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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린·박혜신, 필살기 꺼낸다..결승전 1R ‘국대 필살기 1위 쟁탈전’ 돌입

'현역가왕' 린과 박혜신이 필살기를 꺼낸다. 오늘(6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11회에서는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전 점수는 현장 투표 점수와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와 나우 앱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결승전은 총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결승전 1라운드는 10인의 현역이 자신의 필살기를 꺼내 무대를 완성하는 '국대 필살기 1위 쟁탈전'으로 펼쳐진다. 이와 관련 린과 박혜신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으로 결승전의 흥미를 돋운다. 먼저 린은 제주도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며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활동 중인 상황을 고백,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린은 “처음 '현역가왕'에 도전할 때부터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며 제주도와 관련한 선곡을 준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린은 무대를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이 몰려든 듯 “와 나 너무 떨린다. 어떡해"라며 안절부절못한다. 특히 린의 노래를 들은 후 설운도 마스터가 “린 씨는 앞으로 트로트를 계속할 거냐"고 단도직입으로 물어 일순 냉기류가 드리워진다. 더욱이 설운도가 린의 답변을 듣고 당황한 듯한 기색을 보이자, 결국 MC 신동엽이 “예상과 전혀 다른 답변이 나온 거냐"고 되물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베테랑 설운도의 말문도 막은 린의 반전 답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박혜신은 본격 무대 전, 10년 무명 생활 동안 매니저로, 작곡가로 동고동락한 친언니와 함께 힘들었던 시절을 되새기며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만든다. 이어 박혜신은 린 못지않은 찰떡 결승곡을 택해 무대 위에 나서고, 대성은 곡명과 원곡자를 확인하자마자 “진짜 필살기 준비하셨네"라며 감탄한다. 그리고 박현빈은 “일본 에이스를 잡기 위해서는 박혜신 카드밖에 없다. 1000점이 안 나오면 내가 이 자리를 뜨겠다"는 호언장담을 내뱉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신동엽이 “일찍 퇴근하려는 거 아니냐"며 “죄송하지만, 어디서 X수작을..."이라며 묵직한 팩폭을 날려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다. 10인의 현역이 마지막 필살기로 '현역의 아우라'를 내뿜은 '현역가왕'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린과 박혜신이 가장 좋아하는, 또 잘하는 노래로 무대를 완성해 소장 욕구를 불 지핀다"며 “현역들의 결승전답게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졌다. 국가대표 최종 톱7은 누가 될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보태달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대로템, 美 LA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8700억원 규모

노후 전동차 대체…2028 LA올림픽·페럴림픽 방문 관광객 이동 편의 제공 현대로템이 미국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규모는 6억6369만달러(약 8688억원)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미국법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LACMTA)에서 발주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에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고 2028년 개최될 LA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LACMTA는 차량 제작사 선정시 저품질 차량을 납품하거나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 이행 능력·실적·품질·기술 등 가격 외 평가 항목에 비중을 뒀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에 국내 철도 관계기관의 지원사격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LACMTA는 국가철도공단에서 구축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 방문해 고도화된 국내 철도 인프라와 차량 성능 검증 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 LACMTA에 납품할 전동차 역시 이 선로에서 품질을 검증 받을 예정이다. LA에 투입될 전동차는 2량 1편성으로 최대 6량까지 중련(차량을 연결해 운영하는 방식) 운행이 가능하다. 1량당 최대 탑승 정원은 245명이다.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113km로 LA 다운타운~할리우드 북부 구간(26.4km)을 운행하는 B(적색)라인과 LA 다운타운~코리아타운 구간(10.3km)을 운행하는 D(보라색) 라인에 투입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다수의 미국 현지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동차를 납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SK C&C,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13종 라인업 구축

SK C&C는 멀티 거대언어모델(LLM)과 연계해 기업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1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은 AI 챗팅∙코딩∙보고서 제작 등 일반 범용 AI 서비스 3종을 비롯해 △인사 △재무·회계 △법무 △규제준수 △구매·물류 △생산관리 △연구개발(R&D) △IT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직무 영역별 전문 AI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들 서비스는 SK C&C가 AI 프롬프트, 사내 데이터 저장소, AI 오케스트레이터로 구성된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과 국내외 LLM, 그리고 금융∙제조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경량화 거대언어모델(sLLM)을 연계해 개발됐다. 특히 SK C&C는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 AI 채팅 서비스인 '마이챗(MY CHAT)'을 기본 서비스로 탑재해 일반 사무 활용도를 높였다. 마이챗을 설치하면 사내 데스크톱 가상화(VDI) 업무 환경에서도 완벽한 보안 상태를 유지하며 국내외 LLM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챗을 활용해 기업 재무 정보, 시장 동향 등을 물어보거나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외국어 번역 등의 업무를 맡길 수도 있고, 각종 업무 시스템 연계해 사내 지식 검색∙상담 창구로도 역할 확대가 가능하다. 실제 마이챗의 핵심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은 작년에 구축 완료한 '우리은행 AI 지식상담 서비스'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SKC, SK쉴더스 등 관계사에서 사용 중이며, 사내 헬프 데스크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기본 모델로 개발했다. SK C&C는 제조 장비∙설비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장애 대응한 사례 외에도, 대내외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상담 FAQ(자주 묻는 질문) 및 영업 상담 스크립트 추천, AI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계약 심사) 등 실제 생성형 AI 서비스 적용 사례를 반영했다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개인 맞춤형 인사 평가 및 육성, HR시스템 자동화 등 인사 업무를 비롯해, △재무·회계(IR 정보 지원) △법무(법률 검토 효율화) △규제 준수(규제 분석 및 검토 효율화) △구매·물류(공급망 관리 효율화) △생산관리(공정 최적화) △연구개발(데이터 검색 및 분석) △IT개발(개발∙품질관리 자동화) △마케팅(캠페인 자동화) △고객관리(상담 내용 요약 및 후처리) 등 여러 산업 고객들에게 적용한 우수 사례를 종합 적용했다. SK C&C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 정보오류∙환각(할루시네이션), 내부 데이터 유출과 같은 우려도 없앴다.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서 △파인 튜닝(Fine-Tuning, 미세 조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보안 및 권한 관리 등을 거치며 최적화된 LLM 및 sLLM 적용과 함께 보안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외부 LLM과 기업 내부 정보 검색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결합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스마트 에이전트 방식을 적용해 결과값에 대한 정확도도 높인다. 차지원 SK C&C G.AI그룹장은 “생성형 AI는 현재 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 영역을 재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SK C&C의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면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 밸류를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kn.kr

“기내식을 편의점에서” CU ‘하나 트래블로그’ 간편식 출시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편의점 CU는 해외여행 1등 카드사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와 협업해 기내식 콘셉트의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카드가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해외 ATM 출금수수료 무료, 환전 100% 우대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아 출시한 해외여행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현재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점유율 1위인 해외여행 특화 카드다. 트래블로그 간편식은 '편의점에서 즐기는 기내식'을 콘셉트로 일본, 미국 등 각 국가의 대표적인 음식을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갈릭 볶음밥에 육즙이 풍부한 함박 스테이크로 구성한 '아메리칸 정식(4800원)'은 하와이 전통 요리인 로코모코를 재현한 도시락이다. 촉촉한 치킨 가라아게와 단호박, 연근 등 구운 야채를 포함해 7가지 토핑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북해도식 스프 커리(6900원)'도 별미다. 달콤 짭조롬한 일본식 유부초밥과 치킨 가라아게, 야키소바까지 한데 담은 용기김밥 세트인 '가라아게 유부초밥(4500원)', 일본에서 오니기리(주먹밥) 재료로 인기가 많은 명란을 토핑으로 듬뿍 넣은 '명란마요 삼각김밥(1200원)'까지 이웃나라 일본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통밀 식빵에 양상추, 베이컨, 슬라이스 토마토 등을 넣어 만든 유럽식 샌드위치, 방울토마토, 초코 쿠키로 구성된 런치박스인 '유러피안 런치팩(5600원)'도 있다. 이달 말일까지 트래블로그 간편식 구매 시 트래블로그 마스터카드를 하나페이에 넣어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50%, 실물 카드로 결제하면 3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 달까지 해당 상품 구매 후 상품 패키지에 그려진 QR코드에 접속하면 하나머니 앱에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유럽 왕복 항공권, 다이슨 에어랩, 에플 에어팟 맥스, 트래블로그 캐리어, CU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팀장은 “고객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서비스 제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이종업계와의 협업은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CU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익 1조9039억원…전년비 51.4%↓

배터리사업, 역대 최대 연매출·실적 상승 전망…자사주 전량 소각·7936억원 규모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77조2885억원·영업이익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영업이익은 51.4% 하락했다. 이 중 석유사업은 매출 47조5506억원·영업이익 8109억원을 달성했다. 화학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7442억원·5165억원으로 집계됐다. 윤활유사업은 매출 4조6928억원·영업이익 9978억원을 달성했다.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1조1261억원·영업이익 3683억원을 시현했다. 소재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8억원·110억원으로 나타났다. 배터리사업은 매출 12조8972억원·영업손실 5818억원을 냈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로 전년 대비 70%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말 기준 수주잔고도 400조원을 넘겼다. SK온은 중장기 가동률과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석유수출국기구 및 주요 산유국연대체(OPEC+) 추가 감산 대응 가능성과 중국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화학사업의 경우 중국 대형 설비들의 고율 가동 지속 및 가솔린 블렌딩 수요가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윤활유사업은 동절기 비수기 종료 이후 스프레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석유개발사업에서는 중국 17/03 광구의 본격적 원유 생산량 증대가 외형·이익 성장을 견인할 요소로 꼽힌다. 소재사업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중장기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배터리사업은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반기 이후 미국 중심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신규 사이트 가동으로 출하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원가 경쟁력 강화 및 비용 절감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조5293억원·7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정제마진·유가 하락 등에 의한 석유사업 적자전환 △제품 스프레드 약세·정기보수에 따른 화학사업 수익성 축소 △윤활유사업 영업이익 감소 △석유개발 사업 실적 개선 △배터리사업 영업손실률 최소화 △비용 개선 및 중국 법인 인센티브 반영에 따른 소재사업 영업이익 확대 등이 맞물린 결과다.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회계연도에 대해 현금 및 현물 배당을 대신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총 491만9974주로 장부가 기준 7936억원 규모다. 이는 기존 발표한 배당성향 30%를 상회하는 주주환원정책으로 지난해 실적 기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19%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면서 안정적 재무구조 아래 수익을 지속 창출하겠다"며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지난해 한국인이 알리·테무 등 중국 직구로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해외 직접 구매 이른바 해외 직구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6조7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최근 저가 상품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는 중국 직구의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중국 직구는 3조2873억원으로 전년보다 121.2%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전체 직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세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온라인 해외직구로 사용한 돈은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직구해 간 돈보다 5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로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의류·패션 관련 상품인데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인데요. 이 가운데 해외 직접 구매 이른바 해외 직구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6조7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는데요.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저가 상품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는 중국 직구의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중국 직구는 3조2873억원으로 전년보다 121.2%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전체 직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그간 직구 1위 자리를 지켜온 미국은 전년 대비 7.3% 줄어든 1조8574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미국은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에서 중국에 뒤처졌습니다. 일본은 엔저 영향으로 전년보다 11.0% 늘어난 474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품군별 구매액은 의류·패션 관련 상품이 3조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5% 증가했고, 음식료품이 1조50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이어 생활·자동차용품은 4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9% 증가, 스포츠·레저용품은 2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65.5%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우리나라 상품을 직접 구매해가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이른바 '역직구'는 감소했는데요.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656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1%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재작년 1조8417억원에서 지난해 1조6561억원으로 12.6% 감소했고, 일본도 재작년 1조2091억원에서 지난해 1조569억원으로 15.2% 감소했습니다. 중국의 역직구가 줄어든 배경에는 화장품 판매 위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상품군으로 보면 화장품이 재작년 1조1092억원에서 1조340억원으로, 의류·패션 관련 상품 판매도 2022년 2961억원에서 지난해 2639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역직구와 직구 금액의 차이인 '직구 수지'는 5조원 이상 적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인기에 더해 국내 이커머스까지 '가성비' 제품 수입에 열을 올리며 무역수지는 더욱 악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정 순한 기자 jsh@ekn.kr

빽다방, 설 맞이 ‘수정과’ 한정 판매

대추칩 토핑 특징…식혜도 재출시 빽다방이 설을 맞아 한국 전통음료 수정과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앞서 2018년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제품을 리뉴얼해 내놓은 것으로, 대추 원물을 그대로 건조한 대추칩을 토핑으로 얹은 것이 특징이다. 수정과는 차가운 음료와 따뜻한 음료 두 가지로 맛볼 수 있다. 차가운 음료는 간얼음으로 제공되며 탄산을 더할 경우 청량하면서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신메뉴와 함께 국내산 경기미(未)를 사용한 '식혜'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한다. 부드러운 식감의 쌀알이 기분 좋은 목 넘김을 선사한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빽다방 수정과는 전통의 맛과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라며 “X세대는 물론 뉴트로 트렌드와 밀접한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롯데칠성, 어닝쇼크에 목표가 줄줄이 하향 [키움증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0% 가까이 줄어든 롯데칠성에 대해 목표주가를 낮추는 리포트가 쏟아지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낮다"며 “전반적인 판매 부진과 인센티브 반영 시점 차이, 원가 상승 부담, 펩시필리핀 실적 부진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눈높이에 대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회사 측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2000억원, 여업이익 2500억원을 전망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9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실적을 확인한 키움증권 외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상상인증권 등이 롯데칠성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서학개미들 ‘억장’ 어쩌나…최애 종목 테슬라 주가 ‘털썩’, 이유는?

국내 '서학개미'(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최고로 애정하는 종목으로 꼽혀온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거듭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오전 한때 전장대비 6.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여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5월 19일(180.14달러)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7914억 1000만달러(약 1057조원)에서 이날 종가 기준 5766억 4000만달러(약 770조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미국 상장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테슬라는 통신용 반도체기업 브로드컴(5820억달러)에 밀려 10위로 떨어졌다. 이날 테슬라 주가 하락에는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독일 일간지 한델스블라트는 SAP 관계자 말을 인용해 2만 9000대 차량을 보유한 SAP가 테슬라 차량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테슬라 차 가격이 자주 바뀌어 구매 계획 수립이 어렵고, 테슬라가 차량 인도 일정을 제때 맞추지 않는 점을 문제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는 테슬라가 올해 작년보다 약 7% 증가한 193만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295달러에서 225달러로 낮췄다. 앞서 월가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테슬라 올해 인도량을 작년보다 약 20% 늘어난 220만대로 예상한 바 있는데, 파이퍼 샌들러 새 전망치는 이보다 훨씬 낮아진 것이다.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이날까지 27.12% 떨어진 상태로,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낙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는 조짐이 나타난 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4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성장률이 작년보다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못 박은 이후 한층 심화되고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대웅제약, ‘어닝 서프라이즈’로 신뢰 회복 중...매수의견 유지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대웅제약은 연간 매출 1조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 실적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0% 상회"한다며 “2분기 이후 재고 소진에 주력하던 Evolus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리스토킹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펙수클루는 1월 매출액이 60억원을 상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따. 대웅제약은 제품 ETC 및 나보타 비중 확대에 따라 GPM 개선이 기대되고, 숏 액팅 품목 허가에 따른 톡신시장에 대한 근본적 성장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작년 2월 국내 1심 패소로 나보타 사업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수익성 개선 의지와 연이은 기술이전이 확인되며 신뢰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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