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ih31@ekn.kr
김동연, 주 4.5일제에서 반환공여지까지...“변화는 현장에서 시작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구리시에 위치한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 ㈜3에스컴퍼니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주 4.5일제가 나비효과처럼 우리 사회가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야심차게 시범 도입한 4.5일제를 국민주권정부가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기업의 생산성과 노동자의 워라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이날 찾은 3에스컴퍼니는 인테리어 철거 공사 및 제반 서비스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으로 전체 직원 24명 가운데 20~30대 청년층이 38%, 여성 비율은 54%에 달한다. 이 기업은 지난해 6월부터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격주 주 4일제와 일부 직원 대상 주 32~35시간제를 혼합 운영 중이다. 제도 도입 이후 채용 지원자는 기존 17명에서 182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학사 이상 지원자 비율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직원 설문조사 결과 역시 직무 몰입도는 87점에서 91점으로. 일·생활 균형은 67점에서 69점으로,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56점에서 60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김 지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직원들이 삶의 질과 생산성이 함께 올라가는 성과를 보여줘야 사회가 학습된다"며 “경기도가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목소리는 정책의 체감도를 그대로 드러냈다. “금요일 1시간 단축 근무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는 청년 직원부터, “아이 체험학습을 직접 챙길 수 있어 도움이 된다"는 워킹맘까지, 주 4.5일제는 단순한 근로시간 조정이 아니라 삶의 리듬을 바꾸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정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건 사람"이라며 “노동하시는 분들이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갖고 스스로 행복해야 생산성도 올라가고 나라가 발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성평등과 가사 분담 같은 변화가 4.5일제를 통해 확산되길 바란다"며 “그 변화가 나비효과처럼 사회 전반으로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김 지사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개발 정부 지원방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제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이 자리에서도 김 지사의 화두는 명확했다. “자족기능 확보"와 “공업지역 물량 확대"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지시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이 자립하려면 공업물량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업지역은 공장과 물류, R&D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핵심 산업 인프라이며 물량 확대는 곧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김 지사는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해 도가 먼저 움직이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주도성·전향성·지역중심'이라는 3대 원칙 아래 반환공여지 TF와 입법추진지원단을 가동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미군 공여지 처리문제 전향적 검토 지시에 따라 국방부가 마련한 12개 지원 방향에 대해 경기도와 해당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방정부 부지 매입 부담 경감과 정부 주도의 능동적 개발 등 국정 철학을 담은 다양한 지원 방향이 논의됐다. 김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과 따로 자리를 갖고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원활하게 협의하기 위해 경기도 주도 아래 경기도, 국무조정실, 국방부, 시군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는 등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업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8월 '주도성·전향성·지역중심'이라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3대 원칙을 발표하고 지방정부 최초로 10년간 3000억원 규모의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조성을 추진해 올해 본예산에 2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재정난을 겪는 시군의 부지매입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도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표 ‘천원시리즈’, 인천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장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이 다시 한 번 '생활비의 기준'을 낮추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도해 온 민생 체감 정책인 '유정복표 천원 시리즈'가 병오년을 기점으로 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장된다. 주거와 먹거리, 물류와 문화를 넘어 이제는 주거 이동 비용, 아동의 마음 건강, 노동자의 작업 환경까지 '천원'이라는 상징적 가격으로 공공의 손길을 뻗는다. 올해 시는 그동안 당연하게 부담해 왔던 생활 속 비용을 '천 원'으로 낮추는 신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천원 복비'는 이달부터 시행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차상위계층 등 주거취약계층이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본인 부담 1000원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위기가정을 위해 초기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천원 i-첫상담'은 이달부터 아동복지종합센터 4개소에서 시행된다. 심리·정서적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1000원으로 낮춰 비용 부담 없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호자 동반 상담도 가능하며 비용 장벽으로 상담을 망설이던 가정의 접근성을 높여 아동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천원 세탁소'는 오는 5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는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1장당 500원에서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탁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사업장이나 개인이 전화로 신청하면, 사업장별 요일제를 적용해 정해진 날에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전화로 '수거 신청→지정일 작업복 수거→세탁·포장→배송' 순이다 이 사업은 유해 물질이 묻은 작업복의 가정 내 세탁을 줄여 노동자와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에도 기여하는 생활 밀착형 노동 복지 정책으로 시는 이를 통해 '천원 정책'이 복지 수혜를 넘어 노동 현장과 가족의 일상까지 확장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천원 시리즈'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체적인 성과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천원 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추며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입임대주택 500호 모집에는 3679가구가 신청해 7.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세임대주택 500호 모집에도 1906가구가 신청해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00호 공급 계획 중 지난 12월 말 기준 799가구가 계약·입주를 완료하며 청년 주거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줬다. 2024년 10월 도입된 '반값 택배'에서 한층 더 두터워진'천원 택배'는 전국 최초의 공공 생활물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이용 132만 건 이상 달성했으며 참여 소상공인도 8100개를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도 13.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72명, 경력단절여성 48명을 채용하여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대로 노인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늘리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관내 11개 대학 21만 8117명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했으며 '천원 문화티켓' 역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5000여명이 1000원으로 공연·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한편 천원 시리즈와 같은 철학 아래 해상교통 대중화를 실현한 아이 바다 패스는 지난해 87만 1000여 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용 증가와 섬 관광 매출 82억 원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천원대 비용으로 섬을 오갈 수 있게 하며 해상교통을 시민의 일상으로 끌어드린 체감형 교통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속 추진하는 천원 시리즈도 올해 양적 확대보다는 제도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천원 주택'은 공급 규모(25~26년 연간 1000호 공급)는 유지하되 예산을 확대하고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을 낮추는 '1.0 이자지원'과 연계해 주거 사다리를 더욱 촘촘히 만든다. '천원 택배'는 지난해 11월 2단계 확대 시행(인천지하철 60개 전역사 확대)에 따른 지속적 홍보와 안정적 운영으로 소상공인의 참여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지원 대학을 12개로 늘리고 천원 문화정책은 시기(5월과 10월 2회)와 참여시설,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일상 속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 정책은 작은 혜택을 나누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공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행정의 방향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체감형 민생 정책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콘진 “경기도 e스포츠팀 ‘경기 이네이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우승”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8일 경기도 연고 e스포츠팀 '경기 이네이트(Gyeonggi Innate)'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꾸브라꼬배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경기 이네이트'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된 e스포츠 지역 연고제에 따라 창단된 경기도 e스포츠팀이며 경기도는 '경기 이네이트(Gyeonggi Innate) 팀의 대회 출전비를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선발된 상위 12개 팀이 참가한 시즌 최종 대회로 게임 개발사 님블뉴런과 지자체·e스포츠 경기장이 함께 후원하는 공식 메이저급 행사다.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8개 팀이 세미파이널 경기를 치렀으며 상위 4개 팀이 다음 날 결승전에 직행했으며 다음날인 24일 열린 파이널에서는 결승 직행팀과 세미파이널 통과팀을 포함한 총 8개 팀이 경쟁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경기 이네이트는 세미파이널에서 총점 93.5점을 기록하며 8개팀 중 2위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어 파이널에서는 두 차례 라운드 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고 마지막 8라운드에서 모든 팀이 체크포인트를 달성한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침착한 전략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이네이트는 양일간 좋은 성과를 거둔 츠바메·유스티나·마커스 조합을 다시 선택해 승부수를 던졌다. 안정적인 성장으로 라운드 2위를 확보한 이후, 직전 시즌 우승 팀과의 최종 교전에서 윤영진 선수의 유스티나가 유리한 기술 교환(스킬 교환)을 이끌었고 전인국 선수의 마커스가 핵심 기술을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정진호 선수의 츠바메가 끝까지 생존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파이널의 최우수선수(MVP)는 전무후무한 전방 압박 운영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 전인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경기 이네이트 선수단은 “부진한 순간도 있었지만,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팀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공공도서관이 금곡동의 새로운 문화거점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는 27일 권선구 금곡동 공공도서관 신축부지에서 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금곡동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169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휴게실 △2층 일반열람실, 독서테마스탠드 △3층 청소년열람실, 사무실,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2월 완공해 같은해 3월 개관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한다.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은 2021년 주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그동안 금곡동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지속해서 도서관 건립을 요구했다.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건축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차·조경·휴게공간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의견은 설계에 반영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과 백혜련(수원시을)의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랫동안 공공도서관 건립을 염원했던 주민 여러분께서 금곡동 공공도서관에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도서관 운영·특성화 방향을 함께 논의해 공공도서관이 금곡동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인센티브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하며 1인당 충전 한도는 50만원이고 이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수원페이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 충전소는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추석 명절에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확대 발행했는데, 명절 기간 사용액이 확대 발행 이전보다 65% 증가했다"며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인센티브 확대로 이번 설 연휴에도 골목상권에서 소비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설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내달 2일부터 소진시까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내달 2일부터 발행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시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연동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 등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시는 또한 기존 6%였던 성남사랑상품권의 평소 할인율을 2026년 3월부터 8%로 상향하고 구매 한도는 20만원으로 운영해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10% 특별할인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오전 제1회의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수여식을 열고 장기 무사고 운전 경력을 보유한 운수종사자 10명에게 개인택시 면허증을 수여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근 16년 만에 이뤄진 성남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개인택시 신규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23명의 신청자를 접수받았으며 이후 결격사유가 없는 장기 무사고 운전 경력자를 대상으로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규정'에 따른 심사와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을 면허 수여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도춘일 성남시 법인택시연합회 회장은 “법인택시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해 준 성남시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랫동안 묵묵히 시민의 발이 되어온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개인택시 운영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내달 5일부터 외부 충전식(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완속 충전 구역 주차 허용 시간을 기존 14시간에서 7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 구역의 장기 점유를 줄이려는 조치로 허용 시간을 넘겨 주차하다가 주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충전 방해 행위로 신고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제도 변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정 고시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조치이다. 시는 해당 규정 시행일(2.5)에 맞춰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주민신고제 운용 기준을 일부 변경해 시행하며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완속 충전 구역에서 실제 충전 시간(보통 3~4시간)을 포함해 최대 7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 통상 4시간~10시간임을 고려해 현행과 같이 최장 14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아파트 단지에 적용되던 단속 예외 기준은 강화돼 기존에는 500가구 미만 아파트를 완속 충전 구역 장기 주차 단속에서 제외했으나 개정 규정 시행 이후에는 100가구 미만 아파트만 단속 예외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완속 충전 구역 내 주차 제한 시간(전기차 14시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7시간)을 초과할 경우, 100가구 이상 모든 아파트 단지가 주민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안전신문고 신고 요건도 변경돼 시간대별 현장 사진을 기존 2장에서 3장으로 늘려 첨부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주민신고제 기준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해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겠다"면서 “전기차 충전 구역의 장기 점유를 줄여 충전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서명부 국토부장관에 전달...용인시민 뜻 헤아려 달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 국가산단을 둘러싼 논란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시고 오늘도 시민들께서 용인 산단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제는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국가산단 조성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김윤덕 장관에게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와 정상 추진 촉구의 뜻이 담긴 용인 시민 6만 1000여 명의 서명부를 박스째 전달했다. 20여일의 짧은 기간에 6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한 그 뜻을 잘 헤아려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같은날 오후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림1·2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을 우려하는 주민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용인시민들은 이달 초부터 20여일 간 용인 곳곳에서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SK하이닉스)의 정상적인 추진과 이들 산단의 새만금 등 지방이전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이 시장과의 간담회에 앞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히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투자 규모를 600조원으로 확대하면서 용인에 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금액이 980조원에 이르고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포함하면 투자규모가 983조 4000억원 수준으로 1000조원에 육박해 '천조개벽'이라는 말까지 탄생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2023년 3월 삼성전자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결정 이후 같은 해 7월 이 국가산단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원삼면 SK하이닉스 일반산단이 정부에 의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이들 특화단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용적률이 상향될 수 있게 됐다"며 “용적률이 350%에서 490%까지 높아짐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복층 생산라인(팹) 건설계획을 3복층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투자 규모가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한 “삼성전자 국가산단도 특화단지가 됐으므로 팹을 3복층으로 지을 것으로 안다"며 “향후 삼성의 투자 규모도 기존 360조 원에서 훨씬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2023년 3월 15일 정부가 전국 15곳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국가산단 계획 승인을 받은 곳은 용인이 유일하다"며 “용인의 경우 현 정부 출범 전인 2024년 12월 31일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난 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보상이 시작돼 현재 30% 가까이 진행됐고 같은해 12월 19일에는 삼성전자가 국가산단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 다른 곳이 아닌 용인에서 반도체 팹을 가동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특히 “만약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이처럼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면 사업 자체가 백지화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고 그 경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동읍 신도시 조성, 국도 45호선 확장,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경강선 연장 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신설 등 용인의 대도약을 위한 여러가지 중요한 일들이 무산됐을지도 모른다"며 “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 조사, 각종 영향평가 신속처리 등을 통해 정부 승인을 빨리 받고, 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것이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송전 문제를 언급하면서 지역 반발 이야기를 했는데, 송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용인 반도체 산단에 대한 전력과 용수 공급은 정부가 단계별로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만큼, 정부는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 전력과 용수 공급은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처인구 유림1·2동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역 주민 대표들은 생활 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림1·2동에서는 △노후 주거지 배수시설 미비로 인한 침수·토사 유입에 대비해 도시계획도로 추진 시 배수시설 포함 요청 △대중교통(마을버스) 노선 확충과 막차 시간 연장 등 운행 개선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조속 건립 추진 △하천 복개공사 구간 보도 해제에 따른 농민 통행 불편 해소(임시 보행로 보수·안전조치) 등을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오늘 주신 말씀은 모두 잘 챙겨서 검토하겠으며 해당 부서에서도 책임 있게 살펴 달라"며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침수·배수 문제 등은 현장을 직접 점검해 응급 조치를 우선 검토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이나 기반시설 확충처럼 절차와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관련 용역과 행정 절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 연안 야간조업 규제 44년 만에 대폭 완화...향후 제도개선에도 최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인천 연안해역의 야간조업 및 항행 제한 규제가 민·관·군 협업을 통해 대폭 완화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 연안해역은 접경지역이 아닌 일반해역임에도 불구하고 안보와 안전상의 이유로 지난 1982년부터 44년간 야간 조업이 전면 금지돼 왔으며 이로 인해 어업인들은 짧은 조업 시간과 입·출항 제약으로 조업 효율성이 낮아지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총 27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만도리어장 이남(북위 37°30′) 해역에 대해 상반기 성어기인 3월부터 6월까지 야간 조업과 항행을 전면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야간 조업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자체 어업지도선과 민간당직선을 조건으로 배치하고 시 어업지도선과 경기도 어업지도선(민간당직선)을 격주로 교차 배치할 예정이다. 다만 강화도 주변 어장에 대해서는 현행 조업시간을 4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건의했으나 안보상 이유로 일출·일몰 전후 각 30분씩 총 1시간 연장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이에 대해 강화군 어업인들은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번 해양수산부의 '인천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 개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시범 조업을 실시하며 시는 향후 지속적인 야간 조업 허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규제 완화가 시행되면 총 2399㎢ 해역에서 조업시간 증가에 따른 어획량 증대가 기대되며 약 900여 척의 어선이 참여해 연간 136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복 시장은 “민·관·군이 힘을 모아 44년간 이어져 온 과도한 조업 규제를 개선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 200만 시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7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4개 구청 출범을 시작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과 '더 화성답게' 도약하기 위한 4대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식과 문화, 배움이 일상에서 축적되는 공간인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배우고 화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시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정 시장은 회견에서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를 주제로 발표하며 더 화성다운 대도약을 위한 4대 전환 전략으로 △4개 구청시대 △AI·미래경제도시 △문화의 힘 △화성형 기본사회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먼저 첫 번째 전환 전략으로 4개 구청시대로 나아가는 행정체제의 전환을 제시했다.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출범은 생활권 중심의 행정체제의 출발점으로서 '내 집 앞 30분 행정생활권'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다. 행정체제를 시청은 도시의 종합적인 방향을 설계하고 구청은 4개 생활권별 특성에 맞춘 행정을 실행하며 읍면동은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세분화해, 시민 접근성과 행정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만세구는 바이오·모빌리티·인공지능(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와 서해안 관광자원 및 화성국제테마파크 연계에 중점을 둔 '산업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 도시'로 육성한다. 효행구는 7개 대학과 화성시민대학을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문화예술타운과 봉담와우도서관, 비봉습지, 비봉·어천·봉담·효행지구 등을 연계한 '교육 중심의 자연 친화 정주도시'로 발전시킨다.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로서 경기 남부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진안지구를 중심으로 한 테크노폴 허브 구축과 정조대왕의 역사문화자산을 연계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동탄구는 반도체 산업과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동탄도시철도(트램) 등 동탄역 중심의 철도망 확충과 보타닉가든 화성, 화성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경제도시'로 성장시킨다. 시는 이러한 4개 권역별 성장을 하나로 잇는 '교통' 혁신에도 집중한다. 동탄인덕원선 및 인천발 고속철도(KTX) 연결, 솔빛나루역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내부순환도로망 구축, 행복택시 및 광역버스 증차, 남사터널 추진 등을 통해 균형 있는 4개구의 성장을 도모하고 200만 자족형 초광역도시로의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어서 두 번째 전략으로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AI, 미래경제도시'를 제시했다. 시는 내달 총 78개의 인공지능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 추진하는 'AI스마트전략실'을 신설하고 도시를 관제하는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는 행정·산업·시민 일상 전반에 인공지능을 확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혁신센터'로 역할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MARS 2026 개최, 영재교육원 및 AI혁신학교 운영,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은 물론 지능형 CCTV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도 인공지능 적용을 확대한다. 또한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등 3대 첨단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25조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와 2307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인공지능·로봇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아울러 세 번째 전환 전략으로는 일상의 전환을 이끄는 '문화의 힘'을 제시했다. 시는 화성예술의전당과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화성시립미술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화성국제테마파크, 보타닉가든 화성 등 생활권 곳곳으로 확장되는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마지막 네 번째 전환으로는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바탕으로 세대 간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공동체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제시했다. 시는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운영 △청년 내:일(job) 응원금 △의료·요양·돌봄·주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바로이웃 통합돌봄 △화성시니어플러스센터, 시립화성실버드림센터 등 어르신 돌봄 강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 보장 △자살예방 핫라인·금융복지 상담·긴급 복지를 연계 △고려대병원 유치 등 권역별 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더욱 촘촘한 시민 삶의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수익을 마을 복지와 기본소득으로 되돌리는 기본소득 에너지자립마을 △경제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희망화성 지역화폐 1조 원 발행 △산업안전지킴이 2배 확대 및 느린학습자 청년 취업 고용 등 포용적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산업·문화·복지 전반에 걸친 4대 전환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더 화성다운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고 그 변화가 일상에서 체감되는 도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중심에 두고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 200만 시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차분하고 흔들림 없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시의회, 제2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27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며 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회의는 대한민국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안건 토의를 통해 △제2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제29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참석자들은 정례회의를 통해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지방의회 권한 강화 필요성과 함께 특례시의 안정적인 행정·재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향후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과 연대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 이후에는 의회 시설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특례시는 행정·재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지방의회 권한과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정례회의를 계기로 특례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시를 비롯한 고양시, 수원시, 창원시, 화성시의회의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용인시의회는 이날 오전 용인미르스타디움 3층 다목적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1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의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가 주관했으며 김승호 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진선 의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이와함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시·군 간 협력과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용인시의회 의장단은 참석한 각 시·군의회 의장들을 환영하며 정례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환대의 뜻을 전했다. 회의에서는 제180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협의회 주요 활동 사항을 공유한 데 이어 2025회계연도 수입·지출 예산 결산감사 보고와 안건 접수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건설현장 하수급인의 생존권 보호와 하도급대금 직접지급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민사집행법 개정 촉구 건의안' △경기도와 시·군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국·도비 매칭부담 조정 협의체' 구성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건 △제180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차기 제18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논의됐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도시로서 관광·산업·교육·연구 기반은 물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인재양성이 선순환하는 미래 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경기도 31개 시·군과 시·군의회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그러면서 “각 시·군의회의 협력은 풀뿌리 지방자치의 토대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의회도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같은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300회 임시회를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자치법규 정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마을영화제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동용인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4건, 보고 4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내달 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10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조례안, 동의안 등을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성공 사례 되도록 행정 지원 지속 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7일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같은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일대에 최고 37층,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2447세대가 추가로 공급되며 공원과 공공시설, 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전반의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지마을 지정 고시로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의 지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에 대한 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신상진 시장은 “선도지구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출발점이자 향후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