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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내년부터 새로운 기업신용평가 모형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4년부터 최근의 금융환경 변화와 기업차주 특성, 감독 규제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기업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기업 신용평가모형은 심사자의 자의적 해석 여지가 큰 비재무평가 부분을 대폭 정량화해 평가의 객관성과 변별력을 높였다. 또 평가 자료를 자동 수집해 참조등급을 제시함에 따라 신용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신속한 상담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평가 항목을 신설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기술평가 항목을 확대해 재무실적은 부족하나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신용등급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은행의 리스크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에 대해 지난 1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dsk@ekn.kr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갑진년 전국 민영아파트 26만여 가구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2024년 갑집년에는 전국에서 민영아파트 26만 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6일 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4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268개 사업장에서 총 26만5439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계획물량(25만8003가구) 대비 3% 늘었지만, 최근 5개년(2019년~2023년) 평균 분양계획(35만5524가구) 대비 25% 적은 수준이다. 특히 분양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8만6684가구가 포함돼 있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 물량은 더 적을 전망이다. 2023년 수도권에서는 계획물량(11만6682가구) 대비 89% 수준인 10만4266가구가 공급된 반면, 지방은 계획물량 14만1321가구 대비 57%(8만995가구)만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온도차를 나타냈다. 세종은 민영아파트 분양이 전무했으며, 공급과잉, 미분양 이슈가 불거진 대구는 941가구 실적에 그쳤다. 2023년 분양계획물량(25만8003가구)의 약 39%에 해당하는 10만1490가구가 2024년 분양계획으로 이월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4만4893가구(44%), 지방 5만6,597가구(56%)이다. 다만, 이월물량에는 재개발·재건축이 많기 때문에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지방에서는 장기간 미분양이 누적되어 향후 분양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권역별 분양계획 물량은 14만1100가구(53%) △지방 12만4339가구(47%)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7만4623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만4252가구 △인천 2만222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부산 2만2710가구 △광주 2만161가구 △대전 1만3138가구 △충남 1만2503가구 순으로 1만 가구 이상 공급될 계획이다. 수도권 분양물량 비중은 분양가상한제 등이 개정된 2021년 40%로 급감하였으나, 2023년부터 50%를 상회하였다. 이는 규제지역 해제, 전매제한 완화 등 규제 완화책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회복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분양 리스크, 자금 조달 문제 등으로 지방 분양이 크게 위축된 영향도 한몫했다. 유형별로는 전국적으로 자체사업(도급포함)을 통한 물량이 총 10만8227가구(41%)이고,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13만9778가구(53%)로 집계됐다. 재개발·재건축 물량 비중은 2023년(48%)에 비해 5% 상승하였는데, 이는 2023년에서 2024년으로 이월된 분양계획의 절반 정도가 대규모 정비사업(평균 1000가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은 잠실진주(2678가구), 대조1구역(2451가구), 삼선5구역(1223가구), 방배6구역(1097가구) 등 분양계획이 있어 주요 관심지역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역시 산성구역재개발(3487가구), 수택E구역재개발(3050가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2024년 민영아파트 월별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1월(2만3810가구), 10월(2만1188가구)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은 2023년의 이월 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총선과 하계 올림픽 등 굵직한 이벤트가 몰려 있는 2-3분기에는 물량이 저조한 편이다. 10월에는 2만1188가구가 예정됐는데, 시장 상황을 지켜보다가 성수기에 승부를 걸어보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 분양시점이 미정인 8만6684가구 역시 고금리,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잠재적 위험 요인들이 해소되는 시점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2024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실제 조정시기는 늦어질 수 있어 대출금리 하향조정을 크게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2024년 총선과 정책 이행력 등이 변수로 작용하여 불확실성이 여전하며, 2024년 내내 입지 여건과 분양가에 따라 청약 온도차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dataURItoBlob 연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물량 대비 분양실적 물량.

정태순 해운협회장, 위기 대응 촉구…"국제 경쟁력 높일 것"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해운협회가 업황 위기 속에서 과제를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요국 긴축과 지정학적 갈등 고조 등으로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태순 해운협회장은 26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상향되며 친환경 선박 전환에 대한 선사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파나마·수에즈 운하의 통항료 인상 및 통항량 제한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심화되는 등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제도 낮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다량의 신조선 인도와 맞물려 해운 시황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회장은 △국적선사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 △친환경 선박 건조 지원 △KDB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의 선박금융여신 확대 △해운·해사 공동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선박유지 관리비 절감 △정기선사 공동행위 관련 행정소송 대응 △대량화물 수송역량 강화 등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톤세제 일몰 연장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중소선사 대상 ‘관세업무 질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 일몰 연장과 강원선박등록특구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해기사 단기 양성과정을 활성화하고 선원기금 운용·관리체계도 구축한다는 목표다. 외국인 선원 고용·양성 체계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선박유의 안정적 공급 및 미래 선박연료 조기도입도 지원한다는 목표다. 해운산업 대국민 이미지 개선도 모색한다. ‘해운의 탑’ 행사 정착과 홍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정 회장은 "2024년은 협회가 설립된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새해에는 해운가족 여러분들의 사업이 번창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발언했다. spero1225@ekn.kr정태순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

청송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경북 22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전문역량개발실적 등 9개의 지표평가로 이뤄 졌으며,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에서 도 관계관 및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혁신으로 농촌활력증진 및 삶의 향상이라는 목표로 황금사과 및 새소득작목육성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지원지원사업에는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도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고, 농업현장 중심의 다양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했다. 또 사과가공지원센터 위탁운영 및 교육을 통해 청송사과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청송군 실정에 맞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기도 했다. 기술지원사업에서는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 외래해충 등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했고, 지역맞춤형 스마트팜 기술보급을 통한 융복합기술 농가확산 및 첨단농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다축형 사과원 조성 및 황금사과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청송사과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청송 황금사과 육성 및 재배기술연구를 위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과 청송군 농업인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청송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됏다.)(제공-청송군)

올림플래닛-어반플레이, "하이브리드 공간 활성화 사업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림플래닛이 도시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하이브리드 공간 활성화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버추얼 공간 비즈니스에 강점이 있는 올림플래닛과 오프라인 공간 비즈니스에 강점이 있는 어반플레이가 양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 교류를 통해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어반플레이는 동네 기반의 문화기획 콘텐츠를 전문으로 창업 후 현재까지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 해 약 1000여팀 이상의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작업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로컬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림플래닛은 버추얼 전시·팝업스토어·행사 관련 협력사에 어반플레이의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하이브리드 팝업스토어를 제안하고 관련 전시·팝업스토어·행사 상품도 공동으로 기획할 방침이다. 또 양사는 △어반플레이의 오프라인 공간을 엘리펙스 버추얼 공간으로 자산화하고 사업화 △아티스트의 하이브리드 전시와 연계된 커머스 사업 활성화 협력 △고객 대상 피지털 공간체험 사업 진행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하이브리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지식재산권(IP) 스토리텔링을 고도화하고 굿즈 판매나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인터랙티브하게 진행할 수 있어 신규 고객 영입 및 신규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림플래닛은 어반플레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공간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보도자료 이미지1 (2) 신승호 올림플래닛 CBO(왼쪽)과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가 지난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에 11개 은행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하나·산업은행 등 6개 국내 은행과 교통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은행·홍콩상하이은행 등 5개 외국 은행 지점이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한은과 기재부는 정책 지원 등을 통해 원/위안 직거래 시장의 안정적 유지와 질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sk@ekn.kr한국은행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인도 IT 서비스 산업’ 리포트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인도 현지 뭄바이 법인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 협업하여 인도 IT 서비스 산업을 집중 분석한 산업테마 리포트를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창업자의 약 25%, 미국 항공 우주국 과학자 중 35%가 인도인 및 인도계 미국인으로 인도의 IT 관련 우수한 인적 역량에 주목했다. 미국 IT 전문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는 달러 기준 글로벌 IT 서비스 시장이 향후 2년간 연평균 9.8% 성장하며, 지난 4년간 연평균 성장률(6.2%)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인도 IT 서비스 기업들의 같은 기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8%에 불과하고, 인도 IT 서비스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매출 성장률은 더 높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IT 서비스 기업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핵심업무 제외한 과정을 외부에 맡기는 방식) 서비스를 대체하면서 IT 서비스 기업의 장기 성장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신규 수주 증가 및 IT 서비스 기업의 자체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긍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IT 서비스 업종의 핵심 업체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icker: TCS IN), LTI 마인드트리(LTIM IN)를 제시했다. 타타 컨설턴시는 투명한 지배구조로 인도 국민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인도 3대 재벌 그룹인 타타 그룹의 계열사로,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IT 소프트웨어 강점을 보이는 기업이다. 2010년 1.8% 수준이었던 점유율을 2022년 6.0%로 가파르게 확장했고, 향후에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TI 마인드트리는 인도 1위 건설 기업인 라르센&투브로의 계열사로 L&T 인포테크와 마인드트리가 합병해 시가 총액 기준 인도에서 5번째로 큰 IT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합병으로 인한 수주 및 내부 효율성 증가로 향후 3년간 이익성장률이 10% 후반~20% 초반을 보일 것을 고려하면, 지금보다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해당 리포트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래프 인도 IT 서비스 산업의 시장 점유율 본문 삽입 그래프 갈무리.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중국 게임산업 규제에 韓기업 속앓이?…업계 “상황 예의주시"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중국 정부가 고강도의 온라인 게임 규제를 예고한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도 현지 당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 시장만 바라보던 과거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중국은 기회가 큰 시장인 만큼, 상황에 따라 비즈니스모델(BM)을 과감하게 수정하는 방안도 열어놓은 상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중국 내 게임 서비스 방향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지난 22일 온라인 게임 관리 대책 초안을 내놨는데, 여기에는 중국 내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셔가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하루 지출 한도를 설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용자의 지출을 유도하는 상품을 제공할 수 없고,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미성년자의 접근도 제한된다. 규제 초안이 공개된 날 상대적으로 중국 지역의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게임사들의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77% 떨어졌고, 일본에 상장된 넥슨의 주가도 11.93% 빠졌다. 업계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게임사들의 수익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규제와 관련된 중 당국의 의도는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수준의 과금을 지양하자는 내용으로, 역할수행게임(RPG)이 타깃이기 때문이다. 현재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위메이드 △컴투스 △그라비티 등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아 여러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크래프톤의 ‘화평정영’이나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등을 제외하면 국내 게임사의 핵심 타이틀은 RPG류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은 일단 상황을 지켜본 후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초안대로 정책이 가동될 경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경우에 따라 수익 모델과 게임 시스템을 손봐야 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면서 "일단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고, 향후 지역 규제에 맞게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 규제의 벽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현지 진출 열풍이 한풀 더 꺾일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여전히 중국은 큰 시장이고, 법안 역시 조정 중이라고 하니 천천히 상황을 지켜보고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당국의 이번 온라인 게임 규제 초안과 관련해서 현지에서도 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당국은 다음달 22일 ‘온라인 게임 관리 대책’의 최종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kth2617@ekn.kr

한동훈 與 비대위원장 "지역구든 비례대표든 내년 총선 출마하지 않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지역구에도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 같은 취임 입장발표를 밝혔다. 그는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이 우선해야 한다"며 "선당후사(先黨後私)는 안해도 된다. 선민후사(先民後私)를 실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오직 이 나라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 용기있게 헌신하겠다"며 "승리를 위해 뭐든 다하겠지만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 않겠다. 누구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또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우선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해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며 "나중에 약속 어기는 분들에 대해서는 즉시 출당 등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선의만 있다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되도록 많이 모일 때 비로소 강해지고 유능해진다. 그래서 국민의 삶이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정당"이라며 "국민께 헌신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분들을 국민들께서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 공직을 방탄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과 특권의식이 없는 분들만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국민 위에 군림한 운동권 특권정치’라고 비판하기도 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는 걸 막는 게 지상목표인 다수당은 더욱 폭주하면서 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고 있다"며 "그런 당을 숙주삼아 수십년간 386(3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이 486·586 되도록 썼던 영수증을 또 내밀며 대대손손 국민들 위에 군림하고 가르치려 드는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운동권 특권세력과 ‘개딸’(개혁의딸) 전체주의 세력과 결탁해 본인이 살기위해 나라를 망치는 걸 막아야 한다"며 "정말 그런 세상이 와서 동료 시민들이 고통받는 걸 두고보실건가. 그건 미래와 동료시민에 대한 책임감 져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민주당과 달라져야 하지 않겠냐"며 "이재명의 민주당·군림하려는 운동권 세력과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소수당이지만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을 보유하고 정책 집행을 맡은 정부여당"이라며 "우리의 정책은 곧 실천이지만 야당 정책은 실천이 보장되지 않은 약속일 뿐이다. 그 큰 차이를 이용해 국민들께 보여주자"고 말했다.그는 특히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당정의 뜻을 따를지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총선용 악법이라는 입장은 충분히 갖는 상황"이라며 "당에서 어떤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원내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보고받고 같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당정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과 여당, 여당과 대통령, 여당과 정부는 헌법과 법률의 범위내에서 국민을 위해 각각 할 일을 하는 그런 기관"이라며 "수직적이니 수평적이니 이야기 나올 부분이 아닌 각자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다"라고 일축했다.그러면서 "누가 누구를 누르고 막고 이런 사극에나 나올법한 궁중암투는 지금 이 관계(당정대)에서 끼어들 자리가 없다"며 "우리는 우리의 할일을 하면 되고 대통령은 대통령이 할 일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7일 탈당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만류하거나 따로 만날 계획이 없는지’에 대해 묻자 "경험이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을 진영과 상관없이 만나고 경청할 것"이라면서도 "특정한 분들을 전제해서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claudia@ekn.kr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취임 입장발표를 밝히고 있다. 사진=오세영 기자

휴젤 ‘웰라쥬’, 올리브영 등 뷰티 어워즈 5관왕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각종 뷰티 어워즈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웰라쥬 대표 수분 라인인 ‘리얼 히알루로닉’ 시리즈의 ‘블루 100 앰플’과 ‘100 토너’로, 각각 2관왕과 3관왕을 차지했다. 이 두 제품은 △화해 뷰티 어워드 △코리아 유튜버스 어워즈 △올리브영 어워즈 △글로우픽 어워드 등 5개 어워드의 앰플·에센스·세럼·스킨·토너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3차 정제로 불순물을 걸러낸 고순도 히알루론산 성분 ‘리얼 HATM’과 9중 멀티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속건조 개선 효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2020년 출시 이래 브랜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난 9월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토너’는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미세하고 균일하게 쪼갠 웰라쥬 독자 성분 ‘히알水TM(하이드롤라이즈드하이알루로닉애씨드)를 93% 함유한 제품으로, 지난 8월 말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회 사용으로 피부 각질층 20층까지 보습개선에 도움을 주며, 특히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병행 사용 시 보습률이 116.56% 개선됨을 확인했다. 휴젤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 및 리뷰 데이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뷰티 어워즈에서 5관왕을 수상하며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보다 뛰어난 기능성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휴젤 휴젤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100 토너(왼쪽)’와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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