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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3월 ‘벚꽃 오프닝’…패키지 여행상품 봇물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 등 패키지 여행사들이 한국보다 일찍 찾아오는 일본의 벚꽃시즌을 미리 즐기려는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일본 벚꽃여행' 기획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2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벚꽃나무 종류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국토 구조로 벚꽃 개화시기가 달라 한국처럼 여행 시기를 일원화할 수 없지만, 패키지여행을 이용하면 좀더 명확하게 벚꽃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 3·1절 연휴 기간과 맞물려 일본행 항공편이 만석에 가까울 만큼 여행수요가 몰려 항공권·호텔 등 가격이 비싼 시기라는 점에서 패키지 상품은 항공사와 계약해 미리 좌석을 할당받는 만큼 상대적으로 여행 경비가 저렴하다. 이같은 패키지상품의 메리트를 내세워 국내 여행사들이 '일본 벚꽃 여행단'을 적극 모객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투어는 △벚꽃과 여러 봄꽃을 일찍 만나볼 수 있는 '오키나와 4일' △후쿠오카 시내에서 벚꽃놀이와 유후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규슈 3일/4일' △화려한 벚꽃으로 물드는 일본 대표 벚꽃 명소 오사카성을 방문하는 '오사카 3일/4일' △핑크빛으로 물든 도시에서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도쿄 3일/4일' 등 일본 전역의 벚꽃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 특히, 하나투어는 늘어난 여행수요에 맞춰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에 오사카와 규슈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오사카/규슈 4일' 상품을 7년 만에 재개해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3박 4일 동안 오사카와 규슈의 핵심 명소를 관광할 수 있고, 규슈 도자기 트레저 헌팅을 체험 가능하다. 모두투어도 지역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도쿄, 나고야, 오사카, 북해도 등 인기 여행지를 돌아볼 수 있는 벚꽃 기획전을 선보였다. 대표상품은 3000그루의 벚꽃나무가 거대한 성을 채워 장관을 이루는 오사카 성을 둘러볼 수 있는 '오사카 패키지 3/4일'이다. 아울러 벚꽃 명소로 유명한데다 성 주변에 갖가지 꽃이 피어 여러 꽃을 한 번에 구경 가능한 일본의 3대 성인 나고야 성을 방문할 수 있는 '나고야/지호쿠리쿠 3/4일 패키지'와 해발 3776m의 눈 덮인 후지산과 벚꽃의 조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쿄/후지산 온천 3일 패키지'도 여행객들을 자극한다. 하나투어·모두투어의 항공편 패키지 상품과 달리 노랑풍선은 느긋하게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자를 위해 출발 날짜가 임박해도 예약이 수월한 '봄맞이 선박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레스토랑과 편의점, 오락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한 대형 선박 '부관 훼리'와 '카멜리아'를 이용해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선박여행 예약 시 △오사카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글리코상과 함께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오사카 5일' △붉은 지붕과 대비되는 새하얀 매화를 즐길 수 있는 '다자이후 텐만구'를 둘러보는 '후쿠오카 3일' 등 다양한 일정을 선택해 관광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의 벚꽃 개화시기는 한국보다 빨라 지난 1월 중순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한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규슈(3월 중순~4월 초순) △오사카(3월 하순~ 4월 초순) △도쿄/시즈오카(3월 하순~ 4월 초순) △홋카이도(4월 하순~5월 초순) 순으로 넓게 분포돼 있어 다양한 일정에 맞춰 벚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오리온·OCI, 합병후유증?…3월 주총서 ‘주주 달래기’

지난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발표한 오리온그룹, 한미약품그룹 합병을 발표한 OCI그룹이 나란히 주가 하락으로 고전하면 '합병 후유증'을 앓는 모습이다. 따라서, 두 그룹은 똑같이 오는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합병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이종산업 간 결합에 우려를 품은 '주주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약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리온의 주가는 장중 9만6000원으로, 레고켐바이오 인수 발표 직전인 지난 1월 15일 종가 11만7100원과 비교해 18.0% 떨어졌다. 같은 날 OCI그룹 지주사 OCI홀딩스의 주가도 9만9100원으로,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 발표 직전인 지난 1월 11일 종가 11만3900원보다 13.0% 감소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인수합병 상대기업인 한미약품과 레고켐바이오의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오린온과 OCI의 주주들이 이종산업 결합으로 장기적 관점의 시너지 효과 기대보다 단기적 지출 확대와 재무 부담에 더 주목한 여파라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두 기업은 오는 3월 주총에서 각각 불안한 주주들에게 인수·합병의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오리온은 식음료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9124억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각각 1.4%, 5.5% 성장했다. 올해는 매출 3조 1850억원, 영업이익 5540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각각 9.4%, 12.5% 성장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리온은 이미 2020년부터 바이오 사업에 진출, 중국에서 결핵백신 공장을 건설해 완공을 앞두고 있고, 국내에서 치과질환 치료제 바이오벤처 하이센스바이오와 협력해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OCI도 이종산업 결합이 세계적 트렌드임을 강조하며 반대주주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는 지난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비대면 투자설명회)에서 “독일 바이엘, 한국 LG화학 등 세계 많은 화학기업들이 이미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했다"고 말해 이번 통합이 이들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따르기 위한 것임을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지주사의 탄탄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한미그룹의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OCI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길잡이 역할도 할 것"이라며 “(OCI 경영진이 한미그룹으로 가더라도) 비사업적 분야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해 한미약품그룹에 대한 경영 간섭도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OCI는 최근 한미약품그룹과 공동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종산업간 결합은 세계적 트렌드"라며 세계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OCI는 “2018년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의 이종산업 간 인수합병(M&A) 거래건수는 전체 67.2%를 차지했다"며 “고령화 추세로 대표 유망업종인 바이오산업에서 이종산업 결합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사례로 △영국 화학회사 '제네카'와 스웨덴 제약사 '아스트라'가 통합해 출범한 글로벌 제약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석유화학기업으로 출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한 독일 '바이엘' △화학·섬유·전자부품 생산기업이었다가 미국 바이오기업을 인수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일본 '아사히카세이' 등을 꼽았다. 업계는 두 그룹 주총 외에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도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의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진출 안건이 제출돼 있는 만큼, OCI그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사장 측과 합병을 추진해 온 송영숙 회장·임주현 사장측간의 경영권 확보 표 대결도 관심사로 꼽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적자 편의점 심야영업 강제’ 이마트24에 1억원대 과징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영업손실을 크게 당한 편의점 가맹점주에게 '심야 영업'을 강제한 이마트24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부터 1억원대 과징금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이마트24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경고, 과징금 1억4500만원 부과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마트24 가맹점주인 A씨와 B씨는 지난 2020년 9월과 11월 코로나19 여파로 심야시간대 영업손실이 발생하자 가맹본부인 이마트24에 영업시간 단축을 서면으로 요구했다. 영업시간 단축 요청을 받은 이마트24 가맹본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해당 지점에서 직전 3개월 동안 심야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는 점을 확인했음에도 영업시간 단축 요구를 불허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가맹점을 담당하는 영업직원도 점주의 영업단축 요구가 타당하다는 검토 의견을 보냈지만 이마트24는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현행 가맹사업법 규정상 가맹점주는 직전 3개월 동안 심야영업 시간대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가맹본부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할 수 있다. 가맹본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부당한 영업시간 구속에 해당한다. 이마트24는 이듬해 2021년 6월 공정위의 현장조사가 들어오자 해당 2개 점포에 영업시간 단축을 뒤늦게 허용했다. 또한, 2018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16개 점포의 양수·양도 과정에서 이마트24는 점포 실운영자가 동일한 단순 명의변경임에도 일반 양수·양도와 동일하게 가맹금을 수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신세계포인트 제휴, 쓱페이(SSG PAY) 적립 등 판촉행사 과정에서도 집행 내역을 법정시한 이내에 가맹점사업자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도 추가됐다. 공정위는 이 같은 이마트24의 행위가 가맹사업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전공의 7813명 환자 떠났다…수술 취소 44건 등 피해 속출

전공의 7813명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환자가 있는 병원을 떠났다. 수술 취소 44건 등 환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의 71.2%인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여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63.1%인 7813명에 달한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전공의 총 622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3377명에 대해서는 소속 수련병원으로부터 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받았다. 복지부는 주요 수련병원 100곳 중 50곳에 직원을 파견해 현장을 점검하고 업무개시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국일 복지부 비상대응반장은 업무복귀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보도에 대해 “업무복귀명령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고발과 행정처분 여부를 검토하려 한다"고 말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도 “(전공의들이) '대마불사'를 생각하는 거 같은데, 정부는 원칙대로 법을 집행한다는 방침을 처음부터 밝혀왔다"며 “2020년 의사단체 집단행동 때보다 기본 방침을 확고하게 세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투쟁 방침을 세우고 모금을 하기로 한 대한의사협회(의협)에는 공문을 보내 모금 중단을 요청했다. 박 차관은 “성금 모금은 불법적인 단체행동을 지원한다는 것이므로 중단을 요청했다"며 “(모금을 이유로) 의협의 설립 취소를 검토하지는 않았고, 다만 공익적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 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사례는 20일 오후 6시 기준 58건이었다. 주로 일방적인 진료예약 취소, 무기한 수술 연기 등의 내용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술 취소 44건, 입원 지연 1건, 진료예약 취소 8건, 진료 거절 5건 등이다. 19일까지 피해 사례 34건을 합치면 92건으로 100건에 육박한다. 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97개 공공의료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酬價) 인상, 각종 평가에서의 불이익 방지 등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모든 공공의료기관은 비상진료대책을 바탕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병원 내 인력 조정을 통한 필수의료 진료 기능 유지, 진료시간 확대 등을 추진한다. 박 차관은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3주보다 훨씬 더 비상진료체계가 지속 가능하도록 정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의들에게는 “아직 (면허 정지 등) 처분이 나간 것이 아니므로 지금 복귀하면 모든 것이 정상을 회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각종 명령이 의사들에 대한 '겁박'이라는 지적에는 목소리를 높였다. 박 차관은 “(집단 사직 등) 의견 표출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해야 한다"며 “사람 목숨을 가지고 그러면 안 된다. 정부의 명령을 '겁박'이라고 하는데, 정부는 그냥 법을 집행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들이 현장을 떠나서 환자를 위태롭게 하는 거는 (정부 명령의) 억만 배에 가까운 겁박 아닌가"라며 “왜 인식들이 그런지 정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체인로지스, 누적 배송 600만건 돌파… “당일배송 덕분”

배송 테크 스타트업 체인로지스의 자사 서비스인 '두발히어로'의 누적 배송 횟수가 600만 건을 돌파했다. 체인로지스는 지난해 이륜차 및 일반 차량 배송을 강화하고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등으로 당일 배송지역을 확대해 배송수행량을 70% 이상 끌어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250만 건의 당일배송을 이행해 약 15개월 만에 300만 건의 누적 배송 건수를 추가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체인로지스는 넓어진 당일 배송지역을 기반으로 100여개의 브랜드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CJ올리브영과도 당일도착 배송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자사 주력 서비스인 두발히어로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큰 성장을 이뤄 기쁘다"며 “국내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인로지스는 지난해 경기도 남서부 센터와 남동부 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경기 북부, 인천시, 지방광역시 센터를 추가 개점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증시 종합] 삼성생명·SDI, HLB·알테오젠·에스엠 등 주가↑

21일 코스피다 전장보다 4.48p(0.17%) 내린 2653.3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0.87p(0.03%) 내린 2656.92에 개장해 보합권 내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원 내린 1334.7원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96억원, 외국인은 1031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443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개인은 1930억원, 외국인은 1080억원가량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이날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다음날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진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40%)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셀트리온(-1.61%), POSCO홀딩스(-0.45%) 등이 하락했다. 아울러 현대차(-1.03%), 삼성물산(-0.62%), KB금융(-4.12%) 등 일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이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4%), 기아(0.60%), 삼성SDI(1.27%) 등은 올랐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삼성생명(8.08%)은 장중 8만 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17%), 화학(-0.51%), 전기가스업(-1.68%) 등이 내렸고, 섬유·의복(2.02%), 운수창고(0.79%)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0p(0.24%) 내린 864.07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59p(0.53%) 내린 861.58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872.38까지 오르며 지난달 12일(880.30) 이후 약 한 달 만에 870선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138억원, 기관은 75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84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전일과 동일한 가격에 마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78%), 엔켐(-1.95%), HPSP(-0.18%), 신성델타테크(-17.52%) 등이 내렸다. 반면 HLB(1.64%)는 장중 8만 49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아울러 알테오젠(7.81%), 솔브레인(0.36%) 등도 올랐다. 아울러 JYP엔터테인먼트(0.65%), 에스엠(2.51%), 와이지엔터테인먼트(0.35%) 등 엔터주도 상승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9990억원, 코스닥시장 14조 578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이 전날 대비 1조원가량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 2조 6000억원 늘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직장인 야간대학교 대안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 신·편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바쁜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을 위해 내신이나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 2024학년도 3월에 개강하는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직장인 야간대 대안인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며, 수능시험 성적 없이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졸 학력 직장인, 주부, 사업가들이 찾는 야간대학교, 주말대학교 대안으로 본교 주말과정에 지원하고 있다"며 “졸업 후 일반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영학, 상담심리과정을 운영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석사과정을 시작하려는 성인 등을 위해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장인 송모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공을 학습하고 있다.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주말과정 신입생들은 모바일 학생증이 발급되고 중앙대 도서관,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자격증 특강, 장학금 제도와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아전 시각디자인과, 자율모집 기간 신입생 선발

2024 정시 추가모집 및 전문대 자율모집은 오는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인서울 진학을 위해 입학경쟁률이 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빠른 시간 안에 학위를 취득하는 전문학교가 수험생들에게 추가모집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시각디자인학과는 자율모집 기간 비실기전형으로 2024학년도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 시각디자인학과는 미대 진학이나 전문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은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비실기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비실기전형으로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시장 진출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영상제작 분야 등 다양하다. 한아전 학생들은 재학 동안 시각디자인 기사,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웹툰학과, 일러스트학과 등도 운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호전, 25학년도 예비모집 2월 20일 시작

요리학교 중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환경을 구축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지난 2월 20일부터 2025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호전은 커리큘럼에서 양식조리실습(프렌치), 창작조리실습(분자요리) 등 이론 위주가 아닌 실습 위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고3이 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시작했으며 예비모집 기간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25학년도 신입생 장학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얼리버드(조기합격)장학금, 우정(친구추천)장학금, 타대학 재학이력 장학금, 동문 추천장학금, 도서지역 장학금 등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에게 더 다양한 장학혜택이 제공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전국 수험생 대상으로 호텔조리과정, 제과제빵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2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4년제), 호텔관광경영(2년제), 호텔식음료과정(2년제), 호텔카지노딜러과정(2년제) 학과로 운영되고 예비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예비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은 일반대학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와 2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의 이론 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갖춘 요리학교다. 내신,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예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우선,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정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으며 조리실습실이 전문적으로 구축돼 있다. 호텔조리학과는 호텔외식조리과정(4년제), 호텔조리과정(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2년제)으로 운영되고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가 발급된다. 호텔조리학과는 실력과 실무경력을 겸비한 조리기능장 교수진과 스타 셰프로 잘 알려진 이연복 셰프(교수), 정호영 셰프(교수)가 교육을 담당하고 각 파트에 있는 전문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실무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케팅 수업도 진행한다. 요리학과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수업을 바탕으로 요리실무, 마케팅, 인테리어 등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에서는 교내에 로스팅실습실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로스팅에 대한 기본부터 전문적인 부분까지 학습할 수 있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로스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망 로스팅부터 직접 로스터를 이용해서 원두를 로스팅하고, 각 로스팅의 정도(라이트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 풀시티 로스팅)에 따른 맛의 차이도 직접 느껴보고 있다. 제과제빵학과에서는 세분화된 제과제빵 시장 트렌드에 맞춰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4년제), 호텔제과제빵과(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2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과 커리큘럼은 실습 70% 비중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디저트, 케이크, 냉동생지, 초콜릿 등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파티셰와 블랑제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이번 2025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25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은 한시적으로 얼리버드 장학금, 우정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또한 요리학과를 위한 장학제도도 눈여겨볼 수 있다. 호텔외식조리계열 입학을 준비하는 신입생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고 되면 100만 원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학과 공통사항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와 토익, 텝스, HSK, JLPT 등 어학 우수자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세계적인 호텔학교 SHMS와 교육 연계를 통해 스위스식 호텔학교로 평가받고 있는 학교다. 2025년도 신입생 선발은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관광식음료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누구나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예비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환연2’ 이나연, 억대 슈퍼카 ‘다까바’서 최초공개

'환승연애2'로 유명세를 얻은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억대 스포츠카를 공개한다. TV조선·어니스트스튜디오 공동 제작하는 신규 웹예능 '다까바'는 연예인과 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인생 이야기까지 들어보는 차 토크 콘텐츠다. 아나운서 조정식과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MC를 맡았다. 오늘 공개되는 '다까바'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스포츠 아나운서이자 대세 인플루언서 이나연이 출연한다.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 출신으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구독자 약 38만 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나연은 본인 채널에서도 공개한 적 없는 억대 슈퍼카를 '다까바'에서 최초로 소개한다. 억 소리 나는 옵션과 기능을 속속들이 살펴본다. 조정식은 스포츠카의 속도감에 “미쳤어!"를 연발한다. 또한 이나연은 MC들과 본격 차 토크에 돌입한다. 이나연은 촬영 내내 어떤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답변하며 솔직당당한 매력을 뽐낸다. 특히 '환승연애2'를 통해 재회한 남자친구 남희두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근 화제몰이중인 '환승연애3'에 대해서 언급했다는 후문. 오늘(2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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