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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포항시 소식

◇포항시-한동대, 세계녹색성장포럼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 시장, “포럼의 성공 개최로 세계 정책 아젠다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한동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와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개최 계획을 공유한 후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 사회에 ESG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포럼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적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동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계녹색성성장포럼(WGGF)는 올해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인 국제포럼으로, 오는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개관하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포럼의 규모와 위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탄소 다배출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아젠다로 삼아 단순한 기후 포럼을 넘어 포항시와 국제기구, 산학연, 시민이 교류하는 장으로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와 한동대가 긴밀히 협력해 세계녹색성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포항이 다보스처럼 세계의 정책 아젠다를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번 포럼이 포항형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국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정책 수립에 활용 … 행정서비스 개선 추진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지원, 정책 수립 근거로 활용해 디지털 혁신 거점 도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024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교통지원과, 대중교통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와 활용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민신문고·새올민원·민원콜센터 민원 데이터 분석 △노후복지 수요예측을 위한 노인 1인 가구 빅데이터 분석 △버스정류장 시설물 현황 및 최적 입지 분석△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최적 입지 분석 등 총 4건의 과제를 분석해 보고했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빅데이터 플랫폼에 시각화해 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노인 및 1인 가구에 대한 선제적인 복지정책 수립과 민원 업무 처리시간 단축 등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시설물 최적 입지 및 스마트 횡단보도 우선 설치에 토대가 되는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4차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며 “주요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수립에 활용해 포항시가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제7기 SNS기자단 본격활동 본격 활동 시작 위촉장 수여, SNS 교육, 팀별 레크리에이션 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가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소셜미디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소셜미디어기자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포항의 다양한 정책과 명소, 주요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하는 시민기자단이다. 이날 위촉된 기자단은 블로그·사진·숏폼 영상 등 뉴미디어 활용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해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올해 연말까지 포항의 매력을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효과적인 SNS 홍보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를 시작으로 최근 SNS 트렌드와 플랫폼별 활용 노하우 등을 배우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통과 단합을 위한 팀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SNS가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자리잡은 만큼, 소셜미디어기자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포항의 소식과 정보를 발 빠르게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공감과 소통 중심의 SNS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소셜미디어기자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팸투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K-드라마 촬영지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박차 해외 박람회 및 드라마 테마로 한 관광 상품 개발로 해외 관광객 유치 총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K-드라마의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포항시가 제작 지원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의 OTT 플랫폼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K-드라마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드라마 주인공들의 데이트를 하는 장면으로 노출된 포항의 아름다운 경관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8화에서 주인공들이 송도송림테마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11화 이가리 닻 전망대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의 사진을 찍는 장면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의 프러포즈 장면으로 인해 이들 장소에 대한 문의가 더욱 증가했으며, 드라마 방영 이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고 있다. 포항시는 촬영지를 홍보하기 위해 드라마 메이킹 영상과 촬영지 소개 영상을 연계한 기획 영상을 배포하고, 여행 인플루언서 및 여행 커뮤니티와 협업해 촬영지 여행 코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지 내 포토존과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나의 완벽한 비서'의 흥행에 힘입어 포항시는 K-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은 '동백꽃 필 무렵'(2019), '갯마을 차차차'(2021) 등의 인기 드라마로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인 청하 공진시장은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해외박람회로 드라마 촬영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나의 완벽한 포항 여행'을 테마로 한 드라마 투어를 개발해 일본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아름다운 도시 포항에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올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관광객 1,000만 유치를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칠곡군 소식

◇칠곡군, 전국 최초 참여형 농업 안전교육 선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전국 최초로 농업 안전교육에 뮤지컬과 단막극은 물론, 안전 수호 캐릭터 농터맨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의 농업인 안전교육은 특정 시간과 장소에 모여 강의를 듣는 일회성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칠곡군은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교육 영상은 공식 SNS,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 밴드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영상 제작에는 벼농사,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노래 가사를 만들고, 연습을 거듭하며 열정을 쏟았다. 박채원 칠곡군 생활개선회 연합회장은“우리 주변 사람들이 직접 출연하니 더 관심이 가고, 교육 효과도 클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터맨은 농업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역할을 한다. 위험 요소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장경식 칠곡군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이 농터맨으로 변신해,“우리 농업인을 지켜야 해!"라고 외치며 안전 수칙을 전달한다. 유명 뮤지컬'맘마미아'와'내일로 가는 계단'의 노래를 개사해 부르며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장경식 회장은“강의로 듣는 것보다 직접 연기하고 노래하면서 참여하니 이해가 더 빨랐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체조 영상도 제작됐다. 반복되는 농사로 지친 농업인들이 간단한 동작으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농업인 교육 방식을 바꾼 새로운 시도는 의미가 크다. 유사한 교육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을 나누면서 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청 맛길(가칭) 활성화 사업 용역 시그니처 메뉴 품평회 성황리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군청 강당에서'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칠곡군청 맛길 활성화사업 용역 시그니처 메뉴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석전리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칠곡군청 일대의 맛집을 하나로 묶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칠곡군의 맛과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특화거리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품평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외식업 단체장, 식품산업 관계자,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대 1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6개 업소의 12종 시그니처 메뉴와 밀키트 제품, 밑반찬을 시식하고 품평을 통해 각 메뉴의 맛과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차돌된장찌개', '늘봄삼색구이', '칠곡장수탕', '풍경치킨파스타', '추어칼제비', '리원야끼밥'등이 있으며, 앞으로 이들 메뉴가 칠곡군의 명품먹거리로 자리 잡을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시그니처 메뉴를 대대적 으로 홍보하고, 칠곡군의 맛과 정체성을 담은 특화거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칠곡군이 전국적인 미식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공동주택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무료 설치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Eco칠곡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에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500대를 보급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RFID(무선인식,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란 세대별로 발급된 카드를 전자태그에 인식해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전자저울에 의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기존의 세대별 균등부과가 아닌 차등부과하는 방식이다. 종량기 1대로 80세대까지 사용가능하며,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자발적인 감량 의지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칠곡군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종량기 사용에 대한 주민동의서 등 신청서를 군청 환경관리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및 군청 환경관리과(☎054-979-6722, 6724~6726)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치 적합여부 등을 검토한 후 RFID종량기 무료 설치, 통신료와 유지보수비를 지원해 주며, 공동주택은 전기료만 부담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RFID기반 종량기 설치 후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는 30~40%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 종량기 설치가 효과적으로 시행되면 각 가정에서는 감량한 만큼 수수료가 절감되고, 군에서는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 소식

◇영천시, 2025년 어버이날 행사지원 보조사업자 선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5년 읍면동 어버이날 행사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보조사업자 신청을 받아 접수한 결과, △청년회(금호읍 등 10개 지역) △새마을협의회(화북면 등 3개 지역) △발전협의회(대창면) △체육회(자양면) △이장협의회(북안면) 등 각 읍면동별로 1개 단체에서 신청했으며, 2월 13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오는 4월 12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특성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지원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해 대비 3억원이 증가한 4억 9700만원의 규모로, 읍면동별 노인 인구수에 비례해 최소 2900만원에서 최고 36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영천시에서는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매일이 어버이날인 것처럼 부모님과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효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어버이날 행사지원을 통해 효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버이에 대한 공경심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은혜를 되새기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경북도내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도시재생 우수사업장 '영천 별무리아트센터' 방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2025년 경상북도 도시재생 담당자 워크숍의 일환으로 시·군 공무원 80여 명이 도시재생 우수사업장인 완산동 별무리아트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군간 도시재생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한 도시재생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향후 공모 준비 및 사업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무리아트센터&상상창고(카페 스타코)와, 완산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준공된 주민 소통방 및 실버인재센터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현황과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주민 소통방과 실버인재센터는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별무리아트센터&상상창고는 건축물의 내·외부 공간을 새롭게 재생해 독창성을 평가하는 제5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들을 원활하게 운영해 온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전국 우수사례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 회의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도 별빛축제위원회는 김선옥위원장으로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번 별빛축제위원회에서는 7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 개선할 점으로 자주 거론되었던 주차 문제, 먹거리 부족 등에 대한 방안과 축제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른 축제와 차별되는 '별'이라는 콘텐츠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유익하고 내실있는 축제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작년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우주의 거대한 보석, 신비로운 행성인 '토성'을 테마로 10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목성을 주제로 한 주제관을 설치하고 과학, 우주체험과 강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옥 별빛축제위원장은 “경상북도 우수축제라는 타이틀에 자부심을 느끼며, 올해도 별빛축제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 달서구·수성구·동구·서구 소식 등

◇달서구, 고독사 예방 위한'달수·달희단'운영 노인일자리 연계해 돌봄·생활환경 개선 및 모니터링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돌봄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단 '달수·달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달서구는 달서시니어클럽,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유사 경력자 7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7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두류은빛복지관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달수단(달서구 생활 수리 기동단)'은 취약 1인 가구를 방문해 전등 교체,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생활 불편을 해결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달희단(달서구 희망 돌봄단)'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위험가구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약지도,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독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새로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없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제36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5일 오전 10시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에서 '제36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36명을 비롯해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은 토요학교 활동 영상 감상,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감사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생들은 지난 1년간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989년 시작된 사랑의 토요학교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했으며, 약 1,3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토요일 미술, 음악, 체육,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제공하며, 주말 돌봄이 부족한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주말을 의미 있게 보내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시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2021년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했지만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고, 2024년 10월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다. 현재 해당 오피스텔은 대구지방법원을 통한 경매 사건이 진행 중이나, 부동산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마무리되지 않아 보증금 회수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A씨는 배우자와 자녀를 둔 가장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던 가운데 지난 13일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된 임차인 중 주택이 수성구에 소재한 경우 지원되며, 피해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20만원까지 지급되며,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수성구청은 신속한 심사를 거쳐 지급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단,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생계비 또는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와 전세보증금을 전액 배당받거나 회수한 경우, 그리고 피해자 결정이 철회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세사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거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대구시 최초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 추진 청년 창업자에게 월 임차료 최대 50만원 지원, 28일까지 접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업기업 사무실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청년 사업자가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0개월간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 동구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청년(19~39세) 소상공인이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창업자가 동구에서 꿈을 힘껏 펼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아이봄 키즈카페 & 장난감도서관 개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영유아 성장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해 줌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층에 아이봄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봄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은 연면적 650.67㎡ 규모로, 880여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영·유아놀이터, 모래놀이터가 있으며,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사랑방,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즈카페는 지역 제한없이 3개월~8세 이하의 어린이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시설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7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와 서구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장이며 연회비 납부 후 대여가 가능하다.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여 본인인증을 한 후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을 한다. 아이봄을 방문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 이렇게 잘 꾸며진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놀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더구나 주말까지 운영한다니 반가움과 동시에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아이들에게는 봄처럼 따뜻하고 재미있는 공간,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맘껏 놀릴 수 있는 돌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서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의료 취약계층 외국인을 대상으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의료비 지원 시범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중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한 환자들이다. 특히 응급환자, 중증 환자, 정신질환자, 생계 곤란자 등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들이 주요 대상이다. 지원 내용에는 입원비, 수술비, 외래진료비, 출산비 등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 지원은 포항, 김천, 안동의 도립의료원에서 진료 시 제공된다. 현재 외국인은 국민건강보험에 직장 가입 또는 지역 가입을 통해 가입할 수 있지만, 대부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유학 비자나 결혼이민자 등 일부 외국인은 입국 즉시 가입이 가능하나, 경제적 어려움이나 의사소통 문제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체류 기간이 짧거나 취업비자가 없는 외국인, 실직으로 보험 자격을 상실한 외국인들은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질환이나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필수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보완해 정규 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22개 시군과 협력해 지역별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하고, 의료 통역 서비스와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민간 의료기관 및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진료 지원뿐만 아니라 예방의료 서비스와 건강 상담까지 확대해, 외국인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정성현 경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건강권은 기본적인 인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최소한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책임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긴밀히 통합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김포시-시흥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사회 전환을 위해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13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공청회에는 고양시민과 함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현철 고양시의회 부의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손동숙-신인선 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고양시 관련 부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공청회는 고양시2030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25~2034년 세부 이행계획,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을 확인하고 고양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10년 계획기간 동안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및 세부 이행계획으로 올해 4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정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을 목표로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 전국 기초지자체는 오는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고양시는 시민공청회에서 국가 및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만족할 수 있는 세부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중 90%가 건물과 수송 부문에서 배출되는 대도시 집중형 배출 특성에 맞춰 건물과 수송 부문 위주로 주요 대책을 제시했다. 건물 부문은 7개 추진 전략 31개 세부사업으로,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 절감 녹색생활 실천 확대, 미니 수소도시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골자로 했다. 수송 부문은 4개 추진 전략 30개 세부 사업으로, GTX-A, 인천2호선 등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 친환경차 보급,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이 주요 대응 전략이다. 이외에도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부문 대응 전략과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는데, 세부사업 상당수는 시민 참여가 절대 요소여서 앞으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홍보를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시민공청회 이후에도 이달 말까지 국민생각함을 이용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미 2019년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92개 세부사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사업별 이행점검을 추진해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이행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2040년과 2050년까지 단계별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로드맵 작성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공청회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첫걸음"이라며“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고양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민공청회는 기본계획 수립 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장으로, 시민 참여를 높이고자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일산서구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발표 자료를 온라인으로 내려 받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장섰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7일부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13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스마트워치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하며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걸음 수, 걸음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제공받고, 무료 건강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3회 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64세 미만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직장을 다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명시보건소에 전화로 예약하고 들러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거쳐 질환자에 해당하지 않으면 선정된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또는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16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그동안 광명시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민도 적극 참여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경기도 대표로 문체부 심사를 받으며, 문체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5년간 총 60억원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 등 3곳이 선정됐다. 김포시는 경기도 대표 사업으로 선정되기까지 콘셉트 설정부터 특화 소재 발굴까지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단절-공존이란 역사적 배경을 가진 접경문화 관광지다. 김포시는 이를 활용해 '접경지 K-관광의 선을 넘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제로 평화, 안보, 생태와 역사, 건축과 예술 등 미래 세대에 전달할 헤리티지(Heritage, 역사유산) 가치를 내세웠고 경기도 대표 사업 선정을 견인했다. 문체부는 내달 말까지 전국 지자체별 대표 사업에 대해 심사해 4월 초 최종 사업지(3곳)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최종 선정되면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 도비30억, 시비 30억)을 투입해 애기봉만의 역사-문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참여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특별한 관광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경기서북부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월24일부터 6월26일까지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봄-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맞춤형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심폐 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조리 실습으로 구성해 노년기 건강식 원칙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교육실(신체활동)과 3층 영양교육실(조리실습)에서 진행된다. 현재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감될 때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통합건강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통합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단원을 3월까지 모집한다. 모집 기간, 인원, 대상은 기관별로 다르다.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청소년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에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 특색과 기관 특성화 활동을 연결한 환경감시 분야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환경 모니터링에 주력한다. 특히 작년에는 청소년환경페스티벌, 활동공유회 등을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흥-안산-화성시 청소년 환경 활동을 교류하는 시화호청소년지속가능포럼에 참여해 시화호청소년환경선언을 채택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조류 모니터링(정왕), 수질 모니터링(꾸미), 갯벌생태 모니터링(배곧1), 대기환경 모니터링(배곧2)의 4개 분야에서 정기 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에서 운영되는 환경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시흥시 청소년환경감시단 연합활동, 다른 지역 청소년교류활동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6일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작년부터 청소년 주도로 운영된 환경 참여 활동이다. 시흥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응원했다. 한편 시화호청소년환경감시단 신청은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통해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정왕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양평읍 오빈리 일원의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양강섬을 연결하는 물안개공원 조성 공사를 내달 착공할 예정이다. 물안개공원 조성은 한강에 위치한 떠드렁섬과 양강섬을 물안개공원과 연결하는 보도교(출렁다리 L=169m, B=2m)를 신설하고 기존 출입이 불가능했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정 공사비는 약 90억원이며, 양평군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총 68억원 도비를 확보했다. 공사 기간은 12개월로 예정돼 있다. 양평군은 지난 2021년부터 토지 보상을 실시했고 2022년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국가하천(한강) 내 공사 진행에 따라 하천법상 '하천점용허가' 대상으로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올해 1월 말 하천점용허가를 끝마쳤다. 올해 2월에는 기술자문위원회를 열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내달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양강섬이 출렁다리로 연결돼 관광객과 군민이 한강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양평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양평군은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물안개공원 조성을 통해 양강섬,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한강 상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공원을 조성해 양평군민과 외래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북도 예산 6년간 3조 6263억 원 증가…전국 평균 웃돌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 예산이 지난 6년간 3조 6263억 원 증가하며, 광역지자체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부 예산 증가율보다 6.2%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경북도의 적극적인 재정 확보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일반회계는 8조 4450억 원에서 11조 7267억 원으로 38.9% 증가했고, 특별회계도 28.9% 늘어나며 전반적인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교육 분야 예산이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으로 3869억 원 증가해 358%라는 압도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에너지 분야 역시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등의 영향으로 82.6% 증가했으며, 보건, 환경, 안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예산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세입 측면에서는 지방세 수입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확보가 예산 성장을 견인했다. 2024년 특별교부세 확보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58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보통교부세도 3년 연속 전국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 투자예산 확보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1조 8677억 원을 확보하며 12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도로·SOC 사업과 R&D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면서 향후 추가적인 증가도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지방채 미발행, 지방세 체납액 관리 강화, 예산 불용액 최소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국가 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했다"며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콘진, ‘2025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참여 작가 25명 공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2025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사업에 참여할 도내 시나리오 작가를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영화·영상산업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 IP를 발굴하기 위해 시나리오 작가를 대상으로 영화 시나리오나 드라마 대본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콘진은 공모를 통해 총 25명의 IP를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창작 공간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시나리오 및 대본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약 8개월간의 사업 기간 동안 업계 전문가(제작자·프로듀서)의 모니터링과 기획개발 특강,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민 작가로 파주(파주출판도시 지지향) 또는 고양(일산동구 엠시티) 창작소 중 선택하여 지원 가능하며 이 가운데 파주 창작소는 1인이 온전히 이용 가능한 개인 집필실을 제공하며, 고양은 예약제 코워킹 집필실을 통해 여러 명이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별도 전형을 통해 제작사와 계약한 프로젝트가 있는 작가도 선발한다. 고양 창작소에서 '제작사 연계 지원'으로 5명을 모집하며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아 집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전형은 지원자가 경기도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경기도 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모는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또는 편당 30분 이상, 2부작 이상의 시리즈 대본 중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고 어떠한 형식으로든 영상화되지 않은, 촬영 준비 이전의 기획개발 중인 작품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경콘진 누리집 내 '사업공고' 탭에서 구글폼을 통해 진행한다. 한편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4년간 총 116명의 작가를 지원해 왔으며 대표적으로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있으며 고양 2기 김수연 작가의 '최소한의 선의'는 영상화되어 2024년 10월 개봉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성장한 화성FC는 더 큰 도전 향해 나아갈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FC(구단주 정명근)가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FC K리그2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및 화성시의회 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과 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성FC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출정식에서는 △화성FC 프로추진 경과보고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선수단 소개 및 유니폼 공개 △출정기념 퍼포먼스 △소년시대(화성FC 선수단) 장기자랑 △오렌지샤이닝(화성FC 치어리더) 축하공연 △경품추첨(차두리감독이 쏜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과 선수단 및 시민들이 축구머플러를 펼쳐들고 만세삼창한 출정기념 퍼포먼스는 K리그2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정 시장은 출정사에서 “화성FC는 K3리그 4회 우승 등 세미리그 최강자였으며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성장한 구단으로 이제 K리그2 무대를 넘어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며 “화성특례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어 유소년 축구육성 및 지역사회공헌 등 진정한 시민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할 때,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화성FC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화성FC는 차두리 감독을 필두로 도미닉 비니시우스(브라질), 박주영, 이지한 등 새로운 전력보강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개막전은 오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원정경기로 첫 홈경기는 내달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맞붙는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연간 회원권(시즌권), 홈 유니폼, 싸인볼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화성FC는 올 시즌 더욱 다양한 팬 이벤트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ih31@ekn.kr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에 찾아온 기회, 놓치지 않겠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급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곡선형 도시'로 변화를 강조하며 혁신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29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예측 불가능한 위기를 언급하며 2025년 업무보고 시정연설 서두를 이렇게 열었다. 이어 고양 미래를 바꿀 여섯 가지 힘으로 기업을 비롯해 △인재 △소프트 파워 △순환교통망 △도시정비 △안전망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 운명을 바꿀 해답이 일자리임은 명확하다"며 기업 유치에 집중한 일자리 창출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산업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각종 특구를 연결해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투자 수요 확보와 외국인 정주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동안 각종 규제에 갇혀있던 고양을 기업 많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도약시킬 돌파구로 손꼽히던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상반기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 고양 미래를 바꿀 두 번째 힘으로 이동환 시장은 “고양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고양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적극적인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을 인재 양성 최적지로 삼아 현재까지 다양한 교육기관과 맺은 협약과 확보한 설립의향서를 적극 활용해 '색다른 배움, 폭넓은 배움'이 이뤄지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이후 교육지원청과 관내 대학, 공공기관과 협력해 고양형 교육시스템을 발전시키고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을 '찾고 싶은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문화적 '소프트 파워'도 빼놓지 않았다. 이동환 시장은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등 인프라를 활용해 콜드플레이와 오아시스와 같은 세계 최정상 가수 공연 및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인근을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본공사에 착수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은 준공되면 총면적이 17.8만㎡로 넓어지는 만큼 CES와 같은 대규모 첨단 전시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고양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경기도와 협력해 북한산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 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 힘으로 “밖으로는 뻗어나는 교통망을, 안으로는 순환하는 교통망을 설계해 시민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물하겠다"며 교통망 개편 의지도 강조했다. 예컨대 고일로 대곡 연장, 주교-장항 간 연결도로 등은 고양은평선, 신분당선 등 철도 연장과 함께 시민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만큼 지속 추진해 향후 증가할 교통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정비, 기후대응, 복지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도시 경관축을 살리고 쾌적성을 높이고 더 균형 잡힌 도시로 정비해 나가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재건축 사전 컨설팅,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등 도시 골격이라 할 수 있는 물길과 숲길을 튼튼하게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장애물 없는 보행로 만들기, 미니 수소도시 조성 등 안전-환경 정책 추진 방침도 밝혔다. 고양시민복지재단을 통해 고양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AI-빅데이터를 확대 도입해 새로운 고양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는 고양시가 특례시 승격 3주년을 맞이하는 가장 좋은 때"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민 행복을 위해 고양시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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