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무대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넷플릭스는 이번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OTT 역사적 순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그간 복싱, 코미디, 내셔널풋볼리그(NFL), 퍼포먼스까지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날 오후 8시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생중계되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브 이벤트이자, 음악 공연을 글로벌 규모로 생중계하는 첫 사례다. 넷플릭스의 전 세계 유료 구독자는 약 3억명 이상으로,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생중계의 예상 시청자 수가 약 5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이 같은 규모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업계에서는 이번 라이브 중계가 넷플릭스의 콘텐츠 전송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라이브 중계를 위한 넷플릭스의 대표적 기술은 고도화된 비디오 인코딩이다. 이는 업로드되는 콘텐츠의 용량을 줄이면서도, 다양한 해상도와 화질의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핵심 기술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2020년 비디오 인코딩 최적화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술·공학 에미상(Technology & Engineering Emmy Awards)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기술을 라이브 중계에 적용하려면 트래픽 분산 기술도 필요하다. 넷플릭스는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을 활용해 트래픽 급증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술은 메인 인코더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조 또는 3차 인코더로 자동 전환되도록 지원한다. 상황에 따라 인코딩 경로를 신속히 재배치해 스트리밍 지연을 최소화하는 '다중 장애 복구'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또 '라이브 전용 운용 모드'를 도입해, 라이브 이벤트 중에는 끊임없는 영상 송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핵심 요청을 우선 처리하도록 인프라 자원을 재배치한다. 특히 넷플릭스는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1000개가 넘는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는 라이브 영상을 각국 사용자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근간이 된다. 넷플릭스는 현재의 4분의 1 수준의 데이터만으로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축적한 라이브 노하우를 총동원해 이번 BTS 컴백 라이브 중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정 지역 관객이나 티켓 구매자에게 한정됐던 기존 오프라인 공연과 달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동일한 구독 환경 안에서 동시에 공연을 즐기는 K-컬처의 역사적 순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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