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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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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광주시-안성시-여주시-오산시-이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07 01:20

광주시, 민선 9기 시정 구호 ‘바로 통하는 나의 삶, 직통 광주’ 확정
광주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 추진…참여기업·청년 모집
안성시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 돌파…지정기부 확대 효과
안성시의회, 경찰·소방·교육지원청 찾아 협력 강화…현장 소통 행보
여주시, 지역특화 농업기술 현장 검증…화훼·참외 재배 연구성과 공유
이충우 여주시장, 오학 여가시설 안전점검…현장 소통행정 강화
오산시, KAIST·WHO ACE·구글과 AI 기반 기후·건강 협력 본격화
오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8.3%…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
성수석 이천시장 “시민이 주인인 도시로”…반도체·역세권 중심 미래 청사진 제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리더 역량 강화 교육 시작


◆ 광주시, 민선 9기 시정 구호 '바로 통하는 나의 삶, 직통 광주' 확정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직통 시장실' 운영으로 시민 의견 신속 반영


박관열 광주시장. 제공=광주시청

▲박관열 광주시장. 제공=광주시청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민선 9기 시정 구호를 '바로 통하는 나의 삶, 직통 광주'로 확정하고 시민과 행정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에 나선다.


광주시는 박관열 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빠르게 반영하고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시정 구호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 구호에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시민과 행정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소통 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하겠다는 민선 9기 운영 방향이 담겼다.


시는 국회와 중앙정부,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공약인 '직통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행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최근 경안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난과 민생 현안의 해법은 현장에 있다"며 “시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시정 구호에는 42만 광주 시민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며 “시민과 행정을 직접 연결하는 '직통' 행정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 추진…참여기업·청년 모집

사회연대경제 조직서 5개월 실무 경험 제공…기업은 9~13일, 청년은 17~27일 신청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 경험 사업' 참여기업과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약 5개월간 현장 실무를 수행하며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현장 업무와 함께 직무교육, 상담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마을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협동조합, 고용인원 10인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이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참여자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고용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사회연대경제 조직에 배치돼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키우게 된다. 시는 참여 조직도 청년 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조직 운영 역량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진로를 설계하고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고, 사회연대경제 조직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과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자격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과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주시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 안성시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 돌파…지정기부 확대 효과

전년보다 5개월 앞당겨 역대 최단기간 달성…답례품·지정기부사업으로 참여 확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1형당뇨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원사업', '청소년 야간 안전 귀가 지원사업' 홍보를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1형당뇨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원사업', '청소년 야간 안전 귀가 지원사업' 홍보를 통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빠른 달성 기록을 세웠다.


안성시는 지난해 연말정산 시기인 11월 말 10억원을 달성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말 기부 수요가 본격화되기 전인 7월 초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5개월 앞당긴 것으로, 기부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경쟁력 있는 답례품 운영과 기부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 확대, 지속적인 홍보 활동 등을 꼽았다.


안성시는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답례품 공급업체 협의회를 중심으로 품질 관리와 신규 품목 발굴, 공동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형당뇨 지원사업 ▲청소년 야간 안전 귀가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원사업 등 3개 지정기부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기부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기부 참여 확대를 함께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시는 매월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기부자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정기부사업과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의회, 경찰·소방·교육지원청 찾아 협력 강화…현장 소통 행보

반인숙 의장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 체감 정책 추진"


반인숙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안성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안성시의회

▲반인숙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안성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안성시의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9대 안성시의회가 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과 함께 지역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시민 안전과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안성시의회는 반인숙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 안성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기관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먼저 안성경찰서를 찾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안성소방서를 방문해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난 대응체계와 주요 현황을 살펴봤다.


안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반인숙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여주시, 지역특화 농업기술 현장 검증…화훼·참외 재배 연구성과 공유

부숙톱밥·식물생리활성제 실증 결과 점검…현장 의견 반영해 기술 보급 확대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2일 흥천면과 금사면 농가에서 열린 농업인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사업 현장평가회에 참석해 연구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적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2일 흥천면과 금사면 농가에서 열린 농업인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사업 현장평가회에 참석해 연구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적용 효과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2일 흥천면과 금사면 화훼·참외 재배 농가에서 농업인상담소가 추진 중인 '2026년 지역특화 활력화사업' 현장평가회를 열고 연구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관계 공무원, 지역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평가회는 흥천면 효지리 화훼농가에서 진행된 '부숙톱밥을 활용한 분화용 상토 원료대체 검정' 연구사업을 시작으로, 금사면 이포리 참외농가에서 실시한 '식물생리활성제 활용을 통한 참외 생육 및 품질개선 현장실증' 사업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화훼 재배에 활용되는 상토 원료 대체 가능성과 경제성을 살펴보고, 참외 생육 상태와 품질 개선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과 의견도 수렴했다.


여주시는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연구사업에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와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농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검증된 기술이 여주시 전역의 농가로 확산돼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충우 여주시장, 오학 여가시설 안전점검…현장 소통행정 강화

파크골프장·물놀이장 잇달아 방문…집중호우 대비·어린이 안전관리 점검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4일 오학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4일 오학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여가시설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지난 4일 오학 파크골프장과 지난 2일 개장한 오학 물놀이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오학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협회 회원들과 함께 잔디 상태와 보행로, 안전펜스 등 시설 전반을 살펴봤다. 특히 하천변에 위치한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과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오학 물놀이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경시설의 위생 상태와 수질 관리 시스템, 미끄럼 방지시설 등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이충우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현장 중심의 시설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오산시, KAIST·WHO ACE·구글과 AI 기반 기후·건강 협력 본격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 첫 전략회의 개최…시민 체감형 AI 실증사업 추진


오산시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KAIST, WHO ACE, 구글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기후·건강·인공지능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

▲오산시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KAIST, WHO ACE, 구글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기후·건강·인공지능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KAIST,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환경보건센터(WHO ACE), 구글과 협력해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오산시는 6일 시청에서 WHO ACE, KAIST AI대학,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구글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기후·건강·인공지능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후위기와 건강 문제를 도시 현장에서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AI 협력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오산시는 도시 규모와 인구 밀도, 생활권이 집약된 컴팩트 시티의 특성을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 AI 정책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6일 시청에서 열린 '글로벌 기후·건강·인공지능 협력 플랫폼 구축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6일 시청에서 열린 '글로벌 기후·건강·인공지능 협력 플랫폼 구축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폭염과 냉방비 부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과제"라며 “AI는 기술 발전 자체보다 시민을 보호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취약계층과 은둔·고립형 1인 가구 등을 보다 신속하게 살필 수 있는 AI 기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는 WHO ACE가 기후보건 분야의 국제 기준과 윤리적 방향을 제시하고, KAIST AI대학은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 분석과 정책 설계를 담당한다. 구글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 모델 개발에 참여하며, 오산시에서 구축된 사례를 다른 도시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의 정책 구상과 기획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국제 공중보건과 AI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WHO ACE와 KAIST, 오산시를 연결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 오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8.3%…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

찾아가는 신청·맞춤형 홍보로 18만3천여 명에 226억 원 지급…소비촉진 연계 정책도 추진


윤영미 오산시 부시장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윤영미 오산시 부시장(왼쪽)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올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지급률 98.3%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민 18만3천여 명에게 총 226억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현장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16일 윤영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TF팀을 구성해 사업 종료 시까지 운영했다. TF팀은 지급 준비와 현장 대응, 민원 처리, 홍보 등 전 과정을 총괄했으며, 국별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장책임관제를 통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인력을 배치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했다.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고, 가족센터와 행복한이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안내와 다국어 홍보도 실시했다.


신청 마감을 앞두고는 미신청자 8천560명에게 개별 안내 우편을 발송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신청을 독려하는 등 지급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기울였다.


지원금 사용 활성화를 위한 후속 조치도 이어졌다. 시는 사용 가능 업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7개 골목상권과 주요 가맹점에 배부했으며, 장미빛축제와 야맥축제 기간에는 브루어리와 먹거리, 플리마켓 등 외부업체 56개소를 한시적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오산시의 운영 사례는 다른 지자체의 관심도 받았다. 지난 5월 28일에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급 현장을 점검했으며, 6월 29일 열린 제5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는 오산시 부시장이 지급률과 사용률 제고 우수사례를 발표해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사업의 운영 경험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TF 운영 업무노하우 매뉴얼」을 오는 8월까지 제작해 향후 유사한 민생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수석 이천시장 “시민이 주인인 도시로"…반도체·역세권 중심 미래 청사진 제시

민선 9기 비전 '통(通)하는 이천, 웃어라 이천' 선포…8대 정책과제·시민 소통행정 본격 추진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 9기 취임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정 출발을 알리고 있다. 제공=이천시

▲성수석 이천시장이 민선 9기 취임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정 출발을 알리고 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수석 신임 이천시장이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통(通)하는 이천, 웃어라 이천'을 제시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과 역세권 개발, 시민 중심 소통행정을 핵심 축으로 한 시정 운영에 나섰다.


지난 1일 공식 취임한 성 시장은 취임식에서 “개인의 삶보다 시민을 위한 삶을 선택하겠다"고 밝히며 시민 중심 행정과 실천 중심의 시정을 약속했다. 그는 시민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행정체계 구축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성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 거버넌스위원회와 시민참여예산 제도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장 직통 문자'를 운영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반도체 설계연구단지,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천신산업센터' 설립, 햇빛연금 도입, 지역화폐 확대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용인~충주 고속도로 이천 연결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조기 준공을 추진하고, 광역버스 증편과 읍·면 지역 중심의 똑버스 확대, 순환버스 확충으로 교통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이천도시공사 설립을 통해 이천역, 부발역, 신둔도예촌역 일대를 복합 거점으로 육성하는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 개발 이익은 시민 복지와 공공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해 공공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교육과 복지 정책도 함께 제시됐다. 반도체·AI 특성화 교육 확대와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 설립,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권역별 24시간 아이돌봄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AI 기반 경로당 운영,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농업 분야에서는 예술인 등록제 도입과 문화기획자 양성, 체험관광 콘텐츠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또한 농어민 기회소득 확대와 친환경농업 지원, 첨단 농축산물유통센터 및 이천농촌재생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성수석 시장은 “관행보다 혁신을 선택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달라"고 공직사회에 당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평가받는 시정을 만들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이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리더 역량 강화 교육 시작

'의미 있는 봉사' 주제 1회차 마무리…7월 15일까지 3회 과정 운영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자원봉사 리더 소양교육' 1회차 참가자들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자원봉사 리더 소양교육' 1회차 참가자들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성수석)는 지난 1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자원봉사 리더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리더 소양교육」 1회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자원봉사 리더들이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시민들의 자원봉사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회차 교육은 '내가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의 사회적 의미와 공동체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요구되는 책임감과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후속 교육은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이어진다. 오는 8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원봉사 조직 리더십'을 주제로 조직 운영과 갈등 관리, 현장 조율 능력 등을 다루는 2회차 교육이 열린다. 이어 15일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질문하는 시민'을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민의식을 키우는 3회차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는 3회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리더는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역량과 리더십을 갖춰 더욱 전문적인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가 일상 속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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