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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본사 |
최근 출력변동이 큰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는 일정한 주파수가 유지돼야 하는데, 안정적인 주파수 유지를 위해 양수발전을 활용해 남아도는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 계통을 안정시킬 수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양수발전 신규입지 개발에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있는 전남 구례 및 경북 봉화 각 500메가와트(MW)급 신규 양수발전 사업의향서를 산업부에 제출, 우선순위 심사를 거쳐 각각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양수발전사업은 2011년 발전5사가 한수원에 이관해 그동안은 한수원의 고유업무로 인식돼왔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협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계통운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양수발전 역할이 증대되면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신규 양수발전 사업 개발에 도전했다.
그 결과 경북 봉화군 및 전남 구례군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선행발전소 견학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제2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규양수발전에 참여하게 됐다.
우선사업자는 2035년까지 양수발전소를 준공해 신재생에너지 간설성 극복과 계통안전을 위한 역할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예비사업자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2035년~2038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구례양수발전(250MW×2기)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2035년 3월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봉화양수발전(250MW×2기)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경북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2035 ~ 2038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 초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계획에 대한 정부 발표 후, 같은 해 2월에 발족한 신규 전원개발 발굴 · 유치 드림팀(팀장 안성규)을 양수발전 유치를 위한 조직으로 재편해 초격차의 유치전략 수립, 후보지 발굴 및 입지조사와 함께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사업 담당자들은 직접 험한 산을 답사해 양수발전에 유리한 신규 입지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및 선행발전소 견학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며 "그 결과 지역주민들도 유치 결의를 다지고 간절한 염원을 결집해 압도적인 유치동의율로 화답하는 등 사업유치에 큰 힘을 실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전력거래소에서 개최한 ‘우선순위심사위원회’ 발표 심사에서는 타 회사 대비 차별화 전략(3無, 3高)으로 경쟁우위를 점했다"며 "특히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국가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고 신규 양수발전사업자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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