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업계가 간편식 핵심 품목인 삼각김밥·김밥 맛을 끌어올리기 위한 품질 강화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밥알 찰기를 개선하거나 토핑을 증량하는 등 맛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들을 강화해 상품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삼각김밥의 품질을 리뉴얼한 '더큰 삼각김밥' 시리즈를 출시한다. 연간 5000만개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 '참치마요'를 첫 타자로 오는 9일까지 묵은지김치제육·닭갈비깻잎쌈밥 등 14종을 추가로 개선한다. 예컨대 참치마요의 경우 참치 속재료를 기존보다 약 10% 늘리고 특제 양념·다시마 농축액 등 감칠맛을 살린 재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재료 품질은 높였지만 고객 부담을 고려해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이 같은 상품성 개선 작업은 올 들어 GS25가 본격화한 '풀체인지 리뉴얼' 프로젝트의 하나다. 또 다른 품목인 한줄김밥도 이미 밥 비중을 10% 가량 줄이되, 토핑을 늘려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속재료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쟁사인 세븐일레븐은 밥의 찰기에 방점을 찍었다. 세븐일레븐 인터내셔널·롯데웰푸드·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기술을 접목해 냉장 상태로 먹어도 수분감 있는 밥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든 것이 핵심이다. 별도로 데우지 않아도 돼 바삭한 김 맛도 살린 것이 장점이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오는 7일 '올 뉴 삼각김밥'이라는 상품명으로 총 10종을 출시한다. 리뉴얼 상품 7종 이외에도 새우마요삼각김밥·더커진반숙란삼각김밥·핫쏘이치킨삼각김밥 등 신상품 3종도 새로 내놓는다. 이밖에 이마트24도 지난 달부터 김밥의 상품력 제고를 위한 리뉴얼에 돌입했다. 김밥 전체 상품을 '올바른김밥' 시리즈로 바꾸고 밥·토핑 평균 중량을 11% 가량 늘렸다. 여기에 다시마물로 만든 밥으로 맛을 끌어올렸다. 편의점업계는 간편식 주요 구매 기준으로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상품성까지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으로 무게를 싣고 있다.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양과 질, 가격 삼박자를 모두 갖춘 소비 흐름이 두드러져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구매 경험을 넓히는 차원에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기존 상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하되 차별화된 속재료를 더하거나 중량을 늘리고, 상품 공정을 달리해 전보다 품질을 높이는 방식 등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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