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로봇 제조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사진=보스턴 다이나믹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창사 이후 반세기 넘게 유지해 온 시급 중심 임금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생산공정 자동화와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확대에 대응해 근로자의 소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열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완전 월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완전 월급제는 근로시간 변동 여부와 관계없이 매월 일정한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근로시간이 줄어들더라도 최소한의 고정급이 보장된다는 면에서 안정적이다.
현재 현대차 생산직 임금은 시급을 기준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등이 더해지는 구조다. 고정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더 많은 시간 일 할수록 많은 임금을 받는다.
업계에서는 이번 논의 배경으로 생산현장 자동화 확대와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꼽고 있다. 로봇이 대체하는 근무 시간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는 근로자의 근무 시간과 임금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8년부터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공정 투입도 검토 중이다.
국내 공장 도입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국내에서 자동화가 진전되면 잔업과 특근이 감소해 근로자 임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고정급 비중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사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도입 시기와 적용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TF는 외부 자문위원회 의견과 해외 완성차 업체의 임금 운용 체계 등을 참고할 계획이다.
이후 현대차 생산현장에 적합한 완전 월급제 기반의 임금체계가 마련되면, 2027년 단체 교섭에서 구체적 도입 시기와 세부 방식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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