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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재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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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립학교장들,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찾아…“실무형 직업교육 경쟁력 확인”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 중심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남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를 찾아 직업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학장 탁경주)는 지난 16일 대한사립학교장회 전남지역 회원 교장들을 초청해 대학 소개와 2027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사립학교장회 전남회장인 정홍윤 교장을 비롯해 전남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의 학과 운영 현황과 교육과정, 취업 연계 시스템 등을 청취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입학전형과 모집 일정, 지원 자격, 교육과정, 취업 성과 등이 소개됐다. 참석한 교장들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남캠퍼스는 미래전기자동차과와 에너지설비자동화과, 전기과 등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학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대학 측에 따르면 2020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80.3%를 기록했으며, 전남지역 2년제 대학 가운데 취업 경쟁력이 높은 직업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체 취업률 역시 최근 79.8%를 기록하며 현장 중심 직업교육의 강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교장들은 전남캠퍼스의 대표 체험공간인 '꿈드림공작소'도 둘러봤다. 차정담 교수가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꿈드림공작소는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을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탁경주 학장은 “직업교육은 단순히 취업을 위한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산업수요 기반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차·친환경에너지 분야 교육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김철우 보성군수, 전국 지방정부 대표로…‘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 선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전국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과 자치분권 강화를 이끄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6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정청래 대표와 전국 회원 지방정부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와 함께 차기 회장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행정협의회로, 지방정부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우수 정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민선 7기와 8기 동안 보성군이 추진해 온 각종 정책 성과가 전국 지방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군수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보성군 역사상 처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군수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보성군은 대규모 국·도비 확보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 생활SOC 확충,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추진된 '보성600사업'과 '클린600사업'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보성600사업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형 지역개발 모델로 평가받으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책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클린600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혁신 정책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보성군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를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그동안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활동 등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재정분권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농어촌 현실을 반영한 국가균형발전 정책 마련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위치에 보성군수가 오른 만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논의 과정에서 보성군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창립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방자치 강화 및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박종원 담양군수 당선…“광주 생활권 중심도시로 담양 대도약 이끌 것”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담양군수 선거에서 55.05%(1만6079표)의 득표율로 당선되며 민선 9기 담양군정을 이끌게 됐다. 광주 생활권 확대와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담양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선택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의원과 전남도의원을 거치며 20년 가까이 지역 정치 현장에서 활동해 온 박 당선인은 이번 승리로 지방의회 경험을 행정으로 연결할 기회를 얻게 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담양군정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담양 발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광주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담양을 단순한 배후지역이 아닌 광역생활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광주와 담양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 인구 유입 기반 조성, 첨단산업 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 발전 청사진을 내놨다. 담양~광주 광역교통망 구축과 AI·첨단산업 연계 전략은 선거 과정에서도 핵심 공약으로 꼽혔다. 담양은 최근 수년간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반면 광주 생활권 확장과 첨단산업 개발 수요가 커지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환점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박 당선인이 제시한 광역생활권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고도화, 미래형 스마트 농업 확대, 청년 정착 정책, 생활복지 강화 등도 민선 9기 군정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담양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광주·전남 통합시대에 담양이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담양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는 담양을 만들겠다"며 “정책의 연속성과 청렴한 행정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박 당선인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쌓아온 중앙·광역 정치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통과 산업, 관광 분야의 현안 사업을 얼마나 현실화할 수 있을지가 민선 9기 담양군정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신수정 광주북구청장 당선…지방자치 31년 만에 광주 첫 여성 기초단체장 탄생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31년 만에 광주지역 첫 여성 기초단체장이 탄생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후보가 77.82%(14만8312표) 득표율로 광주 북구청장에 당선되면서 광주 정치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광주에서는 그동안 여성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국회의원은 배출됐지만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의 문턱은 넘지 못했다. 신 당선인의 승리는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처음으로 여성 단체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광주 정치권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로 평가된다. 신 당선인은 이미 광주 정치권에서 여러 차례 '최초'의 역사를 써왔다. 광주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여성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의장에 선출됐고,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광주시와 의회 간 주요 현안을 조율해 왔다. 특히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는 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통합 논의를 이끌며 지역 정치권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북구청장 선거 역시 단순한 정권 교체보다 광주 정치의 세대교체와 여성 리더십 확대라는 상징성을 갖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광주 북구는 인구 42만여 명이 거주하는 광주 최대 자치구다. 광주역과 전남대, 첨단산업단지, 말바우시장 등 광주의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 골목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신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광주역 복합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청년 정착 지원, 생활SOC 확충, 침수 예방 도시 인프라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광주·전남 통합 시대를 대비해 북구를 미래 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정치권에서는 신 당선인의 승리가 여성 정치인의 상징적 돌파를 넘어 실제 행정 능력으로 평가받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광주시의회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과 행정 경험을 연결할 수 있을지가 향후 북구 발전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신 당선인은 당선 직후 “오늘의 승리는 주민 모두의 승리"라며 “광주 첫 여성 기초단체장이라는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중심이 되는 북구, 청년에게 기회가 있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북구,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북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김산 무안군수 3선 성공…주청사 사수·RE100 국가산단 추진 탄력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산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안군수 선거에서 55.88%(2만7383표)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김 당선인은 무소속 정영덕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으며 민선 9기 무안군정을 이끌게 됐다.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승리다. 이번 당선으로 김 당선인은 서삼석 국회의원에 이어 무안군 역사상 두 번째 3연임 군수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군의원과 군의회 의장을 거쳐 군수 3선에 성공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안정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당선인의 재선과 3선 과정은 무안군의 굵직한 현안들과 맞물려 있었다. 민선 7·8기 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항공특화산업 기반 조성, 남악·오룡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군공항 이전 대응, 전남도청 소재지 위상 강화 등을 주요 군정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관문공항 육성과 항공산업 기반 구축은 김 당선인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정책 가운데 하나다. 이번 선거에서도 김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논의 과정에서 남악 주청사 사수, 광주 군공항 이전 대응,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강조하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무안군은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인구 10만 도시 완성,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 등 굵직한 현안을 안고 있다. 김 당선인의 3선 성공은 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의미와 함께 이들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치적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중단 없는 무안 발전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사수 등 핵심 현안들을 군민의 입장에서 해결해 나가겠다"며 “RE100 국가산단 조성과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김 당선인이 압도적인 정치적 기반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는 공약 실현 여부가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RE100 국가산단 유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군공항 이전 대응, 신도시 발전 전략 등이 민선 9기 군정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공영민 고흥군수 재선 성공…“우주산업·교통망 구축 완성에 박차”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전남 고흥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공 당선인은 경쟁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민선 9기 고흥군정을 다시 이끌게 됐다. 총 득표율 84.34%(3만2224표)를 기록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득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선 성공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우주산업과 드론산업, 스마트팜 육성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재신임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 당선인은 지난 4년간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기반 구축과 드론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등을 핵심 군정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거점 육성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가 민선 9기 최대 과제로 꼽힌다. 공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도 우주·드론·스마트팜을 고흥의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제시하며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강조해 왔다. 교통 인프라 확충 역시 주요 현안이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과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고흥과 녹동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등이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공 당선인은 연속성 있는 군정 운영을 바탕으로 이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을 받은 만큼 공 당선인이 향후 성과로 평가받아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주산업과 스마트팜, 드론산업 육성이 실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공영민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고흥 발전의 기반 사업들을 완성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시키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군민이 함께 잘사는 고흥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김희수 진도군수 후보 ‘미 신학교, 편법 학위 취득 의혹’ 공방

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무소속 김희수 진도군수 후보가 미국 신학교 계열 교육기관 학위를 광주 한 호텔 연회장에서 수여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위의 적법성과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해당 학위가 미국 내 정식 인가 교육기관 학위인지 여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파장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26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는 진도군수 재직 중이던 지난 2023년 6월 15일 광주 4·19기념관과 옛 광주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학위수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A 전 담양군수도 학위수여를 받았다. 해당 행사는 '코리아 리더스 트레이닝 센터'와 미국 펜실베이니아 소재 '베델 칼리지 앤 세미너리 필라델피아(BCS)'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홍보물에는 김 후보 사진과 함께 '교육학 학사 김희수'라는 표기가 선명하게 담겼고, 논문 제목으로는 '조기 교육 및 영재 교육의 개선 방향에 관한 연구'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핵심은 해당 학위의 공신력 여부다. BCS는 미국 교육부(USDE) 및 주 정부 등의 공식 교육기관 데이터베이스에서 정식 인가 여부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 기관으로 알려졌다. 또 김 후보가 미국 현지 유학 없이 국내에서 원격 수업과 단기 과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른바 '편법 학위 취득'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공보물이나 포털 인물정보 등에 학력을 기재할 경우 정규 인가 교육기관 학위만 표시할 수 있어, 만약 미인가 학위를 정상 학위처럼 공표했을 경우 허위사실 공표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김 후보 측은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인물정보에서 해당 학력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홈페이지 프로필에는 '베델 칼리지 & 세미너리 필라델피아 교육학 학사' 학력이 기재돼 있었고 지난 4월 3일 본보 등 언론보도 이후 삭제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관위 조사와 법적 검토 필요성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현직 자치단체장이 출처와 인가 여부가 불분명한 해외 학위를 공식 프로필에 사용한 것은 군민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기존 해명에서 “해당 학교가 인증 기관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당시 진도군 비서실 측은 “학력 기재 과정에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특정 의도를 갖고 허위 학력을 기재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었다. 김 후보 측은 이어 “문제가 제기된 이후 관련 학력 정보를 즉시 수정·삭제 조치했다"며 “선거와 연계해 과도하게 정치 쟁점화되고 있는 측면도 있다"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광양상의 “회장 잠적·식사비 대납 보도 사실 아냐”…허위보도 법적 대응 예고

광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광양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언론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이른바 '식사비 대납' 및 '회장 잠적설'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보도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측이 관련 보도를 “정치공작 수준의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 경제단체까지 직접 입장문을 내며 허위보도와 왜곡 정보 확산 차단에 나선 것이다. 광양상공회의소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왜곡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상의는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격히 지켜오고 있다"며 “이번 허위보도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 경제인들의 위상과 명예가 심각하게 실추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단체 대화방과 온라인 공간 등을 중심으로 광양상의 회장의 '잠적설'과 특정 후보 지원 의혹 등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광양상의는 “광양시장 후보 A씨를 지지하는 단체톡방 등에서 상의 회장이 잠적했다는 과장되고 왜곡된 언론보도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공정선거 분위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지역사회를 혼탁하게 만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향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광양상의는 특히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상공회의소 법인카드로 식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상의 측은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상공회의소 카드 사용 내역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해 관련 공문까지 제출했다"며 “선관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카드 사용 사실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의 회장이 잠적했다'는 식의 보도는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악의적 허위보도에 불과하다"며 “지역 경제단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인 만큼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의 광양경찰서 수사의뢰는 다른 피고발인 조사 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진행되는 일반적 행정절차로 알고 있다"며 “이를 마치 범죄 혐의가 확인된 것처럼 확대 해석하거나 특정 후보와 연계해 보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일부 보도와 온라인 게시물은 기본적인 사실 확인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극적 표현으로 특정 정치 프레임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선거 막판 지역 민심에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적 왜곡 시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역시 식사비 대납 및 금권선거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정 후보는 당시 잠시 인사만 했을 뿐 식사를 하지 않았고, 별도 장소에서 식사한 카드결제 내역까지 제출했다"며 관련 언론사와 기자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지역 정가에서는 금권선거 프레임과 허위정보 공방이 확산되면서 후보 진영 간 충돌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민주당 전남도당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 성비위 의혹은 중대한 도덕성 흠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무소속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의 과거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지금도 공직후보자로서 중대한 도덕성 흠결 사안"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배제 책임을 민주당 측에 돌리고 있는 정 후보를 향해 “자신의 과오에 대한 성찰 없이 책임을 외부로 전가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정영덕 후보의 공천 자격 박탈 결정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이뤄진 정당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은 그동안 당헌·당규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 심사를 진행해 왔다"며 “정 후보의 공천 배제 역시 원칙과 기준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특히 최근 정 후보가 자신의 공천 배제 과정에 대해 특정 인사와 외부 요인 등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도당은 “정 후보는 자신의 과오와 공직후보자로서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성찰은 외면한 채 모든 원인을 외부 탓으로 돌리며 당의 결정과 절차를 왜곡하고 있다"며 “진정 성비위 사실이 없었던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진실을 호도하며 당원과 국민을 기만하는 무책임한 태도와 공당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공직후보자의 도덕적 책임은 단지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당시 판결문에 적시된 자신의 부적절한 처신과 불륜 의혹을 초래한 행위에 대해 먼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를 둘러싼 해당 사건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성범죄 의혹 사건으로, 당시 검찰은 정 후보가 피해자를 상대로 강제적인 신체 접촉과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 반면 정 후보 측은 피해자와 상호 합의에 의한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강압적 행위나 성폭행 시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재판 과정에서 사건 직후 피해자가 정 후보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이모티콘 사용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법원은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민주당 전남도당은 형사적 무죄 여부와 별개로 당시 사건 자체가 공직후보자로서의 도덕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여전히 중대한 검증 대상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도당은 “정치인은 자신의 언행과 정치적 결과에 대해 국민 앞에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그러나 정 후보는 반성과 자숙 대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며 개인적 정치 이익만을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행태는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것으로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정 후보는 근거 없는 비난과 책임 회피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 당원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성찰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끝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과 기준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이라며 “당의 명예와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의도적 정치공작”…민주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 보도 언론사 고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른바 '식사비 대납 금권선거 의혹' 보도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언론사와 기자들을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선거 막판 불거진 금권선거 의혹 공방은 후보 간 지지세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지역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정인화 후보 선대위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명백한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해 시민 판단을 왜곡하려 한 정치공작 수준의 허위보도"라며 관련 기사를 작성·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광양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문제의 보도는 “정인화 후보 측근이 이·통장 식사비 116만4000원을 대납하기로 사전에 계획했고, 선관위가 이를 금권선거로 판단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당선무효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의혹을 확대했다는 것이 선대위 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정 후보는 당시 현직 시장 자격으로 요청을 받고 현장에 잠시 들러 약 10분가량 인사만 나눴을 뿐, 식사를 하거나 음식 제공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식사비 대납 과정 역시 알지 못했고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특히 선대위는 당시 정 후보가 같은 날 오후 다른 장소에서 별도로 식사한 카드결제 내역까지 확보해 수사기관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은 이번 보도를 단순 오보 차원을 넘어선 “의도적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선대위 관계자는 “선거 막판 시민 판단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권선거', '당선무효'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후보 흠집내기에 나섰다"며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일방적 의혹만 기사화한 것은 언론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해당 의혹을 인용 보도한 일부 언론사들에 대해서도 “최초 보도를 사실상 그대로 받아쓰면서 독자적 검증이나 추가 취재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최근 불거진 가족 부동산 관련 의혹 보도도 함께 언급하며 “며칠 전에도 '지분 쪼개기' 의혹을 제기한 허위보도로 별도의 고소·고발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반복적·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황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양시민의 판단을 흐리기 위한 허위·왜곡 선거공작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정치적 목적의 악의적 허위보도와 네거티브 선거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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