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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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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 포커스] 홍천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 개발사업을 해빙과 동시에 신속 발주하기로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조기발주 사업은 마을안길 포장과 배수로 설치, 교량 및 암거 설치 등을 위해 총 393건, 예산은 166억원 규모로 3월중 발주할 예정이다. 군은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측량, 설계 합동작업을 진행해 그 결과를 토대로 해빙과 동시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사업계획에 지역 건설자재 사용을 우선 반영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특히 군이 추진하는 조기발주 합동작업은 마을안길 포장 및 배수로 설치 등 소규모 사업의 자체 측량·설계로 약 10억원의 용역비를 절감하여, 절감한 예산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신속 공사발주를 통해 건설투자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건설공사 시 지역 장비와 지역 생산제품을 우선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노후 건설기계 엔진을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5월 중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 티어1(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를 소유한 자로, 법인도 포함된다. 또 2004년 이전에 제작된 것이거나 엔진 출력이 75㎾ 이상 130㎾ 미만 엔진을 탑재한 것은 2005년 이전 제작된 것, 75㎾ 미만 엔진을 탑재한 것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것이 대상이다.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을 티어3(Tier-3) 이상의 엔진으로 교체한 경우에도 연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지원물량인 18대의 건설기계에 대한 엔진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도교육청 민간보조금 보조사업에 선정돼 학교 돌봄 기능 확대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스토리, 세대를 잇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화촌면 소락사회적협동조합이 도교육청 민간보조금 사업에 선정됐다. 마을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마을의 교육환경이 향상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락사회적협동조합은 홍천군 교육체육과와 화촌면 주민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해 2021년 설립됐다. 이어 지난해 3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허가를 받았다. 화촌면 소락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ss003@ekn.kr

레고랜드, 아시아 최초 단독 개최 ‘레고 페스티벌’ 5월 개막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가 오는 5월부터 6주간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동시에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LEGO Festival)'을 아시아 최초이자 단독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완구기업 레고그룹과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들이 함께 창의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놀이의 날(World Play Day, 6월 11일)'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전 세계 10개의 레고랜드 중 미국 캘리포니아, 독일 도이칠란드 등 7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에서는 오직 레고랜드 코리아에서만 개최된다. 이에 따라 한국 방문객들은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복합체험존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레고랜드는 레고IP를 활용한 창의적인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레고 마스터 모델 빌더와 함께하는 레고 브릭 기술 수업 △다채로운 페스티벌 공연 △이벤트, 식음료 및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특히 레고랜드 전역에는 레고 댄스 존, 창의력 존, 게이밍 존 등 총 5개의 IP 테마존이 새롭게 조성되며, 이를 위해 49개의 신규 레고 코스튬, 200만 개의 추가 레고 브릭, 42개의 신규 레고 모델을 설치할 예정이다. 피오나 이스트우드(Fiona Eastwood) 멀린 엔터테인먼트 CEO는 “레고랜드는 항상 아이들에게 새로운 첫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레고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레고 페스티벌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와 가족들에게 놀이를 통한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한국에서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는 봄 시즌을 맞아 오는 오는 22일부터 '닌자 블라썸(NINJA BLOSSOM)' 시즌을 운영하며, 상반기 중 약 200억원을 투입해 신규 닌자고 테마 공간 '스핀짓주 마스터(Spinjitzu Master)'를 오픈할 예정이다. ess003@ekn.kr

음주운전 한 류인출 도의원, ‘공개사과’ 징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류인출 강원도의원(민주당, 원주7)은 “본 의원은 지난 10월 부적절한 행동으로 의회에 누를 끼친 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공개 사과 발언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류 의원은 지난해 10월, 원주시 단구동 한 음식점에서 자택까지 1km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그 당시 류 의원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인 0.075%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때는 도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이었다. 이후 류 의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으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지난달 13일 회기 중 류 의원에 대해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를 의결했다. 도의회는 이날 윤리특별위원회 심사 내용을 보고받고 무기명 투표를 거쳐 징계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류인출 의원은 음주운전 사건과는 별개로 지난해 9월 원주 중앙시장 전광판 설치공사 관급자재 구매 과정에서 특정업체 수의계약 체결에 관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ess003@ekn.kr

레고랜드-강원도교육청, 놀이로 미래혁신 인재 기른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는 강원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 강원스쿨챌린지'를 개최한다. 레고랜드는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5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2025 강원스쿨챌린지'는 도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창업가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맞는 레고 브릭을 설계하고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 재료 사용과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브릭 제작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4월 7일까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에 등록한 학생들에게는 오는 21일 레고랜드 봄 시즌 프리뷰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챌린지는 다음달 14일부터 '창업가정신으로 꿈꾸는 강원교육'과 관련된 3가지 주제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하며, 최종 수상자는 2025년 9월 19일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레고랜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육적 가치를 확대하는 한편, ESG경영의 핵심 요소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ESG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앞으로도 놀이를 통한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고랜드는 향후 강원교육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강원스쿨챌린지'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미래 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뮤지컬대회를 개최한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목소리로 노래하는 어린이 뮤지컬 대회 '제3회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경찰청 그리고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한다. 초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5~15명으로 구성한 팀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교통안전뮤지컬 창작곡 △교통안전뮤지컬 자유개사곡을 선보인다. 예선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며 이후 25일까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본선은 5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개 방청 형태로 열린다. 뮤지컬 배우,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대상) △경찰청장상(최우수상)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우수상) △손해보험협회장상(장려상) △안전생활실천연합회 공동대표상(인기상)과 총상금 1500여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학교대표 참가 입상팀 중 최고득점팀 지도교사에게 '지도교사상'을 수여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어린이의 목소리로 교통안전을 노래하는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본선을 진행한다"며 “온 국민이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부여했다. 공단은 보험사와 함께 교통사고와 상해 데이터를 결합한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 보험상품 개발, 은행사 앱을 통한 운전면허 벌점 감경 교육·예약 서비스 개방, AI 기반 위험도로 교통안전정보 가변문자표시기* 서비스 등 공공데이터 기반 민간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및 품질진단 결과 조치, 데이터값 관리를 평가하는 품질영역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철승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공단의 4년 연속우수기관 선정은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방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반도체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4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반도체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반도체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위해 추진한다.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김진하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을 비롯해 권민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이기영 ㈜지큐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교육생 모집 안내, 일자리 매칭 및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은 관련 정책과 장려금 지원 제도를 활용해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매칭을 촉진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협약에 참여한기업들은 교육생들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디에스테크노는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Quartz) 부품을 모두 생산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기업은 실리콘 소재 부품 생산라인 신설을 위해 지난 1월 31일 문막농공단지에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5년 말까지 9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큐엘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부품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원주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13명이 근무 중이다. 올해 4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기계시스템과, 의료공학과, 산업설비과 등의 2년제 학위과정과 1년제 전문기술과정을 통해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고,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지방소멸 대응 핵심사업 ‘행복플러스 학습센터 기공식’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4일 오전 평창읍 중리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핵심사업 '행복플러스 학습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복지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종합공간으로 활용된다. 기공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사와 축사, 경과 보고,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행복플러스 학습센터'는 군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141억원을 확보해 총면적 4954㎡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시설 기반을 확충한다. 오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평창읍사무소 △주민 공동이용시설 △평생학습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선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행복플러스 학습센터는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평창군에는 노인복지시설이 200여개에 달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번 센터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정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층과 가족단위 주민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행복플러스 학습센터가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4일 기후변화홍보관 개관과 함께 '2040 탄소중립 환경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하석균 도의원, 이상석 상지대학교 부총장, 이주현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처장,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주시 기후변화홍보관은 2014년 개관 이후 10년이 지나면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약 25억원(국·시비 각 50%)의 예산을 투입해 홍보관을 리모델링하고, 보다 체계적인 기후변화 교육 및 체험,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홍보관 내부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체험실과 자연과학 도서가 마련된 작은 도서관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공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개관식과 함께 '2040 원주시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선언문 낭독을 통해 원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ESG경영 확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지 확대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 자립 도시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등을 주요 실천과제로 설정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변화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과거와 지금 현재 뭐가 달라졌는지 그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많은 차와 쓰레기 배출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차이점을 잘 살피면 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기후변화 대응은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다.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후변화홍보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원주시가 대한민국의 제일가는 친환경 도시가 되는 토대가 되기를 기원하다. 원주시의회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상지대학교는 탄소중립센터 운영을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이번 홍보관 개관과 비전 선포를 계기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홍보관은 시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환경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홍보관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소개됐다. ess003@ekn.kr

[E-로컬 포커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정돌이', '움베르트 에코, 세계의 도서관', '고스트캣 앙주' 등 독립예술영화 3편을 상영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3편의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편당 4회였던 상영 횟수를 5회로 늘려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달 상영하는 '정돌이'는 1987년 아버지 주취 폭력을 피해 고려대에 홀연히 나타난 가출 청소년의 별명으로, 운동권 학생들을 만나 장구에 소질을 알게 되어 장구 명인이 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움베르트 에코, 세계의 도서관'은 이탈리아 영화로, 다비데 파라리오 감독이 201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움베르트 에코와 함께 촬영했던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 또 '고스트캣 앙주'는 37살 아재 고양이 '앙주'와 시니컬한 11살 소녀 '카린'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퓨처필름영화제 국제장편경쟁 부문에서 2등상을,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상영작 정보 확인 및 사전 예매는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결제는 현장에서만 진행되며, 관람료는 일반 5천 원, 청소년 3천 원이다. 김동규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지역에서 유일한 독립영화 상영관이라는 자부심이 크다."라며, “상영 횟수를 늘린 만큼 더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프로농구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6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DB프로미 홈경기장(원주종합체육관)에서 생생한 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관내 아동기관 및 읍·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2021년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강사들이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개 기관당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수제도장, 전통 복주머미, 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만드는 청렴원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올해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달 28일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원주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해 공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조직 내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시장이 직접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 원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전시키며,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원 시장은 사전 조사된 질문을 바탕으로 직접 답변하며, 직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원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시행될 주요 정책으로는 청렴 교육 확대, 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 캠페인 등이 있다. 또 공직자 대상 청렴 실천 서약을 강화하고, 부서별 청렴도 평가를 시행해 실질적인 청렴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공직사회 내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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