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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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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ESG 가치 실현 위해 ‘기부약정 시스템’ 도입… 직원이 선택하는 나눔 실천

시멘트 전문기업 성신양회(대표이사 한인호)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기부약정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며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28일, 해당 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전사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기부약정시스템은 임직원이 직접 기부처와 금액을 선택해 급여에서 자동 공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한 참여형 사회공헌 제도로, 기부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부는 사내 HR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약정할 수 있으며, 기부처 중복 선택은 물론 해지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기부금은 본인이 선택한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되며,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동기 부여가 이뤄진다. 성신양회는 이미 지난 2010년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장려해왔다.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복지기관, 의료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시스템은 이러한 활동을 한층 체계화하고 확대하는 차원이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의사를 반영한 이번 기부약정시스템은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성신양회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 모두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멘트 기업으로서 핵심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신양회는 '사람, 새로움, 올바름, 다양함'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키즈몽드 7월호 발간… ‘마린 키즈’와 함께 떠나는 청량한 여름 항해

키즈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KidsMonde(키즈몽드)가 2025년 7월호를 통해 여름의 청량한 감성을 가득 담은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호의 테마는 '마린 키즈들의 여름'. 무더운 계절 속에서도 푸른 바다를 닮은 시원함과 아이들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전하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이번 7월호의 메인 화보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네이비·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마린룩으로 꾸며졌다. 선박, 조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세트는 마치 바다 위를 항해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촬영에는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소속 키즈 모델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마린룩을 소화하며 여름 바다의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코너는 '토킹몽드'. 이번 호에서는 아역배우 류현서와 가족이 함께 출연해 훈훈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현서는 인터뷰에서 “지금은 부모님께 투정을 부릴 때도 있지만,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가족과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려줘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키즈몽드 관계자는 “이번 여름호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무더운 여름, 키즈몽드를 통해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각적인 화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즈몽드 2025년 7월호는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과 모아진닷컴 E-BOOK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김이나·김루나와 함께한 2025 여름 화보’ 공개… 청량한 여름의 감성 가득

어린이 모델 캐스팅 및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2025년 여름을 맞아 키즈 모델 김이나, 김루나와 함께한 청량감 넘치는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 FLOR SUMMER VIBES'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뜨거운 햇살과 자연의 생동감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 건강한 에너지를 생생히 담아냈다. 촬영은 형형색색의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자연 세트에서 진행됐다. 두 모델은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포즈로 여름날의 생기와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싱그러운 미소를 선사했다. 김이나, 여름 햇살 같은 생기와 발랄함으로 무더위 날려 김이나 모델은 체크 패턴 원피스에 하늘색 리본을 더한 양갈래 머리로 상큼 발랄한 여름 소녀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양팔을 벌리고 “야호!"를 외치며 뿜어낸 에너지에 촬영장도 환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 쌍꺼풀진 또렷한 눈망울과 사랑스러운 표정은 매 컷마다 빛을 발하며 여름날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다. 김루나, 우아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여름 감성 물씬 한 갈래로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와 브이넥 하늘빛 원피스를 매치한 김루나 모델은 세련된 여름 스타일을 연출했다.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루나만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여름 분위기를 완성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아이들의 여름날을 빛나는 순간으로 남기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여름 화보는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에너지를 통해 여름의 청량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아이들이 보여준 미소 하나하나가 이번 시즌의 특별한 감성을 담아낸 장면이 됐다고 전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과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작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5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10까지 방영을 마쳤고 유튜브와 캐리TV, 애니원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유치원 및 교육기관에서도 시청각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이 콘텐츠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탄탄한 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플로르 측은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순수한 동심을 담은 키즈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기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능 부담 없이 게임 전공? 한국IT전문학교 입학 상담 진행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게임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형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아전은 수시모집 전 게임산업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국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아전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내신과 수능, 실기시험없이 신입생을 선발해 수험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수능 4~7등급 수험생들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워 게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게임업계 취업을 고민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입학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게임개발학과는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교육을 통해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한다. 게임기획학과 역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획 능력과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 연구 및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아전은 서울 도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서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및 대학원 진학 연계도 가능하다. 게임계열 외에도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IT 전공이 마련되어 있어 전공별 진로 선택도 폭넓다. 수시·정시 이중 등록 및 중복 지원 관계엇이 지원 가능한 한아전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IT 및 게임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예술치료학과, 상담사 실전 역량 높이는 온라인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상담사 실전 연습 온라인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전 기법과 심리치료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학생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ZOOM(줌)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 전문가들의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계 특강은 '정신분석 전문가와 함께 하는 방학 특강'이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한 분석적 관점의 이해'를 통해 성격장애의 특성과 원인, 그리고 심리치료 접근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학생들은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을 학습하며 상담사로서의 성숙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학과장은 “방학 중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담사 실전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학생들이 전문 상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인과 주부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산업체 재직자와 군인 등을 위한 특별전형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실용적이고 유연한 학습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국 중·고교생 대상 차세대 e스포츠 무대 열린다… ‘eSports U-20 Challenge 2025’ 개최

차세대 e스포츠 인재 발굴과 지역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린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전국 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eSports U-20 Challenge 202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만 20세 이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상금 600만원이 걸려 있어 전국 각지의 실력파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200만원이 수여되며, 3위와 4위 팀에는 각각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오산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며, 오산대 e스포츠학과 진학 시 입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오는 7월 23일부터 e스포츠 플랫폼 '배틀리카'를 통해 진행되며, 예선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학교부문 예선'은 동일 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하며, 특히 오산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관내 학교 예선'도 별도로 실시된다. 반면 '자유참가 예선'은 소속 학교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학교부문 예선은 8월 24일, 자유참가부문 예선은 8월 30~3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8개 본선 진출팀은 오는 9월 6일 '오산 e스포츠 페스타'가 열리는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에게도 e스포츠의 건전성과 전문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락 오산대 e스포츠학과 학과장은 “본 대회는 대학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의 우수한 e스포츠 자원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진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청소년들의 열정과 실력이 격돌할 'eSports U-20 Challenge 2025'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차세대 e스포츠 리더를 발굴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실기 없이도 애니메이션 진학 가능”… 한국IT전문학교, 비실기전형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가 실기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한 비실기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정시 5~7등급 수험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등 다양한 진학 수요층을 대상으로 실기 없이 면접만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한아전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분야에 열정을 가진 수험생들이 인서울 애니메이션학과 진학을 위해 본교 입학 상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며 “웹툰작가, 애니메이터 등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콘셉트 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실기전형은 실기 부담 없이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인기다.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산업 현장 취업 등 다양한 진출로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아전은 애니메이션학과 외에도 웹툰학과,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일러스트레이터학과 등 취업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일러스트레이터학과 역시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광고 일러스트, 스타일 컨셉 일러스트, 북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한아전 관계자는 “실기 없는 미대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학과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디지털 그래픽 툴을 활용한 실무 수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작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전형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특히 한아전은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중등록이나 중복지원의 위험 없이 안정적인 진학이 가능하다. 실기 부담 없이 콘텐츠 제작 실력을 키우고 싶은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한아전은 또 하나의 실용적 선택지가 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나이의 벽을 넘다”… 국제대 이규희 교수, 시니어모델 문화 확산 이끈다

시니어 세대의 당당한 무대 데뷔가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이규희 교수(사진)가 지도하는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들이 최근 국제대 충효관에서 열린 '제7회 KJU 프리패스 패션쇼' 무대에 올라 첫 공식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DREAM(꿈)'이라는 주제로 YJ모델에이전시가 주최하고 이룸스튜디오가 주관했으며, 국제대가 후원한 행사로 전문 모델과 신진 모델은 물론 시니어모델까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워킹 실력을 당당히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시니어 세대가 단순히 무대 위를 걷는 것을 넘어, 각자의 삶과 개성을 드러내는 감동적인 장면들이 연출됐다. 이규희 교수는 “수강생들은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표현의 자유로움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했다"며 “이번 패션쇼는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참여 확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순한 쇼가 아닌, 인생 경험이 녹아든 예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무대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패션쇼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시니어 세대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시니어모델과정이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아우르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은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과 무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단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 활기찬 삶의 주체로 거듭나는 시니어 세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시 원서접수 앞두고 주목받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성적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모집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의 대학 진학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내신과 수능 등 성적 부담에서 자유로운 진학 방식을 찾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2일, 2025학년도 2학기 및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신·수능·생활기록부 등 어떠한 성적도 반영하지 않는 '성적 미반영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교과전형 등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우리 교육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입시 전형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현재 게임프로그래밍학, 만화예술,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학 등 16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계열별로 1학기 자율 선택제를 도입해 수험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학 후 약 2년에서 2년 6개월의 학업을 마치면, 일부 전공을 제외한 대부분 전공에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학교 측은 “학사학위와 함께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6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며, 전문대 수시 원서접수는 1차(9월 8일30일), 2차(11월 7일22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러한 입시 일정 속에서 성적 부담 없이 진학할 수 있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입학 상담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입학 전형과 지원 방법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박유찬 학생, 실무형 연구로 디지털 물류혁신 선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대학원 박유찬 학생이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성공 요인 분석: 공급자와 수요자 관점'을 주제로 한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하며 실무 중심의 연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학교 측이 21일 밝혔다. 박유찬 학생은 지난 7월 16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해당 논문을 바탕으로 재학생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의 중요성과 함께, 공급자와 수요자 간 인식 격차의 해소 방안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 학생은 “세미나가 다음 연구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금박 제본 논문을 손에 쥘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앞으로 더 많은 실전형 연구가 세종사이버대에서 나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 경영대학원 주임교수는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학생 스스로가 현장에서 가장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직접 연구 주제로 설정하고, 최신 이론과 실제 사례를 결합한 실천적 논문 작성을 장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의적이며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박유찬 학생의 이번 논문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의 성공 요인을 공급자와 수요자 양면시장 구조에서 분석했다. 플랫폼 사용자 간 기대 격차를 줄이고, 서비스 설계 시 양측의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디지털 물류산업의 성장 전략뿐만 아니라, 중소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연구 역량을 갖춘 경영전문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직장인을 위한 유연한 커리큘럼과 더불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전형 연구 프로젝트를 적극 장려하며 실무·연구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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