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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컨소, 서울-양주 고속도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의 의정부시 구간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의 양주시 구간을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가칭) 서울양주고속도로(주))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자를 모집(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고, 공고 결과 동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을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선정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돼 포스코이앤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달 말부터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며, 2025년 하반기 착공,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의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동두천시부터 서울시 동부간선도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40~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경기북부권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국가가 계획하는 수도권 방사형 순환망의 한 축이 구축되어 해당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경기북부권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jh123@ekn.kr국토부 ㅇㅇ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현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중부발전, 양수발전 신규 사업자 선정…‘에너지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에너지 대변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에너지전환의 프론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글로벌 전력 에너지산업의 페러다임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대응해 신규 전원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신규 양수발전 사업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며 에너지전환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가치투자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출력변동이 큰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는 일정한 주파수가 유지돼야 하는데, 안정적인 주파수 유지를 위해 양수발전을 활용해 남아도는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 계통을 안정시킬 수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양수발전 신규입지 개발에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있는 전남 구례 및 경북 봉화 각 500메가와트(MW)급 신규 양수발전 사업의향서를 산업부에 제출, 우선순위 심사를 거쳐 각각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양수발전사업은 2011년 발전5사가 한수원에 이관해 그동안은 한수원의 고유업무로 인식돼왔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협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계통운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양수발전 역할이 증대되면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신규 양수발전 사업 개발에 도전했다. 그 결과 경북 봉화군 및 전남 구례군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선행발전소 견학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제2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규양수발전에 참여하게 됐다. 우선사업자는 2035년까지 양수발전소를 준공해 신재생에너지 간설성 극복과 계통안전을 위한 역할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예비사업자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2035년~2038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구례양수발전(250MW×2기)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2035년 3월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봉화양수발전(250MW×2기)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경북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2035 ~ 2038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 초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계획에 대한 정부 발표 후, 같은 해 2월에 발족한 신규 전원개발 발굴 · 유치 드림팀(팀장 안성규)을 양수발전 유치를 위한 조직으로 재편해 초격차의 유치전략 수립, 후보지 발굴 및 입지조사와 함께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사업 담당자들은 직접 험한 산을 답사해 양수발전에 유리한 신규 입지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및 선행발전소 견학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며 "그 결과 지역주민들도 유치 결의를 다지고 간절한 염원을 결집해 압도적인 유치동의율로 화답하는 등 사업유치에 큰 힘을 실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전력거래소에서 개최한 ‘우선순위심사위원회’ 발표 심사에서는 타 회사 대비 차별화 전략(3無, 3高)으로 경쟁우위를 점했다"며 "특히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국가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고 신규 양수발전사업자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jjs@ekn.krclip20240111103515 한국중부발전 본사

지난해 종합건설사 매달 약 50곳 폐업…2005년 이후 최대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문제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종합건설기업이 지난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는 총 581건으로 전년 대비 219건 증가했다. 연간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를 보면 2005년 629건 이래 가장 많다.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2020년 327건, 2021년 305건, 2022년 362건 등으로 최근 몇년간은 300건대에서 오르내렸다. 그러다가 지난해 갑자기 581건으로 급증했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매달 50개 가까운 건설사가 폐업했다는 의미다. 시기적으로 보면 폐업건수는 상반기 및 하반기 각각 248건, 333건으로 하반기에 더 많은 건설사가 운영을 중단했다. 특히 작년 12월 폐업건수는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74건에 이른다. 또한 지난해 부도가 난 업체도 전년보다 1곳 늘어난 6곳으로 집계됐다. 종합건설업체는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등으로 나뉘는 건설 시장에서 원도급자에 해당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하도급자에 해당하는 전문건설업체에 하청을 주는 경우가 많아 종합건설업체 폐업은 업계에 파장을 미친다. 결국 이런 폐업 증가는 건설수요 급감에 기인한다. 연간 폐업 건수를 보면 건설 불황 사이클과 맞물린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건설수주는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급감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9.9% 줄었다. 특히 민간수주가 전년 동월 대비 35.4% 급감했다. 민간 수주는 모든 공정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나아가 올해도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고 PF발 위기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건설 경기는 계속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작년 수주가 전년보다 20% 이상 감소하는 등 굉장히 안좋았고, 올해도 PF 물량 등 제반 환경을 볼 때 수주 환경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며 "다만 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을 늘릴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AKR20240111025500003_03_i_P4 연간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

삼성물산, 부르즈 할리파 이어 세계 1·2위 초고층 빌딩건설 완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은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Grand Opening Ceremony of Merdeka 118 Tower)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두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펀드(PNB)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회장, 그리고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하며 완공에 의미를 더했다. 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면적만 67만 386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시설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건물 최상층에는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데카118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160m에 달하는 첨탑 설치, 고압 압송 기술 등 고난이도 건설기술이 총 동원됐다. 삼성물산은 지상 500m높이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지 않고 유압잭을 통해 밀어 올려주는 리프트업 공법으로 첨탑을 설치했다. 또한 초고층 높이까지 고강도 콘크리트를 올려주는 고압 압송 기술, 또 GPS를 이용한 실시간 계측 등 다수의 초고층 기술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끝마쳤다. 특히 삼성물산은 1998년 완공 당시 452m 높이로 말레이시아 최고층 빌딩이었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고급 주상복합 시설인 스타레지던스, 사푸라(Sapura) 그룹 신사옥인 사푸라 빌딩 등 다수의 초고층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잇따라 건설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최고 빌딩 완공을 통해 삼성물산은 163층, 높이 828m에 이르는 세계 최고 빌딩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를 비롯해 러시아 라흐타센터 공사에도 건설사업관리로 참여하는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최고 빌딩 건설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메르데카118 김성겸 현장소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 2위를 삼성물산이 직접 시공해 의미가 크다"면서 "건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COVID-19 팬데믹 등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공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kjh123@ekn.kr말레ㅣ이ㅣㅇ아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에 679m 세계 2위 초고층 빌딩 완공했다. 메르데카 118 전경 이미지. 삼성물산

중견기업 72.4% "올해 수출, 유지 이상…신규 진출 지역 매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나아질 것으로 보는 국내 중견기업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402곳을 대상으로 올해 수출 전망 및 기업 애로 사항을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중 45.5%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 대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26.9%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악화될 것으로 보는 기업은 27.6%로 집계됐다. 기업들은 경기 회복(38.8%)과 신규 지역 매출 신장(35.0%)이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트레일러(58.8%) △화학물질·제품 △석유 △식·음료품(50%) △도·소매업(43.2%) 등 순으로 수출 확대를 내다본 비중이 높았다. 반면 수출 감소를 우려한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원자재값 상승·환율 변동성 확대·물류비 가중 등의 이유를 들었다. 중견련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33.1%), 수출국 다변화(29.9%), 내수 비중 증대(20.8%)를 비롯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 활성화 방안으로는 관세와 부가세 등 세제 지원 강화, 보증 등 무역금융 확대, 수출 마케팅 지원 등이 언급됐다. 중견기업의 75.1%는 3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미국·중국·일본·베트남·유럽 등이 포함됐다. 신규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곳도 34.3%에 달했다. 그러나 통관 등 행정 애로와 해당국 수입 규제 및 현지 법률 정보 부족을 비롯한 요소들이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인증 등 기술 규제도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거론됐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경제 활력 제고의 의미 있는 신호"라며 "공급망 재편과 자국중심주의 확산 등 무역·통상 환경이 크게 변화된 만큼 안정적인 수출 시장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중견련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기업직업훈련카드로 중소기업 직원교육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기업의 가치 성장에 직원교육은 중요하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직원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기업훈련 여건과 수요에 맞게 수강할 수 있는 훈련바우처라고 할 수 있다.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비용 때문에 직원교육을 망설이는 업체들이 기업직업훈련카드 도움을 받아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우선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HRD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직업훈련카드 우선지원대상 업체는 교육비 100%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우선지원대상기업 중 선정요건을 갖춘 기업에 한해 선발된다. 최근 3개년(‘21~‘23)간 사업주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기업,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기업이 해당된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1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 상단(통합접수), 기업직업훈련카드 발급신청, 신청서 및 설문지 작성 후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의무교육을 필두로 직무능력향상교육, 내일배움카드, 자격증 과정을 갖춘 통합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온라인교육뿐만 아니라 관리감독자 집체교육까지 기업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법정의무교육은 정부에서 올바른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사항으로 사업주가 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할 경우 고용노동부 인증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법정의무교육은 직원들이 연 1회, 1시간 이상 꼭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4대 법정의무교육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이다. 성희롱예방교육은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고, 사업주와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정보보호법교육도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 취급자 등이 대상이다.최근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지난해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관한 ‘202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교육(법정의무교육)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보, 상반기 녹색자산유동화증권 1200억원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을 지원하는 G-ABS(녹색자산유동화증권)를 상반기 12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보의 G-ABS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년간 이차보전(중소기업 4%포인트(p), 중견기업 2%p)하고, 신보 또한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추가 인하하는 유동화상품이다. 이를 활용해 지난해 74개 중소·중견기업이 약 58억원의 이자를 지원받아 조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올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이 60억원에서 2배 이상 확대됨에 따라, 신보는 오는 3월부터 지난해 G-ABS 연간 발행금액 1555억원과 비슷한 규모인 1200억원의 G-ABS를 상반기 내 발행할 예정이다. G-ABS 발행을 희망하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은 이달 15일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신보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G-ABS를 활용해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이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환경부 등과 협의를 통해 하반기에도 발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수원, 첫 연료전지 발전소 ‘포항 에너지 파크’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포항시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연료전지 발전소인 ‘포항 에너지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연료전지 발전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이강덕 포항시 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 의회 의장을 비롯해 두산퓨얼셀, 벽산엔지니어링, 드림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영남에너지 서비스 등 사업 참여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의 보급과 연료전지 운영기술 확보를 목표로 약 960억원이 투입된 19.8메가와트(MW) 용량의 발전시설이다. 440킬로와트(kW)급 연료전지 45대로 구성돼 연간 약 1억 6000만 킬로와트시(k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4인 가구 월평균 400kWh 사용을 가정할 경우 약 3만 3000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2021년 1월 경상북도, 포항시와 참여사 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국내 모든 연료전지 발전소의 유지보수는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공급사가 맡아왔으나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운영과 정비까지 도맡을 예정으로 운영사가 직접 정비까지 맡는 국내 최초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됐다.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분산 발전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포항 에너지 파크를 시작으로 한수원은 연료전지 운영 및 정비 기술을 확보해 연료전지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사와 함께 연료전지 기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jjs@ekn.kr사진1 (11)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포항 에너지 파크’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성규 한전KPS 제18대 상임감사 취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 제18대 이성규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했다. 이 상임감사는 최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청렴과 공정의 의지로 정직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깨진 유리창 법칙’을 인용하며 "얼핏 보기에는 하찮고 사소해 잘 드러나지 않게 보이더라고 방치하면 조직과 기업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깨진 유리창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수리하는 것이 한전KPS 상임감사로서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감사는 "특히 평생 신념으로 지켜왔던 ‘정직, 겸손, 열정’이라는 생활신조와 함께 앞으로 한전KPS가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성규 신임 감사는 경찰 공직에 헌신하면서 대구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서울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jjs@ekn.krclip20240111102428 이성규 한전KPS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남부발전, 부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동절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및 남구 에너지 취약가구 총 21세대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등기구, 에너지절약형 콘센트, 신형 차단기 교체로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 경감과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 및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힘을 보탰다. 또 에너지 바우처(한국에너지공단 시행) 및 에너지 캐시백(한국전력공사 시행) 제도를 세대별로 안내하고 자율적 가입을 유도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철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진행 중인 남부발전 고유의 에너지 실천 행동인 ‘7-GO 에너지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동·하절기 소외계층 에너지 물품 지원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및 에너지절약 전문기업과 협업해 에너지 주거복지 개선사업으로 추진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40111102338 한국남부발전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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