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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iM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모두 증가했지만 충당금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전년 동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다만 2분기부터는 자산 성장 효과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 목표치를 올해 조기 달성하고, 새로운 목표치를 담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iM는 1분기 15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1543억원) 대비 0.1% 증가한 규모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모두 늘었지만 충당금과 판매관리비 등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자이익은 4215억원으로 4.6% 성장했다. 이자수익 자산이 4.4%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1.93%로 3bp(1bp=0.01%포인트(p)) 개선됐다. 비이자이익은 8.3% 증가한 1281억원으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수수료 이익이 개선됐다고 iM금융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당금 전입액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었다. 대출 성장과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에 적립 규모를 확대했다. 판관비는 2683억원으로 10.8% 늘었다.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하며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계열사별로 보면 iM라이프 165억원, iM캐피탈은 193억원으로 63.4%, 31.3% 각각 증가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iM뱅크는 1206억원, iM증권은 217억원으로 3.6%, 7.7% 각각 줄었다. 비은행 계열사 비중은 지난해 1분기 30.3%에서 올해 1분기 34%로 확대됐다. iM금융은 비은행 성장 전략을 위해 신용자본증권을 통한 자본 확대, 레버리지 비율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할 방침이다. iM금융은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IR)에서 “2분기부터는 자산의 조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개선과 자본시장 회복에 따른 비이자이익 개선이 동시에 예상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정체했지만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했다. iM금융은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감액배당(비과세배당)을 추진하며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29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배당가능이익으로 전환한 상태다. 천 CFO는 “올해는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간배당 없이 결산배당만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비과세 배당이 2027년 주주총회에서 결의되면 세후 효과에 따라 약 18%의 배당금 증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같이 저평가 상태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이 주주가치 개선에 더 도움이 된다"며 “절감된 재원을 활용해 당분간 자사주 매입·소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금융은 지난 2월 400억원 규모의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진행 중이며, 3월 말 기준 자사주 매입 이행률은 46% 수준이다. CET1비율 목표 달성에 따른 주주환원 계획은 올해 달성할 예정이다. iM금융은 2024년 CET1비율을 2027년까지 12.3%로 높이고 총주주환원율을 4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분기 말 기준 CET1비율은 11.99%다. 천 CFO는 “CET1비율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밸류업 계획을 새로 수립해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2026-04-28 17:38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지주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운영위원회 폐지 안건을 상정한다. 이사회 기능이 세분화되면서 운영위 역할과 기능이 축소됐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같은 날 JB금융지주와 iM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3사는 사외이사 선임안과 상법 개정에 따른 주주 충실 의무 확대 안건을 공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이달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운영위원회 폐지를 결정한다. 이사회운영위원회는 이사회와 사외이사 운영에 대한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이사회 내 위원회 운영, 지배구조 개선 사항 등을 다루는 위원회로,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 중이다. 앞서 지난해 하나금융지주가 이사회운영위원회를 폐지하면서 금융지주 가운데 BNK금융만 유일하게 해당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회장이 이사회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이사회 독립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사회운영위원회 역할 축소로 필요성이 감소하며 폐지를 결정했다. BNK금융의 경우 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이사회 내 다수의 위원회를 운영하며 역할이 세분화된 데다 업무가 중복되며 위원회의 실효성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가 늘어나면서 이사회운영위원회 운영에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어 금융지주사들이 운영위를 폐지하는 수순을 밟아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사외이사도 대거 교체한다. 당초 사외이사 7명 중 6명이 이달 임기 만료였는데,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박수용 사외이사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전원이 모두 교체 대상이 됐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사외이사 간담회에서 7명 중 5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오명숙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비상임이사와 김남걸 사외이사는 연임 후보로 추천됐고, 강승수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대표, 박근서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 박혜진 서강대 AI소프트웨어대학원 특임교수,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차병직 클라스한결 고문변호사는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특히 올해부터 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확대하기로 하며 7명의 중 4명을 주주 추천 인사로 구성한다. 김남걸 사외이사는 주주인 롯데 측 추천 인사이며, 이남우, 강승수, 박근서는 각각 라이프자산운용, OK저축은행, 송월의 추천을 받았다. 여성 사외이사는 오명숙 사외이사 1명이었는데 박혜진 후보가 추가되며 2명으로 늘어난다. BNK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과 사외이사 후보들의 선임안이 통과하면 이사회 변화를 통한 지배구조 쇄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방안도 논의 중이다. JB금융은 사외이사를 소폭 교체한다. 총 9명 중 6명이 교체 대상인데 이희승 신일CM 투자부문 대표, 김기석 비트플래닛 부사장, 이명상 법무법인 지안 대표변호사, 이성엽 우리회계법인 회계사 등 4명은 연임하고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백영환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변호사 등 2명을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iM금융은 사외이사 수를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한다. 4명의 교체 대상 중 조강래 에이비즈파트너스 부회장과 김효신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등 2명은 연임을, 조준희 송산특수엘리베이터 회장, 윤기원 법무법인 원 대표 변호사, 류재수 다우데이타 감사 등 3명은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지난해 상법 개정에 따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되면서 세 금융지주 모두 이를 정관에 반영하는 안건도 올린 상태다. iM금융은 감액배당(비과세 배당)을 추진하는 만큼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번 안건이 통과하면 자본준비금 감액으로 증가하는 배당가능이익은 2900억원으로, 향후 감액배당 재원으로 활용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2026-03-10 10:07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주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금융지주사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는 PBR 1배 달성을 눈앞에 둔 반면 BNK금융지주와 iM는 0.5배 내외 수준에 그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은행 지수는 1641.67로 전일 대비 3.2% 상승했다. 지난 2일 1391.72를 기록한 이후 8거래일 연속 증가해 총 18.7% 올랐다. 이 지수는 KB·신한·하나·우리·BNK·JB·iM와 기업·제주은행, 카카오뱅크 등 10개 은행 종목으로 구성됐다. 개별 종목 주가가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KB금융과 JB금융은 주가 강세에 따라 이날 기준 PBR이 0.9배를 넘었다. KB금융 주가는 15만5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71%, JB금융 주가는 2만9800원으로 0.85% 각각 높아졌다. PBR은 JB금융 0.95배, KB금융 0.94배를 각각 기록하며 1배 달성에 임박했다. PBR은 기업의 순자산 대비 1주당 몇 배로 거래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눠 구한다. 일반적으로 PBR이 1배를 밑돌면 회사 자산을 모두 매각하고 사업을 청산했을 때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은행주는 PBR이 1배에 미치지 못해 대표적인 저평가 업종으로 꼽혀 왔다. 금융지주사들은 PBR 1배를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으며, 실적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다만 금융지주사별로 차이는 있다. 신한·하나·우리금융 등 시중금융지주사의 PBR은 0.7~0.8배 수준이다. 신한지주는 이날 주가가 4.93%나 상승하며 PBR이 0.81배로 0.8배를 넘어섰다. 하나금융은 0.76배, 우리금융은 0.74배를 기록했다. 반면 JB금융을 제외한 지방금융지주는 상대적으로 PBR이 낮다. BNK금융, iM금융 주가도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PBR은 0.57배, 0.48배 수준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 등에 이익 상승 폭이 크지 않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공격적인 주주환원책을 추진하며 주가 상승 흐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일부 금융지주사는 주주환원율 목표치 50%를 조기 달성했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감액배당 추진으로 은행주의 투자 매력을 높였다. iM금융은 낮은 PBR을 언급하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지난 6일 진행한 하반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PBR이 0.3배 후반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효용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계획대로 진행하면 유통 주식 수는 약 1%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방금융은 대손비용 안정화로 자본비율이 개선되며 주주환원 여력이 확대됐다"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로 추가적인 환원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2026-02-10 17:45 송두리 기자 dsk@ekn.kr

지방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였다.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당금 축소와 건전성 개선 노력이 수익성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총주주환원율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고, 추가 확대를 예고하며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 거점 금융지주인 BNK·JB·iM는 지난해 총 1조96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1조6209억원) 대비 21.5%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충담금 부담이 감소한 것이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각 사별 순이익은 BNK금융은 8150억원, JB금융은 7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4.9% 각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iM금융은 4439억원으로 전년(2149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도 대폭 확대했다. 총주주환원율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JB금융은 올해 목표 수준인 45%를 지난해 조기 달성했다. 전년 32.4%에서 12.6%포인트(p)나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BNK금융은 33%에서 40.4%, iM금융은 38.5%에서 38.8%로 각각 높아졌다. JB금융은 올해 총주주환원율을 50%로 높일 계획이며, BNK금융은 밸류업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5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iM금융은 내년까지 40% 달성을 제시한 상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을 위해 지난해 현금배당도 크게 확대했다. 분리과세는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배당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 주주에게 적용된다. JB금융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분기배당(480원)을 감안하면 배당성향은 30% 수준으로 높아졌다. BNK금융은 지난해 주당 735원(분기 360원·결산 375원)의 배당을 결의하며 배당성향을 28.1%로 상승시켰다. iM금융은 1주당 7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200원) 증가한 수준으로 배당성향 25.3%를 기록해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iM금융은 지방금융지주 처음으로 감액배당도 추진 중이다.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주주는 배당소득세 15.4%를 면제받아 비과세 배당이라고도 불린다. iM금융은 감액배당으로 세금 절감 효과가 발생하면 이를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사주 매입·소각도 확대한다. JB금융은 상반기 4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700억원 수준까지 높일 예정이다. iM금융은 상반기에 4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지난해(600억원) 보다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BNK금융은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지난해보다 더 확대된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이날 지방금융지주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BNK금융 주가는 1만945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14% 상승했으며, 장중 처음으로 2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JB금융 주가는 2만9550원으로 4.05%, iM금융 주가는 1만7870원으로 2.11% 각각 올랐다. 금융권 관계자는 “실적 상승에 주주환원까지 맞물리며 지방금융지주의 투자 매력이 커지도 있다"며 “부동산 PF 부실 리스크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2026-02-09 17:40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