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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톤워크, 비건 200+ 파운데이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가 '비건 200+ 파운데이션'을 선보인다. 톤워크 맞춤 파운데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과 조색 알고리즘에 기반해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조제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기존 서비스의 150가지 색상에 41호~50호를 추가해 총 205가지 컬러로 확장했다. 세분화된 언더톤의 딥 쉐이드(Deep Shade) 색상을 더해 더 다양한 피부 톤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컬러 제안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더 얇고 밀착력 있게 리뉴얼한 맑고 촉촉한 텍스처의 '쉬어 글로우'와 가볍고 섬세한 텍스처의 '에어리 매트' 2가지 제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운데이션·쿠션 등 제품 타입도 추가 선택이 가능해, 고객은 총 820가지 옵션 중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톤워크 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 용산'에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비클린 매장에서 톤워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맞춤형 메이크업 브랜드인 톤워크는 앞으로도 인종과 피부 톤의 경계를 넘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클린스만-정몽규 사퇴 요구 중 나온 영국발 대표팀 불화 소식에 피어나는 음모론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실패하자 축구 팬들은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도력 문제를 패인으로 꼽으며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위약금을 문제 삼으며 미온적인 대응으로 일관하자 비난 여론은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옮겨가 정 회장의 사퇴 요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아시안컵 패인이 국가대표 선수들 간의 내분 탓으로 옮겨가는 모양이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축구협회는 비난 여론의 화살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40대 구독자께서 보내주신 의견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실패하자 축구 팬들은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도력 문제를 패인으로 꼽으며 해임을 요구했는데요. 축구협회는 위약금을 문제 삼으며 미온적인 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러자 비난 여론은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옮겨가 정 회장의 사퇴 요구로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아시안컵 패인이 국가대표 선수들 간의 내분 탓으로 옮겨가는 모양입니다. 14일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0일 폐막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내 심각한 불협화음이 있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후 논란의 당사자 이강인은 SNS를 통해 보도 내용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번 대표팀 내분 소식이 전해진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한국시간 14일 오전 5시 25분, 영국의 더선의 최초 보도 이후, 약 2시간 뒤인 오전 7시 47분 조선일보의 더선 보도를 인용한 기사가 보도되고 곧이어 축구협회 측 관계자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정오 무렵에는 대표팀 고참급 선수들이 요르단전 직전에 클린스만 감독에게 찾아가 이강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사실까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축구협회는 축구팬들에게 일부러 선수 간 불화설을 흘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는 상황입니다. 누리꾼들이 제기하는 의혹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아시안컵에 기자를 파견하지도 않은 영국 매체 더선이 대회 기간 선수들 사이에서 발생한 민감한 사안을 어떻게 알고 기사화했느냐인데요. 관계자만 알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이 국내도 아닌 해외 언론에서 팩트체크까지 끝내고 보도된 것은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두 번째는 축구협회의 발 빠른 대응인데요. 축구협회 관계자는 더선의 보도와 관련한 진위여부를 오전 8시경 언론에 확인시켜주고 더 나아가 “대회 기간 선수들이 다툼을 벌였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일부 젊은 선수들이 탁구를 치러가려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마찰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고 상당히 구체적인 증언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대표팀 고참급 선수들이 요르단전 직전에 클린스만 감독에게 찾아가 이강인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사실까지 축구 관계자의 입을 빌어 전해졌는데요. 지난 7일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의 해임 요구와 정몽규 축구협회장 사퇴 요구에 입장은커녕 초지일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축구협회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라는 게 누리꾼과 축구 팬들의 의견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준결승전 이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분석이나 비판 없이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인데요. 다음 월드컵 예선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한 달, 현재 미국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클린스만 감독은 화상통화를 통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LG전자, LG 디오스 냉장고·김치냉장고 UP가전 2.0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고객 맞춤형 경험을 선사하는 UP가전 2.0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도어 냉장고를 UP가전 2.0으로 선보인 이후 이번에 두 가지 신규 라인업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방의 핵심 가전인 냉장고 제품군에 UP가전 2.0을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UP가전 2.0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지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화 트렌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전 사업의 주요 전략 중 하나다. 고객은 냉장고를 수령하기 전 LG 씽큐 앱에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추천 모드를 제안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냉장고 신제품에는 냉장실에 새롭게 '신선 맞춤실'을 적용해 고객의 미식(美食)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신선 맞춤실 온도는 냉장실 전체 온도와 별개로 설정 가능하다. 육류·주류·반려 동물 식품 등을 알맞은 상태로 보관하는 데 적합하다. 고객이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선택하면 신선 맞춤실이 영하 3도 정도로 설정된다. 이 온도에서 육류는 살짝 얼어 일반 냉장실 선반에 보관하는 것 대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또 꺼낸 육류는 번거로운 해동 과정 없이 빠르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유제품 △주류 △사과 △잎채소 등을 포함해 18가지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LG전자는 많은 고객들이 김치냉장고의 각 칸을 야채·과일 보관이나 냉동 등 김치 보관 외의 용도로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하는 '다목적 보관 모드'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고객은 신제품의 상칸 좌·우, 중칸, 하칸까지 독립된 4개 칸을 원하는 목적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냉장고 신제품은 이달 15일 출시된다. 김치냉장고도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냉장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노크온 더블 매직스페이스 470만원, 매직스페이스 435만원이고 김치냉장고는 출하가 기준 360만원이다. 신제품은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옵션에 따라 다양하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UP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bhc그룹 대학생 봉사단, 불법 전단지 제거 봉사활동

bhc그룹은 지난 14일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의 8기 1조 단원들이 강동구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불법 전단지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단원들은 관내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 bhc그룹 관계자는 “BSR 봉사단은 지역사회 곳곳에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꾸준한 나눔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셸 “2040년에 글로벌 LNG 수요 정점”…전망치 하향 조정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큰손인 영국계 석유공룡 셸이 글로벌 LNG 수요가 2040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요 전망치 또한 작년에 제시됐던 것보다 하향 조정됐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셸은 '2024 LNG 전망' 보고서를 내고 2040년 글로벌 LNG 수요가 6억 2500만~6억 8500만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통상 셸은 LNG 수요에 강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수치는 작년에 제시된 전망치인 7억톤보다 하향 조정돼 주목받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셸은 글로벌 석유공룡들인 이른바 '빅오일' 중에서 LNG 사업의 비중이 가장 큰 기업이며 세계 LNG 수요의 20% 가량 차지하고 있다. 셸은 일본, 유럽, 호주 등에선 2010년대에 수요가 이미 정점을 찍었고 북미에서는 수요가 2030년대에 최고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셸의 이 같은 전망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관측과 어느정도 비슷하다. IEA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연례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LNG 수요는 2030년에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됐다. IEA는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더 커질 것이란 이유로 2030년 LNG 수요 전망치를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하향 조정했다. 그럼에도 셸은 2040년 글로벌 LNG 수요가 현재 수준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을 포함해 신흥국에선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존재해 글로벌 수요 강세를 견인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글로벌 LNG 수요는 전년대비 1.7% 가량 증가한 4억 400만톤으로 집계됐다. 셸은 “중국의 탈탄소 기조,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LNG 시장은 2040년대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석탄에서 LNG로 전환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LNG 수입국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에서 에너지 안보가 부각된 점도 글로벌 LNG 수요를 지속적으로 지지하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존해왔던 유럽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LNG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다. 셸은 2025년, 2030년 유럽에서 요구될 현물 LNG 물량이 각각 7000만톤, 5000만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일환으로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오는 2026년부터 27년 동안 네덜란드에 매년 최대 350만톤의 LNG를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지난해 셸과 체결하기도 했다. 다만 LNG 수요가 2040년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변수도 존재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 경제,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규 LNG 수출 시설에 대한 승인 결정을 전면 보류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LNG 수출을 기록한 미국은 호주와 카타르를 제치고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LNG 수출이 에너지 비용, 미국의 에너지 안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이 조치는 기후위기를 우리 시대의 실존적 위협으로 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LNG는 석탄에 비해 청정하지만 연소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한다. 또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이 LNG 수송관 등에서 누출된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에서 LNG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수입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셸은 예상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준석 “舊개혁신당 지지율이 제일, 70대 어르신 이낙연 이끌 것”

기존 개혁신당 지지층 이탈로 제3지대 빅텐트 출범 직후부터 위기를 맞은 이준석 공동대표가 통합 개혁신당 내 주도권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통합 전의 개혁신당 당원들의 지지강도가 센 편이기 때문에 통합 전 대중적인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도 저희가 조금이나마 우위에 있었던 것 아니겠는가"라며 “그렇기 때문에 당의 주류적인 시각은 (기존) 개혁신당 당원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역의원이 없어도 대중적 인지도, 당원 수, 지지율 등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것인가'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도 “당연히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고, 그것이 가장 통합에 유리한 형국이기 때문에 제 세력이 모여 당명을 개혁신당으로 하고, 개혁신당의 많은 레거시라고 할 만한 것을 계승하기로 결정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낙연 대표보다도 자신이 더 주도적으로 당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 이낙연 대표님이 70대이신데 70대 어르신 모시고 정치 많이 해봤다"며 “손학규 전 대표 모시고, 황교안 전 대표 모시고 이런 것이랑은 전혀 다른 국면이다. 결국은 통합 개혁신당에서 법적 대표로서 제가 당연히 리드해야 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존 개혁신당 지지층의 거센 반발을 불렀던 류호정 정의당 전 의원에도 “지금 상태로라면 통합된 개혁신당에서 주류적인 위치나 주류적인 어떤 생각으로 자리 잡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주류적인 당원들이 지금 류호정 의원이 왜 이 길에 합류하기를 선택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 측 당원 이탈이 진보계 보다 더 거센 것으로 평가되는 상황에는 “저희 개혁신당은 온라인에 (당원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다른 세력보다 그것이 대중에 공개되는 경향성이 강하다"며 “이낙연 총리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 측에서도 탈당 인원이 있었고, 지금도 다소 이런 결합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분들이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향후 당내 권력 구도에는 “현역의원들이 중요하니까 (총선) 당선자 수가 어느 쪽 성향이 센가에 따라서 결과가 갈라질 것"이라며 “당내에서 서로 무시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배분이 이뤄지면 그 세력은 상호존중하면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자당 전직 대표의 신당 창당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은 이런 움직임의 파급력을 평가 절하하고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대표에 앞서 같은 방송에 나와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생각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그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서 정권을 쟁취하는 건데, 생각이 너무 다른 사람들이 그냥 기계적으로 모이기만 해서는 원래 그 당원이었던 사람들이 막 탈당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지지자는 이낙연 대표 싫어서 안 가고, 이낙연 대표 지지자는 이준석 대표 싫어서 안 가서 1+1+1+1=4가 돼야 되는데 1이 되는 상황이 돼버리는 것"이라며 “그래서 오히려 우리 당에는 타격이 안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는 개혁신당이 민주당 출신 의원들을 거듭 흡수하는 데 대해서도 “선거는 현실이니까 비용이 필요하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선관위로부터 정당보조금 같은 것 받으려고 이 의원, 저 의원들을 막 모으는데 양당에서 문제가 있어서 나왔던 분들이 그 당으로 가시고, 공천 안 될 분들이 가시면 당 이미지가 별로 안 좋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 당에서 공천 낙천하신 분들이 거기에 올 거다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도 그쪽 당에 계시던데 제가 보기에는 한 분도 안 가실 것 같다"며 “차라리 여기에 있으면 공공기관 사장이라든지 사회단체, 국회의원 말고도 국가에 봉사할 길이 많은데 거기 가서 이미지 안 좋아지는 것보다는 여기 있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HD현대 건설기계 3사, 협력사 자금조달 지원…200억원 규모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가 ESG경영에 동참하는 협력사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공급망 ESG 동반성장펀드'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주관하는 '공급망 ESG 자가진단'을 실시한 국내 협력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금융사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금리 2.05%p 감면혜택을 제공받는다. ESG 현장 실사를 받은 협력사에게는 0.3%p 우대혜택도 추가된다. IBK기업은행은 ESG 컨설팅 및 외부 전문기관 현장 실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공급망 규제강화에 선제 대응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사 ESG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기고] 신뢰성 높은 기후정보 통해 겨울철 이례적 호우 대비해야

2024년 1월 소양강 댐 상류 빙어호에서 열릴 빙어축제가 2023년 12월 27일에 갑자기 취소됐다. 예년에 비해 많은 겨울철 강수량으로 댐의 수위가 올라 183미터(m)의 수위 이하일 때만 가능한 축제장 조성이 어려워졌다. 2023년 11월과 12월 말 사이 댐 유역의 강수량이 2022년 대비 약 3배 증가해 댐 수위가 빙어 축제 허용치보다 3m 이상 상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온 변동폭이 5.9도로 1973년 이래 가장 컸다. 12월 전국 강수량은 100밀리미터(mm)를 넘어서 평년보다 최대 5배 이상 많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소보다 눈이 내리는 날도 많았다. 특히 2023년 12월 11일과 15일 전국 일 강수량은 각각 31.5mm, 30.9mm이었다. 두 날 모두 하루 만에 평년 12월 강수량(28.0mm)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2020년 1월 27일에 울산에서는 1932년 관측 이래 1월의 일 강수량으로는 최고치인 113.6mm, 부산에서는 73.3mm의 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하여 차량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러한 겨울철 극한기후 현상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2024년 1월에는 미국 중서부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와 영하의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도로가 얼음으로 뒤덮이고, 한때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했던 텍사스에서는 혹한이 풀리면서 폭우에 의한 홍수 대피령이 내려졌다. 지구온난화가 계속 진행되면서 우리나라도 향후 동절기 강수량 증가로 인한 각종 사회·경제적 피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도심지 및 하천 인근 유역에 대한 통합적인 도로·방재시설 점검·확충과 같은 장기적인 도심지 및 하천 시설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새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2023년 11월 역대급 홍수를 겪은 프랑스 북부 지방에 2024년 1월 초에 다시 홍수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기존에 이 지역 사람들은 홍수를 자연재해로만 여겼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늘어난 현재의 빗물을 지탱하지 못하는 1000년 묵은 지역 배수 시스템의 처리용량과 반복되는 물난리를 사람들이 인식하면서 이에 대한 새로운 점검·관리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과 APEC기후센터의 하천유역별 극한 강수량의 미래변화 분석 결과도 부산 수영강과 울산 회야강 권역에서 현재처럼 탄소배출이 계속 늘면 100년에 한 번 나타날 일(누적) 극한 강수량이 21세기 전반기(2021~2040년)에는 11%, 중반기(2041~2060년)에는 34%, 후반기(2081~2100)에는 무려 5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탄소배출이 늘지 않으면 일(누적) 극한 강수량이 21세기 전반기에 29%, 중반기에 22%, 후반기에는 단지 18%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발표한 기상청의 지역 기후변화 전망보고서에서도 탄소배출이 현재처럼 지속되면 우리나라 광역지자체에서 연평균 기온, 강수량, 1일 최대 강수량 및 호우 일수도 늘 것으로 예측했다. 즉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는다면 극한 강수량이 장기적으로 증가해 한꺼번에 집중하는 강수와 강설로 인한 침수·교통사고 등과 같은 인적·물적 피해가 심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2021년의 세계기상기구(WMO)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19년까지 50년간 자연재해가 5배 증가했으나 반대로 사망자 수는 약 3배 줄었다. 이는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극단적 극한기후의 발생이 잦아지고 강도가 세어졌지만, 기상·기후에 대한 예측력을 높여 극한기후에 대한 조기경보·대응 역량을 키워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도로관리 및 방재와 관련된 사회기반시설의 구축·관리에 기후의 변화·변동 사항을 예측·반영하는 등 사람들이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 APEC기후센터도 기후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후예측정보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는 역할과 소명을 다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이상고온 등 그동안 특정 계절에 집중해 발생하던 극한기후가 연중 사시사철 발생하며 인명과 재산상 피해는 물론 지역 내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 우리는 지속해서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과 동시에 신뢰성 높은 기후예측정보의 활용을 통해 갑작스럽게 언제든지 찾아오는 극한기후에 잘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미스트롯3’ 박지현·나영·김소연, 섹시 커플댄스..무대 위 ‘격정 멜로’ 예고

'미스트롯3' 나영, 김소연이 '미스터트롯2' 박지현과 격정 멜로 같은 무대를 보여준다. 오늘(1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9회는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자 톱10 결정전인 5라운드가 펼쳐진다. 5라운드는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인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로 진행된다.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합동 무대 지원 사격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미스터트롯2' 선 박지현은 나영, 김소연과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 세 사람은 격정 멜로 같은 트로트에 도전, 섹시한 커플 댄스까지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를 본 붐은 “이효리와 비의 시상식 퍼포먼스를 능가하는 무대였다"라고 평가했고, 박칼린도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하는 것 같은 무대"라고 칭찬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극한다. 아울러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은 정서주, 오유진과 팀을 이뤄 출격한다. '미스터트롯2' 미 진해성은 미스김, 염유리와 한 팀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나상도는 정슬, 곽지은과 호흡을 맞추고 최수호는 천가연, 김나율과 합동 무대를 펼친다. 진욱, 배아현, 복지은의 무대와 박성온, 빈예서, 윤서령이 함께하는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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