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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 워크샵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가족학부(아동학과, 가족상담복지학과)는 아동상담 및 미술심리상담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8일부터 9일까지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 과정 3차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가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KAMHAT)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한 과정으로, 학생들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부터 실질적인 상담 기법을 배우며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사라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교수는 “이번 워크샵은 학생들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을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크샵에 참여한 한 학생(아동학과)은 “그림 실력이 부족하고 상상력이 뛰어나지 않아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 나가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서 모 학생은 “교수님의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미술매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동발달센터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은 교수(아동가족학부 겸임교수·아동발달센터 수석연구원)는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의 심리적 성장과 정서를 지원하는 미술심리상담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아동발달센터는 학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특강과 워크샵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3월 8일에는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을 위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학교 및 아동학과, 아동발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아동발달센터를 설립하여, 다양한 보육 및 상담 현장에 적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육교사(2급),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 영역)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등 국가자격증과 청소년코칭 전문가, 학습클리닉 전문가 등 아동·청소년 관련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검찰 수사·특검법 발의…명태균 게이트, 대선 ‘태풍의 눈’ 되나

최근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국회에서 특검법까지 발의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상태여서 검찰 수사 및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등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권 주요 주자들도 관련돼 있어 자칫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7일 명씨와 관련된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사건을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 창원지검은 그동안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명 씨가 윤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 무상 제공 대가로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을 그해 6월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천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그동안 당시 국민의힘 대표인 이준석 현 개혁신당 의원,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을 조사했고, 윤 대통령 부부 조사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중앙당사 등 61곳을 압수수색했고, 명씨의 일명 '황금폰'도 제출받아 정밀 분석 중이다. 앞으로 서울중앙지검은 대통령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 조사 의혹 등을, 창원지검은 명씨의 창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개입, 처남 채용 비리 의혹 등 지역 관련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검찰이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조사해 공천 개입,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 여론조사 혐의를 밝혀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황금폰에 녹취된 내용이 어떤 폭발력을 발휘할 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국회의 명태균 특검법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는 전날 법사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명태균 특검법'을 심사했다. 민주당은 이달 임시국회 회기 내에 본회의 의결을 거쳐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법안 심사가 지체되고 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 체계 근간을 흔드는 명태균 특검에 동의할 수 없으며 민주당이 특검법을 일방 통과시키는 경우 재의요구권 행사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특검법은 특히 윤 대통령 부부 뿐만 아니라 오 시장, 홍 시장 등 여권 주요 대선 주자들까지 불법 여론조사 및 비용 대납 의혹 등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국회 통과 및 실행시 엄청난 폭발력을 가질 수 있다. 명씨는 최근 두 시장과 관련해 불법여론조사 등 일부 혐의를 구체적으로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달내 특검법이 통과되더라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 국회 재의결 등을 거치게 돼 있어 실제 시행 여부와 시기는 유동적이다. 만약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의 헌법재판소 인용 후 조기 대선이 본격화된 상태에서 재의결이 이뤄질 경우 국민의힘 당내에서 찬반 여부를 둘러 싼 균열이 발생할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두 시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면서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보라"고 했다. 같은날 오세훈 시장도 SNS에 글을 올려 “사기꾼의 거짓말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명태균의 테스트용 1차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쫓아낸 이후로 어떠한 부탁도 의논도 한 바가 없음을 수차례 단호히 말씀드렸다"며 “더구나 저와 명씨 김모씨 3자가 함께 만났다는 주장은 말 그대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배경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압박 △국민의힘 내부 분열 유도 △대선 국면 주도권 장악 등의 다목적 포석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탄핵 심판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정치적 문제를 넘어서 도덕적 문제까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공표하면서 탄핵 압박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그동안 보수층이 탄핵 프레임으로 똘똘 뭉쳤는데, (명태균 게이트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됐다면 보수 지지층이 결집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 하나는 민주당이 탄핵 국면 속에도 대선에서 100% 이기겠다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특검법은) 국민의 힘 내부를 흔들기 위한 것"이라며 “명태균 게이트에는 오세훈·홍준표 시장 등 대선주자들이 걸려있어 특검법으로 걸려들면 내부 자중지란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여당을 교란시키고 주도권을 잡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최민호 세종시장, 기업인과 현장 소통 강화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연초부터 지역 기업과의 간담회 개최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소정면 첨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신제약㈜을 방문했다. 2020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신신제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로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또 보육원 자립준비청년 견학 프로그램 운영, 어버이날 건강꾸러미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기업 대표 상품인 첩부제(파스) 생산시설을 돌아본 후 간담회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세종사랑 운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요청했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건축 인허가 등 기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산단 기업 및 근로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안동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19일 개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안동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안건과 의원 발의 조례 6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회는 세부 일정을 통해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의 의결을 진행한다. 김새롬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3대문화권 선도사업 및 안동시립공연단에 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묻고, 이어지는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 제출 안건 및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의 본회의에서는 실·국·소장들이 참석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마지막 2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답변을 마친 뒤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해 임시회를 종료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영천시 소식

◇영천시, 행정동우회 정기총회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행정동우회는 18일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영천 관광, 과일 홍보, 산불예방 및 환경정비 등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동우회 예산 수입 및 지출내역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24년 감사보고, '25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동우회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를 소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덕기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오랜 세월 공직에서 얻은 지혜와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고 밝히며,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해 후배에게 모범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동우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이 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들이 잘 닦아 놓은 길을 따라,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영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대창면 경제인연합회, '대구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 펼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대창면 경제인연합회는 18일 대창면 소재 '다금'식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돈기 회장, 박상우 대창면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 방안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가 끝난 후 다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정돈기 대창면 경제인연합회장은 “10만 영천시민의 염원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대창면 경제인연합회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대구도시철도 금호 연장,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으로 대창면도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대구 군부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 기간제근로자 안전교육(2차)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기간제근로자 근무 시작에 앞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신규채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근로자의 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원관리 업무 특성상 사용 빈도가 높은 예초기 등 기계장비의 위험성과 이를 안전하게 운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유정숙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보다 푸르고 아름다운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 후에는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외치며 대구 군부대 유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영천시를 포함해 군위군, 상주시 3곳을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영천시 청통면 마늘작목회,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염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청통면 마늘작목회는 18일 금호농협 청통지점에서 열린 마늘 전문농업기술 교육 및 정기총회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의 기원을 담은 응원전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농민 200여 명은 기존 군사시설과의 시너지 효과, 우수한 정주 환경, 편리한 접근성 등 영천이 지닌 많은 강점을 토대로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가 영천으로 선정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청통면 마늘 재배면적은 165농가에 124ha로, 시 전체 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jmson220@ekn.kr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으로, 일상이 행복한 전주” 전주시  대중교통국 신년브리핑

전주= 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가 올해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과 대중교통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신년 브리핑에서 전주시 대중교통국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으로, 일상이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시민편의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및 효율적 관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고객 감동을 위한 차량 행정민원 서비스 향상 등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기린대로(여의광장~한옥마을, 9.5km) 구간에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도입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BRT는 오는 2026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전주역사 개선사업도 속도를 내 올해 연말까지 선상연결통로 및 후면 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 말까지 전면광장 및 기존 역사 리모델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바우처택시(50대)를 새롭게 도입하고, 콜택시·임차택시 증차를 통해 이용자 대기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전주·완주 지간선제 3단계 개편(봉동·용진 방면)을 추진해 시내버스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노선을 신설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택시호출 시스템 '전주사랑콜'과 K-패스 지원 사업도 확대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인다.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9개소(3004면)를 신규 조성한다. 노외주차장(3개소, 112면), 스마트 노상주차장(3개소, 296면), 대규모 주차타워(3개소, 2596면)을 마련하고, 부설주차장 개방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확충 사업도 병행한다. 장기주차 차량으로 회전율이 낮아진 무료 공영주차장은 유료화를 추진해 주차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주정차 통합 플랫폼을 운영해 지능형 단속 및 민원처리를 일원화한다. 올해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을 위해 수소버스 65대, 전기버스 8대 등 총 73대를 확대 도입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자전거 보험, 전기자전거 구매 지원을 추진하고, 자전거도로 정비 및 공영자전거 대여소도 확대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 방치 킥보드 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킥보드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옐로카펫 설치, 통학로 개설,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시간 교통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호 최적화 및 교통흐름 개선을 추진하고, 도로 전광판 등 교통신호 시설물 성능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책임보험 및 정기검사 의무사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차량 등록 민원 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올해는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공사착공, 전주역사 개선사업 가속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전주시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를 준비하는 해"라며 “시민중심의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으로, 일상이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jk79@ekn.kr ajk79@ekn.kr

산림청, 2025년 사유림 매입… 안정적인 산주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2025년에도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142ha를 대상으로 산지연금형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산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제공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도입됐다. 산지연금형 제도는 국가가 개인의 산을 매입하고, 그 대금과 함께 일정 기간 동안 매월 분할 지급하는 형태로, 산주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작년 7월부터는 '공익임지'로만 제한되었던 매수 대상지가 '경영임지'로 확대돼, 산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경영임지'는 조림, 숲가꾸기, 임도 설치 등의 산림사업이 가능한 지역으로, 산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산지연금형 매수 외에도 일시지급형 매수도 추진된다. 일시지급형은 매매대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산주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매도 희망자는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관련 공고를 확인하고, 매매 대상 산지의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가 산림을 관리해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를 통해 국가가 관리하는 산림의 질적 향상과 산주들의 노후 보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패트롤] 과천시-구리시-양주시-양평군-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기관의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통해 데이터 업무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고자 진행된다. 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데이터 기반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과천시 누리집 이용자 현황 분석, 방범용 CCTV 우선 설치 지역 도출, 과천시 장래인구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능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기업정보, 유동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식정보타운 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과 공사-재단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직원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선 △국고보조(공모) 사업 예산 정보분석 방법론 △2025년 정부 예산 분석을 통한 부처별 국고 보조사업 주요 내용 △정부 공모사업의 주요 키워드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 사항 및 작성 방법 등에 대해 다뤘으며, 실무자가 평소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던 부분을 해소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모사업은 단순한 재정 보완책이 아니라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공모사업 발굴과 그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구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직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옥정1동 체육회와 회천청년회는 지난 15일 2025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0명이 참석해 2025 을사년을 맞이해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는 소원지에 각자 소원을 적어 달집에 태우며 새해의 소망을 담은 전통적인 의식을 함께했다. 달집태우기 행사에선 참석한 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이 점화봉을 들고, 사회자 구령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였으며, 시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불꽃 앞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행사에 앞서 아이들은 전통놀이 체험 부스에서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고, 먹거리 부스에선 가족들이 야외에서 음식을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양주시민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며, 올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양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세시풍속을 알리고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옥정1동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차량 통제 및 화재 발생 예방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을 함께 수행할 주민참여단 리빙랩(Living Lab) 발대식을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12개 읍면 주민참여단, 수행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은 작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재난-안전 예방과 위기 대응력 강화, 교통 위험-불편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스마트도시 관리 통합플랫폼을 도입하고 구축한다. 리빙랩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를 실제로 겪는 주민이 직접 회의에 참여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주민 참여형 문제 해결 모델이다. 양평군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 기간 중 4회에 걸쳐 리빙랩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30명 주민참여단과 함께 도시 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주민참여단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발대식에서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주요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이 뜻깊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고천동 소재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은 관내 취약계층 자녀 대학 신입생을 위해 17일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의왕시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의왕시청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문정식 롯데케미칼 상무(HR부문장) 등 임직원,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학업 지원이 필요한 대학교 신입생 3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된다. 문정식 상무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임직원의 따뜻한 기부가 사회의 첫발을 딛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롯데케미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희망이 담긴 장학금이 대학 신입생에게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롯데케미칼 임직원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의왕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은 매년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그랜트로 후원금을 마련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여성친화 맘(MOM)편한 사업', '청소년 진로박람회 교육지원 사업', '장애인 취약계층 화재 안전키트 배부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세종시와 행복청,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협력 강화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7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 회의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강주엽 행복청 차장이 공동 주재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는 양 기관의 주요 실·국장까지 참여해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이번 정책협의회의 핵심 안건으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행복청이 추진 중인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공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현재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침서 작성이 진행 중이며, 대국민 의견수렴 또한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조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 등 국가핵심시설 이전을 대비한 계획 반영 요청에 대해 행복청은 국민적 합의를 전제로 장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노력 세종지방법원의 경우 지난해 설치 근거가 마련됐으며 오는 2031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예산 적기 반영이 필요함을 양 기관이 공감하며 재정당국과 국회를 설득하기로 했다. 이는 법적 기반을 갖추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로 보고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원팀을 활용해 기업 및 복합몰 유치를 촉진하고 도시 자족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 발표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 교환 역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러한 노력이 정책 효과로 가시화되기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또한 올해 준공될 집현동(4-2생활권) 행복누림터 등의 시설물을 적기에 이관 및 관리하기 위해 시와 행복청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철저한 합동점검을 통해 보완 사항을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비전 첫마을 IC 신설은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한 필수 광역교통 인프라로 강조되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이에 대해 행복청은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행복청은 세종시 발전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다양한 도전에 함께 맞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 역시 “이번 확대된 형태의 정책협의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의지를 표명했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행복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준비 박차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곧 개관할 '행복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여가 활동의 거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관동 옛 KBS 공주방송센터 부지를 활용해 진행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26억 원에 달한다. 최원철 시장은 17일 시민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오는 6월로 예정된 센터 개관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의 새로운 중심지, 행복누림 행복누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연면적 6,449㎡ 규모로 설계됐으며,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 최초로 조성되는 만화·웹툰 체험 도서관인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은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한 공간 제공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및 여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컨대 평생학습관에서는 공주시민대학과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며, 국민체육센터는 실내 체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배려와 기회 행복누림 내에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이 마련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는 특성화 수련활동장과 자치활동실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안전하게 여러 가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은 젊은 세대에게 창의성과 리더십 개발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로교육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및 실습형 교육 공간으로 구성되며, 이는 미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요리창작실이나 음악실 같은 다양한 취미 활동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각자의 관심사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운영 시간 역시 유연하게 설계됐다. 평일 낮 시간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 공주시는 행복누림 개관에 맞춰 통합 안내 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 중심의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특히 각 시설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뿐만 아니라 소통과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행복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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