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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2월 이용 2024명에게 1억 쏜다

29일까지 충전카드 5만원 이상 결제시 혜택 지류 5%, 모바일·충전카드 10% 할인 판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올해 설 연휴 전통시장 등 소상공업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 세제 혜택을 늘린다. 5일 소진공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충전카드를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총 2024명을 추첨해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해 총 1억원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올해 1~6월 상반기에 전통시장 소득공제 비율이 기존 40%에서 80%로 상향될 예정인 만큼, 연간 신용카드를 3000만원 사용하는 4인 맞벌이 가족이 전통시장에서 연간 300만원을 소비하면 약 3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류 상품권 5%, 모바일형 상품권과 '충카'는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약 16% 저렴한 가격으로 차례 상을 준비할 수 있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도 적용되니 전통시장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한마디 주문 끝” 써브웨이, 썹픽 메뉴 출시

초간편 주문…인기 메뉴·재료 조합 3 써브웨이가 일일이 재료를 고르지 않고 쉽고 빠르게 주문 가능한 메뉴 '썹픽(SUBPICK)'을 출시했다. 원하는 대로 재료를 선택하는 기존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방식과 달리 주문 과정이 간편해 바쁜 점심시간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썹픽은 써브웨이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재료 조합으로 구성한 △이탈리안 비엠티™ 썹픽 △스테이크 앤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썹픽 등 총 3종이다. 메뉴별로 이탈리안 비엠티™ 썹픽은 파마산 오레가노빵, 모차렐라 치즈, 페퍼로니, 살라미, 햄, 야채 8종과 스위트 어니온 소스·랜치 소스로 이뤄졌다. 또 다른 메뉴인 스테이크 앤 치즈 썹픽은 화이트빵과 아메리칸 치즈, 스테이크, 야채 8종과사우스웨스트 치폴레 소스·마요네즈 소스로 풍미를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썹픽은 화이트빵에 아메리칸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야채 5종과 스위트 칠리 소스·랜치소스를 담았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써브웨이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H&B 브랜드 마로셀, 칼센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헬스케어 브랜드 마로셀이 건강기능식품 ‘칼센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칼센트는 주성분이 칼륨이며, 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몸의 순환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칼륨은 전해질과 체내 수분의 균형을 맞추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에는 국내산 칼륨이 주원료로 사용하였으며, 칼륨 1050mg 함유하고 있다. 또한 ‘칼센트’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 밸런스를 위해 칼륨와 메리로트 원료를 최적의 배합으로 조합하였고, 국내산 병풀추출분말과 인도산 대나무 수액추출분말 등의 부원료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라르크인터내셔널 마로셀 브랜드 담당자는 “칼센트는 수분 밸런스를 관리하고, 혈액순환과 활발한 신진대사를 돕는 방식으로 부기를 케어해준다”며 “한국인의 식사습관과 건강 문제를 장기간 연구해 바디밸런스에 도움이 되고자 출시됐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마로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및 확인 가능하다.

LG전자 베스트샵, 2월 한 달간 설맞이 주방가전 행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LG가전 유통 전문 매장 LG전자 베스트샵이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주방 가전 구입 시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설맞이 주방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해당 기간 동안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해당모델의 풀패키지 구매 시 최대 135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LG 김치냉장고의 40주년을 맞아 출시된 40주년 행사 모델 구매 시에는 5만 혜택이 제공되며, LG 디오스 모델 동시 구매 시 10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한 고객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정수기 중 1가지 제품 동시 구매 시 최대 15만원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품목 구매가 필요한 이사나 웨딩을 앞둔 고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전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할인 폭이 커지며, 풀패키지를 구매하지 않고, LG 주방가전 맞춤 패키지(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만 구입해도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구매뿐만 아니라 부담 없는 월 구독료로 주방 가전을 이용할 수 LG가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정수기는 최근 1년 이내 베스트샵에서 LG가전을 구입한 이력이 있는 고객 대상 구독 요금을 최대 월 4천원 할인하고,△듀얼 △빌트인 △음성인식 △맞춤출수 △라이트온 제품 군에 한해 계약 첫 해 12개월간 월 구독료를 50% 할인해 주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웨딩&이사 축하 쇼핑전’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쇼핑전을 통해 다품목 동시 구매 시 최대 690만 할인 혜택과 ‘머스트해브’ 가전 구독 시 구독료 반환 이벤트, 그리고 LG전자와 제휴사 제품 동시 구매 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 증정 이벤트까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태경전자, 조명방송 드론의 다양한 활용 분야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태경전자는 세계 최초로 개념을 만들고 출시한 조명방송 드론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이 드론은 조명방송모듈과 고성능 카메라 등의 임무장비를 통합한 특수목적 드론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도심 지역에서는 시위 및 행사 시 다중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군중 통제 수단으로 조명방송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 등에서는 감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명방송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또한, 중요시설인 원전, 공항, 항만 등에서는 감시, 경계,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동시에 거주자나 요구조자에게 방송 스피커를 통해 통제 및 안내 방송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강안, 국경지역, 휴양지 등에서도 조명방송 드론을 활용하여 감시와 경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태경전자는 조명방송 드론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발표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다목적 드론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결국 이재명도 이낙연처럼 “위성정당”…이준석 “우리도 할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한 당론을 현행 '준(準) 연동형' 유지로 결정하고 위성정당을 재차 창당키로 했다. 결국 선거제 개편을 반대해온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민주당이 이를 명분 삼아 범야권 위성정당을 창당한 지난 21대 총선 과정이 고스란히 반복되는 셈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회견에서 “준연동제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한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라며 “지난 총선부터 병립형을 준연동형으로 바꿨지만,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민주당이 맞대응함으로써 그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제도 도입 목적을 성취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자당의 맞대응을 언급한 것이다. 이 대표는 그러나 “거대양당 한쪽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패배를 각오하지 않는 한 다른 쪽도 맞대응할 수밖에 없다.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며 이번에도 위성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서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그 책임을 이행하겠다"며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린다. 약속드린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결국 준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제도다. 소수 정당 원내 진출 및 비례성 확대 명분으로 지난 21대 총선 때 도입됐지만, 당시 소수 정당 중 진보 성향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보수 세력(국민의힘 전신)에서 강한 반대가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일찌감치 20대 총선에서 적용한 병립형 회귀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당내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자 민주당은 이에 대한 전권을 대표에게 위임하키로 했다. 이 대표가 고심 끝에 이날 준연동형 유지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다만 이 대표가 밝힌 “어쩔 수 없이 위성정당을 창당한다"는 취지의 명분은 이미 민주당이 앞서 21대 총선에서 사용했던 구호다. 당시 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비난은 잠시지만, 책임은 4년 동안 이어질 수 있다"며 위성정당 창당을 지지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3지대로 나서면서 이런 입장을 반성하고 사과했다. 이재명 대표 역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위성정당 창당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데 대해 당의 후보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지만, 결국 같은 국면을 반복하게 된 셈이다. 이 가운데 군소 정당인 개혁신당은 이번 결론에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를 겨냥한 '양비론'을 꺼내들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평생 법 원칙 강조하면서 살아온 검사 정권이 어떤 판단하는지, 대선 공약으로 확약한 이재명 대표가 어떤 형태로 위성정당 창당에 임하는지 두고 볼 일"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개혁신당도 위성정당을 만들 수 있다. 자신 있다"면서도 “그것과 별개로 위성정당이라는 것이 현재 선거법 취지에 반하는 것인지, 부합하는 것인지 입법의 취지를 보면 명확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과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시절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국가와 미래를 위한 용단"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다만 21대 총선에서는 위성정당을 창당한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지도부에 최고위원으로 합류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최고위원 역시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신당 합류 전까지 맡았었다. 연합뉴스

롯데월드 영문 유튜브 채널 ‘로티프렌즈’ 그룹사 최초 구독자 100만명 돌파

'로티프렌즈' 통해 아동 학습 및 놀이 콘텐츠 제공 애니메이션·캐릭터 상품 제작 등 라이선싱 계획 롯데월드의 영문 놀이교육 유튜브 채널 '로티프렌즈'가 그룹사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로티프렌즈'는 영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이다. '로티프렌즈'는 국문과 영문, 서문 등 총 세 개의 채널로 운영 중으로, 언어 등 학습 콘텐츠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등의 롯데월드 사업장 및 캐릭터 IP를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강점이 있던 롯데월드의 캐릭터들을 더욱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리디자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가간 덕분에 영문 채널 구독자 100만명 돌파 및 채널의 총합 구독자 수 230만명, 총 누적 조회수 3억 3000만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월드는 온라인 세상 속 로티프렌즈를 아이들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해 친밀감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린이 동화극장에 로티프렌즈가 등장하는 '로티프렌즈의 보물섬', '못말리는 그리피' 등의 뮤지컬을 선보였고,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인 라라 키즈 어드벤처 부평, 삼산 지점도 로티프렌즈 테마로 꾸몄다. 롯데월드는 향후 로티프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고, 롯데의 어린이 놀이 환경 및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인 'mom편한 실내 놀이터'에도 로티프렌즈의 IP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라이선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BBQ 통합앱 출시…치킨·간편식 주문한번에

BBQ앱·BBQ몰 합친 '올인원 앱'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BBQ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 'BBQ앱(App)'과 가정간편식 쇼핑몰 'BBQ몰'을 합친 통합앱을 출시한다. 통합앱은 기존의 BBQ앱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치킨을 주문하는 BBQ앱과 HMR을 주문할 수 있는 'BBQ몰로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BBQ앱과 BBQ몰에서 각각 운영되던 멤버십 서비스도 'BBM 멤버십' 서비스로 통합 운영된다. 그동안 BBQ앱에서 제공한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도 BBQ몰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BBQ 관계자는 “통합앱 사용과 멤버십 적립, 혜택 등 서비스의 한계를 두지 않고 패밀리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새로운미래’·‘개혁신당’ 제3지대 주도권 경쟁…수도권 격전지 판세 흔드나

민주당 OB 신당 합류에…지역 총선 판세 흔들 가능성↑ 4·10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중심의 신당이 세력을 키우면서 총선 때 수도권 등 격전지에서 판세를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주도의 신당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 의원 창당 신당 '미래대연합'이 전날 중앙당 공동 창당식을 갖고 통합정당 '새로운미래'(약칭 새미래)를 공식 출범시키자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은 새미래는 일부 인사의 불참으로 당초 예상과 달리 다소 약화한 모습을 보였지만 총선 국면에서 판세에 만만찮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김종민 의원과 함께 '미래대연합'을 창당한 민주당 탈당파 3인 중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공동 창당식 직전 통합정당 합류를 거부했다.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합류 거부 이유로 꼽고 있는 점은 이낙연 전 대표 주도 신당으로의 흡수통합 방식이 원칙에 맞지 않고 이낙연 전 대표 등이 제3지대 통합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 등으로 알려졌다. 새미래는 이원욱·조응천 의원의 새미래 합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두 의원이 방향을 틀어 이준석 대표 체제 '개혁신당'에 몸을 싣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새미래(김종민 의원)와 개혁신당(양향자 의원)은 현재 각각 현역의원 1명씩을 보유하고 있다.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새미래와 개혁신당 중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두 신당 중 누가 제3지대 통합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판가름 날 수 있다는 얘기도 정치권에서 흘러나왔다. 두 의원이 특정 신당으로 가면 그 신당은 일단 현역 의석 3석을 확보한데 이어 민주당 또는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는 현역 의원들의 합류 러시가 이뤄지면 몸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여야는 이번주부터 여야 현역의원 공천 컷오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합류하는 신당은 제3지대 통합의 주도권을 쥘 뿐만 아니라 현재 원내 제3정당인 녹색정의당(6석)과의 총선 기호 3번 확보 경쟁에도 우선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새미래 출범으로 개혁신당과의 빅텐트 성사 가능성은 물 건너 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념 성향에 따라 뭉치는 양상을 보여주면서 새미래와 개혁신당이 제3지대에서 양강 구도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정치권의 다른 한편에선 새미래와 개혁신당이 막판에 연대 또는 통합해 제3지대에서 빅텐트를 쳐 총선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내놓았다. ◇ '새로운미래' vs '개혁신당' 제3지대 통합 주도권 경쟁 두 축의 중텐트를 구축한 제3지대 신당들이 '기호 3번'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당 기호는 의석수를 기준으로 배정되는데, 선거 득표율 측면에서 유리한 앞번호를 받아놔야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실제로 선거에선 앞번호 기호일수록 득표율이 높아지는 '순서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012년 한국정치학회보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2006년 기초의회 의원선거 때 후보자의 기호 순서가 한 순서 뒤로 갈수록 약 0.4%의 득표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대 양당을 제외하면 녹색정의당이 6석으로 기호 3번이 유력한 상황이다. 새미당은 공동 대표인 김종민 의원, 개혁신당은 원내대표인 양향자 의원 등 현역 의원 각 1명씩 보유하고 있다. 두 신당 중 어느 정당이 제3지대의 주도권을 잡을 지는 1차적으로 새미당에 합류하지 않은 이원욱·조응천의 앞으로 행보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많다. 2차로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의 공천 컷 오프 현역 의원들이 탈당, 어디로 향하는지가 주도권 향방의 변수로 꼽혔다. 물론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신당들의 현역의원 확보 등 세력 확장 추이를 본 뒤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결국 '기호 3번' 확보는 이원욱·조응천 의원과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의 제3지대 합류 여부에 달려 있는 것이다. 현재 의석 구조상 신당이 기호 3번을 얻으려면 6석인 녹색정의당보다 최소 1석이 많은 '현역 의원 7명'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기호 3번의 향방은 거대 양당 현역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정치권 분위기다. 민주당 비주류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3명 탈당 이후 아직까지는 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이 없는 상황이지만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탈당 행보가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민주당 안팎의 관측이다. 정치권에서는 거대 양당의 공천 심사가 본격화하면서 제3지대 신당들이 본격적인 '이삭줍기'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달 초까지 현역 하위 20% 의원들에 대한 경선 10~30% 감점 통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갈수록 제3지대 신당으로 합류하는 인사들이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신정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15명 이상 현역 의원과 교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상병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특임교수는 “3월 22일까지의 의석수를 가지고 이번 총선에서 정당 기호를 준다"며 “그 때까지 새미래와 개혁신당 간 현역 의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 민주당 주요 인사 합류…수도권 판세 흔들 수 있는 변수 될까 신당들이 원내 제3당을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한 가운데 민주당 올드보이(OB)들도 탈당 후 이낙연 대표 신당에 속속들이 합류하고 있다. '원조 친이재명(친명)계'로 불리던 유승희 전 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민주당을 탈당한 후 이낙연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공천 심사 부적격 판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유 전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자 300여명과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에 합류를 결정하며 “저보다 앞서 용기있게 기득권 거대 양당 독점구조를 허물로 제3지대에서 진짜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서신 분들이 있어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병헌 전 의원도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부적격 판단에 반발하며 탈당과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전 전 의원은 제3지대 합류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민주당에서 3선 의원과 최고위원을 지낸 만큼 일각에서는 수도권 주요 지역 판세를 흔들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유 전 의원은 2017년 대선 경선 때부터 이 대표를 지지해온 원조 친명계로 꼽힌다. 전 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정무수석을 지낸 친문재인(친문)계 인사로 분류된다. 유 전 의원은 국회 여성 위원장 및 당 전국 여성 위원장을 지냈고, 전 전 의원은 당 원내 대표 및 정책위의장·전략기획위원장·당 대표 특보단장 등 굵직한 역할을 역임해왔다. 유 전 의원은 서울 성북갑에서 재선, 전 전 의원은 서울 동작갑에서 3선을 한 만큼 주요 경합 선거구에서 민주당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등도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이 전 부의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안양동안 갑 지역구에서 6선을 지내 20대 국회의장 후보 물망에 올랐던 거물급 인사다. 신 전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및 서울시 당 위원장 출신으로 서울 영등포을에서 재선했다. 최 전 의원은 서강대 경영대학원장과 부총장을 거쳤다. 아울러 한국금융학회 및 한국증권학회 회장 등을 지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최 전 시장은 고양 덕양을 지역구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8~9대 고양시장을 거치며 고양시에서 영향력이 높은 인물이다. 부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장 전 시장은 부천시 여성 청소년 재단이사 및 부천 더불어포럼 상임공동대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역임했다. 부천 지역 사회와 경기도청에서 오랫동안 고문 변호사로 활동해오기도 했다. 이들이 각각 연고 지역에 출마할 경우 지역 내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표를 놓고 각축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지역 총선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녹색정의당보다 지지도가 높게 나오고 있는 현재의 여론 조사와는 달리 실제 투표 때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박 교수는 “정의당은 5석 안팎의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지지층이 있어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헸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에서는 거대 양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준석·이낙연 대표의 신당을 뽑을 것"이라면서도 “선거 때는 그것이 사표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당을 비판하지만 더 비판하고 싶은 것이 윤 대통령이면 민주당을 뽑고, 반대라면 국민의힘에 표를 주게 된다"며 “투표를 응징의 기능으로서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낙연 대표 쪽의 지지 기반이 호남이라고 보고 있지만, 호남 쪽은 아직까지 민주당이 더 똘똘 뭉쳐있기 때문에 의석 수를 얻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작년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12조원 돌파…수익률은 10.1%

지난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적립금이 12조원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수익률은 10.1%로 목표수익률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41개 금융기관이 승인받은 306개 디폴트옵션 상품 중 현재 300개 상품이 판매 중이며 적립금액은 총 12조5520억원이다. 3분기 말 대비 7조4425억원가량 크게 늘었다. 지정 가입자 수는 479만명으로 3분기 대비 88만명 증가했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22년 7월 처음 도입된 후 1년 유예기간을 거쳐 작년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퇴직연금 중에서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디폴트옵션 대상이며 각 회사가 운용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은 해당하지 않는다. 작년 기준 DC 디폴트옵션 적립금이 8조5993억원, IRP는 3조9527억원이다. 금융기관별로는 신한은행(2조5122억원), KB국민은행(2조4064억원), IBK기업은행(1조4640억원), NH농협은행(1조4410억원), 하나은행(1조3704억원) 순으로 적립금이 많다. 현재 운용 중인 디폴트옵션 상품들의 작년 연 수익률은 10.13%(설정 후 1년 이상 된 상품의 개별 수익률 산술평균)로 목표수익률인 6∼8%를 초과했다. 다만 전체 적립금의 90% 가까운 11조2879억원이 초저위험 상품인데 이들 상품의 작년 평균 수익률은 4.56%다. 고용부는 “디폴트옵션 도입의 주된 목적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인 만큼, 수익률이 제도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도록 더욱 내실 있게 제도를 관리·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부와 금융감독원은 분기마다 디폴트옵션 상품의 주요 정보를 고용부 누리집과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서 공시하고 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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