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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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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생행보 ‘잰걸음’...폭설 상처 보듬고 베이비부머 재도약 해법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시 민생의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15일 폭설 피해로 큰 상처를 입었던 전통시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김 지사는이날 2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폭설 피해 복구 공사가 한창인 의왕 도깨비시장을 다시 찾았다. 2024년 11월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붕괴되며 상당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던 이후 세 번째 방문이다. 김 지사는 피해 복구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둔 시장 물가 동향과 상인들의 체감 경기를 살폈다. 박용술 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을 만난 김 지사는 “잘 계셨냐. 폭설 이후 계속 눈에 밟혔다"며 안부를 전한 뒤 “구조물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아무 걱정 안 하시게 하겠다. 설 대목 때문에 공사를 잠시 늦췄지만, 장사 끝나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공사 진척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며 “작년에 지원받아 주차장 하자까지 모두 보수했다.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윤자 상인부회장은 “자주 와주셔서 이제 눈물이 웃음으로 바뀌었다"며 “이제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시장 점포를 일일이 돌며 “요즘 장사는 어떤지", “얼굴이 훨씬 밝아지셨다"는 짧은 인사를 건넸다. 상인들은 “예쁘게 잘 만들어 달라", “설에는 장사가 좀 됐으면 좋겠다"며 소소하지만 절실한 바람을 전했다. 행정과 현장의 거리가 좁혀진 순간이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1980년 개설된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128개 점포가 들어선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도는 지난해 8월 시장 아케이드 설치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지원했고 11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목표는 오는 4월이다. 같은 날 김 지사는 이어서 2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과천 디테크타워를 찾아 '경기 베이비부머 소통 라운드'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중장년 인턴캠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인턴십 등에 참여한 도민과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생애전환기의 현실적 애로를 털어놨다. 김 지사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며 “김 부장의 다음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경기도에 '베이비부머기회과'를 만든 것도 그만큼 이 세대 정책에 진심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인구 1373만 명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426만명, 무려 31%"라며 “이분들의 인생 2막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이자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세대"라며 “경기도는 '김 부장'의 두 번째 인생을 위해 가장 진심으로, 가장 열심히 뛰는 광역정부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는 생애전환기 일과 삶의 재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0명을 지원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은 주15~36시간 미만 일자리에 도내 50~64세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을 지원(최대 1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17개사, 2399명을 지원했다. 중장년 인턴십은 도내 40~64세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원을 지원(최대 3개월)하며 지난해 487개사, 965명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과천 디테크타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의 과천 권역 베이스캠프로 활용되는 공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은 우수 기업이 밀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중장년의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민간 일자리로 즉각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과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 설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글로벌 관광허브·시민체감 문화도시·안전한 환경 인천, 동시에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병오년 시정 구상의 큰 윤곽을 '현장'에서 직접 제시했다. 유 시장은 15일 올해 관광과 문화, 환경이라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을 융합의 관점에서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중구 상상플랫폼을 방문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문화재단의 통합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앞서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올해의 주요 업무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연쇄 현장 행보는 '관광·문화는 성장 동력으로 환경은 안전과 지속가능성의 기반으로'라는 유 시장의 시정 철학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유 시장은 개항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상상플랫폼을 찾어 “상상플랫폼은 관광과 문화가 만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관광공사와 문화재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원도심을 넘어 인천 전반의 매력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공사는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 비전으로 '인천의 매력으로 글로벌 관광 허브를 실현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을 제시하며 내·외국인 관광객 630만 명 유치라는 구체적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원도심 관광거점 강화,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섬·해양 관광 활성화, 대표 축제의 글로벌화, K-컬처와 개항 역사 연계 도시브랜드 확산, MICE 산업 집중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확대, AI 기반 디지털 관광 플랫폼 고도화 등 4대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 시장은 “관광은 단순한 방문 숫자가 아니라 도시의 브랜드와 산업을 함께 키우는 전략"이라며 “인천만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공항이라는 강점을 유기적으로 엮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는 '시민 체감형 생태계'로 이어진 인천문화재단 보고에서도 유 시장의 관심은 '시민 체감'에 맞춰졌다. 문화재단은 '예술과 문화가 생동하는 열린도시 인천'을 목표로 예술인 창작 지원과 청년문화 육성, 예술인 복지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트라이보울과 인천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국근대문학관과 개항장 문화유산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유 시장은 “문화는 일부의 향유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야 한다"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인천 문화정책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오전에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해 올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시설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 책무"라며 중대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시설공정 효율화 △안전사고 Zero △경영시스템 극대화 △고객만족도 달성이라는 4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연간 25만 톤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소각재 100% 재활용을 통한 '매립 제로화'를 실현하고 소각열 공급 확대를 통해 연간 12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환경성과와 경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CEO 직속 '첨단 안전기술 혁신 TF'를 가동해 AI 로봇과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고위험 작업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직매립 금지 등 환경 행정 여건이 급변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의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인천환경공단이 선도적인 환경 공기업으로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관광·문화·환경을 잇는 유 시장의 이날 행보는 '현장에서 완성되는 시정'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글로벌 관광 허브, 시민체감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인천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6년은 인천이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법원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적법성 확인...흔들기 이젠 ‘그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일부 환경단체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데 대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를 흔드는 모든 시도가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정부의 용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영향평가 등이 미흡했다며 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소송 심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은 국가 대항전 형태로 벌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성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라며 “민선8기 때인 2023년 3월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결정된 이후 정부가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2024년 말 계획을 승인한 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번 판결로 확인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반도체 세계에선 치열한 속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그런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일부 지역 정치인들이나 일부 단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에 제동을 거는 것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나라에도 도움이 안된다"며 “반도체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앞으론 신중한 언행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한 것은 다른 곳이 아닌 용인에서 첨단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제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와 투자기업을 그만 괴롭히고 그들이 속도를 내며 더 부지런히 일할 수 있도록 말로라도 응원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여당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여권 일각의 무책임한 주장이 계속 나오는 상황을 방치하지 말고 이번 판결의 의미를 잘 새겨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지방이전론이 완전히 종식되도록 똑부러진 입장을 내주길 바란다"며 “혼란,혼선을 깔끔하고 완전하게 정리하려면 대통령이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 방문...귀국길 올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베트남 공식 방문 마지막 날인 15일(현지 시각)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를 방문해 응우옌 꽁 띠엔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산업단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다낭시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2010년 조성된 이후 하노이·호치민과 함께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국가 첨단산업단지로 제조·생산을 비롯해 연구개발(R&D)·교육·인큐베이팅, 기술서비스·물류·행정 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 산업 클러스터다. 주요 유치 산업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부품 등으로 베트남 정부와 다낭시는 하이테크파크를 첨단기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기, 정밀기계, 항공·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항공우주 부품 제작 기업인 KP Aerospace Vietnam,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 등이 진출해 있다.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면제 및 감면, 토지임대료 면제, 신속한 인허가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 산업이 시작된 도시로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3곳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다수의 기업들도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다낭시가 최근 첨단산업 육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만큼 양도시가 특히 산업경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제 다낭시청을 방문해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팜 득 안 다낭시 인민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관광·문화·스포츠 분야까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문제를 논의했다"며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다낭 하이테크파크가 양 도시 간 협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은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은 “현재 산단에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첨단 제조 분야에서 추가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용인시 기업들이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관심을 갖고 진출한다면 최적의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입주한 한국 기업인 KP Aerospace Vietnam을 방문해 이재춘 대표를 만나 베트남 법인 설립 배경과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항공우주 부품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현지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 참석, 다낭시와 우호협약 체결, 다낭시 인민위원장 초청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은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 방문을 끝으로 15일 오후 3박 4일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는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로 문화체욱관광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약 210만㎡ 규모로, 광교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한 첨단기술 분야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마이스 행사의 중심 공간인 '마이스(MICE) 코어타운'을 비롯해 문화타운·테크타운·힐링타운 등 6개 특화 구역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마이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5년 동안 20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기술 특화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전문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쇼핑·공연장·박물관·미술관·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지역으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지정된 지역은 관광특구로 간주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국제회의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 계획 단계부터 마이스 인프라 조성과 연계해 마이스 복합단지를 함께 설계하며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준비해 왔고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800m 도보권 내에 숙박·상업·문화·관광시설이 집적된 원스톱 국제회의 환경을 갖추고 있고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생태계가 밀집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국제회의를 매개로 기업·연구 기관·도시 간 협력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협업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을 계기로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는 기존 집적 시설과 연계해 추진해 온 활성화 사업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적 마이스 정책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 마이스 복합단지' 사업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국제회의와 산업, 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마이스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회의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호텔·쇼핑 등 연관 산업도 함께 발전시키는 파급효과가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은 수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술·산업 국제회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국가 전력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를 지속해서 유치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평택시, 美 140년 전통 명문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과 국제학교 설립·운영 협약(MOA) 체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15일 평택아트센터에서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소재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국제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MOA·당사자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한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데이비드 오버튼 애니 라이트 스쿨 이사장 및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주한미군, 삼성 관계자,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학교 설립을 공식화하는 절차로 관련 협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제 설립·운영을 위한 실행 단계로 전환됐음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였다. 양측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고 학교 설립과 운영, 토지·건물 임대에 관한 사항, 학교 운영 전반,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역할과 책임을 확정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택은 산업과 안보의 도시로 성장해 왔지만, 늘 '사람을 키우는 일', 즉 교육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오늘 맺는 애니 라이트 스쿨과의 협약은 단순히 이름을 빌려오는 학교가 아니라 본교의 철학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평택에 이식하는 진정한 국제학교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설립된 전통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K-12)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자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결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소규모 수업과 토론 중심 수업, 전인교육을 핵심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 졸업생들은 미국과 해외 주요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학업 성취도와 교육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에 설립될 국제학교의 명칭은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학교 건축은 평택도시공사가 1000억원 범위 내에서 추진하고 시는 설립 준비비와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총 600억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부지와 건물은 모두 시 소유로 유지되며 애니 라이트 스쿨은 이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같은 재정 구조는 외국교육기관 제도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현행 제도상 국제학교는 외국 비영리학교법인이 설립·운영 주체가 되며 본교는 투자금 회수나 이윤 송금이 제한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에 따라 본교는 국내 분교 설립 시에도 상당한 초기 투자와 장기 운영 리스크를 부담하게 되며 공공부문이 설립 초기와 안정화 단계의 재정 부담을 일정 부분 분담하지 않으면 사업 자체가 성립되기 어렵다. 시의 보조금 지원은 이러한 제도적 구조 하에서 국제학교 설립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도 포함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학교 운영을 공유·협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자문기구)에 평택시 지정 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전체 수업료 수입의 10% 이상을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이 중 60%를 시 거주 학생에게 우선 배정한다. 또한 국내 학생의 30% 이상을 시 거주자로 선발하는 지역 우대 입학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운영 내용도 반영됐다. 시는 국제학교를 외국인 및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자 도시 경쟁력을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산업·주거·교육이 연계된 국제도시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애니라이트 스쿨 이사회의 데이빗 오버튼(David Overton) 의장을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데이빗 오버튼 의장은 국제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활한 국제학교 설립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표 ‘1대1 밀착 산후조리 정책’ 본격 시행...‘건강관리사가 우리 집으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특례시가 출산 이후 돌봄의 패러다임을 또 한 번 바꾸고 있다. 시는 15일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1대1 밀착 산후조리 정책'을 본격 시행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보편적 산후조리 정책'의 철학을 계승·확대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산후조리비 지급 정책을 도입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근거를 담은 모자보건법 개정을 이끌며 산후조리를 공공정책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시는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집으로 찾아가는 산후조리'라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정명근 시장은 “출산을 장려하는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출산 이후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이라며 “몸과 마음이 가장 약해지는 산후 회복기를 개인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정책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시가 운영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핵심이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출산 형태와 자녀 수에 따라 최소 5일에서 최대 40일까지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산모 회복 관리와 신생아 돌봄, 수유·목욕·위생관리, 육아 교육까지 1대1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특히 산후조리원 이용이 어려운 가정이나 감염 우려, 첫째 아이 돌봄 등 현실적 제약을 겪는 산모들에게 '집에서 받는 산후조리'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리원 이용 후 추가 회복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연속적인 돌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책 만족도가 높다. 남양읍에 거주하는 한 산모는 “조리원에 가지 못해 불안했는데 전문 관리사가 집으로 찾아와 몸 상태와 아기 돌봄을 세심하게 챙겨줘 큰 위로가 됐다"며 “집에서 회복하면서도 공적 보호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여기에 더해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해당 지역화폐는 산후조리원 비용은 물론, 의료비·약국·산모 및 신생아 용품·영양식·식재료 구입 등 관내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에는 총 43억2000만원이 투입돼 8205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출산 직후 지출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화폐 소비를 통해 의료·유통·생활 전반에 걸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정명근 시장은 “제가 현장에서 만난 산모들은 지원 금액보다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돌보고 있다'는 감정이 더 큰 힘이 된다고 말씀하신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정부 행정가로서 선제적으로 추진했던 산후조리 정책을 화성특례시가 더욱 세심하고 촘촘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산 이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도시, 화성특례시. '건강관리사가 우리 집으로 찾아오는' 이 정책이 저출생 시대 지방정부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외교장관에 직접 항의...“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없다” 약속받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의 '광화문 이전 검토' 언급과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강력히 항의했고 그 결과 “재외동포청을 서울로 이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약속을 받아냈다. 유 시장의 이번 대응은 인천시 수장의 정치적·행정적 결단으로 평가된다. 재외동포청은 2023년 6월, 해외이민의 출발지이자 관문 도시라는 인천의 역사성과 인천국제공항·인천항을 갖춘 지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송도국제도시에 개청한 국가기관이다. 유 시장은 그간 재외동포청 유치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성과"로 규정해왔다. 그러나 김 청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외교부와의 협업을 위해 서울 이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인천 지역사회는 즉각 반발했고 시민·주민단체들은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저버린 발언"이라며 청장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으며 정치권 역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전 검토 철회를 촉구하며 사태는 확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유 시장은 우회적 대응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외교부 장관과의 직접 통화를 통해 재외동포청 이전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외교부 역시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재외동포청은 인천에 존치돼야 하며 이전 논의는 지역 균형발전의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못박았다. 특히 시는 이미 국 단위 국제협력조직을 재외동포청이 입주한 부영 송도타워로 이전한 상태여서 청사 이전 시 행정 혼선과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재외동포청, 인천 떠날 이유 없다”...서울 이전 검토에 강력 반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외동포청의 서울 이전 검토 발언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재외동포 정책의 역사와 성과, 미래 모두가 인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15일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검토 사실이 지난 12일 제기되자 “대한민국 이민사의 출발지이자 재외동포 정책의 실질적 토대를 마련해 온 인천의 역할을 재차 부각했다. 유정복 시장은 “1902년 12월 22일, 이민선 '갤릭호'를 타고 제물포항을 떠난 102명의 이민 선조들이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도착하며 대한민국 이민의 역사가 시작됐다"며 “재외동포청은 행정기관 이전의 문제가 아니라, 이 역사와 정체성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이민사의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미국 호놀룰루, 멕시코 메리다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호놀룰루항 7번 부두와 메리다 제물포 거리에 이민 상징 표석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08년에는 한국 최초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월미도에 건립해 현재까지 수많은 재외동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시는 시민 100만 명 서명운동 등을 통해 2023년 6월 5일 재외동포청을 송도에 개청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지방정부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국제협력국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재외동포청과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며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 10월 문을 연 재외동포웰컴센터에는 현재까지 1만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단체 등 2만7000여명이 인천을 찾았다. 2025년 송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5000여명이 참가했고 올해 9월에는 최대 규모의 세계한상대회 개최도 예정돼 있다. 유 시장은 “인천 송도는 인천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국제도시이자, GTX-B 개통 시 서울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재외동포청이 굳이 이전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신 국제협력국장 역시 “재외동포재단이 과거 제주에 있던 시절을 돌아보더라도 인천이 보여준 헌신과 역사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재외동포청은 반드시 인천에 존치돼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민주당원들에 공개 사과·성찰...“저를 바꾸겠습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자신의 부족함과 오만을 인정하며 “저를 바꾸겠다"는 다짐을 공개석상에서 밝히면서 민주당원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민주당원들의 비판과 관련한 질문을 받는 과정에서 과거를 돌아보는 솔직한 성찰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김 지사는 메시지에서 일부 당원들의 비판에 대해 “몹시 아픈 부분"이라며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자신을 “정치 초짜"라고 표현하며 관료 출신으로서의 한계를 인정했다. 김 지사는 이어 “관료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관료의 인이 박혀 있었다"며 “우리 당의 정체성이나 당원들과의 일체감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을 '정치 초짜'라고 표현하며 관료 출신으로서의 한계를 인정했다. 김 지사는 특히 “96% 개표 시점에서 새벽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며 “당원 동지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지만 마음속에는 제 전문성이나 외연 확장성이 승리에 크게 작용했다는 오만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서 3년 반 전 경기도지사 선거를 언급하며 당시의 속내를 고백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치열한 선거에서 당원 동지들이 골목골목 다니며 애써주셨고 머리가 허연 당의 원로들까지 유세장마다 나와 도와주셨다"며 “그 무게만큼의 마음을 제가 덜 느꼈다"고 반성했다. 김 지사는 또한 유시민 작가로부터 '배은망덕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일화를 언급하면서 “처음에는 굉장히 섭섭했다"면서도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그런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고, 일부는 감수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당원들과의 일체성, 더 큰 민주당에 대한 생각이 부족했다"고 재차 인정했다. 김 지사는 덧붙여 “많은 당원들을 만나면서 제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알게 됐다"며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 지금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의 결심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라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경기도가 현장에서 잘 뒷받침해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분명히 한다"면서 “저를 바꾸려는 이 마음을 당원들께서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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