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월계점 전경. 사진=정희순 기자
이마트가 전국 점포 중 매출 최상위권으로 손꼽히는 월계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한다. 앞서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한 일부 점포들이 뚜렷한 실적 개선을 나타낸 만큼, 월계점에서도 '공간 혁신'을 전략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 이마트 월계점, '스타필드 마켓' 5호점 된다
3일 이마트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월계점이 '스타필드 마켓'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마트 월계점은 전날 입점업체들에게 오는 4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점포를 비워줄 것을 요청했다. 이마트는 4월 마지막 주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 연내 이곳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 월계점에 입점한 임대 매장 대부분의 계약 기간이 3월 말 종료된다"며 “임대 매장의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4월부터 리뉴얼에 돌입하기로 했다. '연내 재개장'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마트 월계점은 전국 최고 수준 연매출을 자랑하는 점포로, 지난 2020년 5월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이마트 최초 '몰 타입(mall type)'으로 재오픈했다.
이번에 전환을 추진하는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가 재작년 첫선을 보인 공간 혁신 모델이다. 이마트 본체는 그로서리(grocery) 부문에 집중하고, 비식품 부문은 경쟁력 있는 임대 매장을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24년 이마트 죽전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일산점과 동탄점, 경산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리뉴얼을 진행한 스타필드 마켓 3개점은 재개장 이후 전년동기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일산점은 방문 고객 수가 61.3% 증가하고 매출이 74.0% 늘었으며, 동탄점과 경산점도 각각 고객 수가 7.3%, 32.4% 늘어난 가운데 매출이 16.5%, 19.3% 성장했다.
◇ 고객 수는 는다지만…일부 입점업체 '패닉'
이마트 월계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서기로 하면서 일부 임대 매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불안감도 감지된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만난 한 상인은 “단순히 한두 달 문을 닫는 게 아니라 수개월 간 문을 닫는다고 하니 우리 같은 입점 업체는 당장 생계를 어째야 할지 막막하다"며 “재개장을 하고 나면 점포를 찾는 고객 수가 지금보다 많이 늘어날 거라고는 하지만, 재오픈 때 우리 매장이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지금으로서는 그게 가장 걱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상인은 기자에게 “일부 매장은 권리금까지 주고 좋은 자리에 들어왔다고 들었다"며 “그런 경우 권리금 보전은 이마트가 해주는 것이냐"고 묻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 측은 “리뉴얼 방향에 따라서 임대 계약이 종료되는 테넌트(임대 매장)가 있고, 위치를 이동하는 테넌트, 그대로 유지되는 테넌트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임대 매장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매장의 권리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본사는 점포 내 어떤 매장의 권리금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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