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6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주민 서명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가 주관하고 사업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취지 아래 지역별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서명에 담긴 시민 의견을 취합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민간투자 방식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민자 적격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민자 적격성조사는 경제성·재무성, 정책적 필요성, 지역 파급효과, 사업 추진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하는 절차다. 이번 조사의 통과 여부는 앞으로 사업 추진의 핵심 분기점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가 이 조사 이후에 이뤄질 수 있다. 또한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노선, 정거장 위치, 사업 규모 등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만큼, 민자 적격성 통과는 사업 구체화를 위한 필수 단계로 평가된다. 시는 서명운동을 통해 확인된 시민 참여 의지와 지역 공감대를 정리해 관계부처 및 전문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는 정책적 필요성과 지역 수요의 실질성을 보여주는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광역 교통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명운동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 장소에서 현장 서명이 가능하고 시 누리집 및 정보무늬를 통한 온라인 서명도 병행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민자 적격성 통과 여부가 사업 추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행정협의체 및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 개막 30일 전을 기념하는 '광주 ARE YOU READY?'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축제·행사 안내의 '광주 ARE YOU READY?' 공연 페이지 또는 예매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은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이번 공연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둔 시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국악, 대중가요, 드럼 연주, 비보잉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함께 응원의 에너지를 나누는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광주시 홍보대사들이 출연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며 출연진으로는 국악인 김영임을 비롯해 가수 박기영, 가수 우연이, 드러머 리노, 방송인 조영구, 방송인 이정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 ARE YOU READY?' 공연을 통해 '경기도(장애인) 체육대회 2026 광주'의 개막 30일 전을 기념하며 대회를 앞둔 설렘과 기대, 열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신현동에 위치한 노후 버스정류장 2곳(태재고개, 현대모닝사이드1차아파트)을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으로 교체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설치된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은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제공 기능을 비롯해 디지털 안내 모니터, 고화질 CCTV와 비상벨, 냉난방 기능을 갖춘 냉온열 의자,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디지털 안내 모니터를 통해 버스 운행 정보뿐만 아니라 시정 소식, 재난·재해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고 폭염·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세환 시장은 “스마트형 버스정류장 설치는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