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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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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범죄는 가해자가 저질렀는데, 왜 교사가 떨고 있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범죄는 그들이 저질렀는데, 왜 선생님들이 떨고 있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선생님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키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용인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과, 이를 제보한 교사를 향한 협박 정황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성범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를 위협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취지다. 최근 용인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원장 남편이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린 교사에게 “제보했으니 해고를 감당하라"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의 책임은 가해자에게 있음에도, 현장 교사들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 내몰린 상황이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도리어 피해자인 선생님들을 위협하는 이들이 다시는 교육현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엄중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범죄를 고발한 용기가 고통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교사 보호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어린이집이 교육청의 직접 관할은 아닐지라도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의 안전과 존엄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임 교육감이 행정적 소관을 이유로 손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대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사 보호 방안을 모색 중이며 법률 지원, 심리 상담, 신분 보호 등 실질적인 조치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울타리가 되어 교육현장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올 업무보고, 시민·공직자 함께 듣고 이해하는 행정으로 전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의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가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큰 변화를 택했다. 참석 범위는 넓어졌고 행정의 과정은 시민에게 공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강조해 온 '열린 행정'이 업무보고 현장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2일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안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시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이번 보고는 오는 9일까지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시정 방향과 부서별 핵심 사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과장과 팀장뿐 아니라 주무관까지 함께하는 업무보고로 바꿨다"며 “더 많은 공직자가 시정 방향과 타 부서 사업을 이해해야 안성시 비전을 향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그래야 협업이 가능하고 그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도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보고는 내부 공유에 머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 전체와 시민을 함께 향한 보고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보고 첫날인 이날에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기획담당관, △소통협치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노인돌봄과, △자원봉사센터,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등이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단순한 사업 나열이 아닌, 지난해 정책 성과와 한계를 함께 점검하고 핵심 목표를 수치로 제시하는 방식에 중점을 뒀다.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병행됐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 선순환 프로젝트 등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과 시민참여 기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년 인구 정책의 체계적 확립, 시정 홍보 메시지의 명확화, 주민자치회 전면화 대비 점검, 내부 부패 근절과 종합 청렴도 향상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소아청소년 일요일 진료 공백 해소, 분만 진료 대안 마련,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체계 점검, 통합돌봄 정책에 따른 부서·기관 협력 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도 짚었다. 김 시장은 “많은 시민이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더 많이 준비하게 되고 긴장도 된다"면서도 “이 과정 자체가 안성시 행정을 발전시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정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 만큼, 더 준비하고 더 고민하는 행정으로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국, 복지교육국, 도시경제국, 주거환경국, 농업기술센터 등의 순으로 업무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행정안전국(2월 3일 오전 9시), △복지교육국(4일 오전 9시 30분), △도시경제국·문화예술사업소(5일 오전 9시 30분), △주거환경국(6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9일 오후 3시) 등의 순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경제청, “송도컨벤시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올해 3단계 확장 첫 단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송도컨벤시아가 지난 한 해 동안 전시·회의 개최 규모와 운영 성과 전반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2018년 2단계 개관 이후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의 전시장 가동률은 59%로 전년 대비 2.0%p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 역시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연간 방문객 수는 약 106만명에 달했으며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30.3% 증가한 약 5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송도컨벤시아가 국제 마이스(MICE) 거점으로 위상을 한층 강화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한 해 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총 1033건의 전시·회의가 개최됐으며 특히 20여일 간 진행된 2025 APEC 고위관리회의(SOM III)를 성공적으로 열린 가운데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전년 대비 263% 증가한 196건에 달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전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하이록스 인천 등 대형·전략 전시도 적극 유치해 전시장 행사 개최건수 역시 전년 대비 3.1% 증가한 135건에 달했다. 아울러 인천시 전략 및 뿌리 산업과 연계한 주관전시회 개발·육성에도 힘썼다. 총 9건의 주관전시회를 직접 개최했으며, 인천 유일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인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를 비롯해'일러스트코리아','제약바이오투자대전'등 신규 전시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기업 간 교류 확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개최 행사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5812억원, 고용유발효과 6237명으로 추산되며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은 전시장 가동률이 완전 가동 수준인 60%에 근접함에 따라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단계적인 확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3단계 사업은 기존 송도컨벤시아 옥외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1만4000㎡ 규모로 전시장 3개 홀을 추가 조성하고 판매시설을 50% 확충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총사업비는 3117억원으로 추산된다. 홍준호 인천경제청 직무대행(차장)은 “송도컨벤시아가 지난해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인천이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3단계 확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송도컨벤시아를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개관한 송도컨벤시아는 2018년 2단계 증축을 거쳐 연면적 11만7163㎡ 규모로 확장됐다. 전시장 4개와 중소회의실 35개, 최대 1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프리미엄볼룸․그랜드볼룸) 2개를 갖추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맞춰 도시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 다하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2일 1000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발맞춰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현장 간부 공무원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중인 용인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거·교통·교육·체육·복지 등 인프라 확충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중심인 처인구 인프라 확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만7983㎡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족한 사무공간 재배치 등 기존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 용천초 어울림센터(학교복합시설)가 개관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원삼초, 백봉초, 역북초, 송전초, 양지초, 서룡초 등의 노후한 학교 시설 환경개선사업도 올해 진행 된다.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철거와 함께 스마트워크 플랫폼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48억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용인중앙시장 복합 편의시설 건립 사업도 올해 설계 공모에 들어가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8년 8월까지 마평동 일원에 연면적 303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회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장애인과 아이들을 위한 복지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맞벌이 부부 등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도 역북동, 남사읍, 중앙동, 포곡읍에 단계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도 본격화한다. 시는 10년 이상 노후한 버스 승강장 54곳의 시설을 교체해 안전 문제 등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경안천과 양지천, 오산천에 징검다리를 설치해 보행로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이 취임 이후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학교장·학부모 대표 간담회와 공동주택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나온 포곡초·능원초 승하차베이 설치, 용마초 노후 방음벽 교체, 남사읍 한숲시티 가로숲길 조성, 경안천 하천 보안등 설치 등도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또 총사업비 141억원을 투입해 역북동 일원 역북문화공원에 12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백암면 전통시장 일원에 2억원을 들여 67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공직자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를 바란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걸맞은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은 물론, 시민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원팀이 되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기반으로 통학로 제설을 신속하게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전날 밤부터 강설 예보가 내려짐에 따라 1일 밤 10시부터 주요 도로와 고갯길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했다. 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1일 자정부터 2일 새벽 5시까지 전 구간을 대상으로 4~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했다. 또 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며 결빙 위험이 커지자 출근 시간대 교통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자 제설 장비 총 151대와 제설제 약 2360t, 인력 233명을 투입했다. 고정식·이동식 염수 분사 장치와 열선 시설 등 137개소의 자동 제설 시스템을 가동해 정수리고개, 효자고개 등 결빙 취약 구간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시는 최근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이번 제설 작업에 활용했다.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이용해 시는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학사일정이 있는 학교 10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을 제설했고 오전 중 전 구간을 제설했다. 시는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 용인 내 195개교의 통학 동선을 분석해 학교별 주요 보도·골목길·경사 구간을 지도에 반영하고 제설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설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활용해 학교별 취약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담당 인력·장비 배치를 최적화해 제설 효율을 크게 높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했다"며 “대설·결빙 상황에서도 학생과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설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4개 구청 체제 공식 출범...30분대 생활권 중심 행정 개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일 4개 일반구 체제를 공식 출범하며 인구 106만 대도시에 걸맞은 생활권 중심 행정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시는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네 개의 구청, 내 곁에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만세구청 개청식을 열고 4개 구청 체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4개 구청의 동시 출범은 전국 최초로, 시는 기존 시청 중심의 행정체제에서 벗어나 생활권 중심의 행정 체제를 구축해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명근 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추미애·송옥주·권칠승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도·시의원, 일반구 출범 서포터즈,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4개 구청 체제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개청식에서는 개청 선언, 일반구 설치 추진 경과 보고, 개청 기념영상 상영, 주요 내외빈 기념사 및 축사, 구청 출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및 치어리딩 공연, 현판 제막 및 기념 식수 등으로 구청 체제 출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정명근 시장은 “4개 구청 체제는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30분 생활권 시대'의 출발을 의미한다"며 “4개 구가 지닌 고유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세구는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 등 서부권과 남부권 3읍 6면 1동을 관할한다. 만세구청은 △자치행정과 △안전건설과 △민원토지과 △세무1과 △세무2과 △돌봄복지과 △경제교통과 △도시건축과 △허가민원1과 △허가민원2과 △환경관리과 △현장민원실 등 12과 체제로 운영된다. 만세구청은 향남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만세구 향남읍 향남로 470)에 개청하며 넓은 관할구역을 고려해 남양읍 역골동로 112-34 4층에 세무2과·허가민원2과·현장민원실이 소재한 현장민원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구청에서는 △민원·지적(통합민원, 가족관계,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부동산‧토지관련 민원 등) △세무(시세, 도세 부과 및 징수) △복지(통합조사관리, 차상위, 의료급여, 기초연금, 각종 복지수당, 어린이집 인허가 등) 등을 담당한다. 또한 △산업·위생(판매업‧체육‧관광시설업 신고, 식품‧ 공중위생업소, 농업, 축산업, 반려동물 등) △환경(환경, 야생동물, 소음 등) △도로·교통(도로, 주차장, 불법주차, 적치물 등) △도시미관(광고물, 가로수 등) △인허가·건축(개발행위‧산지전용·건축허가 및 신고 등)을 담당한다. 시는 나머지 3개 구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개청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병점구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 동탄구청은 같은날 오후 4시, 효행구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청식을 연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은 화성특례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날로 시는 그동안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9년 연속 평가 1위, 출생아 수 3년 연속 전국 1위, GRDP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기록 중"이라며 “시민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하고 풍요로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공간과나눔, ‘수원새빛인강’으로 교육 격차 해소 맞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사)공간과나눔이 2일 초·중·고등학생, 청년에게 디지털 기반 학습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수원새빛인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공간과나눔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새빛인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교육플랫폼 '수원새빛인강'을 구축하고 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청년에게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사)공간과나눔은 초등 과정 1만명, 중등·고등 과정 각 5000명, 청년 5000명 등 총 2만 5000명에게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교육 패스(온라인 학습 이용권)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수준·진도·오답 패턴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도 추천한다. (사)공간과나눔은 ㈜리브위드, ㈜큐레아 등과 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새빛인강 사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을 추천하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전체 인원 중 5000명은 저소득층을 선발한다. 메가스터디, 웅진, 아이스크림 에듀 등 교육패스 업체, 에듀테크 기업 등이 협력파트너로 참여해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는 오는 6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새빛인강 신청을 받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정희 (사)공간과나눔 이사장, 최철 이사, ㈜리브위드 장준영 대표, 기부에 참여하는 대웅제약 조병하 상무와 ㈜웅진씽크빅의 황해룡 공공제휴사업팀장,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희 이사장은 “수원새빛인강이 수원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수원새빛인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원새빛인강 대상이 모든 청소년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간과나눔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지원, 오프라인 시설 지원 등으로 사회적 소수자의 사회적 적응과 자립을 촉진하는 활동을 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설 명절 인천사랑상품권‘복(福) 드림’ 진행...시민 가계 부담 완화 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일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천사랑상품권 '복(福)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인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이 기존보다 5% 상향돼 연매출 3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에서는 15%,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옹진군 가맹점에서는 20%의 캐시백이 각각 적용되며 월 결제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30만원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상품권 이용 시 최대 월 4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강화군·옹진군 가맹점 이용 시에는 최대 6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 내 소비를 적극 유도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인 민생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26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연간 결제액 2조 5976억원을 기록하는 등 인천 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적립된 기금을 활용해 영업소의 시설 개선이나 위생 수준 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3억원으로 시내에서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 음식점 등)를 대상으로 한다. 융자 금리는 연 1%로 낮게 책정됐으며 육성자금은 최대 2000만원,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융자금 2500만원 이상인 경우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며 2500만원 미만은 3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 기존 융자금 상환 중인 업소, 행정처분을 받고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한은행을 방문해 사전 상담을 받은 뒤 신청서에 대출 가능 확인 날인을 받아 관할 군·구 위생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 공무원의 현지 확인과 융자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소는 지정 금융기관(신한은행)을 통해 융자를 지원받는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쾌적한 위생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도가 올해 더 뛰겠습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도민의 생활을 실제로 바꾸는 체감행정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생경제·교통·돌봄을 축으로 한 도정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현장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제는 분명한 회복과 성장의 궤도에 올랐다"며 수출 7000억 달러 달성과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을 언급한 뒤 “이제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이라고 말했다. 도의 정책 목표를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생활 개선"이라고 못 박았다. 김 지사는 우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통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운영자금 숨통을 틔웠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올해도 통큰세일과 힘내GO카드를 더 크게 확대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The 경기패스'를 통해 169만 명의 도민이 연평균 24만 원의 환급 혜택을 받고 있다며 “시즌2에서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갖춘 '모두의 카드'를 도입했다"고 교통비 절감 정책도 소개했다. GTX 개통,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별내선 개통 등으로 이동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안에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를 실현하고 경기북부 고속화도로와 GTX 연장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간병·돌봄 부담 완화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을 언급하며 “돌봄을 개인과 가족의 책임으로만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가 구축해 온 '360도 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핵심 엔진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 성장 전략으로는 반도체·AI·기후산업을 '3대 프로젝트'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해법, 반도체특별법 통과, AI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펀드와 기후위성 발사 계획 등을 설명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잠재성장률 3% 가운데 2%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31개 시군을 모두 돌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며 “달려간 곳마다 달라진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달달버스 시즌2로 더 빠르고 힘차게 민생 현장으로 가겠다"며 “1,420만 도민 모두가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를 체감하도록 다시 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시내를 돌며 제설현황과 도민들의 출근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오전 7시 30분경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수원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밤사이 제설 현황을 살핀 후 대기실에서 작업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제설 현황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밤새 밤잠 설쳐가며 제설 작업에 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면서 “근무하면서 불편하시거나 부족한 것은 없으신지" 물으며 격려했다. 자리를 함께한 작업반장은 “딱히 불편한 점은 없다. 이른 시간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제설 현황 점검에 이어 인근 버스정류소를 찾아 출근길을 교통 상황도 점검했다. 버스정류장 온열벤치 등 시설물들을 살펴 본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밤새 눈이 꽤 왔는데 아침에 출근하는 데 크게 불편은 없으신지?' 등을 물으며 잠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들은 '눈이 왔는데도 평상시와 다르게 막히지 않아 불편함은 없다', '다른 날과 다르지 않다, 지연없이 버스가 잘 오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내에는 지난 1일 저녁 7시경부터 북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새벽 1시에는 시간당 1~5cm 정도의 강한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연천 7.6cm, 남양주 7.5cm, 포천 7cm, 양평 5.9cm 등에 많이 왔으며 올겨울 들어 도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한편 도는 이날 출근시간 전인 새벽 3시부터 제설차량 2187대와 6459명의 인력을 동원해 제설제 1만 9932톤을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제설 작업을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4년 동안 ‘화력발전소 3기’ 규모 태양광 설치...‘경기 RE100’이 마중물 역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일 민선8기(2022~2025년) 동안 총 1.7G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도내에 신규 설치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7GW는 통상 1기당 500MW 규모인 화력발전소 3기를 상회하는 설비 규모로 특히 지난 한 해만 약 600MW의 신규 태양광 발전 설비가 보급되었는데 이는 민선 8기 전체 설치량의 약 3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도는 이같은 증가의 원인으로 '경기 RE100'을 통해 조성한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결정적인 마중물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대 분야에서 공공이 RE100을 주도하면서 민간 투자도 활성화됐다는 판단이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공공 RE100'은 주로 도민이 공공청사 등 부지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나누는 상생 모델로 추진됐다. 지난 4년간 도는 46곳의 경기도 공유부지를 활용해 도민 3만 4000명이 참여하는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전력 소비량의 90%(RE9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며 오는 4월 RE100을 달성한다. 이 모델은 정부 정책에도 반영됐다. '도민 RE100'은 햇빛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집중 지원했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에너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2022년부터 총 350개의 '경기 RE100 마을'을 조성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세대당 월 15~20만 원의 '햇빛소득'을 얻거나 전기료를 아끼고 있으며 마을 공동발전소 운영 수익은 공동체 복지 재원으로 재투자되고 있다. '기업RE100'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태양광 설비 확대가 두드러져 도내 산단 내 태양광 인허가 총량 371MW 가운데 무려 80%가 지난 4년 동안 추진됐다. 민간 투자를 돕고 규제를 개선하여 태양광 투자가 가능한 산단을 기존대비 3배 늘렸으며 이로써 도내 산단 면적의 98%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해져 방치되던 공장 지붕을 활용해 기업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산업 RE100'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기기후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도민과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지붕, 나대지, 아파트 등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 소득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디지털 트윈' 서비스로 무료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또한 태양광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이격거리 규제 완화를 위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했다. 그 결과 도내 31개 시군 중 29곳이 규제가 없거나 완화됐으며 이제 주민 참여형이나 공공주도 태양광 사업의 경우, 2개 시군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거리 제한 없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 RE100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도민의 가계 소득을 높이고 기업의 생존을 돕는 실천적인 경제 전략"이라며 “수도권의 여건이 녹록지는 않지만 도민과 산업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김윤덕 국토부장관에 서한 발송...월곶~판교선 ‘판교원마을 1단지’ 소음·진동 대책 건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달 3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판교원마을 1단지 인접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 대책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신상진 성남시장 명의의 서한에서 “본 사업은 광역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우리 시 역시 그 정책적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 계획된 노선 중 판교원마을 1단지 인접 구간과 관련해 공사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주민 생활 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적었다. 시는 이어 “해당 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철도 노선이 인접해 통과할 경우 주민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간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법적 기준 충족 여부와는 별개로 실제 주민들이 체감하는 소음·진동에 대한 불안과 민원이 매우 큰 상황으로 향후 공사 및 운영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지역 사회 갈등 심화와 사업 추진 부담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교원마을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시가 건의한 내용은 △주거지역 특성을 고려한 강화된 소음·진동 저감기준 적용과 저소음·저진동 궤도 구조, 방진매트 설치 등 기술적 대책 검토 △야간 공사 최소화와 저소음 공법 적용 등을 포함한 철저한 공사 현장관리 계획 수립 △운영 단계에서의 상시 소음·진동 모니터링과 주민 소통체계 구축이다. 또한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성남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주거 환경을 충분히 보호하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월판선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국가 철도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주택 화재 피해 발생 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을 포함해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을 당했을 경우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상해진단위로금 보장과 △화재피해 등 재난비용 지원 등 2개 보장항목을 새롭게 신설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상해진단위로금은 교통사고를 제외한 상해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원을 지급한다. 화재피해 등 재난비용 지원은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지역 내 주택 피해가 발생했을 때 숙식비, 도배비, 가전제품·장판 교체 비용 등을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보장 확대에 따라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기존 12개에서 14개로 늘어났으며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외국인을 포함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보험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성남시민은 사고 발생 장소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보험 기간 내 사고라면 적용받을 수 있으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다"며 “시민안전보험이 위기의 순간 시민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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