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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인천항 자동차 수출 현장과 전통시장, 주거환경 개선 사업지를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중심 행보에 연일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수출 물류 경쟁력 강화부터 소상공인 지원, 시민 주거 안정까지 현안을 직접 챙기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날 유 시장의 행보는 인천 경제의 핵심 축인 항만 물류와 지역 상권, 도시 재생 현장을 아우르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유 시장은 이날 먼저 인천항 제5부두(내항 자동차 전용 터미널)를 찾아 자동차 수출 선적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인천의 대표 수출 품목인 자동차의 물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행보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인천항만공사(IPA)로부터 내항 운영 현황과 자동차 물동량 추이 등을 보고받은 뒤 차량 하역부터 선적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작업 효율성과 안전 관리, 물류 흐름의 병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다. 인천항 제5부두는 국내 자동차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전체 물동량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전략적 시설이다. 유 시장은 “인천항은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의 관문이자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물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자동차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작업 여건 개선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도 함께 주문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상황과 시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 증가와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서다. 현장에서는 물류비 상승, 가격 변동성 확대, 소비 감소 등 시장 전반의 어려움이 주요 이슈로 제기됐다. 유 시장은 패류부와 선어 도매·소매부, 젓갈부 등 주요 판매 구역을 둘러보며 유통 흐름과 가격 동향을 꼼꼼히 확인했다. 상인들은 유통 비용 절감과 소비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고 유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유통 안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 시장은 연안아파트를 방문해 이주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국가항 주변 환경 피해와 주거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체 1274세대 중 791세대의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상태다. 유 시장은 노후 건축물 상태와 기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공실 관리 및 안전 대책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잔여 세대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며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시설 안전관리와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주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면밀히 보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항만 물류, 전통시장, 주거환경 개선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를 아우르며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며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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