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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력 미래 먹거리 산업 고도화로 ‘대한민국 산업화 주역’ 경북 재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인 새해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우리 경상북도는 지난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철강과 전자 산업을 이을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SMR, 원자력산업 등 경북 전역의 고른 미래 성장을 도울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판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참신하고 도전적인 정책들로 도정 전 분야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알찬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9일 에너지경제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지난해 거둔 미래먹거리산업에 대한 대형 국책사업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대담:정재우 대구경북취재본부장 ―먼저 민선 8기 3년 차인 갑진년 새해의 포부를 밝힌다면.▲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신년화두를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로 정했다. 지역의 주인인 지방정부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과거 산업화 시대를 이끌었던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 민선 8기 1년 반 동안 키운 산업 성장판을 토대로 도정 전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시작도 끝도 창대한 ‘용두용미’(龍頭龍尾)의 한 해로 만들겠다.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는 무엇이며 구체적인 계획은.▲올해는 패러다임을 관이 주도하고 재정에 의존하던 지역발전 전략을 민간과 시장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구조로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업모델을 만들어 민간기업의 투자 위험을 낮추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이다.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민간시장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투자 전략으로, 지자체의 최소한의 출자로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전략을 펴겠다. 우리 경북도는 농식품유통물류센터, 근로자 기숙사형 오피스텔, 호텔·리조트를 포함한 관광단지, 대형병원 등 지역경제에 필요하지만 대규모 사업비로 인해 추진하기 어려웠던 프로젝트들을 민간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을 준비이다.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올해 중에 출범할 계획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수익성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이 있고, 민간금융시장 논리를 넘어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지방정부의 과감한 투자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펀드는 재정 1000억원,펀드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민간기업과 함께 기획해 나갈 것이다. 기업의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손톱 및 가시와도 같은 규제를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권역별 규제해소 전담기관을 지정·운영해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활동도 추진하겠다. -"민선8기 1년 반 동안 키운 성장판 토대 실질적 성과로 龍頭龍尾의 한해 만들것-민간·시장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화로 활력제고-선 순환 정주환경 조성·‘K-U시티 프로젝트’ 내실화로 경제부흥 인프라 구축-미래형 산업벨트 도 전역 확대·미래먹거리 투자유치·농업 대전환은 큰 성과-수도권 집중·인구소멸 극복 위해 중앙정부 권한 포괄적으로 지방이양 절실"―올해 경북도에서 해결해야 할 최대 현안과 구체적인 해법이 있다면.▲지역의 최대 현안은 무엇보다 인구 불균형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문제다. 연간 출생아수가 50년 새 5분의 1토막으로 줄어들며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부양인구 증가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세대간 갈등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가뜩이나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보니 지역의 저출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따라서 지방에 살아도 수도권과 차별되지 않는 정주환경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노력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경북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유망 기업에 취업해 일하고 가정을 꾸려 살아갈 수 있는 인생 선순환 주기를 만들겠다. 지역마다 특화된 산업을 육성해 기업들을 집적해 일자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에 적합한 지역 인재를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양성하겠다. 1시군 1특화산업 1대학을 기치로 내건 ‘K-U시티 프로젝트’를 실질화하고, 글로컬대학 선정에 기반한 지역의 우수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정책을 펼쳐 경제 부흥의 인프라를 갖추겠다. 이 외에도 농업대전환 성공사례 경북 전역 확산, 외국인 우수인력 유치, 대구경북신공항 성공 건설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민선8기 출범 후 현재까지 추진한 업무는 무엇이며 현재까지의 성과를 꼽는다면.▲ 무엇보다 최고의 성과는 경북에 더 넓은 산업 성장판을 마련한 것이다. 경북의 대표 산업 거점인 포항제철과 구미1산단이 준공된 지 50년 만에 배터리와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며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했고, 미래 글로벌 유망 산업인 바이오, SMR, 원자력수소 등을 육성할 수 있는 국가산단 후보지가 선정돼 경북의 산업벨트를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역대 최대 수준의 투자유치 실적도 달성했다. 민선8기를 출범하며 투자유치 100조 원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년 반 동안 19조2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는 민선7기 4년간 유치실적(32조원)의 60%에 해당한다. 농업을 혁신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시작한 농업대전환 또한 농업소득 3배 이상 증가의 성과를 거뒀고,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의성과 군위 복수터미널 설치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대승적 합의점을 찾아 갈등 또한 해소했다.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내 전역에 특화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교육 기반의 주춧돌을 놓았고, 대학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노력으로 ‘글로컬대학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도 거뒀다.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쉼 없이 설득한 결과 송전거리에 따라 전기요금을 차등해서 부과하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제정, 포항 배터리특화단지 업종제한 완화, 영천 경마공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했다. ―민선8기 출범 후 도정을 펼치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모든 권력이 중앙에 집중되어 있어 지자체 특색을 반영한 정책을 실행하는 데 제한이 많다. 지방정부를 운영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조직·예산 권한도 중앙부처로부터 통제를 받고 있고, 불필요한 법규와 규제로 인해 현장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다 보니 권한을 갖고 있는 중앙정부를 찾아다니며 읍소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지역의 주인은 지방정부인데 각종 사업을 총괄하는 곳은 각 부처로 분절된 중앙정부이다 보니 지역의 특성과 발전 방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지방정부의 생존을 위한 간절함을 이해할 수도 없다.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대한민국은 저출산 문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인구 불균형 속에서 소멸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지나친 경쟁 속에 서열화된 사회로 변해감에 따라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진 삶을 살고 있다. 망국의 병(病),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역동적인 국가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국가운영의 판을 완전히 재구조화 해야 한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에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권한을 이양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한과 자율을 대폭 부여할 것을 제안한다. 권력이 중앙에 집중되면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유목민에 머물 수밖에 없다.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나눠야만 저출생 문제와 같은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지방에 정주하게 돼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구감소와 탈 지방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맡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이에 대한 대응책은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경북도는 지난해 삶터 역시 어느 곳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게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교육, 외국인 관련 권한을 지방으로 가져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방소멸,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각 시군의 특성을 살려 1시군-1대학을 연계한 ‘K-U시티 프로젝트’를 마련하는 등 지역에 인재가 남을 터전을 가꾸는 것으로 인구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출산에 대해서는 생애주기별 문제를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출산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본인부담금 100% 및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또 출산 후 출산가정에 직접 찾아가서 산후조리 서비스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정부바우처와 본인부담금을 최대 15일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하였고, 분만산부인과는 있으나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동시에 양육 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돌봄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 광역도에서는 처음으로 아픈아이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누구도 하지 않았던 대전환을 우리 경북이 시작했고, 도민의 요구를 담아낸 패키지를 간절한 마음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분명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인류의 공통된 과제로 등장했는데, 탄소 감축 노력과 성과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2022년에 제도적 기반(조례 제정,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구성,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마련했고, 지난해에는 탄소중립 관련 공모사업(환경부)에 6건(78억 원)이 선정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4대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전략, 녹색산업 육성계획 등을 수립하고 시군 단위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확대해 나간다.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과 지역에 대한 맞춤형 적응사업과 함께 도민이 보다 쉽게 기후위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관을 지원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업부문(도 전체 배출량의 50.8%)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지난해 선정된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조성 사업을 구체화한다.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참여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과 시군별 온실가스 컨설턴트 양성을 확대한다.―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방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지역마다 가진 특색도, 품고 있는 에너지도 제각기 다르다. 중앙정부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 지방의 색깔을 살려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기회에는 권한과 스스로 맡아 해볼 수 있는 자유가 포함되어 있다. 경북도는 22개 시군이 가진 다양성을 산업, 대학, 일자리와 연관을 지어 발전시키고 청년들이 정주해서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것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민생경제 안정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혁신을 이어가겠다. 민간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이뤄온 산업 성장판을 확장해 제대로 된 국가산업단지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모든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방을 발전시켜서 대한민국 어디에 살아도 행복하고 지역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도민들 입에서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에도 도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 jjw5802@ekn.kr■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약력 △68세 △경북 김천 △김천고 △경북대 수학교육학과·교육학 명예박사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최고위원 △제18·19·20대 국회의원 △민선7기 경상북도지사 △민선8기 경상북도지사(현)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갑진년 새해의 포부와 도정현안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갑진년 새해의 포부와 도정현안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갑진년 새해의 포부와 도정현안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ES 2024] 레노버,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솔루션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레노버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40여개에 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바이스 및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으로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요가(Yoga), 씽크북(ThinkBook), 씽크센터(ThinkCentre), 씽크패드(ThinkPad), 리전(Legion), 로크(LOQ) 등 신제품은 AI 기술을 장착해 진화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레노버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가 향상된 요가 라인업 신제품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의 상상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레노버 요가 크리에이터 존’을 탑재했다. 레노버 요가 크리에이터 존은 복잡한 프롬프트나 코드에 대한 설정 없이 문자로 된 서술, 스케치만으로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한다.플래그십 제품으로는 요가 프로 9i, 요가 9i 투인원(2-in-1)이 공개됐다. 높은 수준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두 제품은 초고속 연산 성능을 갖춘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강력한 AI 기능을 지원하는 레노버 AI 코어 칩, 장시간 동안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배터리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요가 9i 투인원은 레노버 스마트펜 및 슬리브가 함께 제공된다.요가 프로 9i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레노버 X 파워는 머신러닝 기반의 튜닝 솔루션이다. 성능과 배터리 수명 및 냉각 효율 최적화하며 3D 렌더링, 필름 색상 보정 등의 창작 작업 속도를 향상한다. 요가 프로 9i, 요가 9i 투인원 모두 코파일럿(Copilot) 키가 있어 사용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AI 기능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플래그십 제품과 함께 공개된 요가 슬림7i는 휴대성을 중시한 제품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WUXGA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텔 이보(Evo) 인증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요가 프로 7i 및 요가 프로 7은 각각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또는 최대 AMD 라이젠 7_8845HS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까지 지원하며, 퓨어사이트 프로 LCD와 3K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풀사이즈 듀얼 스크린 OELD 노트북의 후속 제품인 요가 북9i는 인텔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퓨어사이트 OLED 2.8K 디스플레이, 방향 조절이 자유로운 바우어 앤 윌킨스(Bowers & Wilkins) 사운드바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사용하는 앱을 그룹화해 효율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런처(Smart Launcher)’, 키보드 스킨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인핸스드 버추얼 키보드(Enhanced Virtual Keyboard)’, 손글씨를 깔끔하게 다듬어주는 AI 등 다채로운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다.레노버는 이밖에 AI PC 기능을 적용한 씽크북 노트북과 씽크센터 데스크탑을 발표했다. 노트북 기반의 시스템에 탈부착 가능한 태블릿을 더한 씽크북 플러스 5세대 하이브리드는 필요에 따라 노트북 또는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체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경험을 선사한다.중소·중견기업(SMB)을 겨냥한 레노버 제품 가운데 최초로 탄소 중립을 실현한 씽크북 13x 4세대는 인텔 이보(Evo) 인증 노트북이다. 씽크북 14 i 6+세대는 강력하고 활용도가 뛰어난 스마트 노트북으로 최대 14.5인치 3K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AI 컴퓨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씽크북 그래픽 확장(TGX, ThinkBook Graphics Extension) 포트를 탑재했다. 초소형 PC 폼펙터로 디자인된 씽크센터 네오 울트라는 차세대 AI PC를 위한 최신 기술을 장착했으며, 씽크센터 네오 50a 5세대 올인원(All-in-one) 데스크탑은 24인치 및 27인치 사이즈로 출시된다.yes@ekn.kr레노버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4’에서 공개하는 노트북 신제품 ‘레노버 요가북 9i’ 이미지.

"운전 중 낮선 경고등이 떴다면…쏘카 ‘경고등닷컴’서 확인"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쏘카가 자동차 경고등을 더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경고등닷컴’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경고등닷컴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하지만, 종류가 많아 헷갈리고 외우기가 쉽지 않은 자동차 경고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쏘카의 브랜드 프로젝트다. 경고등닷컴은 270여개의 경고등을 색상과 문자, 모양 등 직관적으로 인식 가능한 정보를 유형화해 필요한 결과를 3단계에 걸쳐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이용자경험(UX)을 설계했다. 1단계에서는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등 경고등의 색상, 2단계에서는 문자의 유무, 그리고 3단계에서는 도로, 사람, 자동차, 느낌표, 화살표 등 표시되는 모양을 선택하면 원하는 경고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전자’, ‘굴뚝’, ‘스프링’, ‘항아리’, ‘물결’ 등 경고등 의미와는 상관없지만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자연어를 검색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검색된 경고등 상세페이지에서는 경고등별 의미, 원인, 대응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정보는 자동차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를 사용했다. 상세페이지 하단에는 경고등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를 표기해 쏘카를 이용 중인 고객이 고객센터와 유선 또는 채팅 상담 시 차량 계기판에 표시된 경고등에 대해 더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쏘카 이용 중 계기판에 빨간색의 ‘브레이크(BRAKE)’ 문자와 ‘느낌표’가 표기된 점멸 등이 뜬 경우 1단계에서 ‘빨간색’, 2단계에서 ‘문자가 있음’, 마지막 3단계에서 ‘느낌표’를 선택하면 결과창에서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세페이지에서는 경고등의 의미, 원인, 대응 방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지 하단에는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의 번호(214번)도 기재돼 있어 고객센터 연결 시 해당 번호를 상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김정민 쏘카 브랜드그룹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운전자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지만 낯설고도 어려운 문제인 자동차 경고등을 쏘카 이용자와 운전자 관점에서 접근하고 풀어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쏘카의 미션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첨부] 경고등닷컴 론칭 쏘카가 자동차 경고등을 더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경고등닷컴’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 어느 때보다 넉넉할 것…PF 우려 고려해 목표가는 ↓[한국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한국투자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PF 우발채무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49,000원으로 7.5% 하향한다"며 "2024년 순자산 추정치에서 고위험 우발채무 3100억원을 차감해 BPS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강 연구원은 "회사영업은 순항 중이며 PF보증 관련 우발채무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모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재무 안정성은 우수하다"며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8조264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영업이익도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220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이어 "지난해 착공 현장이 5900가구에 불과해 앞으로 주택 부문 외형은 정체"라며 "하지만 잇따른 대형 플랜트 공사 수주에도 불구하고 현재 확보한 플랜트 공사 수주 풀만 20조원에 달해 주택 외 부문 수주 곳간은 여느 때보다 넉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현대건설 CI

반도체 등 수출 회복…11월 경상수지 7개월째 흑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6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5월 19억3000만 달러, 6월 58억7000만 달러, 7월 37억4000만 달러, 8월 49억8000만 달러, 9월 54억2000만 달러, 10월 68억 달러에 이어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4억3000만 달러다. 전년 동기(271억5000만 달러) 대비 약 3억 달러 늘었다. 한은의 2023년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 전망치(300억 달러) 대비 약 30억 달러 적다. 항목별 보면 상품수지(70억1000만 달러)가 4월 이후 8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전월(53억5000만 달러) 대비 흑자 폭도 커졌다. 수출은 56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10월에 1년 2개월 만에 반등한 후 두 달 연속 증가세다. 반도체 경기 회복,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 완화 등의 영향 때문이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22.9%), 반도체(+10.8%), 화학공업제품(+2.6%) 등이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미국(+24.7%), 동남아(+11.7%), 일본(+11.4%)으로의 수출이 회복됐다. 반면 수입은 494억5000만 달러로 8.0% 줄었다. 원자재가 13.2% 줄었다. 가스, 석탄, 원유 수입액은 각 45.1%, 40.1%, 2.7%로 감소했다. 석유제품은 10.4% 늘었다. 반도체 제조장비(-28.2%), 반도체(-23.9%) 등 자본재 수입도 11.7% 줄었다. 승용차(-26.3%), 곡물(-23.4%) 등 소비재 수입 역시 6.2%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21억3000만 달러 적자였다. 10월(-12억5000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전년(-7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도 적자 폭이 커졌다. 여행수지는 12억8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동남아, 중국 등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여행수입은 줄어든 반면 출국자 수가 늘어 여행지급이 늘어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적재산권수지는 전월 3억4000만 달러 적자에서 11월 2억4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특허권 사용료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본원소득수지는 10월 27억7000만 달러 흑자에서 11월 1억5000만 달러 적자 전환했다. 해외 분기배당 지급이 크게 늘어 배당소득 수지가 18억7000만 달러 흑자에서 8억1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11월 중 20억2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는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확대돼 47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13억6000만 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22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가 크게 늘면서 감소 전환했다.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39억9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61억9000만 달러 각각 확대됐다. dsk@ekn.kr자료=한국은행.

호텔신라, 비용 부담에 실적 부진…목표가↓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9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공항점 비용부담 등으로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한 1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직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공항점 비용 부담과 원가율 상승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조 연구원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수요 측면에서 중국 소비 경기 부진과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로 구매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면세점에 대한 선호도도 축소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공급 측면에서도 국내 호텔 및 항공편 등 관광 인프라도 부족했다"며 "이 과정에서 체화재고 소진에 따른 이슈가 더해지며 지난해 하반기 호텔신라의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고 덧붙였다.조 연구원은 "매출 부진과 비용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다만 오랜 기간 갖춰온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상력에서 우위에 있어 독보적인 매입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맞이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에서 호텔신라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yhn7704@ekn.kr호텔신라 전경.

삼성전자, 4분기 매출 67조원…전기대비 영업익 15.23%↑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삼성전자가 9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8조원의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0.59% 감소, 영업이익은 15.2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hsjung@ekn.kr(사진=연합)

규현, 새 소속사 안테나에서 첫 앨범 발매...9일 ‘리스타트’ 공개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새 소속사 안테나에서 첫 앨범을 내놓는다. 규현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규현이 직접 출연한다. 특히 규현은 이 곡을 통해 이전까지 선보여 온 감성 발라드와 달리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록 베이스의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규현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리스타트’(Restart),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레인보우’(Rainbow) 등이 수록된다. 슈퍼주니어 팬들을 위해 멤버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도 담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가수 규현이 9일 신곡을 발매한다.안테나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6조5400억원…전년 대비 84.9%↓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58조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8%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03% 줄었다. 매출은 67조원이었다.삼성전자 삼성전자. 연합뉴스

LG전자, 실적은 저점 통과… 목표가는 하향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부터 이익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6.6% 하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증가 및 자회사 실적 둔화 등을 반영해 실적 전망을 낮추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며 "하지만 4분기를 저점으로 1분기부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달성 가능성이 높다. 수요 개선 및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한 저가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전날 LG전자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조2000억원, 31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 3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이유다. NH투자증권은 올해 LG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5.4% 하향 조정한 3조8928억원으로 제시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본업에서는 업체간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 상승이 예상되고 자회사인 LG이노텍 실적 전망치 하향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1조511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유통재고 소진을 통한 판촉비용 감소 등이 기대되고 전반적인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규하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 기준 PER 8.3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황"이라며 "실적 개선과 전장 수주잔고 확대 등이 1분기에 가시화되며 주가는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전 수요 회복이 확인되는 경우 주가 상승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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