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inahohc@ekn.kr

전체기사

[똑똑한패션] LF몰, 아디다스, 지그재그, BYC,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랜드 뉴발란스, 블랙야크, 무신사 스탠다드

◇LF몰, 블랙프라이데이 조기 진행…브랜드별 선착순 초특가·반값세일 등 혜택 '풍성' LF의 온라인 전문몰 LF몰이 오는 9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블프엔 LF몰'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2주 이상 앞당겨 겨울 패션 수요를 선점하고, 고객들이 인기 상품과 사이즈를 여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약 2000개 브랜드, 82만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로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진행하는 '블랙 스피드 딜'을 포함해 '오늘의 핫딜', '아울렛 핫딜', '반값세일' 등 여러 할인 기획전도 운영한다. 올해는 LF몰 처음으로 3~5일 사흘 간 '블랙 라이브 데이'도 개최한다. 프리미엄데이·브랜드데이·컨템데이 등 날짜별 주제에 맞춰 하루 4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이자벨마랑·바버·헤지스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내놓는다. 라이브 구매 고객에게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 갤럭시 탭 등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아디다스, 신한카드·마스터카드와 전략적 협업…제휴카드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 10월 29일 신한카드, 마스터카드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고, 첫 협업 카드인 '아디다스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협력을 계기로 기존 제품과 스포츠, 아디클럽 멤버십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객 접점을 금융·결제 분야까지 넓힌다. 아디다스는 신한카드의 고객 기반과 소비 데이터, 상품 개발 역량을 브랜드 및 멤버십 자산과 결합해 국내 소비자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디클럽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마스터카드와는 UEFA 챔피언스리그 등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카드 출시는 3사 간 장기 협력의 출발점으로, 향후 멤버십 혜택과 공동 마케팅, 글로벌 스포츠 프로그램 등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그재그 '직잭뷰티', 색조 이어 기초케어 경쟁력 강화 지그재그가 뷰티 전문 카테고리 '직잭뷰티'의 상품 영역을 색조에서 기초케어까지 넓힌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출시한 직잭뷰티는 그동안 립·아이·치크 등 색조 상품 위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기초케어 제품까지 구성을 확대했다. 올 1월 1일~10월 20일까지 직잭뷰티의 스킨케어·선케어·클렌징 등 6개 기초케어 관련 카테고리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늘었다. 특히, 헤어 상품 거래액은 155% 증가했고, 선케어·바디·스킨케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그재그는 딘시·웰라쥬·프롬리에·닥터자르트 등 기초케어 브랜드의 신규 입점을 넓히고 있다. 우수한 신생 브랜드 상품을 직매입하는 전략도 펼친다. 지그재그는 할인 행사와 라이브 방송, 신상품 단독 선출시 등 여러 마케팅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색조·기초케어를 아우르는 뷰티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YC, 기능성웨어 '보디히트' 신제품 출시…상의류 확대·프리미엄 라인 강화 BYC가 겨울철 따뜻함과 활동성을 높인 기능성 내의 '보디히트' 2026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기온·생활 방식에 맞춰 소재·디자인·제품군을 넓혔다. 총 82개 품목, 197개 색상으로 이뤄졌으며, 텐셀·울 스판 등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도 마련했다. 긴팔과 반팔, 런닝, 탱크톱 등 상의 종류를 늘리고 주니어부터 성인까지 착용 가능한 상의와 타이즈 단품도 강화했다. 단색 디자인과 레이어드 아이템도 확대했다. 대표 제품인 '보디히트 터틀넥 긴팔티'는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신축성이 특징이다. 목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내년 3월까지 서울 청담동서 '갓스 트루 캐시미어' 단독 매장 전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 '갓스 트루 캐시미어(God's True Cashmere)'의 글로벌 첫 단독 매장을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개장한다. 올 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매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 정식 매장을 마련한 것이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5개월 가량이다. 2019년 설립된 갓스 트루 캐시미어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 보석 디자이너 삿 하리 칼사가 공동 창립한 브랜드로, 최상급 캐시미어와 이탈리아 장인정신, 예술적 디자인을 결합한 '입는 예술'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매장은 '입는 예술의 여정'을 콘셉트로, 브랜드 특유의 그린 컬러와 우드 소재, 캐시미어 패치워크 작품 등을 활용해 갤러리형 공간으로 꾸몄다. 캐시미어와 리넨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독창적인 감성과 최신 컬렉션을 소개한다. 주요 상품은 캐시미어 셔츠를 비롯해 가을·겨울 시즌 카디건, 코트, 케이프, 블레이저, 니트웨어 등이다. 리넨 의류와 모자, 스카프, 블랭킷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운영 기간 동안 글로벌 다른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단독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랜드 뉴발란스, 성수점서 설산 콘셉트 '플라잉77' 팝업 전개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지난 달 29일 뉴발란스 성수점에서 'NB 플라잉77(FLYING77) : 자연 속으로(Into Nature)'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자연에서 시작된 가벼움'을 주제로 브랜드의 경량 다운 컬렉션 플라잉77의 기술력과 겨울 스타일을 소개한다. 자연의 색감·질감을 공간에 반영하고 대형 설산 비주얼 LED 포토존과 제품 기술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방문객을 위한 구매 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 구매 상품 1개당 그래픽 엽서, 스카프, 테라리움 디퓨저, NB 키캡 키링 등 6종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블랙야크, 네팔 현지 스포츠 전문 기업과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 타이틀 스폰서십 블랙야크가 네팔 산악 스포츠 전문 기업 '히말라야 익스페디션(Himalaya Expeditions)'과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회사는 대회 운영과 국내외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히말라야를 브랜드 정체성의 기반으로 삼아온 블랙야크가 글로벌 트레일 러닝 대회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넓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해외 러닝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넓히고 아웃도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블랙야크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대회 공식 명칭은 '블랙야크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으로 바뀐다. 한편, 2003년 시작된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은 해발 5,364m의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하는 세계 최고 고도 트레일 러닝 대회다.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 셰르파의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을 기념해 매년 5월 29일 열린다. 네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매년 30여 개국, 약 2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울트라 마라톤(70㎞), 풀 마라톤(42.195㎞), 하프 마라톤(21㎞) 등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경기 전 고산 환경 적응을 위한 트레킹 과정을 거친다. ◇무신사 스탠다드, 맨즈 컬렉션 CD로 '지용킴' 김지용 디자이너 영입 무신사 스탠다드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JiyongKim)'의 김지용 디자이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달 30일 합류한 김지용 CD는 무신사 스탠다드 맨즈의 상품 기획과 디자인, 비주얼 전략 전반을 총괄한다. 시즌별 컬렉션 방향 설정부터 캠페인과 콘텐츠 기획까지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글로벌 사업을 확대 중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해외 시장에 걸맞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존 베이직 웨어의 대중성과 김지용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을 결합해 K-패션 브랜드로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용 CD는 일본 문화복장학원과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르메르·루이비통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21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딴 '지용킴'을 출시해 선 블리치 기법 등 독창적인 패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지용킴은 LVMH 프라이즈 2024 세미파이널리스트 선정과 삼성패션디자인펀드 2년 연속 수상 등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올 6월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적인 남성복 박람회 '피티 워모(Pitti Uomo)'의 스페셜 게스트 디자이너로 초청돼 작품을 선보였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포니와 함께 해변 청소”…마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달 2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반려해변 입양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이 사업은 해양환경공단이 추진하는 해양환전보전 프로그램으로,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꾸준히 관리하고 가꾸는 것이 골자다. 기업의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8월 해양환경공단의 평가를 거쳐 광안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입양한 해변의 지속적인 관리와 환경보전을 위해 생애주기 말산업 플랫폼과 연계한 포니와 함께 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8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해양환경공단의 평가를 거쳐 광안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입양한 해변을 지속 관리하고 환경을 보전하고자 생애주기 말산업 플랫폼과 연계한 포니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의 쓰레기를 주웠다. 현장에 미니어처 포니도 함께해 해변에 방문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포니에게 당근을 주며 교감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포니와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시민들이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달 하반기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활동으로 임직원과 자회사 직원, 말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마사회-과천소방서, 드론 활용 ‘재난대응 합동훈련 ’ 성료

한국마사회는 지난 달 28일 마사회 본관에서 과천소방서와 합동으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관 지하 1층 기계실에 가스폭발이 일어나 대형화재와 전력·통신 장애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전개됐다. 초기 상황전파와 대피 유도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현장 대응과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부서별 임무와 지휘·보고체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소방용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를 통해 화재 현장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접근이 힘든 구역의 초동조치 능력을 확인하는 등 재난대응역량을 점검했다. 또,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서살관리와 3개 협력사들과 함께 재난대응 절차·현장 안전조치르 점검하고, 상황 공유·역할 분담 등 공동 대응체계를 검토했다. 소속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재난 대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집중했다. 이 밖에 한국마사회의 핵심 사업과 연계된 말 전염병, 도핑검사소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훈련도 병행했다. 아울러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안전캠페인을 연계해 비상 시 구성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높였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유관기관과 자회사, 협력사와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2027년 초대전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개인·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 작가에게는 심사 가산점을 준다. 전시 주제와 작품 이미지 10점을 포함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6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기자의 눈] 올리브영 강세, 차별화에 달렸다

분홍색 매장 바로 옆 분홍색 점포. 지난 1일 서울 홍대 상권을 거닐다 발견한 풍경이다. 앞서 9월 문을 연 코랄빛 외관의 '무신사 뷰티 홍대'에서 걸어서 1분도 채 안 되는 곳에 핫핑크색 올리브영 매장이 연내 개장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한창이었다. 주목할 점은 두드러지는 상징색이 분홍 계열로 겹친다는 것이다. 무신사는 2024년부터 주황색·분홍색의 중간색 격인 코랄 색상을 주요 오프라인 공간·행사에 적용해 왔다. 올리브영은 199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1호점을 개점한 당시부터 올리브그린색과 코랄색을 대표색으로 사용해왔다. 일각에서는 위치상 바로 옆 건물인 데다, 같은 계열·고채도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면서 견제성 출점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16일 개점한 홍대L7점을 포함해 이미 홍대 상권에서 점포 9곳을 운영하고 있다. 홍대타운점 등 다층 구조의 대규모 타운형 매장까지 갖추고 있지만 해당 상권 점포 가운데, 이번 점포와 같이 아예 외관 전체가 분홍색 계열로 꾸며진 건물은 없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스킨케어 중심인 기존 매장들과 달리 이곳은 색조 특화 점포로 가장 어울리는 핑크 색상을 골랐다"며 “매장 입지 등 상권 특성 등을 고려해 외관부터 눈에 띄어야 하다보니 강렬한 핫핑크색을 사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업체는 또 다른 핵심 관광상권인 서울 성수동에서도 주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 무신사 뷰티는 기존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이 위치한 연무장길에 '무신사 뷰티 성수점'을 연다. 올리브영은 지도상 해당 매장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맞은편 코너 건물에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업계는 랄라블라·롭스 등 헬스앤뷰티(H&B) 업계 경쟁사가 사라진 뒤 올리브영이 강세를 보이던 가운데 가운데, 무신사 뷰티가 대안 채널로 급부상했다고 설명한다. 매장 수 기준 단순 규모 비교로는 올리브영의 접근성이 우세하다. 전국 1360곳의 점포를 보유한 올리브영과 달리 무신사는 이제 막 뷰티 특화 매장을 넓히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1600여곳의 거점을 갖춘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올리브영에게 더 위협적일 것이다. 다만, 올리브영도 안심할 순 없다. 가장 유행에 민감한 품목을 취급하는 만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가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무신사·다이소 등 후발주자들도 약국 연계형 공간·5000원 이하 저가 화장품 등 올리브영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방식으로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스킨케어 다음은 ‘헤어케어’…화장품업계 차세대 격전지로

최근 화장품 업계가 스킨케어를 잇는 차세대 성장 카테고리로 헤어케어를 점찍고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두피도 피부처럼 세밀하게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가 퍼지면서 기능성·효능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스킨케어 카테고리가 K-뷰티 시장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헤어케어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5%씩 올라 전체 K-뷰티 성장률(9.3%)을 추월할 것이라는전망도 나온다. 헤어케어 카테고리의 성장세는 글로벌에서 확장 중인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가 뒷받침하고 있다. 두피·헤어도 스킨케어의 하나로 세밀하게 관리함에 따라 기능성·효능을 강조한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업계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뷰티업체들도 핵심 브랜드를 앞세워 헤어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탈모·두피 고민·모발 손상·탄력·안티에이징 등 세분화된 고객 요구를 반영해 '닥터그루트'·'엘라스틴'·'닥터노비드'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접근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는 브랜드는 탈모 증상 완화·두피 케어에 특화된 닥터그루트로, 특히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아마존을 통해 북미 온라인 시장에 뛰어든 이 브랜드는 지난해 10월에 북미 코스트코 점포 약 600곳에, 올 8월 미국 전역 424개 세포라 점포에 각각 입점했다. 빠르게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넓린 결과 지난해 북미 연매출만 전년 대비 800% 올랐다. 올 상반기(1~6월) 아마존 매출액만 전년 동기보다 153% 늘어나는 등 신장세도 유지 중이다. 경쟁사인 아모레퍼시픽도 려·미쟝센·라보에이치·아윤채·아모스프로페셔널 등 멀티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미국·중국·일본·브라질 등에서 브랜드별 차별화 제품·현지화 마케팅을 펼치며 오는 2030년 6월까지 헤어케어 매출만 1조원을 내고, 전체 글로벌 매출 비중의 6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재까지 판매 성과는 순조롭다. 핵심 시장인 중화권에서는 려의 자양윤모 EX 탈모 라인 등으로 탈모 관리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해 해당 브랜드의 중화권 매출만 전년 대비 90% 이상 오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기간 브라질·캐나다·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미쟝센의 대표 제품 '퍼펙트 세럼' 매출이 약 270%, 약 50%, 약 22%씩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연구·개발·생산(ODM) 업체 빅2도 두피 과학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맥스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탈모 위험 등을 예측하고 맞춤형 제품을 제안하는 한편, 한국콜마는 독자 소재·제형 기술을 앞세워 두피 전용 선케어 등 신규 제품 카테고리 발굴에 집중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연구개발(R&D) 성과는 특허 출원 건수 등에서 드러난다. 최근 3년 간 코스맥스의 헤어케어 분야 출원 특허는 37건에 이른다. 최근에는 한국·일본 건강검진 데이터 2200만여 건을 학습한 AI 기반 원형탈모 예측 모델을 개발해 특허를 냈고, 맞춤형 뷰티 플랫폼 '바이닉'에 시험 적용한 상황이다. 문진 결과에 따라 관련 헤어케어 제품·성분을 제안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콜마의 경우, 내부 헤어케어·선케어 팀 간 2년 동안의 연구 끝에 올 4월 두피 전용 제품 '스칼프 선에센스'를 개발했다. 두피 흡수·모발 보호 기능을 갖춘 에센스 유형의 제품으로, 연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국콜마는 향후 미스트·스프레이 등 다른 형태까지 추가 개발해 두피 클렌징 카테고리로의 확장은 물론, 내년 미국 등 해외 시장까지 해당 두피 케어 라인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수능 D-19…유통업계, 수험생 응원 마케팅 경쟁

오는 11월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20여 가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수험생 응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합격 기원' 메시지를 담은 먹거리 등을 쏟아내거나 오프라인 증정 프로모션을 벌이며 수험생 격려에 힘 쏟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초코·말차 가나슈를 넣은 찰떡을 앞세운 수능 선물용 한정판을 내놓았다. 2구·4구·8구 등 갯수와 속재료별로 상품이 나뉘며, 찰떡의 말랑한 모양새가 그대로 접목된 패키지에는 응원 스티커·띠지가 둘러졌다. 팥·고구마·땅콩 앙금이 들어간 오색 찹쌀떡 '떡하니 합격' 등 수능 인기 먹거리인 찹쌀떡도 빼놓지 않았다. 찹쌀떡·호두엿·초코 사브레 쿠키 구성의 '찰떡같이 합격해엿', 초코·말차 찰떡·브라우니 쿠키 구성의 '합격을 추카초코해' 등 종류도 다양하다. 체험형 요소를 더한 이색 선물도 눈길을 끈다. '믿어봐, 행운빵빵'은 클로버 문양을 새긴 카스테라 식감의 단팥빵으로, 포장 바닥에 응원 문구가 숨겨져 있다. '클로버 롤리팝'은 태그의 은색 부분을 긁으면 아홉 가지 행운 메시지 중 하나가 나타나는 스크래치형 제품이다. 경쟁사인 뚜레쥬르는 유명 캐릭터인 '미피'를 활용한 '반짝! 소원의 별 미피 케이크'를 내놓았다. 여기에 고구마·흑임자·단팥·백앙금 맛 구성의 찹쌀떡(6구·9구)와 함께, 찹쌀떡·초콜릿·엿을 함께 담은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케이크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예약을 받고 다음 달 17~21일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해태제과는 최근 수능 응원 한정판으로 '만루홈런볼'을 출시했다. 회사는 2024년부터 자사 홈런볼 제품을 활용해 수능 한정판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기존 홈런볼 대비 초코크림을 10% 증량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 6봉과 당첨 시 홈럼볼 초코 1박스·커피 음료 교환권 등을 지급하는 행운쿠폰을 포함한 선물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도 전개되고 있다. 농심은 시험지의 빨간 동그라미를 떠오르게 하는 둥근 모양·붉은색 시즈닝 모양새의 '너구링'을 활용 중이다.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운세박람회'에서 온라인 편집숍 29CM와 함께 너구링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W컨셉,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GS리테일, 우아한형제들

◇W컨셉, 쓱데이 맞아 겨울 패션 특가전…주요 아우터 최대 50% 할인 W컨셉이 오는 11월 8일까지 열흘간 쓱데이 기념 패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겨울 아우터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온라인 브랜드 특가전과 단독 상품을 비롯해 플래그십 스토어 연계 프로모션으로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에는 40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는 '24시간 브랜드 데이'를 비롯해 30% 할인 쿠폰과 FW 시즌 의류·방한 잡화 특가전이 마련됐다. 프론트로우 무스탕은 50% 할인한 18만원대, 우이 덕다운 패딩은 44% 할인한 18만원대, 시티브리즈 퍼 덕다운 점퍼는 33% 할인한 20만원대에 선보인다. 시야쥬, 어그, 드파운드 등 인기 브랜드 라이브 방송 8회와 리퍼브 세일,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W한남'에서는 11월 5일까지 인기 아우터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니커즈를 특가 판매하며, 하루 30명에게 패션 상품을 9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롯데마트, 메가통큰서 사과 4종 할인…부사 6990원부터 판매 롯데마트가 창립 행사 '메가통큰'을 통해 오는 11월 4일까지 부사, 감홍, 엔비, 시나노골드 등 제철 사과 4종을 할인 판매한다. 올해는 기상 여건 개선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사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품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카드 결제 시 부사 사과는 4~6입 기준 6990원, 감홍 사과는 4~8입 기준 8990원에 판매한다. 엔비 사과는 1.5㎏ 기준 8,990원, 시나노골드는 6990원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광, 아리수, 홍옥 등 6개 품종으로 구성한 '사과 샘플러(6입)'도 유통사 단독으로 1만7990원에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여러 품종의 맛과 식감을 비교해 즐길 수 있도록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홈쇼핑, 배우 권유리와 시각장애 아동 음성도서 제작…드림보이스 10주년 나눔 확대 롯데홈쇼핑이 배우 권유리와 함께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진행했다. 권유리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으며, 녹음 준비와 제작 과정은 유튜브 채널 '유리한TV'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10년째 이어지는 드림보이스는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권유리는 대본의 감정과 흐름을 살려 발음, 속도, 호흡 등을 조절하며 음성도서 녹음에 참여했다. 특히 영상 출연료 전액을 한국장애인재단과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유명인과 인플루언서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콘텐츠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百, 크리스마스 테마 '드림 라이트 가든' 공개…명동에 빛의 거리 조성 롯데백화점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롯데타운 드림 라이트 가든'을 공개하고 본점과 주요 점포를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꾸민다. 올해는 유럽식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조명과 미디어아트, 입체 조형물을 결합한 몰입형 공간을 선보인다. 롯데타운 명동 본점은 10월 30일부터 건물 외벽에 약 2만 개 전구를 밝히고, 을지로입구역부터 본관과 에비뉴엘을 잇는 약 100m 거리를 빛의 거리로 연출한다. 15m 높이의 하트 라이트 트리와 미디어아트,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을 마련해 연말 명소로 조성한다. 새로운 크리스마스 캐릭터 '헤이예티'도 공개한다. 기존 캐릭터 똔뚜와 함께 다양한 공간에 활용하고, 본점 입구에는 4m 높이의 조형물을 설치한다. 잠실점은 11월 중순 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인천점도 대형 트리와 조명 장식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울 쿠키, 그레인스, 마망갸또 등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기프트 4종을 주요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GS리테일, 국가보훈부와 사회공헌 협약…독립유공자 예우·지원 확대 GS리테일이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지난 29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2017년부터 이어온 나라사랑 캠페인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지원·기억·동참'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원,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독립유공자 바로 봄' 사업과 연계해 국립묘지 외 지역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소 18곳에 스마트 안내판 설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훈가족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제공하고, 이주배경아동에게 독립운동 역사 교육과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GS25와 GS더프레시 등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 SNS를 활용해 보훈기념일과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알리는 캠페인도 지속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고립·은둔 청소년 외출 돕는다…배민 픽업 연계 응원 캠페인 우아한형제들이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고립·은둔 청소년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픽업 주문을 외출의 계기로 활용해 청소년들의 일상 복귀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은 오는 11월 6일까지 '안부를 묻는 카드'와 '행운을 담은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배민은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픽업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000원권 상품권을 제공하며, 고객이 남긴 메시지는 상품권과 함께 고립·은둔 청소년 가구에 전달된다. 한편, 배민은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고립·은둔 가구 지원과 정책 홍보를 이어왔다. 서울시와도 '외로움 없는 서울' 업무협약을 맺고 픽업 서비스를 활용한 외부 활동 장려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현대백화점, 이케아 코리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신세계면세점, NS홈쇼핑

◇현대백화점, 1980~90년대 뉴욕 재현한 크리스마스 연출…더현대 서울 사전 예약 현대백화점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980~90년대 미국 뉴욕 거리를 재현한 테마 공간 '크리스마스 인 뉴욕 시티'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더현대 서울 등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다음 달 10일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되는 H빌리지는 붉은 벽돌 건물 13개 동과 네온사인, 노란 택시 등으로 뉴욕의 빈티지한 분위기를 구현한다. 현대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아기 곰 해리와 뉴욕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접목해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는 최대 13m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판교점에는 타임스스퀘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선보인다. H빌리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11월 5일부터 더현대 하이와 현장 QR코드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온라인 예약과 전용 현장 접수도 마련한다.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공간은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글로벌 관광명소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케아 코리아, 재봉 서비스 전국 5개 매장 확대…업사이클링 협업 강화 이케아 코리아가 사회적 기업 업클로스와 운영하는 재봉 서비스를 전국 5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기흥점을 시작으로 고양·광명·강동점에 이어 이달 동부산점까지 도입했으며, 최근 4개 매장에서 약 1400명의 고객이 2100개 제품의 수선 및 제작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용 건수의 약 90%는 이케아 제품으로, 특히 커튼 길이 조정과 맞춤 제작 수요가 높았다. 커튼 기장 수선은 7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단추 달기와 이불 끈 부착 등 간단한 작업도 제공한다. 의류 수선과 반려동물 의류 제작, 이니셜 자수 등 서비스 범위도 다양하다. 이번 협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향후 매장 내 자원순환허브에서 확보한 폐텍스타일을 활용한 신제품 제작과 판매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고객 참여형 워크숍도 운영할 예정이다. ◇쿠팡CLS, 부산에 420억원 투자…스마트 물류센터 구축·670명 고용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부산 남구 용당동에 약 42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67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회사는 지난 29일 부산시와 물류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센터는 연면적 약 10만㎡ 규모 시설 중 4개 층, 약 4만4000㎡를 활용해 조성된다.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처리와 배송 기능을 결합한 복합 물류 거점으로, 연내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객 주문이 예상되는 상품을 인근 물류 거점에 미리 배치해 신속한 출고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배송 효율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LS는 부산을 비롯해 대구, 진천, 칠곡, 김해, 장성 등 전국 주요 지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광기념품 수상작 팝업 운영…K-굿즈 19종 소개 신세계면세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11월 15일까지 명동점 11층에서 운영한다. 면세업계 단독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상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인 135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종 선정된 수상작 중 19개 상품을 팝업에서 선보인다. 안성 바우덕이 부채를 모티브로 한 방짜유기 테이블웨어와 전통 단청 문양을 활용한 부채, 제주 식문화를 담은 멜젓 분말 등이 대표 상품이다. 행사 기간 팝업 상품을 1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며, 총 200매 한정으로 제공한다. 상품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가 화장품과 패션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일상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확대되면서, 신세계면세점은 차별화된 K-굿즈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국내 브랜드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NS홈쇼핑, 고기능성 앰플 '구노 쥬락실' 출시…31일 첫 방송 NS홈쇼핑이 뷰티 브랜드 구노(GÓUNOD)의 피부 탄력 관리 제품 '쥬락실 볼유리프트 앰플'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5분 첫 방송에서 선보인다. 일상적인 피부 관리와 고기능성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관리하는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핵심 성분인 쥬락실(Juracsil™)은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독자 성분으로, 독일산 PDLLA(폴리-D,L-락틱애씨드)를 초미세 캡슐 형태로 구현했다. 5ml 앰플 한 병에 약 100억 개의 PDLLA 캡슐을 담아 피부에 탄력막을 형성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PDRN과 5종 펩타이드 콤플렉스, 17종 아미노산, 비타민, 트레할로스 등을 배합해 피부 탄력과 보습 관리를 강화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 및 리프팅 개선 효과도 확인했다. 첫 방송은 65분간 진행되며, 5㎖ 앰플 5병으로 구성된 제품을 3박스 15만9000원, 6박스 25만8000원에 판매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패션] 무신사, 에이블리, 코오롱FnC, 신세계인터내셔날

◇무신사, 성수서 뷰티 전문 매장 개점…700개 브랜드·1만여 개 상품 선봬 무신사가 오는 11월 11일 서울 성수동에 두 번째 뷰티 단독 매장 '무신사 뷰티 성수'를 개점한다. 약 400평 규모의 매장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 700여 개 브랜드와 1만여 개 상품을 집결해 차별화된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은 기존 자동차 정비소의 철골 구조를 살린 인더스트리얼 콘셉트에 브랜드 상징색인 코랄을 더해 조성했다. 특히 전체 입점 브랜드 중 약 15%인 99개 브랜드가 성수점에서 처음 오프라인으로 소개된다. 1층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향수 브랜드를 비롯해 신진 브랜드를 소개하는 '넥스트 뷰티'존과 체험형 '터치업 바', 브랜드 단독 팝업존을 마련했다. 2층은 헤어·바디·덴탈·맨즈케어 중심으로 구성하고,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랭킹존과 더모 전문 브랜드를 모은 포커스 더모존도 운영한다. 또한 뷰티 특화 약국 '뷰티온누리약국'을 입점시켜 여드름, 색소, 탈모, 보습 등 피부 고민별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약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신사는 홍대점에 이어 성수점에서도 전문적인 뷰티 상품 제안과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추석 메가세일 거래액 50% 증가…패션·뷰티·디저트 판매 호조 에이블리가 추석을 맞아 진행한 '메가세일'에서 거래액과 신규 고객이 동반 성장했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행사 기간 일평균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50%, 첫 구매자 수는 30% 증가했다. 행사 마지막 날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일평균보다 약 3배 늘었으며, 종료 직전 10분간 주문 수도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가을·겨울 시즌 패션 수요가 확대되면서 야상 거래액은 11배, 코트는 4배 이상 증가했다. 쇼핑몰 블랙업의 트렌치 재킷은 일평균 거래액이 19배 이상 늘었으며, 브랜드 아모우의 재킷도 약 6배 성장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신규 입점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패션 외 카테고리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푸드 거래액은 지난해 하반기 행사 대비 30% 증가했으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떡 디저트 상품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뷰티 부문에서는 메디힐의 일평균 거래액이 470% 증가했으며, 듀이트리와 릴리바이레드도 각각 128%, 127% 성장했다. ◇슈콤마보니, 겨울 부츠 컬렉션 공개…힐 스니커즈 인기에 시즌 공략 강화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겨울 시즌을 겨냥한 부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힐 스니커즈 '뮤즈 런'이 판매 호조를 보인 데 이어 다양한 디자인의 겨울 신발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지난 9월 출시한 뮤즈 런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여성스러운 힐 라인을 결합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45%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블랙 컬러는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으며, 판매율 53%를 달성했다. 신규 부츠 라인업은 사각 앞코의 '스퀘어 토 앵클 부츠', 빈티지한 디자인의 '더블 버클 미들 부츠', 클래식한 실루엣의 '롱 부츠' 등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퍼 장식을 더한 '퍼 버클 슬링백'을 추가해 겨울철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와 함께 배우 이세영과 촬영한 겨울 화보 '콜드 씬(COLD SCENE)'도 공개했다. 롱코트와 원피스,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부츠를 매치해 세련된 겨울 슈즈 스타일을 제안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맞아 최대 쇼핑 행사…최대 50% 포인트 적립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6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대규모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부터 향수, 뷰티까지 주요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에 따른 포인트 환급과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델라라나, 맨온더분을 비롯해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연작, 로라메르시에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대표 상품 '에브리데이 셋업'은 최대 50% 할인하며, 보브 다운 재킷과 일라일 캐시미어 니트, 연작 스킨케어 세트 등도 선보인다. 구매 금액별 e포인트 적립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첫날과 주말에는 자사 브랜드 제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0%, 50만원 이상은 40%, 20만원 이상은 20%를 적립해 준다. 주중 브랜드데이에는 지정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30%, 입점 브랜드 상품은 행사 기간 내내 최대 15%를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향후 신세계V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50%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3000명에게 15% 할인 쿠폰을, 오후 10시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케어] 로레알, 에스쁘아, 애경산업, 에뛰드

◇로레알 스킨수티컬즈, 피부 노화 복합 관리 '피티옥스 크림' 출시 로레알의 피부 과학 기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스킨수티컬즈가 주름과 모공, 피부결 등 피부 노화 징후를 복합 관리하는 신제품 '피티옥스 크림(P-TIOX Cream)'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로레알 독자 성분인 식물 추출물 복합체 미릭신™과 다이펩타이드, 크리스탈라이드(테트라펩타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징크 PCA, LHA 등을 배합해 탄력과 모공, 피부결 관리를 돕는다. 촉촉하고 빠르게 흡수되는 크림 제형이다. 브랜드 자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36~45세 여성 43명이 12주간 사용한 결과, 미간 주름이 36.54% 감소했다. 8주 후 전체 모공 면적도 33.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공 개선 효과는 일시적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한편, 피부 전문가 김홍석 박사는 피부 노화가 산화 스트레스와 피부 구조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과정이라며 항산화 성분과 펩타이드 등 여러 성분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품은 오는 11월 2일부터 네이버, SSG, 뷰티컬리 등에서 판매된다. 같은 달 4일 오후 7시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희재홀릭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보르피린 3만ppm 함유…에스쁘아, '플럼프 스킨 커버 쿠션' 신제품 선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는 스킨케어 성분을 강화해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을 동시에 구현하는 '플럼프 스킨 커버 쿠션'을 내놓았다. 핵심 성분으로는 식물 유래 탄력 케어 원료인 보르피린으로, 3만ppm이 들어갔다. 여기에 펩타이드·아데노신을 더한 '3 STEP 스킨 플럼핑'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겉과 속의 탄력 관리를 돕는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3주 사용 후 겉탄력 10.9%, 속탄력 5% 증가와 잔주름 8.6%, 탄력피로도 41.4% 감소를 확인했으며, 24시간 메이크업 및 보습 지속력도 입증했다. 제품은 세럼과 같이 촉촉한 제형과 고밀도·고밀착 포뮬러로 얇고 균일하게 밀착된다. 또, 이중 구조 메쉬 쿠션과 3중 레이어 퍼프를 적용해 적정량의 내용물을 균일하게 바를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카이스트(KAIST) 컬러랩과 아모레퍼시픽이 공동 개발한 색상 체계를 바탕으로 총 7종을 구성했다. 기존 비글로우 파운데이션에서 선보였던 3C호 웨딩피치도 더했다. 피부 자극·피부과 테스트, 민감 피부 1차 자극 테스트와 블루라이트 차단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애경산업,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 참여…국내 후원사 1호 애경산업이 가족돌봄 아동·청년인 '영케어러(Young Carer)'의 자립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다. 애경산업은 지난 29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 추진협의회'에 함께 했으며,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기업 중 첫 번째로 후원사로 나섰다. 영케어러는 가족의 질병·장애 등으로 가족을 돌보는 만 34세 이하 아동·청년이다. 이들은 돌봄 부담으로 학업 중단·진로 포기·정신건강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사회적 인식과 지원 체계가 부족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번 참여로 애경산업은 영케어러 지원을 위한 공동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고, 기업과 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 3월 관련 법률 시행을 계기로 영케어러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애경산업은 국내외 협력 사례를 참고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청년과 사회적 지원망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에뛰드, '글로이 구미 밤' 출시 에뛰드가 오는 11월 1일 촉촉한 보습감과 선명한 색상, 탱글한 광택을 갖춘 신제품 '글로이 구미 밤'을 올리브영에서 출시한다. '구미 레이어(GUMMY LAYER)' 구조를 적용한 이 제품은 색상과 보습 오일막, 묻어남 감소 코팅막이 각각 분리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끈적임·묻어남은 줄이고, 여러 번 덧발라도 색상과 광택이 균일하게 쌓이도록 했다. 아보카도 유래 성분과 100% 올리브 유래 스쿠알란을 함유해 보습 기능을 강화했으며, 입술 주름 개선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색상은 살구, 핑크, 로즈, 베리, 모브, 체리 등 총 6종이다. 1호 '츄잉살구'와 4호 '말랑베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민제와 공동 개발해 차분한 뮤트 컬러 취향을 반영했다. 1호, 2호, 4호는 '누디 베이스 립펜슬 미니'를 증정하는 기획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