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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동발 리스크 대응…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100억 운전자금·특례보증 병행…이차보전으로 이자 부담 완화 구미권 수출기업 직격탄 우려 속 선제 대응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가 현 실화 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는 대외 변수에 취약한 수출 기반 산업 구조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경영안정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연쇄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2년간 연 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지원 대상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다. 특히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해외 수출 비중이 큰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23일부터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시의 추천 절차를 거쳐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병행된다. 시는 특례 보증사업을 통해 업체당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2년간 연 3%의 이자를 보전한다. 신청은 25일부터 가능하며,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 상담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 은행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이 겹치며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중동 사태 장기화 여부와 글로벌 시장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확산 시 추가 지원 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제7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29일까지 자체 세일·사은 행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는 22일 민간 주도 소비축제인 제7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개막했다고 맑혔다. 지난 21일 팔달구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개막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장 개회사,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플리마켓, '수원방문의 해' 기념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소비하기 좋은 도시, 수원'을 목표로 하는 제7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할인·사은행사를 한다. 특히 품목과 할인율은 각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0%를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이벤트도 진행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이 제공되고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3월 20~29일)'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하기 좋은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2)수원특례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26년 산림재난(산불)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칠보산 용화사 인근과 자목마을 일원에서 '2026년 산림 재난(산불) 대응 훈련'을 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수원시 재난대응과, 권선구보건소,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 공원녹지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수원남부소방서, 수원권선경찰서, 수원국유림관리소, 용인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도 함께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등산객 실화로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초기 대응, 현장 지휘, 공중·지상 진화, 주민 대피까지 단계별 대응 과정을 실제와 같이 했다. 현장에는 진화 헬기와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소화시설,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 장비를 투입했다. 드론을 활용해 뒷불을 감시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휘 역량 강화, 공중·지상 자원 운용 능력 향상,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대피 체계를 정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2)중국 동북 3성 여행사 관계자들이 수원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중국 동북 3성(요령·길림·흑룡강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원의 신산업·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특화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중국 동북 3성 신산업 연계 방한 상품개발 공동 팸투어'는 서울, 강원, 경기남부권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다. 중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경기남부권 마이스(MICE) 거점인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플라잉 수원,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스타필드 수원 등 주요 관광·산업 자원을 소개하며 역사·문화·산업이 결합된 복합형 관광도시의 강점을 홍보했다. 2026-2027년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의 3대 축제와 관광 콘텐츠도 함께 홍보하며 관광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중국 동북 3성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수원만의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산업, 마이스(MICE) 인프라를 연계해 수원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다"며 “체류형·테마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수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중동 수출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500억 투입...앞으로도 지원 계속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최근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과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수출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대금 결제 지연 등으로 인한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자 시는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중동 지역에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중동 수출기업과 거래하는 협력기업 및 납품기업까지 포함되며 특히 시는 지원 자금이 조기 소진될 경우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즉시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영안정자금의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로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 방식으로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 기간은 1년 만기상환 조건이다. 또한 기존에 시, 군‧구 등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이 사업은 직접 대출이나 보증이 아닌 이자보전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 기업이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물류비 지원을 올해 100개사(2025년 70개사)로 확대하고, 중동 지역 수출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인천테크노파크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중동 사태 관련 애로 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통하여 중동 수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인천시 굿즈 3종이 우수작(Winner)으로 선정됐다고 이날 전했다. 2016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DP)'는 31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올해에는 151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39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공간·제품·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심미성·독창성·실용성·기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시 굿즈 수상작은 △인천섬빛찻잔(Island Glow Teacup), △고인돌 고체 방향제(Ganghwa Dolmen solid Air Freshener), △고인돌 레진 오브제(My Little Dolmen)로 인천의 장소성과 역사성, 지역 고유의 정서적 이미지를 생활 속 오브제로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섬빛찻잔'은 168개의 인천 섬을 모티브로 절제된 그래픽과 차분한 색채를 활용해 대표 섬의 실루엣을 그대로 담아낸 도자기 찻잔과 패키지이며 특히 네 개의 찻잔 중 백령도 찻잔에는 점박이물범을 적용해 상징성을 더했다. '고인돌 고체 방향제'는 수천 년의 시간을 품은 최대 규모의 인천 강화 고인돌을 직관적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전문가와 협업해 인천만의 향을 개발했으며 패키지 또한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고인돌을 시각뿐만 아니라 후각 경험까지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인돌 레진 오브제'는 고인돌의 형태적 특성을 현대적인 감각의 소품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며 기존의 거칠고 단단한 각을 덜어내고 유연한 곡선 형태로 단순화했으며 부드러운 파스텔톤 색감을 적용해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오브제로 제작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고인돌 에디션을 포함한 인천 대표 신규 굿즈 36종의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순차적으로 상품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시 굿즈는 인천e음(이음몰)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이음1978(인천시 송학동)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인천시 굿즈가 단순한 지역 홍보를 넘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우수 디자인 상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또한 굿즈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인천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굿즈 팝업스토어 운영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 굿즈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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