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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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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 동구, 수성구 소식 등

◇달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달서구는 국비 3570만 원을 지원받아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디지털훈련센터와 연계한 AI+디지털 직무 교육 △ 장애 인식개선 활동가 양성과정 △환경교육강사 양성과정 등이 있다. 달서구는 2021년 대구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국비 지원을 확보하며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월성1동에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오는 9월 '제12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20년 동안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달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제7기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 공개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학교를 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제7기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을 모집한다. 청청기획단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정책네트워크로, 2019년 출범해 올해 7기를 맞았다. 지난해 청청기획단은 청년정책포럼'전지적 달서청년 시점'등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달서 청년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궂은 일을 맡아 더 좋은(Good)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체 기획한 'The Good' 프로젝트를 통해 두류공원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도 추진했다. 올해는 20명 내외로 선발하며, 주요 활동은 △정책 발굴 및 제안 △구정 행사 및 타 청년단체와의 교류 △'The Good 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청기획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 공공근로사업 1단계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및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3개월로 근무한다.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이며, 시급 1만30원 등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정책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 & 수성구새마을협의회, '뚜비마을방역단' 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수성구새마을협의회와 '뚜비마을방역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방역 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두 기관은 △유충서식지(하수구, 정화조 등) 유충구제 작업 △하천 퇴적물 제거 및 환경 개선 활동 △기타 감염병 방제 활동 및 공중보건관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충 문제와 민원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토뉴스] 대구 국제마라톤...탄자니아 게이 선수 우승, 2시간5분21초 대회신기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대구 도심에서 열렸다.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가 2시간 5분 21초로 완주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그는 우승상금으로 13만 달러를 받았다. 또 지난해 마라톤에 데뷔해 두바이에서 우승했던 신예인 에티오피아의 아디수 고베나 선수가 2시간 5분 24초로 2위를 차지했다. 고베나 선수 역시 기존 대회 기록(2시간 5분 33초)을 앞섰다.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메세레 베레토 토라 선수가 2시간 24분 1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선수로는 코오롱 박민호 선수가 2시간 12분 38초, 충남도청 최정윤 선수가 2시간 32분 22초로 국내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했다. 이번 대회는 3년째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을 포함해 40개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등 마스터스 선수 4만명 이상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jmson220@ekn.kr

[포토뉴스] 2025 대구 국제마라톤 성황리 개최…4만여명 질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23일 대구스타디움 등 대구 도심 일원에서 열렸다. 세계육상연맹(WA) 인증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선정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올해 참가 규모는 4만여명으로 엘리트 코스만 보면 해외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3년째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 jmson220@ekn.kr

영천 농가 창고 화재 8천만원 재산 피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 고경면 한 농사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2시8분께 화재가 발생해 창고(160㎡)가 소실됐고, 불이 번지면서 저온 창고(33㎡)와 컨테이너(18㎡), 농기계, 승용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2시간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남대, 대구보건대, 계명대, 대구대 소식 등

◇영남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가져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박사 75명, 석사 439명, 학사 3770명 배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21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과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외출 총장과 이병준 대학원장이 직접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각 단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6개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3,770명, 석사 439명, 박사 75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 181명(학사 84명, 석사 57명, 박사 40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357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 복수 학위를 받았다. 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졸업은 학문과 진리 탐구의 한 단원을 마감하는 과정인 동시에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다. 기회는 스스로 준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임을 잊지 말고, 변화와 경쟁이 여러분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이 인류의 꿈과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무궁히 성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는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와 대응이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학위는 노력의 결실이자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의 증표다. 자랑스러운 천마인으로서 창학정신을 실천하며 인류 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온·오프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가 연합체 출범 후 첫 성과를 공유하고 아시아 의료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온·오프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1차년도 핵심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 지자체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2024년 8월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연합대학 전공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추진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소단위 전공제 도입('25년 50개 과정 적용 예정) △실무중심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최신 시뮬레이션 기반 러닝센터 구축 추진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국제 협약 4건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2025년부터 국내외 한국어학당 3개소를 설치하고, 6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현지 맞춤형 보건의료 면허 및 인증체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션별 발표에서는 김영정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글로컬대학 혁신과 전문대학의 역할'을 시작으로, 김정수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헬스케어혁신원장이 사단법인 설립 과정과 스쿨제 도입을 통한 3개 대학의 혁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전형 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문일봉 광주보건대 글로컬사업단장, 김정숙 대전보건대 글로컬사업단장이 각 대학의 통합 성과를 발표하고,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글로컬대학 프로젝트간 연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는 초광역대학연합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2024년 8월 전문대학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됐으며, 2024년 12월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을 공식 출범했다. ◇계명대 김익현 교수 연구팀, 극초음속 분출냉각 시스템 설계 연구 국제 저명 학술지 게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의 극초음속 분출냉각 시스템 설계 연구 결과가 기계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pplied Thermal Engineering(ISSN:1873-5606, ENGINEERING, MECHANICAL 분야 JCR 상위 5.2%)에 'Numerical investigations of transpiration cooling of N2–He binary mixture in hypersonic laminar flow (극초음속 유동에서 질소-헬륨 이원 혼합기체의 분출냉각에 관한 수치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오는 6월호에 게재가 확정됐다. 극초음속 비행체는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하며 극한의 공기열역학 환경에 노출된다. 이에 따라 비행체 표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열보호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그중에서도 분출냉각 기술이 널리 사용된다. 전통적인 분출냉각 기술은 헬륨을 냉각제로 사용해 비행체 표면의 경계층 내부로 주입함으로써 열을 흡수하고 방출한다. 냉각제를 경계층 내부에 투입하면 표면과 인접한 유동의 열전달이 억제되어 냉각 효율이 향상되지만, 헬륨은 밀도가 낮아 동일한 냉각 성능을 유지하려면 많은 양의 냉각제가 필요하다. 그 결과 저장 부피가 크게 증가하며, 이는 극초음속 비행체 설계 시 공간 및 중량 최적화에 상당한 부담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김익현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헬륨과 질소를 혼합한 이원 냉각가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 기체 혼합 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치해석 결과, 헬륨 8%와 질소 92%로 구성된 혼합가스가 효과적인 열냉각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냉각제 저장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됐다. 혼합가스의 최적 비율을 설정함으로써 냉각제의 밀도를 낮추고 열용량을 증가시켜 표면 열보호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저장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이번 연구는 계명대 충격파 및 기체역학 실험실 소속 호세인자데(Hoseinzade) 석사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익현 교수의 지도를 받아 진행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구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3446명 졸업생 배출 박사 40명, 석사 237명, 학사 3,169명 졸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1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3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부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오전 11시에,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오후 2시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40명, 석사 237명, 학사 3169명의 졸업생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또한 50명의 졸업생에게 이사장상, 총장공로상, 총장모범상, 우수연구상, 대학원장모범상, 총동창회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중증 지체장애를 가진 유장군 학생(일반대학원 특수교육학과)이 박사학위와 우수연구상, 총동창회장상을 받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장군 학생은 그의 스승인 최성규 초등특수교육과 교수와 9년간 사제의 인연을 이어온 이야기가 언론에 소개되며 감동을 전했다. 박순진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대구대학교의 숭고한 건학 이념인 '사랑·빛·자유'를 여러분의 삶 속에서 실천해 주시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민이 되어 주길 바라며, 도전 앞에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고 창조하는 선취형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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