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 kwsong@ekn.kr

전체기사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 2026학년도 비실기 전형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웹툰학과가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비실기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웹툰학과는 웹툰 작가, 웹툰 PD,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웹툰·애니메이션·그래픽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졸업생들은 네이버·카카오페이지·투믹스 등 주요 웹툰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며 업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네이버 웹툰 작가도 배출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웹툰산업 진출을 꿈꾸는 내신 4~6등급 수험생들의 상담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는 애니메이션학과는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콘셉트아트까지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을 습득하게 하며, 영상 그래픽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역시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실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이미지 응용, 편집 디자인, 영상 제작 등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80% 이상의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아전은 이외에도 게임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든 전공에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경희로운 희곡읽기’ 3기 참가자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사회교육원(원장 김범정)이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희로운 희곡읽기' 3기 참가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경희로운 희곡읽기'는 오는 9월 2일부터 2026년 2월 11일까지 약 5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희곡 읽기를 넘어, 작품 감상과 토론, 창작, 무대 발표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2기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희곡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 “글자와 대사가 살아 움직이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연극이라는 예술장르가 일상과 만나는 방식에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이번 3기는 한층 확장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돼, 온라인 희곡 읽기와 토론,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희곡쓰기, 그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온라인 낭독극 발표회를 진행한다. 실습 중심 수업과 전문가 멘토링이 결합돼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 공감, 치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희곡과 연극을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싶은 사람 △정서적 회복과 유대감을 찾는 사람 △생활 연극이나 시민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 △비대면 문화활동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참가비는 50만 원이다. 경희가족 및 협력기관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회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범정 사회교육원장은 “경희로운 희곡읽기 3기는 단순한 글 읽기와 쓰기가 아니라,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연결되는 시민 문화활동"이라며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앞으로도 온라인 시민대학을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통한 자기 성장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엄영호 교수팀, 폐아라미드 섬유 재활용한 친환경 난연 코팅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 엄영호 교수 연구팀이 산업 폐기물로 버려지는 폐아라미드(p-aramid) 섬유를 재활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뛰어난 성능의 아라미드 나노섬유(ANF)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화재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실현에 기여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아라미드는 기계적·열적·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난 고성능 고분자 소재지만, 불용성 특성으로 다양한 소재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폐아라미드를 업사이클링해 에탄올에 안정적으로 분산되는 ANF 코팅용액 제조에 성공했다. 개발된 ANF 코팅용액은 PE, PP, PET, PC, PMMA 등 자동차 실내에 쓰이는 다섯 가지 주요 플라스틱 기판에 고르게 도포되며 우수한 접착력과 난연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각 소재에 안티드립(anti-drip) 및 자기소화(Self-extinguishing) 특성을 부여해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성능 실험에서 한계 산소 지수(LOI)는 전 기판에서 상승했고, PC(폴리카보네이트)는 기존 22.4%에서 28.8%로 6.4%p 증가해 자기소화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연소 시 42.1%의 높은 탄화수율을 기록, 치밀한 숯(char) 층을 형성해 용융물 낙하를 방지함으로써 화재 위험을 크게 줄였다. 엄영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아라미드를 고부가가치 난연 소재로 재탄생시킨 대표적 사례"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과 미래 모빌리티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나노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ACS Nano(IF 16.0) 7월 18일자에 게재됐다. 논문 「Upcycling p-Aramid Waste into Universal Antidripping Aramid Nanofiber Coatings for Future Mobility Interior Plastics」에는 김현정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 김현지 석사과정생이 제2저자로 참여했고, 엄영호 교수가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A320F 기종교육 5차과정에서 에어로케이 항공정비사 13명 최종합격

인하항공전문학교 기종교육원(이하 인하항공)이 A320F 기종교육 5차과정을 통해 에어로케이항공 정비직에 13명의 교육생을 최종 합격시키며 국내 항공교육기관 중 최고 수준의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5차 과정에는 총 22명의 교육생(재직자 7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취업 대상자 15명 가운데 13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합격자는 지난 7월 25일 발표됐으며, 8월 4일부로 에어로케이 신입 항공정비사로 정식 입사했다. 인하항공은 앞서 2023년 12월 A330 기종교육 2차과정에서도 티웨이항공 정비직에 교육생 20명 전원을 합격시킨 바 있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Airbus 기종 중심으로 재편되는 항공사 정비 수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의 결과"라며, “현장실습, 실무 중심 커리큘럼, 국토교통부 ATO 인증 교육체계 등 교육-실무-취업이 연결된 토탈 시스템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항공업계 관계자 역시 “최근 항공산업 전반에서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A320·A330 등 단일통로 및 중대형 기종을 운용하는 항공사들이 정비 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상황에서, 인하항공의 교육·취업 연계 모델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인하항공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9월 8일 A320F 기종교육 6차과정을 개설하고, 에어로케이 취업연계 및 현장실습을 포함한 24명 규모의 소수정예 교육생을 모집한다. 항공정비교육 특화기관인 인하항공은 2026학년도 고교특화(위탁)과정과 학위과정 신입생도 모집 중이다. 학위과정에는 ▲국토교통부 지정 2년제 항공정비사 면허과정 ▲교육부 인가 2년 6개월 단축형 학사장교 공학사과정 ▲1년제·1년 6개월제 항공부사관 학위과정이 마련돼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 한방건강관리학과 학생연구모임 ‘경희허브바이텍’, 천연 항주름 조성물 특허 출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방건강관리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연구모임 '경희허브바이텍'(고문 안덕균 한의학 박사)이 황기, 적설초, 토당귀미, 천궁, 천연꿀을 함유한 천연 항주름 조성물에 대해 특허(출원자: 안덕균, 민계순, 전명옥, 유혜조)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통 한방 약재를 현대 바이오 헬스 산업에 접목한 혁신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허 조성물은 ▲피부 탄력 증진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황기·천궁 ▲항산화·미백 효능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적설초·토당귀미 ▲보습·진정 효과를 높이는 천연꿀을 복합 배합해 화학성분 의존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친화형 안티에이징 화장품 소재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연구를 주도한 민계순 대표는 경희사이버대 재학 시절부터 전통 약초의 현대적 활용에 주목하며 학술제와 한방약선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쌓았다. 그는 “이번 특허는 한방과학의 우수성과 현대 바이오기술 융합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범정 한방건강관리학과장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한방의 실용성과 산업 확장성을 잘 보여준다"며 “학과 차원에서 연구 성과가 특허와 창업 등 실질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한방건강관리학과는 약초학, 한방식이요법, 동양건강철학 등 전통 한의학 핵심 이론과 건강관리 실무를 결합한 융합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국내외 약재 산업 현장과 문화 유적지 탐방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현재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 박성배 교수,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돌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튜버학과 박성배 학과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usician Park'가 최근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박 교수의 채널은 K-팝 등 한국의 인기 콘텐츠를 AI 합창 영상으로 재해석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업로드 48시간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세종사이버대 측은 “이번 성과는 박 교수가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유튜브 채널 성장 전략과 노하우가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박성배 교수는 유튜브 이전에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2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였으며, 다음 카페와 페이스북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1세대 크리에이터다. 최근 발표한 앨범 'Musician Park-가위 바위 보'앨범의 뮤직비디오는 대부분 AI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으며, AI 기술만으로도 상업적 수준의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박 교수는 “AI는 창작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는 강력한 도구"라며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앨범은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는 올해 AI 기반 콘텐츠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AI 시대의 유튜브 리터러시, AI 크리에이터 성공 전략 등 최신 트렌드 수업을 개설했으며,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민간자격증 과정도 운영 중이다. 교수진에는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박성배 학과장을 비롯해 600만 틱톡커 듀자매의 허정주, '유튜브 훈련소' 박상민, 인기 유튜버 절약왕 정약용, 유튜브 교육 전문가 '유튜브 신쌤' 등이 참여해 실무 중심 지도를 펼치고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산업체 종사자와 군인을 위한 맞춤형 전형과 탄력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영지한복 김성애 대표,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2025’ 한국대표 선발전 심사위원 활약

세계적인 미시즈 대회 '미시즈 글로브(Mrs Globe) 코리아 2025' 한국대표 선발전이 지난 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미인대회조직위원회(KBO)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재능과 경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릴 주인공 자리를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28년간 한복 디자인과 보급에 앞장서 온 영지한복 김성애 대표는 이번 대회 최종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무대에 올랐다. 김 대표는 2023 네팔대사관 한복쇼, LA 아리랑축제, 파리 패션위크, 용산 국방부 문화행사, 안산시 문화축제 등 국내외 굵직한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린 바 있으며, 한옥마을 키즈모델대회, 백두산·연변 크루즈 한복쇼, 광화문 한중문화교류행사, 세종 소현왕후대회, 코엑스 한일축제, 궁미인대회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성애 대표는 “세계적인 무대인 2025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에 심사위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참가한 모든 미시즈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고, 패션 한류의 주역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복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O는 '미시즈 글로브'를 비롯해 세계 TOP3 대회 중 하나인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등 국제무대에 도전할 한국대표를 선발하고, 국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해 세계 속에 한국의 미를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Beyond-G, 말레이시아 사우스햄턴大와 차세대 통신 융합기술 공동개발

한양대학교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센터장 김선우 교수)가 차세대 통신기술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지난 7월 15일, 말레이시아 사우스햄턴 대학(University of Southampton Malaysia, 이하 UoSM)과 차세대 통신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oSM은 2024년 QS 세계대학순위 80위를 기록한 영국 사우스햄턴대학교(러셀그룹 창립 멤버)의 말레이시아 캠퍼스로, 세계 100대 교육기관으로 손꼽히는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6G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 ▲로봇 ▲AI-RAN ▲드론 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 등 첨단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의 첨단 통신 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김선우 센터장은 “이번 협력은 Beyond-G 센터의 글로벌 공동연구 플랫폼 전략의 핵심 사례로, 국제 공동 개발과 인력 교류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석·박사 과정 학생 교류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의 공동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한양대가 차세대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6G 기반 핵심 네트워크, 인공지능 센싱 융합기술 등 차세대 통신 혁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센터는 2024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사업' 차세대 통신 분야에 선정되어 설립됐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작업치료과, 1학년 재학생 국가공인 ITQ 자격증 100% 합격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작업치료과(학과장 조영석) 1학년 재학생 18명이 지난 7월 3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응시 종목: 한글·파워포인트)에서 응시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중 7명은 2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오산대 작업치료과는 국공립 병원과 대학병원 취업 시 필수 경쟁력으로 꼽히는 컴퓨터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1학년 과정부터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조영석 학과장은 “작업치료사 면허증 외에도 컴퓨터 관련 자격증과 어학 성적은 국공립 기관 취업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전공 교육은 물론, 차별화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학과 주도로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과별 전공자격취득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공·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전반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진학 발판… 한국IT전문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실시하는 2025년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는 4,051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합격자 발표 후 바로 고졸 학력을 인정받아 취업이나 대학 진학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취업과 직결되는 전문학교에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검정고시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한아전은 수능·내신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며,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게임학과, 웹툰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IT·디자인·콘텐츠 분야의 취업 연계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이 이어졌으며, 올해 역시 수시모집 전부터 접수가 활발하다는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 졸업생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며 “졸업생들은 화이트해커, 게임프로그래머, 웹툰작가, 게임기획자, IT전문가 등 폭넓은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한국IT교육재단 산하 한아전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학기 중 팀 프로젝트,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검정고시 합격생들의 조기 진로 설계와 전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