를 했다“며 "이 사업을 조기에 그러면 착공하자고 7개 시군이 의지를 모은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의 경우 경전철은 있지만 철도가 없어 시민들이 경강선 연장을 원해 왔고, 시가 적극 추진해 왔다“며 "민선8기 2년차인 지난 2023년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228만㎡(69만 평) 규모의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이 결정돼 경강선 연장의 사업성이 꽤 올라갔고, 국토교통부도 경강선 연장을 긍정적으로 추진해 온 상황에서 경강선 연장과 화성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는 수도권내륙선을 포괄하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사업을 민간자본으로 하겠다는 제안이 나왔고, 국토교통부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서울 잠실에서 성남, 광주를 거쳐 용인 처인구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안성 진천, 청주공항과 오송까지 연결돼 KTX와 SRT를 탈 수 있게 되는 이 민자사업이 적격성 조사와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 사업이 국가철도 사업보다 빨리 진행이 되고, 용인 처인구 경전철 중앙시장역에서 이 철도를 타게 되면 잠실이나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이면 도달하게 되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는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북쪽의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단에는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며 "인접지역에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데 이곳에 세계 4위 반도체 장비회사 '도쿄일렉트론'의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이 입주하기로 하는 등 분양이 다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엔 세계 3위의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의 '램리서치코리아'가 본사를 판교에서 용인시 기흥근 지곡동으로 옮겨와 용인캠퍼스를 개관했다. 반도체 검사 장비 회사인 ㈜고영테크놀로지도 서울에서 본사와 지주회사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으로 옮겨 오는 등 용인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45년 동안 규제를 받아온 수원 면적의 53%, 오산의 1.5배에 달하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1950만 평)이 지난해 12월 전면 해제되도록 했는데 그곳에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위한 산단을 만들 수 있읗 것“이라며 "앞으로 200여 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용인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 경우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톱 수준이 될 것이며, 시의 재정여유도 커질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제가 꼭 하고 싶은 것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것“이라며 호평 받고 있는 시의 장애인 복지 정책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장애청소년을 둔 한 학부모께서 '아이가 중학생인데, 발달장애가 있어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여러 좋은 수영장을 가도 가족 샤워실·화장실·탈의실이 없어서 여러 가지로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래서 당시 건립 중이던 기흥국민체육센터 설계를 바꿔 가족 샤워실·화장실·탈의실을 만들었고, 올해 7월 개관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용인의 모든 공공수영장의에는 가족 샤워실·화장실·탈의실을 만들려고 하는데 내년 4월에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에도 가족 샤워실·화장실·탈의실이 있는 수영장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특수학교 학부모 간담회 때 '경기도엔 24시간 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의정부 한 곳밖에 없어서 급한 일이 있을 때 아이를 의정부에 맡기고, 다른 지방으로 일을 보러가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3개월 만에 용인에 24시간 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6월 경기도에서 유일한 장애인과 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시청 근처에 잘 만들어 놨다“며 "전국에서도 딱 4곳 밖에 없는데 우리 용인의 시설이 가장 좋아 경기도 인근에서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셀프주유소 70여 곳과 협약을 맺어 휠체어 등을 타신 분이나 임산부가 주유소에 갈 경우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셀프주유소 직원이 나와 주유 서비스를 해주는 '장애인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시작했고, 장애인 회관을 만드는 일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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