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는 약한 북극한파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기온이 다소 높아지면서 전력수요량도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주마다 예상 전력수요량을 발표하며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대책 체계를 유지 중이다. 겨울철에 추위로 갑작스럽게 전력수요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력수요는 80.5∼83.0기가와트(GW)로 예상된다. 실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뜻하는 공급능력에서 전력수요를 뺀 값인 예비전력은 19.1∼23.2GW로 추정된다. 전력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돼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지난해 12월 셋째 주에는 전력수요가 91.5GW까지 올라 지난해 겨울철 최대전력을 기록했다.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영향으로 난방부하가 증가하였고 서해안지역 폭설로 인한 태양광발전량이 감소했다. 태양광 발전량이 줄어들면 전력수요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일부 태양광은 전력시장에서 공급능력으로 잡히는 게 아닌 전력소비자의 전력소비량을 줄이는 효과를 내서다. 반면 1월 초에는 전력수요가 지난해 12월 셋째 주보다는 아무리 높아도 9.2%(8.5GW)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넷째 주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연말에 산업체 조업률 감소 등으로 전력수요는 78.2∼84.1GW가 발생했고 예비력은 18.7∼25.4GW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다만 1월 중순에 올 겨울 전력수요 최대치를 달성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겨울 최대전력수요를 1월 셋째 주 중에서 91.3∼97.2GW 사이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wonhee4544@ekn.kr비 내린 운동장 겨울비가 내린 3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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