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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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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인천시-인천시립무용단-인천시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03 12:20

영종~신도 평화도로 14일 개통…신·시·모도 첫 육로 시대 연다
인천시,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생 모집…스마트팜 실습까지 100시간 운영
인천시립무용단, 초등학교 찾아가는 무용극 공연…전래동화 ‘콩쥐팥쥐’ 무대로
인천시교육청,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 공유…이주배경학생 지원 강화 논의
인천AI융합교육원, AI 시대 진로교육 해법 모색…교사 대상 미래 설계 특강


◆ 영종~신도 평화도로 14일 개통…신·시·모도 첫 육로 시대 연다

총연장 3.26㎞ 왕복 2차로 조성…도서 주민 24시간 이동권 확보·서해남북평화도로 기반 마련


오는 14일 개통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전경. 신·시·모도를 처음으로 육로와 연결하는 도로로, 왕복 2차로와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를 갖췄다. 제공

▲오는 14일 개통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전경. 신·시·모도를 처음으로 육로와 연결하는 도로로, 왕복 2차로와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를 갖췄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 전면 개통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영종~신도 평화도로(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건설공사를 지난 6월 30일 마무리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거쳐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여객선을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었던 신·시·모도가 처음으로 육로와 연결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차량을 이용해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돼 오랜 기간 이어진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총연장 3.26㎞, 도로 폭 13.5m의 왕복 2차로로 조성됐다. 일반 차량은 물론 이륜차와 자전거, 보행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를 함께 설치했다.


교량 구간은 안전 확보와 신도 내 도로 여건을 고려해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운영하며, 통행료는 받지 않는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 개통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대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향후 강화도를 거쳐 북한 개성과 해주까지 연결되는 서해남북평화도로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식은 7월 14일 오전 10시 옹진군 신도 접속부 쉼터공원 부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군·구의원, 옹진군과 영종도 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 개통을 기념할 예정이다.


김홍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신·시·모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시 이동권이 실현되는 만큼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생 모집…스마트팜 실습까지 100시간 운영

8월부터 20회 과정 진행…기초 영농기술·창업 전략·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시설에서 재배 실습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시설에서 재배 실습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제17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또는 수요일에 진행되며, 최근 귀농·귀촌 환경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귀농정책과 지원제도 안내를 비롯해 기초 영농기술 교육, 스마트팜 재배 실습, 농업경영 및 마케팅, 창업 전략, 농가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총 20회,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술과 현장 중심 실습을 함께 편성해 예비 귀농인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7월 7일부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기술부터 경영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립무용단, 초등학교 찾아가는 무용극 공연…전래동화 '콩쥐팥쥐' 무대로

7월 20일까지 인천 초등학교 순회…춤과 음악으로 어린이 예술 감수성 키운다


인천시립무용단이 인천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창작 무용극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를 공연하며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시립무용단이 인천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창작 무용극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를 공연하며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이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무용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창작 무용극을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백현순)은 대표 문화복지 사업인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창작 무용극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를 오는 7월 20일까지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공연이다. 춤과 음악, 익살스러운 동작과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을 더해 이야기를 풀어내며 학생들이 무용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원작이 담고 있는 성실함과 선한 마음,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 등의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대사보다 몸짓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무용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장면을 스스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무를 맡은 인천시립무용단 유봉주 훈련장은 “무용이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장르일 수 있지만, 익숙한 전래동화를 춤으로 만나며 몸짓이 주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예술을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학교와 복지시설, 도서지역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인천시립예술단의 문화나눔 사업이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통문화와 무용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만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 공유…이주배경학생 지원 강화 논의

인천해양과학고 현장 간담회 개최…교육환경 개선·교원 전문성 강화 등 정책 방향 모색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 '한국어학급 우수 운영교 현장 방문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 '한국어학급 우수 운영교 현장 방문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어학급 우수 운영교 현장 방문 간담회'를 열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선미 국회의원과 교육부 설세훈 기획조정실장, 노진영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해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한국어학급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한국어학급(특별학급) 수업을 참관하며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이주배경학생 대상 학습·정서 지원 사례를 살펴봤다.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운영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국어학급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한국어학급 인프라 확충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학습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겠다"며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AI융합교육원, AI 시대 진로교육 해법 모색…교사 대상 미래 설계 특강

진로·진학 상담교사 200여 명 참석…학생 주도형 '선호미래' 설계 역량 강화 지원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이 1일 포스코인재창조원 송도캠퍼스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선호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교육 특강을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이 1일 포스코인재창조원 송도캠퍼스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선호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지난 1일 포스코인재창조원 송도캠퍼스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호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직업 환경에 대응해 교사들이 미래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은 미래 예측 및 전략 분야 전문가인 박성원 퓨처오렌지 대표가 맡아 '정해진 미래는 없다: AI 시대, 우리가 선택하는 선호 미래와 진로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대표는 AI 확산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 직업 환경을 분석하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AI와 인간의 미래 전망: 창조의 역설과 역량의 재정의'를 세부 주제로 변화하는 직업 세계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 역량 중심의 진로교육 방안을 소개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교사의 역할과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AI 시대에 적합한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직업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는 학생들의 주체성과 능동성을 키우는 진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교사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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