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대한민국역사박물관 명품인문도시 구현 ‘맞손’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업무협약(MOU)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조사 및 연구수행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기록물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인적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포천시-대한민국역사박물관 27일 상호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대한민국역사박물관 27일 상호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포천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와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승룡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근현대사 자료에 대해 공동 활용, 상호 간 콘텐츠 개발, 인적-물적자원 교류, 협력사항 등에 적극 협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대한민국역사박물관 27일 상호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한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역사 자료를 수집-조사-연구하는 곳으로, 소장품 중에는 포천과 관련된 근현대 자료가 20여점 이상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