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성준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성준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mediapark@ekn.kr

전체기사

국내 주유소 기름값 7주째 하락…다음주엔 오르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0.0원 내린 1696.2원이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170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5년 11월 첫째 주(1685.6원) 이후 11주 만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7.3원 하락한 1755.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1.1원 내린 1656.7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704.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72.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1.8원 하락한 1589.9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카자흐스탄 유전 설비의 화재 발생에 따른 석유생산 차질로 상승했으나,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에 대한 시장 경계 완화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2달러 오른 62.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린 71.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1달러 상승한 83.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연합뉴스

김민석 총리, 美 부통령에 “쿠팡 차별없었다 명료히 얘기”

김민석 국무총리가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해 쿠팡 문제와 북미관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김 총리는 미 조야에서 불만과 오해가 깊어진 쿠팡 문제와 관련, 밴스 부통령이 “미국 기업인 쿠팡이 한국에서 갖는 다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저는) 국민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해결을 지연시킨 문제가 있었고, 더 나아가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향한 근거 없는 비난까지 있었던 점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가 언급한 이 대통령과 본인을 향한 쿠팡의 '근거 없는 비난'은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회사 2곳이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대응에 대한 미 무역대표부(USTR)의 조치를 요청한 것을 뜻한다. 이들 업체는 “김 총리가 쿠팡의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법 집행과 관련해 '마피아를 소탕할 때와 같은 각오로 해야 한다'고 정부 규제 당국에 촉구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이와 관련, “제가 마치 쿠팡을 향해 특별히 차별적, 강력한 수사를 지시한 것처럼 인용한 것 자체가 완전히 사실무근이었음을 제 당시 발언록 전문을 공개함으로써 반증한 (우리 측) 보도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 현장에서 (밴스 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한 “쿠팡 문제에 대해 미국 기업에 차별적 대우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명료히 얘기했고, 밴스 부통령은 아마 한국 시스템 아래 뭔가 법적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면서 이해를 표했다"며 “밴스 부통령은 이 문제가 양국 정부 사이에 오해를 가져오지 않도록, 과열되지 않게 잘 상호 관리를 하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의 사건과 관련, “(밴스 부통령이) 미국 내 일각의 우려가 있다고 얘기했고, 구체적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며 “이에 한국은 미국에 비해 정치와 종교가 엄격히 분리된 상황에서 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사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밴스 부통령은 한국 시스템을 존중한다는 전제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오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저도 적극 공감을 표했다"고 김 총리는 밝혔다. 김 총리는 아울러 “밴스 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한에 대해 관계 개선 용의가 있는 미국 측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겠나'라고 질문했고, 나는 크게 2가지로 답했다"면서 “첫째는 사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만이 관계 개선의 의사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두번째로 그런 점에서 누가 됐건, 밴스 부통령이건 아니건, 현재 미국의 특사 역할을 확장해서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접근법일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이 애초 계획됐던 40분보다 10분 늘어난 50분간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 총리는 양측이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했으며, 밴스 부통령에게 방한 초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한미 조선 협력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등 양국 정상회담 결과 나온 공동 팩트시트 내용 중 한국의 관심사를 언급했고, 밴스 부통령도 적극 공감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머니+] 비트코인 시세, 올해도 ‘에브리싱 랠리’서 소외…핵심 지지선은 지킬까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새해 들어서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글로벌 금융시장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가 지속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23일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5시 34분 기준, 비트코인은 8만918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9만7860달러까지 급등하며 10만 달러선 재돌파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특히 그린란드 병합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격화하자 비트코인이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지난 22일에는 장중 8만7231달러까지 떨어지며 연초 이후 수익률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약 6% 하락해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위한 무력 사용에 선을 긋고 관세 부과 방침도 철회하면서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은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비트코인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7일간 비트코인 시세는 7% 가까이 하락했다. 이 기간 이더리움(-11.77%), 바이낸스(-5.11%), 리플(-8.31%), 솔라나(-11.20%), 도지코인(-11.13%), 카르다노(-8.50%)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이미 연초 대비 손실률이 1%를 넘는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 역시 위축된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7억9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는데 이는 작년 11월 20일 이후 최대 규모다. 해당 날짜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힌 날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16일과 20일에도 비트코인 ETF에서 각각 3억9500만달러, 4억8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주요 자산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이날 온스당 4965달러까지 치솟았고, 은 가격도 1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증시의 경우 아시아를 중심으로 강세장이 이어가고 있다. 24개 신흥국의 대형주·주형주 약 1200개 종목으로 구성된 MSCI 신흥시장(EM) 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지수에서 비중이 가장 큰 상위 5개 종목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TSMC, 텐센트홀딩스, 삼성전자, 알리바바그룹, SK하이닉스다. MSCI 아태지수 역시 이날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해당 지수는 연초 이후 5.5% 상승해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 상승률(1%)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전통적인 위험자산은 반등했지만, 세계 최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상승 흐름에 동참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으로도, 안전자산으로도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나티시스 솔루션즈의 마브루크 셰투안 글로벌 시장 전략 총괄은 “아시아 지역은 미국, 유럽연합(EU), 라틴아메리카를 둘러싼 지정학적 고려 사항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러한 거리는 일종의 방패 역할을 하며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익스포저를 분산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밀러 타박의 맷 말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귀금속이 크게 오르자 투자자들은 예전만큼 비트코인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만약 10만달러를 다시 넘어설 수 있다면 인기를 매우 빠르게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프엑스프로의 알렉스 쿠프치케비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작년 11~12월 매수세가 유입됐던 8만~8만4000달러 구간의 중기적 핵심 지지선을 조만간 테스트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日 다카이치, 중의원 해산 ‘승부수’…내달 8일 조기 총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3일 중의원(하원) 해산을 결정하면서 일본 정치권이 다시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총선은 다음 달 8일 치러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중의원 해산을 결정했다. 이어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이 오후 본회의에서 조서를 읽는 것으로 해산이 선포됐다. 일본 중의원 해산은 전임 이시바 시게루 내각 시절이던 2024년 10월 9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중의원 의원 임기는 본래 4년이다. 중의원 해산에 따라 오는 27일 선거 시작을 알리는 공시를 거쳐 내달 8일 조기 총선이 치러진다. 중의원 해산은 일본 총리가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전가의 보도'로 일컬어지지만, 이어지는 총선에서 여당이 패하면 구심력을 급격히 잃을 수 있어 '양날의 검'으로도 불린다.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결정은 해산 시기, 중의원 임기 등을 감안했을 때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에서 정기국회 첫날 해산은 1966년 이후 60년 만이다. 2월에 총선을 실시하는 것은 1990년 이후 36년 만이다. 아울러 해산부터 총선까지 기간은 16일로,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가장 짧다. 중의원 재임 일수는 454일로 전후 세 번째로 짧다. 재임 일수가 이보다 짧았던 1953년과 1980년에는 모두 내각 불신임안이 통과돼 해산이 불가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불신임안이 가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의원을 해산했다. 작년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는 60∼70%대에 달하는 높은 내각 지지율을 고려해 전격적으로 중의원 해산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총선에서 여당이 의석수를 늘리면 다카이치 총리는 국정 주도권을 더 강하게 쥘 수 있지만, 목표로 내세운 여당 과반 의석수 확보에 실패하면 퇴진 위기에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해산 명분으로 집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작년 10월 새로 수립한 연립정권에 대해 국민 신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그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총리직을 걸겠다"며 각오를 드러낸 뒤 “다카이치 사나에가 총리여도 좋은가를 주권자인 국민이 정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총선이 사실상 정권을 택하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책임 있는 적극재정' 방침에 따라 양적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방위력 강화와 개헌 등 보수적 안보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예고했다. 야권에서는 자민당에 맞서 제1야당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 공명당이 '중도개혁 연합'이라는 신당을 만들어 선거전에 임한다. 공명당은 자민당과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나,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불만으로 연정에서 이탈했고 중도 성향 입헌민주당과 손을 잡았다. 중도개혁 연합은 다카이치 정권의 보수화를 비판하며 중도는 물론 온건 보수·진보 성향 유권자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중의원 의석수는 지역구 289석과 비례대표 176석을 합쳐 465석이며, 과반은 233석이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는 회파(會派·의원 그룹) 기준으로 233석을 차지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제시한 목표인 '여당 과반'은 사실상 실현된 상태여서 자민당과 유신회는 실제로는 더 많은 의석수를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여당이 261석을 얻으면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여당이 차지하고,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여당이 과반이 된다. 310석 이상이 되면 개헌안 발의도 가능하다.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총리의 해산 명분, 식품 소비세 감세,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과 정치자금 문제, 외국인 정책, 부부가 다른 성(姓)을 쓰는 것을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등이 총선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트럼프 손등에 멍자국, 또 ‘건강이상설’?…“테이블에 부딪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등에서 멍자국이 포착되면서 건강이상설이 다시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구에 부딪혀 생긴 것이라며 아스피린 복용을 함께 언급했다. AFP 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찍힌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의 왼손 손등에 짙은 멍이 든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새 국제기구인 '평화위원회' 출범과 함께 헌장 서명식에서 촬영됐다. 전날에 찍힌 사진들에선 멍자국 없이 깨끗했던 손에 짙푸른 멍이 눈에 띄자 온라인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 1946년 6월생인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6월 만 80세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에서 손등의 멍에 대한 질문을 받자 “테이블에 손을 살짝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복용하는 아스피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심장을 아끼고 싶다면 아스피린을 복용하라. 하지만 멍이 드는 게 싫다면 아스피린을 먹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고용량 아스피린을 먹고 있고, 그런 약은 멍이 잘 든다고 한다. 의사가 '건강하니까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매일 325㎎의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통상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81㎎의 네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백악관도 비슷한 내용의 성명을 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다보스에서 열린 평화위원회 행사에서 서명 테이블 모서리에 손을 부딪히면서 멍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차례 손등에 반창고를 붙이거나 멍이 든 모습이 관찰돼 여러 추측을 불렀다. 지난달에도 공개석상에서 오른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며칠간 포착됐다. 당시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쉴 틈 없이 악수한다"며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데 이 점도 멍이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명했다. 손등 멍 외에도 공개 행사에서 조는 모습을 보이고, 공개 일정 시간을 이전보다 줄였다. 작년에는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기도 했다. 만성 정맥부전은 다리정맥의 혈관 내벽 또는 판막 기능 이상으로 다리에서 심장까지 피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피가 고이는 질환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일본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0.75%로 동결…엔화 환율은 소폭 하락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소폭 하락세(엔화 가치 상승)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일본은행이 긴축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들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23일까지 이틀 동안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75% 정도'로 동결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다. 9명의 정책 위원 중 1명은 0.25%포인트 인상에 투표한 반면 나머지 8명은 동결에 찬성했다. 일본은행은 2024년 3월 17년 만에 금리를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4개월 뒤인 7월엔 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했다. 작년 1월에는 0.5%로 인상한 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10월까지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뒤 지난달 0.75%로 인상했다. 현재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날 일본은행은 '경제·물가 정세 전망' 보고서도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0.7%에서 0.9%로 상향 제시했다. 2025년도 소비자물가(신선식품 제외) 상승률 전망치는 2.7%를 유지했다. 2026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0.7%에서 1.0%로 올리고 2027년도는 종전 1.0%에서 0.8%로 내렸다. 특히 2026년도 소비자물가(신선식품·에너지 제외) 상승률 전망치는 3개월전 2.0%에서 2.2%로 상향 조정됐다. 신선식품만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8%에서 1.9%로 올렸다. 일본은행 성명에서도 매파적인 기류가 감지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줄어들자 일본은행은 경제 전망이 실현될 여부를 “어떤 선입견 없이" 지켜봐야 한다는 문구를 삭제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다구치 하루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상향 조정된 것을 보면 최근 엔화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인상 경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올닛폰 자산운용의 모리타 초타로 수석 전략가는 이날 회의에서 금리가 1%로 인상되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나온 것과 관련해 “현재 예상되는 약 6개월마다 한 번씩의 인상 속도를 가속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노무라증권의 고토 유지로 수석 외환 전략가는 “일본은행의 이번 발표는 4월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엔/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2시 45분 기준,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8.58엔을 보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이날 회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달러당 158.74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그 이후 하락 반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슈+] ‘전면 접근권’ 강조한 트럼프…그린란드 ‘무제한 군사권’ 노리나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소유권을 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와 합의의 틀을 마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 개념을 언급했다. 유럽 국가들이 반대해온 그린란드 매입에서 한발 물러서는 대신, 군사적 측면에서 사실상의 독점적 접근권을 확보해 실리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그린란드 주둔과 관련해 모든 제한을 제거하기는 방안을 덴마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패권 경쟁 구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덴마크와 과거에 체결했던 방위협정을 개정해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에 대한 모든 제한을 없애려 한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1951년에 체결되고 2004년에 개정된 방위협정엔 미국이 그린란드에서의 군사 작전이나 시설에 중대한 변경을 실행할 경우 사전에 덴마크와 그린란드에 통보하고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소련 견제를 위해 만든 이 협정에 따라 현재도 그린란드 북단에 공군 우주기지를 두고 있다. 한때 최대 17개의 기지를 운영했지만 이후 규모를 대폭 축소해 현재 약 150명의 병력과 300명 이상의 계약직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계약직 상당수는 덴마크 또는 그린란드 국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미국 측은 방위협정 문구를 수정해 그린란드 내 군사 계획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기를 원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대해 안나 켈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합의가 성사된다면 미국은 그린란드와 관련된 모든 전략적 목표를 매우 적은 비용으로 영구적으로 달성하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성사되길 매우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부 내용은 관련 당사자들이 확정하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입장과도 맞닿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과 협의를 통해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했던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철회했다. 무력을 통해 그린란드를 가져가지 않겠다는 원칙도 밝혔다. 합의 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미국 미사일 부대 배치, 중국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한 광물 채굴권 확보, 북극권 내 NATO 존재감 강화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앞서 보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 사용과 관세 압박이라는 갈등 요인을 걷어내는 대신, 그린란드에 대해 사실상 '준(準)주권적 권리'에 가까운 군사·전략적 접근권을 확보하려는 구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군사적 접근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원하기 때문에 그린란드에 필요한 것을 배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본질적으로 전면적 접근권이며 이는 끝도 없고 시간 제한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린란드에 '영구적·전면적 접근권'을 얻는 데 어떤 대가를 치르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덴마크와 그린란드가 미국의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덴마크는 그동안 그린란드를 미국에 매각할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그린란드 내에서 미국의 군사적 존재감을 확대하는 것은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덴마크와 그린란드 모두 1951년 방위협정을 추가로 확대하는 데 열려 있다"며 “이는 반드시 적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현재 그러한 방식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씨티그룹 “한국, 10조원 규모 경기부양책 발표할듯…이르면 3월”

한국 정부가 이르면 오늘 3월 약 1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새로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2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번 부양책은 성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 등 일부 분야에 대한 지원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며 “그때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잘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문화·예술 영역에 대한 지원이 너무 부족해 직접 지원을 늘려야 한다"며 “추경을 해서라도 문화·예술의 토대를 건강하게 되살려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씨티그룹은 “정부는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해 추경 편성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은 이어 이번 추가 부양책의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0.4%에 해당되며, 향후 1년간 성장률을 0.07~0.15%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 속에 힘겹게 1% 성장을 기록했다는 지표가 공개된 뒤 나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0.3%로 집계됐다. 이는 한은이 두 달 전 제시한 예상치(0.2%)보다 0.5%포인트나 낮고, 2022년 4분기(-0.4%) 이후 3년 만에 최저 기록이다. 저조한 4분기 실적 탓에 작년 연간 성장률도 1%에 그쳤다. 반올림하지 않은 지난해 성장률은 0.97%로, 엄밀히 따지면 0%대다. 여기에 원화 약세와 금융 안정성 리스크가 커지면서 추가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은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한은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여 5회 연속 금리 동결에 나섰다. 금리 장기 동결의 중요한 배경 중 하나가 불안한 원/달러 환율로 꼽혔다.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선 '금리 인하' 문구를 삭제해 인하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기도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美상무, 다보스 만찬서 무슨 말 했길래…ECB 총재, 중간에 박차고 퇴장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비공개 만찬 행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향한 야유가 쏟아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연설 도중 자리를 떠나면서 행사는 디저트도 나오기 전에 조기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WEF VIP 만찬 현장은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표출되는 자리로 변했다. 해당 만찬은 WEF 임시 공동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이 주최했으며 WEF 회원들, 각국 정상, 주요 인사 등 수백 명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마지막 연사로 나선 러트닉 장관은 유럽 경제의 경쟁력 부족을 지적하며 미국의 경제적 우월성을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재생에너지 대신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유럽을 비방했다.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석탄, 석유 같은 화석연료 사용의 단계적 퇴출을 추진하고 있다. 비판 수위가 높아지자 만찬장 곳곳에서 항의와 야유가 터져 나왔고 상황이 유럽 인사들 사이에선 불편한 기류가 형성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라가르드 총재는 연설 도중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핑크 회장은 청중을 진정시키려고 진땀을 뺐지만 참석자들이 잇따라 퇴장하자 결국 디저트를 생략하고 만찬 행사를 조기에 끝냈다. 미국 상무부는 만찬장에서 야유를 보낸 인물이 미국의 야당인 민주당 소속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고어 전 부통령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 행동을 세계적 정치·사회 의제로 끌어올려 노벨평화상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상무부 주장에 대해 “나는 앉아서 연설을 끝까지 들었고 어떤 방식으로도 방해하지 않았다"며 “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연설이 끝나자 내 생각을 답변했고 다른 이들도 다수 그렇게 했다"고 반박했다. 한 유럽계 기업 최고경영자와 유로존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라가르드 총재가 자리를 떠난 것은 옳은 판단이었다"며 “유럽은 이제 스스로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만찬 소동은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두고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에 일어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확보에 반대하는 유럽 8개 국가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다. 유럽도 즉각적인 보복 카드를 꺼내들며 맞대응에 나섰고,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다보스포럼에 모여 그의 행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날 러트닉 장관의 연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조를 되풀이한 것이다. 러트닉 장관은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 “현재 상황을 지지하러 다보스에 가지 않을 것"이라며 “현상에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고 썼다. 그는 “우리가 다보스에 온 이유는 분명하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자본주의에 새 임자가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WEF 연설에서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이후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져 그린란드 관련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일 유럽을 대상으로 발효될 예정이었던 관세는 유예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구윤철 “200억 달러 대미투자 미루는 것 아니다”

한국 정부가 원화 약세로 인해 올해 2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미룰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투자 집행을 미루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22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00억달러 투자를 미루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는 투자 대상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고, 이에 뒤따르는 절차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절차를 감안하면 투자 자금이 올 상반기 안에 집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반기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상반기에는 집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또 “약속된 자금은 프로젝트 선정과 집행 절차상 한 번에 모두 집행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미 투자 규모가 “28조~30조원에 달하는데 국내 사업의 경우에도 이 정도 자금을 단기간에 집행하기는 어렵다"며 “사업을 추진하려면 부지 선정, 설계 완료 등 여러 필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한국 정부가 환율 압박으로 올해 예정된 대미 투자를 미룰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뒤 나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0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은 “외환 시장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투자는 미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이 환율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곧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한국 정부가 특정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재정경제부는 한국의 대미 투자 사업이 2026년 상반기에 시작될 가능성은 낮다는 구 부총리의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 16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대미 투자가 상반기에 시작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것 같지 않다"며 “적어도 올해에는, 현재의 외환 시장 여건에서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한·미는 관세 후속 협상을 통해 한국의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 가운데 1500억 달러는 조선 분야 투자에 배정하고 2000억 달러는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장기 투자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지난해 한·미가 체결한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에는 외환시장 불안 등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납입 시기나 규모 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돼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