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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대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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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 ‘성수 트리마제’ 완공…실거주 중심 하이엔드 주거공간 구현

공간 디자인·시공 전문기업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이하 로멘토)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지난 2025년 12월 완공한 '성수 트리마제(38평형)' 프로젝트가 가족 중심의 하이엔드 주거공간 사례로 제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 완성도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함께 고려한 주거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과 아이를 위한 놀이 공간을 하나의 공간 안에서 조화롭게 구성해 도심형 패밀리 하우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아이를 위해 마련한 벙커 놀이방이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날에도 실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벙커 구조를 적용했으며, 놀이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로멘토는 실제 거주 가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실은 호텔 로비를 떠올리게 하는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절제된 색감과 고급 마감재를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가족이 함께 머무는 시간을 고려한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욕실은 호텔 스파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넉넉한 크기의 욕조를 배치해 아이에게는 물놀이 공간을, 부모에게는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했으며, 기능성과 감성을 함께 담아냈다. 로멘토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실거주 중심 설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설계 초기부터 가족의 생활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공간별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김형신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 대표는 “지난해 12월 완공 이후 반년 넘게 실제 거주가 이어지면서 공간의 가치와 실용성이 자연스럽게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AI 브랜딩 특강·학생 지식나눔 행사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지난 25일 광명교사에서 재학생과 입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AI 브랜딩 특강'과 재학생 참여형 '지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AI 브랜딩 특강에서는 AI 최강 작가로 활동 중인 황성진 작가가 '검색되는 사람이 이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비즈큐마스터 의장이자 서경대 AI 퍼스널 브랜딩 비학위 과정 주임교수인 황 작가는 생성형 AI 시대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과 개인의 경험을 콘텐츠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검색 환경이 키워드 중심에서 AI와의 대화를 통해 답을 얻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능력보다 자신만의 경험과 관점을 꾸준히 기록하고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첫 번째 클라이언트는 자기 자신"이라는 관점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학습한 마케팅 이론을 자신의 브랜드 구축에 먼저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장하는 우리들만의 특별한 지식 나눔! 강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지식나눔 콘서트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은화 학생은 강의 준비 과정과 효과적인 전달 방법을 소개했고, 양나현 학생은 GPT와 Claude를 활용한 AI 질문 설계와 업무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한영기 학생은 AI를 활용한 블로그 콘텐츠 제작과 숏폼 영상 제작, 온라인 판매용 썸네일과 상세페이지 제작 과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무 사례를 접하며 온라인마케팅과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AI 프롬프트 활용과 AI Agent 이해, 마케팅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브랜딩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6학년도 가을학기 2차 모집은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예비 신입생 대상 항공 분야 진로체험 진행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캠퍼스에서 2027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등 47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소개를 들은 뒤 항공정비계열과 항공보안계열로 나뉘어 전공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교육환경을 확인했다. 항공정비계열에서는 항공기 구조물 접합에 활용되는 리벳 실습을 공통으로 진행한 후 전공별 체험이 이어졌다. 항공정비사과정은 항공기 배선의 안전결선 실습을, 항공비파괴과정은 방사선과 초음파를 활용한 비파괴검사 실습을 각각 실시했다. 항공부사관과정에서는 공군부사관 지원 절차와 준비 과정을 안내했다. 항공보안계열 참가자들은 지하 사격장에서 전술사격을 체험하고, 항공보안 검색대에서 공항 보안검색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도 진행됐다. 학교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추첨을 통해 참가자 9명에게 무선 이어폰과 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학과와 항공부사관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실습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재학생이 사용하는 실습실과 장비를 개방해 학부모들도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사과정, 항공비파괴과정, 항공부사관과정 등 2개 계열 5개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6학년도 2학기 입학 희망자와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2026학년도 2학기 원서 접수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시니어 모델 윤태석·신동기,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으로 활동 본격화

픽메이커스 프로덕션 소속 시니어 모델 윤태석과 신동기가 패션 전문 매거진 패션포스트(FASHION POST) 룩북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촬영은 시니어 세대가 지닌 품격과 경험에서 비롯된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두 모델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분위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픽메이커스 프로덕션에 따르면 윤태석 모델은 모던한 재킷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절제된 표정과 자연스러운 동작을 통해 도시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깊이 있는 눈빛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살려 시니어 모델 특유의 안정감과 카리스마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신동기 모델은 클래식한 네이비 수트와 화이트 셔츠, 포인트 컬러 타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안정감 있는 시선 처리와 절제된 표정으로 신뢰감과 품격을 강조하며 시니어 모델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윤태석 모델은 “꿈만 꾸기보다 직접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며 “법조인으로 은퇴한 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배우와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기 모델은 “나이는 한계가 아니라 또 다른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콘셉트와 작품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자신감과 매력을 보여주고, 액티브 시니어 특강 등 여러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픽메이커스 프로덕션은 이번 룩북 촬영을 계기로 윤태석, 신동기 모델의 활동을 패션 화보를 비롯해 광고, 브랜드 캠페인, 방송,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조기 모집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사이버보안학과를 통해 수시모집 이전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는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는 물론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보안학과는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금융사기 등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기초 원리부터 보안 취약점 분석과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파이썬, C언어, 자바를 비롯해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모의해킹,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 보안 등 실무 분야를 포함한다. 한아전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금융, 국방,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재학 중 자격증 취득과 보안대회 참가, 포트폴리오 준비를 병행하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화이트해커를 비롯한 정보보안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이버보안학과와 정보보안학과 지원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고3 수험생과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한아전은 잠재능력평가와 1대1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웹툰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 등도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교 측은 서울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수도권과 지방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부, 일본 도쿄 해외연수 마무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제과제빵학부 재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3박 4일간의 일본 도쿄 해외연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과제빵 분야의 선진 교육환경을 체험하고 일본 베이커리 산업의 최신 흐름을 현장에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본의 대표적인 조리·제과 교육기관 5곳을 방문해 실습과 견학을 병행했다. 한호전에 따르면 학생들은 시부야에 위치한 야마노테 전문학교 시부야 캠퍼스에서 카페 창업과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살펴봤으며, 세타가야 캠퍼스에서는 현대적인 제과 기법을 접했다. 이어 핫토리 영양전문학교에서는 위생관리와 조리 기본기를 중심으로 한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또 동경제과학교와 일본과자전문학교를 방문해 화과자와 양과자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살펴보고, 현지 교수진의 시연과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제과 기술을 익혔다. 교육기관 방문과 함께 일본의 유명 베이커리도 둘러봤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피터팬과 클래식 양과자로 알려진 오크우드,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이세탄백화점 베이커리 코너를 방문했다. 이와 함께 꼼옹 도쿄(Comme'N TOKYO)와 프렌치 디저트를 선보이는 클리오르를 찾아 대표 메뉴와 매장 운영 방식 등을 살펴보며 제품 구성과 경영 전략을 분석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의 화과자와 디저트 문화, 최신 제과제빵 트렌드를 폭넓게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전문성과 국제적 시야를 갖춘 마스터 파티시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키즈모델 이수아·안세빈, 봄 시즌 룩북으로 첫 공식 활동 시작

키즈모델 이수아와 안세빈이 첫 룩북 촬영을 마치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번 촬영은 봄 시즌 컬렉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두 모델은 서로 다른 콘셉트를 맡아 각자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픽메이커스 프로덕션에 따르면 안세빈은 자연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의 일상룩을 표현하며 안정적인 표정 연기를 보여줬다. 이국적인 이미지와 세련된 감정 표현으로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수아는 밝은 색감의 의상과 경쾌한 포즈를 바탕으로 봄의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편안한 연기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촬영을 마쳤다. 프로덕션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첫 정식 촬영이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자연스럽게 선보였다"며 “촬영에 임하는 태도 역시 성실하고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 모델로서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수아와 안세빈은 이번 룩북 촬영을 시작으로 화보와 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전통문화대, 태평양 소도서국 세계유산 관광관리 국제 워크숍 운영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유네스코 태평양지역사무소와 함께 지난 18~19일 부산에서 '태평양 소도서개발도상국(Small Island Developing States, SIDS) 지역사회 기반 지속가능관광 역량강화 워크숍(Capacity-Building Workshop on Community-Based Sustainable Tourism for Pacific SIDS)'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도서개발도상국 프로그램과 세계유산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정부의 유네스코 신탁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워크숍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소도서개발도상국의 세계유산 관리자와 관계기관 실무자들의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 역량과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한 국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위원회 첫날 다뤄진 '소도서개발도상국(SIDS) 관련 세계유산 활동 이행 진행 보고' 의제와도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태평양 소도서개발도상국 14개국에서 세계유산 관리자와 관계기관 실무자 17명이 참석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내외 전문가들은 세계유산 지속가능관광 정책, 방문객 관리, 문화유산 해설, 지역사회 기반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세계유산 관광 운영 사례와 관리 경험을 발표하고, 공통 과제 해결과 국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찾아 한국의 세계유산 관광 운영과 방문객 관리, 문화유산 해설, 지역사회 연계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학습도 진행했다. 워크숍 전 과정은 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부산을 방문하지 못한 태평양 지역 세계유산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현장 실무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 국제문화유산협동과정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태평양 소도서개발도상국의 세계유산 관리 역량을 높이고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에게도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현장 경험을 제공해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 실무 역량을 키우고 미래 문화유산을 창출·계승할 국제적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는 최근 이탈리아 파비아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하고, 그리스 서아티카대학교와 신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유럽 주요 대학과의 국제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전통문화대, 아프리카 세계유산 전문가 양성 국제 협력 확대 논의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국가유산청, 오만 술탄국과 함께 '세계유산을 위한 아프리카 전문역량 강화: 대학·멘토십·등재 절차의 연계(Strengthening African Expertise for World Heritage: Connecting Universities, Mentorship and Nomination Processes)'를 주제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정부와 오만 술탄국이 추진해 온 아프리카 세계유산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대학 교육과 전문가 양성, 세계유산 등재 절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프리카 지역은 세계유산협약 이행 과정에서 전문인력 부족과 교육 기반 미흡, 유산교육과 현장 실무를 연계하는 시스템의 한계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대학과 유산교육기관의 역량 강화, 대학 기반 유산교육센터 설립, 표준 교육과정 개발, 청년·여성 전문가 양성,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 지원 등을 포함한 장기적인 전문인력 육성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카메룬,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에 설치된 유네스코 지원 대학센터를 중심으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대학,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세계유산 등재 준비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오만 술탄국이 지원하는 동아프리카 국가의 잠정목록 정비와 세계유산 등재 준비 사업도 연계되면서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행사는 라자레 엘룬두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이길배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 암나 알 발루시 주유네스코 오만 대사, 이기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전통문화대 국제문화유산협동과정 김영재 교수가 '아프리카 세계유산을 위한 교육과 제도적 역량강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대학과 유산교육센터, 현장 관리자, 청년 전문가, 세계유산 등재 절차를 연계하는 한국 정부 지원사업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 대학과 전문가들이 아프리카 문화유산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는 협력 방안도 제안했다. 행사에서는 케냐, 코모로, 마다가스카르, 지부티, 소말리아, 카보베르데, 말라위, 카메룬 등 8개국의 협력 사례와 세계유산 등재 경험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케냐국립박물관, 카보베르데 문화유산연구소(IPC), 부르키나파소 나지 보니대학교 가우아대학센터, 케이프타운대학교, 다카르 셰이크 안타 디옵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프리카 세계유산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폐회는 유네스코 아프리카그룹(제5(a)지역) 의장인 피에르 파예가 맡았다. 김영재 교수는 “이번 부대행사는 대학 교육과 현장 실무, 세계유산 등재 절차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국제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축적한 문화유산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대학과 유산기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유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유산 분야 특수목적 국립대학으로 우즈베키스탄 기술교육과 초청연수 등 교육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인력 양성과 K-헤리티지의 국제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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