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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서선옥 교수 ‘프런티어 과학상’ 수상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서선옥 교수가 양자 중력 이론 연구로 국제기초과학대회(ICBS)로부터 '2025년 프런티어 과학상(Frontiers of Science Award)을 받았다. 26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서 교수는 공동 연구자인 다니엘 제프리스, 아이토 루코위즈, 후안 말다세나와 함께 지난 2016년 6월 국제학술지 저널오브 하이에너지 피직스(Journal of High Energy Physics)에 발표된 논문 '상대 엔트로피는 벌크 상대 엔트로피와 동등하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의 주요 내용은 장이론에서 상대 엔트로피(relative entropy)와 고차원 시공간에 존재하며 이중관계에 있는 중력 이론에서 상대 엔트로피(relative entropy)가 동등함을 밝힌 것으로 양자 중력 분야의 중요 논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 교수는 “계속 연구에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ICBS 프런티어 과학상은 2023년 중국 베이징시와 옌치호 베이징 수학과학응용연구소(BIMSA)의 후원으로 제정됐으며, 매년 전 세계 연구자들 가운데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구성된 ICBS 글로벌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추천·선정한다. 상금 총액은 2만5000달러(33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7월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진우 기자 jinulee6464@ekn.kr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 친목 도모 MT 성공적으로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튜버학과에서는 지난 3월 23일, 홍대 디스퀘어루프탑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친목 도모 및 소통 강화를 위한 M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학과 소속 20명의 재학생이 참석하여, 교수진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학업 및 창작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특히 신입생과 기존 재학생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박성배 학과장은 '효율적인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목표와 경력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할 수 있었다. 박은영 졸업생이 진행한 'AI 쌩 기초' 특강은 AI 기술의 기초를 이해하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를 다루었으며,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박성배 학과장은 “MT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수와의 소통을 통해 학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유튜버학과 학생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앞으로의 학업 및 커리어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는 AI콘텐츠 교육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유튜브 리터러시, AI 크리에이터 성공전략 등의 수업을 개설해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민간자격증 과정도 준비했다. 유튜버학과는 국내 유일의 200만 인플루언서 학과장 박성배 교수를 비롯하여 600만 틱톡커 듀자매의 허정주, 유튜브 훈련소의 박상민, 인기 유튜버 '절약왕 정약용', 유튜브랩의 허피디와 커피캣, 인기 변호사 유튜버 킴변,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존코바 등이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 전주시, 완주군 소식 등

◇ 전주시,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로 확대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주시는 24일 올해부터는 기존 대학생과 대학원생뿐 아니라,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의 청년들까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6학기 이내)과 졸업생(졸업 후 5년 이내)으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2024년 하반기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이자 지원대상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는 4월 1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지원 신청자가 제출한 구비서류 등을 통해 지원요건을 확인한 후 '전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위촉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지역 청년 소통 역할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완주군이 2025년 완주군 청년정책협의체(이장단) 위촉식을 지난 21일 열고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올해 구성된 32명의 이장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됐으며,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임기 동안 청년이장들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군정 참여 기회 확대로 청년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행사 이후에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완주 청년정책이장이 있다'의 스몰토크를 진행해 청년정책이장단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이장들은 다양한 팀별 미션 제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친목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완주에서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며 “완주청년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이장단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essjb@ekn.kr

세종대 최승재 교수 ‘인공지능과 경쟁법’ 출간

세종대학교 법학과 최승재 교수가 인공지능(AI)이 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한 저서 '인공지능과 경쟁법'(사진)을 출간했다. 신간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존 경쟁법 체계가 어떤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고찰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 교수는 AI가 초래하는 새로운 경쟁 환경 가운데 독과점, 담합, 데이터 독점 등을 중심으로 AI 시대의 기업 전략과 법적 규제 사이의 충돌을 집중 조망한다. 즉, AI끼리 자동화된 가격 조정을 담합 행위로 간주할 수 있는지, 기업들이 AI를 통해 구축한 알고리즘 네트워크가 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다. 아울러 △AI의 법적 책임 소재 △알고리즘의 공정성과 투명성 △기업간 데이터 공유의 필요성과 위험성 등도 심층 분석했다. 이밖에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의 AI 관련 경쟁법 대응전략 소개와 비교를 통해 한국 경쟁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승재 교수는 “기존 경쟁법은 인간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AI가 주도하는 자동화된 시장에서는 새로운 법적 해석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고, AI 시대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법체계의 선제적 대응도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법학 석·박사 학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법학대학원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국세청 법률고문, 금융위원회 및 기획재정부 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률 및 정책 기관에서 활동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특허법', '표준필수특허와 법' 등 14권의 단독 저서와 다수의 공저가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학점은행제 한사평, 사회복지사·보육교사 패키지 사전신청 시 ‘신세계상품권’ 전원 증정

학점은행제 온라인 교육기관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오는 4월 8일 개강하는 사회복지사2급과 보육교사2급 패키지 강좌의 신규 학습자를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에 4월 8일 개강 사회복지사2급 패키지 또는 보육교사2급 패키지를 결제하는 사람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지급되며, 중간고사 이후 한사평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 등록된 각 수강생의 휴대전화 번호로 일괄 전송될 예정이다. 한사평 관계자는 “4월 8일 개강반을 미리 찾아주는 사전 신청 학습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3월 27일이 지나면 혜택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분들은 얼리버드 기간 내에 수강신청해 신세계상품권을 받아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사평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과정을 처음으로 평가인정받은 5개 시범기관 중 한 곳이며, 법인 설립 역사 25년, 학점은행제 교육 역사 21년 이상을 이어온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이다. 다양한 국가자격증 및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오랜 기간 운영 중이다. 4월 8일 개강반에는 “사회복지사2급과 보육교사2급 취득 과정 외에도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2·3급 필기면제,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학, 심리학, 청소년학, 문헌정보학, 안전공학, 교양과목 등 다양한 자격증 및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이 개설됐다. 모든 강좌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수강생은 1:1 담당 플래너를 배정받아 개별 맞춤 상담 및 최적화된 학습설계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얼리버드 이벤트와 4월 8일 개강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더 그레이스 모델, 오이코스대와 손잡고 ‘시니어모델 워킹 지도자 1급’ 과정 개설

더 그레이스 모델(The Grace Model)이 미국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이코스대학교(Oikos University)와 협력을 통해 '시니어모델 워킹 지도자 1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과정은 국제적인 교육 표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 그레이스 모델은 시니어 모델 교육과 패션쇼 연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무영 대표는 201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남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8년간 3000명 이상의 시니어 모델을 교육하고, 국내외 패션쇼 및 영상 연출을 진행한 전문가이며 더 그레이스 모델의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이코스대는 2004년에 설립된 기독교계 사립 종합대학으로, 신학, 음악, 경영, 예술, 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술대학은 석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여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인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에 개설된 '시니어모델 워킹 지도자 1급' 자격증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은 공식 자격증으로, 등록번호는 2025-000561이다. 수료 후에는 오이코스대 로고와 공식 인증 번호가 포함된 자격증이 발급되며, 오이코스대 웹사이트에서 수료 인증 조회가 가능하다. 김무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워킹 지도자를 양성하고,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강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은 더 그레이스 모델이 주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임라엘·임유엘 모델, 플로르 방송제작사 신년 화보에서 밝은 에너지 전하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임라엘과 임유엘, 두 키즈 모델과 함께 특별한 신년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HAPPY NEW YEAR'라는 주제 아래, 복주머니를 든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모델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촬영됐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감성으로 분위기를 완성한 임라엘 모델 임라엘 모델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와 베이지, 갈색 계열의 의상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복주머니를 가방처럼 손목에 건 독특한 스타일링이 돋보였으며, 다리를 살짝 구부린 채 허리춤에 손을 올려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장에서 구슬이 담긴 유리병 가운데에 서서 포즈를 취하며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캐주얼한 패션 스타일과 여유 가득 미소 짓는 임유엘 모델 임유엘 모델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촬영장을 밝게 물들였다. 두드러진 두 개의 앞니가 귀여움을 더했으며,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조합과 가죽 치마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한 손으로 기대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유리구슬을 쌓아 올린 탑 위에 복주머니를 올리며 창의적인 촬영을 선보였다. 한 손으로 기대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회사 플로르 방송제작사와 함께하는 2025년 임라엘과 임유엘 모델은 복주머니와 함께 복이 한가득 들어올 것 같은 신년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해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 화사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두 모델은 복을 불러오는 콘셉트로 화보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임라엘과 임유엘 모델은 각각의 개성과 스타일을 살려 신년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해의 설렘과 희망을 전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임라엘 모델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스타일링과 섬세한 포즈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임유엘 모델은 유쾌함과 동시에 여유로운 모습으로 에너지를 더했다며 두 모델의 호흡이 돋보인 이번 촬영은 신선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을 만들어내며 신년 화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콘텐츠 제작사 플로르 방송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서 활약 키즈 엔터테인먼트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다.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며, 현재 시즌 11까지 제작됐고 시즌 9까지 방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또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키즈 엔터테인먼트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이번 신년 화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담아내며,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교육부 인증 진로체험기관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 청소년 대상 뷰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이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뷰티 직업군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피부미용 등 다양한 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공 탐색을 돕고 있다. 또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멘토링 상담도 함께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학원 관계자는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은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 개인진도 방식으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메이크업, 네일, 헤어, 피부미용 국가자격증뿐 아니라 이용사 국가자격증 및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시 설명회, 대학입시준비반, 서경대입시반, 포트폴리오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모의 준비 과정,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실무 능력과 진학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운영 덕분에 시흥뿐 아니라 인천, 배곧, 수원, 광명, 안양, 목감 등 인근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도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학원 측은 “학생 개개인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전문 뷰티 아티스트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뷰티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채널 및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대 호텔경영학, 2025 QS 학문평가 5년 연속 국내 1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 학문분야 평가'에서 호텔경영학 분야 세계 29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23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전공은 2022년 세계 48위, 2023년 46위, 2024년 43위에서 올해 29위로 14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내 순위에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호텔관광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종대는 호텔경영학을 포함해 올해 15개 세부 학문 분야에서 세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1개 분야가 증가한 결과다. 각 세부 학문 분야별 세계 순위를 살펴보면 호텔경영학은 29위, 컴퓨터학 190위, 지구물리학과 토목구조공학 151-200위, 환경학과 수학 201-250위에 자리했다. 물리천문학, 전기전자공학, 기계항공공학은 251-300위, 재료학 301-350위, 경영학 351-400위를 기록했다. 화학은 451-500위, 생물학 551-600위, 경제학은 올해 처음으로 551-700위에 진입했으며, 의학은 701-850위에 올랐다. 국내 순위는 △호텔경영학 1위 △지구물리학 3위 △환경학 7위 △토목구조공학 7위 △컴퓨터학 8위 △수학 8위 △물리천문학 10위 △경영학 10위 등 8개 세부 학문 분야가 국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대는 컴퓨터학 190위, 지구물리학과 토목구조공학 각각 151-200위 등 이공계열 3개 분야에서 세계 200위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공과계열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적인 투자, 연구 환경의 개선, 우수 교원의 확보 등 세종대가 추진해 온 공대 강화 정책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호텔경영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세계대학평가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제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QS 학문분야 평가는 △학계 평판 △졸업생 평판도 △논문 피 인용수 △H-Index(논문 생산성·영향력) △IRN(국제연구협력) 등 5개의 평가 지표를 활용했다. 이번 평가는 전세계 174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국민대, 임상섭 산림청장 특강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20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제638회 국민대학교 목요특강 연사로 임상섭 산림청장을 초청했다. 임상섭 청장은 '기후위기 해결의 열쇠 : 숲과 목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에 대해 강연했다. 임 청장은 먹거리 임산물과 목재로서 기능했던 오랜 과거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목재를 활용한 현재까지 인류와 숲이 공존했던 긴 역사를 언급하며 우리 일상 속에서의 숲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온실가스감축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의 정착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경제적 이용이 필요한 산림은 심고 가꾸면서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은 철저히 보호한다면 탄소흡수력을 포함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극대화하여 현재와 미래세대가 모두 누릴 수 있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폭염과 미세먼지 완화 효과가 뛰어난 도시숲에 대한 기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임상섭 청장은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우리의 일상과 공간을 숲과 나무로 변화시켜 나가자"고 이야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 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진행해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故노무현 전 대통령, 故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하여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분야 각계 각층의 연사 약 640명이 연단에 올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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